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부터 실시하는 제2단계 생활임금 적용금액을 6600원으로 결정하고 적용대상을 확대해 시행한다. 생활임금이란 현재 최저임금이 실제 생활하는데 매우 부족하다고 보고 생활 가능한 임금을 줘야 한다는 관점에서 만들어진 임금 기준이다. 수원시는 2014년 10월부터 1단계 생활임금을 수원시 소속 근로자 282명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올해부터는 제2단계로 경영평가 기관 근로자까지 확대 운영한다. 올해 생활임금액 6600원은 2014년 생활임금액 6167원에 2015년 최저임금 상승률인 7.1%를 반영한 것으로 2015년 최저임금인 5580원 보다 18.2% 높은 금액이다. 제2단계 생활임금 지원대상은 수원시 소속 근로자 379명과 수원시 경영평가 기관 근로자 30명 등 409명이다. 근속기간과 노동 강도, 임금 격차를 감안해 인상률을 차등 적용되며 기존 시급 및 생활임금을 포함해 6600원부터 최대 6990원까지 지원 받는다. 시는 내년 적용되는 3단계부터는 경영평가 기관과 계약 관계가 있는 근로자까지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 근로자의 소득이 늘어나 소비가 증대되는 선순환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교통사고, 범죄다발지역, 안전시설위치 등의 정보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국민안전처가 추진하는 생활안전지도 구축 시범도시로 선정돼 치안, 교통, 재난, 맞춤 안전 등 4개 분야에 대해 기초조사를 완료하고, 테스트를 거쳐 올해 2월부터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는 인터넷(www.safemap.go.kr) 또는 스마트폰 ‘생활안전지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치안‧교통‧재난‧맞춤 안전 등 4개 분야에 대해 90여개의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치안안전 분야는 강도, 성폭력, 폭행 등 범죄발생 지역 정보와 안전녹색길 및 안전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등하굣길, 출근길 안전지도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재난안전분야는 산불, 산사태, 붕괴, 지진, 화재, 침수지역과 대피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맞춤안전분야는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볼 수 있다. 시는 2016년까지 시설안전분야, 산업안전분야, 보건식품안
【경기경제신문】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 제8기 임원선거에서 현 지부장 김해영(회계과)씨와, 사무처장 최병윤(광교홍재도서관)씨가 4선에 성공했다. [당선증을 받는 김해영 지부장(오른쪽)과 최병윤 사무처장(왼쪽), 가운데는 고종훈 선거관리위원장] 지난 3일과 4일 실시된 선거 결과 전체 유권자 1천480명 중 1천72명이 투표에 참가, 72.43%의 투표율을 보였는데 김해영·최병윤 후보는 찬성 949표(88.53%), 반대 118표(11.01%), 무효표 5표(0.47%)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선거는 단일후보여서 찬반투표로 치러졌다. 김해영 지부장은 검정고시를 통해 중.고등학교를 마친 뒤 성균관대 철학과, 동 대학원 철학 전공 석.박사와 국민대학교 대학원 석사, 동방대학교 대학원 문화정보학 박사과정을 마친 학자 공직자로서 경기대, 수원대의 외래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최병윤 사무처장은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양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올해 아리랑풀이상담연구소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김해영 지부장은 “노조는 권리를 위해 뭉친 조직이지만 강경투쟁보다는 끊임없이 상대를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 진정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부담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입장을 앞장서 대변하며 지방분권 전도사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수원시에 따르면 염 시장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참석해 “광역시 기초의회를 폐지하고 구청장을 임명한다는 정부 구상은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발상”이라고 규탄했다. 염 시장은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시구청장협의회의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 철회 공동기자회견에도 참석 해 “지방재정에 의존하는 정부의 복지비용을 바로 잡고 국가사무와 지방사무를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며 힘을 보탰다. 지난해 12월 1일 전북 완주군 지방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에 연사로 참석해 “복지비 부담을 제외하면 자치단체 주민을 위한 자주재원 예산은 10%에 그친다”며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은 지방재정 건전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염 시장은 그동안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각종 토론회, 언론 인터뷰 등에서 “지방재정은 정부의 복지비 부담이 전가되며 위기에 봉착했다”고 진단하고 “기초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유입을 원천차단 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한 달간 수원시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나무주사)를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해송)에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소)이 새순을 먹을 때 재선충이 침투하여 소나무류를 고사케 하는 병이다.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 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200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정 등 범정부적 노력으로 일시 감소하였으나 2013년 이후 다시 확산 추세에 있다. 