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혹한기 한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수원 사랑의 밥차'가 오는 25일 운영을 재개한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3년부터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급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더욱 안정적인 급식지원을 위해 약 두 달여간의 공사와 준비를 거쳐 수원시종합운동장에 냉장고, 싱크대, 조리대 등이 완비된 조리공간을 마련했다. 봉사자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수혜자들에게도 영양이 가득한 급식을 제공하고 청결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15년 첫 번째 '사랑의 밥차' 운영에 앞서, 지난 18일 사랑의 밥차 조리실 오픈식을 개최하고 밥차 봉사 참여자 와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밥상 만들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조리실 설치를 기점으로, 더욱더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영양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사랑의 밥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서수원권 호매실지구 부모들의 보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431(호매실동 근린공원4)에 시립 호매실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19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의장, ‘대한불교 진각종’ 회정(불명) 통리원장, LH경기지역본부장, 시의원, 지역 단체장, 보육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 호매실 어린이집은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면적 2850㎡에 건축 연면적 1146㎡,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37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하1층에 전기실, 저수조실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보육실, 원장실, 사무실, 주방 등을, 2층에는 보육실과 유희실, 교사실, 자료실을 갖추고 있다. 옥상에는 태양열판을 설치 돼있어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해 건물의 일부 전열 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어린이집 건립 시 아이들의 보육에 적합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공원부지 안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환경을 접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호매실지구는 신도시 특성상 입주 초기에 어린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이 하절기(공공기관의 3~10월)를 맞아 공원주변 공용주차장 교통 혼잡 해소대책을 마련, 내달 1일 시행을 예고했다. 18일 공단 주차사업부에 따르면 새봄과 함께 하절기를 맞아 나들이 객 등이 증가하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수원시 내 주차장은 광교 호수공원 내 원천호수 주차장, 행복한들 주차장(무료), 신대호수 주차장(무료) 등 3곳과 광교산 입구에 위치한 광교공영주차장 등 모두 4곳이다. [원천호수 주차장 전경] 원천호수 주차장과, 광교공영 주차장은 최근 봄철 나들이객 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주차장 내 혼잡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공단은 주차장 내에 차량 통제 요원을 배치, 운영키로 했다. 개장 2년째를 맞는 광교신도시 내 광교호수공원 주변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주말은 물론, 평일 오후시간에도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일대 혼잡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공단은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행복한들 주차장과, 신대호수 주차장을 유료화 해 주차질서를 확립하기로 했다. 오세찬 주차사업부장은 "늘어나고 있는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광교호수공원이 지난해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7일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 제2회 강연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의 '광복 70년, 피어린 투쟁의 역사와 수원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준혁 강사는 "우리나라의 조상과 그들이 이룬 역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위대하고 대단하다"면서, "수원은 서울과 함께 3.1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지역이었으며, 우리나라에서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의 한 군데"라고 말했다. 올해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 시대 수원의 역사와 항일 운동 등의 주제로 강연이 계획,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중에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리는 강연에 이와 같은 주제의 강연을 한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한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수원지역의 투쟁의 역사를 알고 애향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 ‘돌아다 보는 삶’이라는 주제로 고은 시인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기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406억 원에 달하고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보험(미가입, 지연가입) 및 검사(지연, 미필) 관련 과태료가 체납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배출가스 정밀검사와 특정경유 검사위반 항목이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24일 차량등록사업소에 체납차량팀을 설치했다. 신설된 체납차량팀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2015년 체납액 정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자진납부 안내를 통한 납부 촉구, 미납 시 예금 및 봉급 압류, 번호판 영치, 부동산압류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영)가 오는 24일부터 4월 한 달 동안 수원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들의 자원봉사 관리를 위한 ‘학부모 대상 청소년 자원봉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의미, 현황, 자원봉사활동 분야, 자원봉사 실적 인정기준 및 신청 절차, 1365나눔포털 가입과 활용 방법, 자원봉사 스마트 마일리지 안내 등 자원봉사 활동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24일과 27일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설명회가 열린다. 이어 화서2동 마을봉사센터(31일), 수원여성문화공간 휴 대강당(4월1일), 수원성마을봉사센터(4일)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학교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방문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학부모 대상 청소년 자원봉사 설명회 개최 안내문] 참여 신청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swvc.suwon.ne.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desert_s@naver.com) 또는 팩스(031-252-9002)로 제출하거나 전화(031-228-4644)로 신청하면 된다. 학부모는 내달 3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가로수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가로수 세척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경수대로 등 주요노선에 은행나무 등 가로수 2만5641주와 사철나무 수벽 등 띠녹지 23㎞를 대상으로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는 분진, 매연 등 오염물질 제거와 함께 토양 및 수목에 집적된 염화칼슘을 중화 또는 제거해 수목의 생육을 돕고 있다. 시는 가로수 세척 작업 시 친환경 성분의 세척제를 사용해 보행자의 안전 및 건강을 저해하는 요인을 차단할 뿐 만 아니라 가로수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토양의 물리・화학적 구조를 생육환경에 알맞게 변화시켜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세척 작업은 지난 5일 시작돼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납부를 경시하는 그릇된 문화가 개선되도록 강도 높은 과태료 체납처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환경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수원시가 자전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곳곳에 시민들을 위한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공영자전거 시스템 도입, 자전거 길 네트워크 조성 등 선진적인 자전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자전거 대여소 운영 및 공영자전거 시스템 도입 시는 수원화성 및 지동시장, 행궁동 생태마을, 수원천등 넓은 지역을 도보로 관람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수원화성 행궁광장, 화서문, 장안문, 연무대 등에 자전거를 대여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대여소에 170대의 자전거를 비치하고 1일 1천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아 오는 4월에는 광교산을 찾는 시민을 위해 광교산로에 공영자전거 200대를 갖춘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2016년부터 권역별로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수원시 공영자전거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 수원시민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시는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과 함께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도모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주택에 대하여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정부의 2015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에 따라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15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정부는 설치비의 30~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건축법에 따라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에 해당하는 수원시 소재 건물의 소유자로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가구가 해당된다. 보조금 지원을 받으려면 먼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greenhome.kemco.or.kr)에 나와 있는 ‘2015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 선정 참여기업과 개약해 설치를 완료하고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적합 승인을 받은 후 시설 설치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시청 기후대기과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기후대기과(☏031-228-2857, 2858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다양한 지역 특성이 반영된 '수원형 자동차 없는 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운영 주체를 공모한다. '자동차 없는 날'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희망지역 주민들이 자동차 없는 문화 확산 전파가 용이한 지역을 선정하고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 행사 등을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할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주체에 대한 심사를 거쳐 8개 지역을 선정해 운영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은 월 1회 이상 ‘자동차 없는 날’을 지정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면 된다. 12월에는 평가를 통해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된 마을에 맞춤형 거리개선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난해 '자동차 없는 날' 운영에 앞장선 정자3동, 영화동, 금호동, 영통1동의 주민협의체 4개 단체와 유공 시민 4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한 바 있다.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