【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친환경 전기자동차 26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다음달 8일까지 보급지원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관내 개인, 기업, 법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고 전기자동차 1대당 2000만원과 완속충전기 1대를 지원한다. 완속충전기의 경우 스탠드형과 벽부형은 600만원 한도, 이동형(휴대용)충전기는 1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공모대상은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2015년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고일(2015.4.10) 이전 수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수원시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 법인, 단체로써 공공기관은 제외된다. 보급기준은 세대 및 기업, 법인, 단체 당 1대이며 중복지원은 배제된다. 보급대상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 BMW i-3 등 전기자동차 인증차량 5종이다. 공모 신청은 구입차종 및 전기충전기의 종류를 결정해 해당 전기자동차 판매 영업지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전기승용차 구입계획서,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인문학 강연에 공연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깊이 있는 강연과 완성도 높은 공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2015 토요수원 인문여행-인문학, 예술로 피어나다’라는 무료 인문학 강좌를 연다. 첫 번째 강좌는 ‘화통(畵通)콘서트-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 5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화통(畵通)콘서트’는 우리나라의 옛 그림과 음악을 접목해 옛 그림의 가치를 되살리고 옛 그림을 읽는 법을 이해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 형식의 인문학 강좌다. 김희겸, 김홍도, 신윤복의 옛 그림을 감상하고 해설을 들으며 옛 그림과 어우러지는 전통 가무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미술평론가 손철주가 그림을 해설하고, 국악실내악 여민(與民)이 전통 판소리에서부터 창작곡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화통콘서트’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 테마는 ‘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으로 김희겸의 석천한유도(石泉閑遊圖), 김홍도의 ‘황묘농접(黃猫弄蝶)’, 변상벽의 ‘수탉과 암탉’ 등 우리나라 자연과 동물이 담긴 그림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보훈지청(청장 이재익)과 함께 13일 수원 현충탑(팔달구 인계동)에서 '광복70주년 기념 무궁화 식목행사'를 가졌다. 시는 4월13일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에 맞춰 수원시와 수원보훈지청 관계자, 광복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청소년 시낭송회를 갖고, 현충탑 주변에 무궁화 대목 70주를 심었다. 이번에 식재된 무궁화나무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약 100일 동안 꽃을 피워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고 수원시가 무궁화 메카도시로 발전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3월 만석공원에 무궁화동산 조성을 시작으로, 권선구 ‘고향의 봄길’을 무궁화 가로수 길로 조성하는 등 무궁화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또, 올해 최초로 무궁화 양묘장을 조성해 무궁화를 생산·보급하기로 하고 2017년부터 학교, 기관, 가정에 무궁화 보급 사업을 실시, 수원시 전역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궁화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무궁화 축제와 무궁화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무궁화 메카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물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실험의 경험과 해결책, 성과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물관리 플랫폼' 설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13일 오후 2시 경북 경주시 HICO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 '지속가능한 물관리와 실행계획 이행을 위한 지방정부회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래도시를 위한 물(Water for our Future Cities)’을 주제로 열린 지방정부 세션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과 김관용 경북 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등 국내인사와 도건 알틴브리커(Dogan Altinbilek) 세계물위원회부회장, 버터 디퐁(Bert Diphoorn) UN-Habitat 이사, 거스타보 페드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보고타시장, 나달 가잘 레바논 트리폴리시장 등 국외인사와 관계기관,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염 시장은 “세계 각국의 도시는 물부족, 물오염, 물산업 등 물 위기에 대처하고 혁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와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염 시장은 ‘물관리 플랫폼’ 설치를 제안했다. ‘물관리 플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8일부터 제1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교육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지난 2004년 부터 75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수원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의 사회적, 심리적, 정서적 결속 및 소속감 확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여성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을 해왔다. 신청 자격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여성이며, 시 여성정책과(☎228-2220) 및 각 동 주민센터, 아주대학교 여대생커리어 개발센터(☎219-1747,159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1회 진행되며, 10만원의 본인부담 교육비가 수반된다. 