수원시는 아직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이 발병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3월 인접지역인 의왕시에서 추가 발병됨에 따라 광교산, 칠보산, 덕성산 등 주요 산림 및 녹지대 가로수의 소나무류 약6만주에 대하여 긴급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적기 방제가 중요하며 등산로 변에 시공한 방제 지역이 훼손되지 않도록 등산객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예찰활동 강화를 통해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 점검과 환경정비에 힘쓰고 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식품 안전과 신뢰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시장 내 유통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 검사와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제수용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4 일 조기, 명태, 고등어, 갈치, 병어, 오징어를 대상으로, 수은, 납, 카드뮴의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실시했으며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거나 수산물 중금속 강화 기준을 크게 밑돌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 쪽파, 고사리, 버섯 등 제수용 채소류에 대해서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원농산물검사소에서 매일 시료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 반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 사과, 배, 곶감, 대추 등 과일을 포함한 모든 농수산물의 원산지 미 표시와 표시방법 위반 사항에 대한 특별단속도 설 전날까지 3주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매시장 내 도로포장과 차선도색 등 시설환경 정비를 마쳤으며 명절 전 임시개장과 주차장 무료개방을 실시한다. 아울러 주차혼잡 예방을 위해 관리사무소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화장실 관련 복합 문화공간인 해우재 문화센터 어린이 체험관(장안구 이목동)이 5일 문을 열었다. 어린이 체험관은 해우재 문화센터 2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181.66㎡의 면적에 20명의 아동(만3세~6세)을 수용할 수 있다. 어린이 체험관은 7의 체험 코너가 갖춰져 있으며 신비로운 몸속 체험 여행으로 인체의 배변 활동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다. 체험 여행을 통해 우리가 먹은 음식들이 몸속에서 소화되어 어떻게 배출되는지 보여준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려주는 뿡뿡 방귀의자, 뿌글뿌글 인체 탐험, 변기 미끄럼틀 등의 체험코너가 있다. 또, 오감만족 똥 체험, 트릭아트 코너, 똥지게 애니메이션, 똥돼지 인터랙티브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거름이 되어 귀한 자원이 된다는 똥 순환 이야기도 들려준다. 체험관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절기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하절기에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해우재 문화센터 어린이 체험관은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화장실에 대한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5일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영통구 영통동)를 방문해 김삼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과 환담을 나누고 수원시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도모하기로 했다. 염 시장은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을 위해서 시와 경찰, 출입국관리사무소의 기관 간 협력과 협업이 필요하다"며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2월 중 팔달구 화서동에 개소 예정인 '출입국 수원시 순찰분소'의 설치와 운영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4일, 오후2시 시청 의원세미나실에서 2015년 수원시 환경교육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환경교육 시범도시 수원선언에 따른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2015년 수원시 환경교육에 대한 총괄 보고와 사업추진 대상 16개 부서의 47개 환경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부서별 계획 보고, 의견수렴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자연, 사람 그리고 미래가 행복한 환경교육도시 수원’이라는 비전 아래 2018년까지 수원시 45만 전 가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세대에 대한 환경인식 증진, 환경교육 인적 지원체계 마련, 민‧관‧학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강화, 수원형 환경교육 종합지원체계 구축, 시민 중심 환경교육 등 5대 실행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 각 부서에서 추진 예정인 환경교육사업과 프로그램의 기획 단계부터 환경단체와 전문가를 참여시켜 부서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아토피 센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 환경교육 전담시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착한가격업소가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제1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해 10월 20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됐다. 수원시는 공모 신청을 받은 17개 업소 중 3개 업소를 선정해 제출 한 결과, 전국 48개의 심사대상 착한가격업소 중 수원시의 ‘한우람명품관(팔달구 우만동)’이 최고상인 대상 수상업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주은헤어(장안구 정자동)’가 우수상 수상업소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대상을 수상 한 ‘한우람명품관’은 2012년 5월부터 수원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된 이래 안전하고 저렴한 음식을 제공 해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했고, 2011년부터 한 달에 두 번씩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랑나누기 점심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모범사례고 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 수상으로 수원시 내 124개 착한가격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소를 널리 알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블로그 ‘수원시착한가격업소(http://s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