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광교박물관이 광복 70주년과 제96회 3·1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관련 특별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마르지 않는 소녀의 눈물'이란 주제로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전시회에는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과 생활, 할머니들의 그림, 수요 집회와 평화의 소녀상, 오늘날 우리들의 노력 등을 소재로 38점의 다양한 그림과 자료들이 나눔의 집과 가족여성부의 협조로 전시된다. 또,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기 위한 기부 팔찌 판매대와 자율 모금함도 비치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열리며 3~4월에는 수원광교박물관에서, 5~6월은 수원평화비 설치 1주년을 기념해 올림픽공원에서, 7월에는 수원화성박물관, 8월은 수원박물관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안부 문제는 가슴 아픈 과거의 역사를 넘어 여성인권 문제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보건소(소장 이희옥)가 권선구 지역 주민과 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치위생사, 한방치료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건강관리팀이 사전 신청한 단체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방법과 자가 건강관리 방법 등을 교육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이동금연클리닉 희망 단체나 직장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 절주, 비만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또, 관내 경로당,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교육, 질환별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자체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인 이상 단체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별 체성분 분석, 비만관리를 위한 운동 및 영양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며 교육을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3.2~3.6일까지 권선구보건소(031-228-6427)로 전화 문의 후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31-228-6809)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내 어디서든 주민들이 도보로 6분 이내에 공원 녹지를 접할 수 있도록 시민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3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6분 거리 내 시민의 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공원사랑시민단, 시민조경가드너 등 수원그린트러스트 회원, 수원시조경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을 맡은 수원시정연구원은 보고회를 통해 공원 녹지 공간의 지역적 편차를 해소하고 공원 녹지 서비스 향상과 지역주민의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6분 거리 내 시민의 숲 조성사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주변에 녹지 공간이 부족한 공원녹지 소외지역과 공원녹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지역을 우선으로 시민의 숲을 조성하고 공원 녹지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민의 연령별 인구구성 등 생애주기를 고려한 조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추진 방법으로 지역 내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규모 사업은 지역주민과 주민자치센터 등이 중심이 되는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해 녹지 소외지역을 해소하고, 띠녹지, 도시개발, 미조성 공원 활용 등 대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56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수원포럼은 ‘사도세자와 정조 그리고 수원’이라는 주제로 사학자인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공직자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수원의 역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우리 사회의 모순을 지적하면서 굴절된 역사관을 정확한 근거와 사료를 바탕으로 바로잡고 지난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덕일 소장은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우리안의 식민지관', '고금통의', '정도전과 그의 시대' 등 다수의 역사서적을 집필했다. 한편, 제57회 수원포럼은 내달 31일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를 초청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란 주제로 열린다. 수원포럼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서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수원시민의 미디어 역량강화와 마을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이웃이 함께 만드는 우리 마을 미디어지도 만들기’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리 마을 미디어지도 만들기 프로젝트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을미디어사업 중 하나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미디어 매체를 통해 담아내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주민들은 수원 마을미디어 지형도 구축을 위해 영상, 라디오, 웹진 등의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마을 이야기를 발굴, 기록하고 마을미디어 지도를 제작한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마을 미디어지도 제작 멘토링과 제작에 필요한 장비 및 시설을 지원한다. ['우리 마을 미디어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포스터] 오는 28일 오후 4시 수원영상미디어센터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리고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마을영상, 마을라디오, 마을웹진 등 3개 부문이며 마을미디어 활동에 관심이 있는 3인 이상의 단체 또는 커뮤니티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wmedia.or.kr)에서 지원신청서와 마을모임 소개서를 내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화성시 광역화장장시설 건립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호매실'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로 설 연휴 이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화성시 광역화장장시설은 수원시와의 경계지역인 칠보산 자락 인근 매송면 숙곡1리 산 12의 5 일대에 화성시가 부지 36만4000㎡에 건축 연면적 1만3858㎡ 규모의 건립계획을 밝히면서 수원시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위협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 간담회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박동현 의원, 수원시의회 양민숙 의원, 이병주 금호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일준 서수원아파트연합회장, 김인주, 김미혜 비대위 시민대표, 조효경 상촌초등학교 어머니회장 등 주민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 광역화장장 갈등 해결을 위해 염 시장은 1시간 30분 동안 주민대표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들은 화성시 광역화장장 건립에 따른 주민건강과 환경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기존 화장장의 오염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화성시 광역화장장시설의 정보제공 등 시차원의 공동대응을 요구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주관의 주민설명회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 장안구민회관이 '2015년도 평생교육강좌 봄학기 개강'을 기념해 명사초청 특강을 연다. [지난해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장안구민회관에서 주부 수강생들이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23일 장안구민회관에 따르면 내달 2일 오전 10시~12시까지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청학동 예절학교 훈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몽양 김봉곤 훈장이 출연한다. 김 훈장은 이날 '고전이야기'를 주제로 90분간 무료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영수 장안구민회관장은 “평생교육강좌 봄학기 개강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안구민회관 평생교육강좌는 매년 3월 봄학기에서 출발해 여름, 가을, 겨울 등 각 3개월씩 계절별 학기를 이어가고 있다. 학기당 330개 강좌에 5,000여 명의 수강생이 등록해 학습하고 있으며, 재 등록율이 55%에 달하는 등 강좌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지난 2006년 개관해 현재까지 15만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 단연 수원시 최대 규모의 평생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관리 보조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관리 보조금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비용의 일부를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및 하수도 시설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유지보수, 환경 친화적 개방형 담장 및 녹지조성 사업, 문고 시설 보수 또는 북카페 조성 사업, 석축 또는 옹벽 보수, 재활용 분류 보관 시설 개선 및 택배 보관시설 설치·개선 등이다. 단,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사업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는 시설은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관리주체가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지원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수원시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아닌 경우, 대표자 2명 이상을 선정해 선정된 대표자가 전체입주자(소유자) 1/2이상 동의서를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업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사업비 산출의 적정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신청 사업 내용과 현장 확인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24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영 개선 관리와 자립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6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농식품, 가공, 경영을 6차 산업과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에 대해 중점적인 교육이 실시된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말한다. 시는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 이수자 중 농업경영에 관심이 많고 경영개선의지가 강한 핵심 강소농을 대상으로 심화교육과 정밀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1년 시작된 강소농 육성 사업은 농업의 경쟁력강화를 통해 FTA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인 농업 경영혁신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증대 등 농업인 역량강화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 평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25명의 강소농을 선정, 육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소농 역량교육과 품목별 자율모임체 운영 등을 통해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자발적으로 경영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이 가장 즐겨 찾는 광교산의 등산객을 위한 안전대책이 마련됐다. 수원시는 먼저 광교산 산불감시원과 인근 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율순찰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2월 중 파장동, 조원1‧2동, 연무동 유관단체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율순찰대 65명을 모집하고 광교산 산불감시원 35명을 활용해 100명의 순찰대를 구성할 계획이다. 주민순찰대는 순찰구역별로 1일 3~4명씩 조를 편성해 순찰을 실시한다. 또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활동과 등산객 안전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펼친다. 광교산 산불감시원 35명은 산불감시와 함께 등산객의 안전과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 CCTV를 설치해 각종 사고와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월 중 CCTV 설치가 필요한 위치를 파악하고 현장실사를 거쳐 3월 중 CCTV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등산로 이정표를 시인성이 뛰어난 홍보물로 정비하고, 산림사업 기간제 고용인력을 활용한 취약지역 순찰, 주민신고망 정비 및 모의훈련 실시 등 등산객 안전을 위한 여러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