시 관계자는“수원지역 여성들의 리더십 개발 및 지역사회 여성 리더로서의 비전과 전망 확립은 물론,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자기주도성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수원지역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3일 세월호 사건 1주기 추모기간에 위급상황 주민신고 훈련과 안전문화운동 실천 결의 등으로 차분하게 도시 안전을 점검하며 희생자를 애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5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장안구 송죽동 안심마을에서 통장과 여성민방위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민신고에 이은 초기 대응, 유관기관 상황대처 등 역량을 평가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길 가던 여성이 날치기를 당하자 목격한 여성 민방위대원이 방범용 CCTV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신고하고 경찰이 출동하는 동안 도시안전통합센터가 CCTV 모니터로 도주하는 범인을 추적해 검거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장안구 한 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119 신고에 이어 방송시설을 통해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도착한 소방대원이 화재진압을 하는 사이 구조대원이 내부로 진입해 부상 학생을 구조하는 상황을 연출한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도시안전통합센터에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통장협의회장단 등이 CCTV 모니터로 구조 과정을 지켜보고 송죽동 안심마을 현장지휘소에서는 통장과 여성민방위대원, 방범기동순찰대원 등이 대응방법을 훈련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2일, 이클레이(ICLEI)와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2015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개최된 '도시의 자연포럼 - 더반 서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도시의 자연 포럼 – 더반 서약 서명식’은 우리나라 지방정부의 생물다양성 협약 이행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지방정부의 생물다양성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 더반서약 서명식에 참석해 수원시 생물다양성 정책 현황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더반 서약에 서명함으로써 향후 생물다양성 협약 이행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더반서약(Durban Commitment)’은 지방정부가 해당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보호․증진․향상 시킬 것을 다짐하는 서약으로 지금까지 세계 41개 지방정부가 서명에 참여했다. 이번 서명식에서 수원시, 안산시, 김포시, 인제군 그리고 남아공 ‘넬슨 만델라 베이’도 더반 서약에 함께 서명했다. 한편, 수원시는 △자연환경 조사 및 모니터링, △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는 13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의 일환으로 ‘미래도시를 위한 물(Water for our Future Cities)’의 주제로 열리는 제4차 지방정부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도시성장과 집중은 새로운 도전 △물 문제의 통합관리 필요성 △획일적 하천개발방식에 대한 성찰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국가 간 협력 등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특히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원천 복원사례와 거버넌스를 통한 수원시 통합물관리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은 지구촌 최대 물 관련 국제행사로 각국 정상 수반과 물 분야 기관, 기업, 연구소, 시민단체 관계자 등 164개국, 3만5천여 명 참가해 인류 공통의 과제인 물 문제 해법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은 11일 환경부(장관 윤성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와 함께 광교호수공원에서 탄소중립제품의 이산화탄소 상쇄 행사 ‘탄소 빼기 숲 더하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염태영 수원시장, 정연만 환경부차관,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받은 기업의 임직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받은 14개 제품의 이산화탄소 상쇄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탄소중립제품 인증제도는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에 대해 이에 상응하는 만큼의 탄소배출권을 구매하거나 탄소를 상쇄하기 위한 숲을 조성함으로써 실직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영(0)으로 만든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로 2014년 9월에 도입됐다.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은 삼성전자, LG전자의 가정용 전자제품, 광동제약의 음료제품, 한국서부발전의 정제회 등 총 14개 제품으로 탄소중림제품 인증을 통해 상쇄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13만7000톤에 이른다. 이 가운데 11만5000톤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등록된 국내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의 탄소배출권(CER)을 구매하여 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홀로 사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수원시 3개(남부, 중부, 서부) 경찰서와 함께 ‘안전등불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등불’은 전구에 타이머를 이용해 일정시간마다 자동 점등 되도록 하는 것으로, 심야시간 또는 휴가철 등 취약시간에 소등된 빈집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전등불 무료대여’사업은 지난해 8월 수원시 3개 경찰서가 수원시에 건의해 시가 사업비를 확보, 제작해 수원남부경찰서와 수원중부경찰서에 각 267대, 수원서부경찰서에 266대 등 총 800대를 위탁하고 이달부터 연중 무료로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휴가 등 장기 출타 시 또는 홀로 사는 여성이나 노약자 등 안전등불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가까운 경찰서, 지구대 또는 파출소에 방문 신청해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등불은 일정 시간마다 점등되고, 경찰의 관리순찰 효과가 있어 날로 증가하는 강․절도사건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