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16일까지 전시, 연구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구입대상은 정조시대 역사와 문화 전반 유물로서 특히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1795년 을묘년 원행,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본관인 풍산 홍씨 집안, 장용영, 화성유수부 관련 유물이다. 또 영조, 사도세자, 정조, 순조 관련 왕실 유물 전반 및 수원화성 관련 근대유물, 전통건축 유물도 구입한다. 유물 매도신청은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문중, 문화재 매매업자 등 누구나 가능하다. 단, 도굴품 및 장물 등의 불법유물은 유물구입 규정에 의거 매도신청을 할 수 없다. 신청을 원하면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smuseum.suwon.go.kr) 공지사항메뉴에서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수원화성박물관의 사업목적과 부합여부를 판단한 뒤 유물감정위원회의 심의, 평가에 의해 구입여부를 결정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보건소(소장 엄정숙)는 건강관리 기록을 개인이 기록하고 보유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어르신 건강수첩’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수첩] 기존 건강관련 수첩은 아기수첩, 산모수첩, 당뇨혈압수첩 같은 것이 있으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건강수첩’은 전국에서 최초이다 어르신 건강수첩에는 현대인의 생활습관 병으로 한국성인 3명중 1명에서 발생하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일반상식이 수록돼 있다. 또 수첩형식의 기록부에 예방접종, 건강검진 및 검사관련 내용을 기입하고, 진료와 입원관련 사항도 기재할 수 있어서 시간적 경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돼있다. 어르신 건강수첩은 보건소 프로그램 이용자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수첩을 받기 원하면 4개구 보건소 진료실, 예방접종실, 장안구보건소 건강도시팀에 신청하면 된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한다는 말처럼 평소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할 때 마다 진료 내역을 기록해두는 것이 건강관리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2015년 을미년 새해 수원시민과의 열린대화를 시작했다. 6일 첫 번째 열린대화로 염 시장은 영통구청을 찾았다. 각 기관, 단체, 기업체, 주민 등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염 시장은 시정설명과 함께 주민 건의사항을 들으며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6일 첫 번째 열린대화로 염태영 수원시장은 영통구청을 찾았다] 염 시장은 “올해 수원시는 안전한 도시 건강한 도시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알짜일자리확대, 동‧서가 잘사는 수원실현, 지속가능 교통체계 구축, 복지실현, 고품격 교육문화, 수원형 시민자치 등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사각지대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여성안심사업 추진, 방범서비스확대, 초등 3학년 생존수영 강습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력범죄 예방 주민간담회 개최, 365특별방범기동순찰대 운영 등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일자리 박람회 개최, 전국최초 수원형 창업성공 지원시스템 운영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률 1등 도시를 만들고 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윤건모)은 6일 장안구민회관 4층 햇살방에서 “더바른 식습관”을 위한 건강 특강을 진행했다. 건강한 수원시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날 특강에는 시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6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장안구민회관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강사코칭센터 심소현 강사는 강의를 통해 현대인의 식습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편식의 유형과 교정법, ▲소아비만의 의미와 예방법, ▲올바른 간식선택방법과 조리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오후시간에는 “튼튼! 쑥쑥! 밥상 신호등을 켜보자!”란 주제아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는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색을 이용한 편식교정, ▲편식이 우리몸에 미치는 증상, ▲놀이를 통한 식습관 개선, ▲영양상식퀴즈 등이다. 장안구민회관은 특강 이후 채소를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홍오 장안구민회관 관리팀장은 “건강한 수원시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 특강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수원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대동과 기업이전 투자협약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동은 직원수가 1600여 명에 이르는 코스닥 상장 업체로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국내에 3개 공장과 연구소가 있고 중국, 미국 등 해외 사업장이 6개소며 연 매출이 5000여 억원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4년 World Class 300 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대동은 2015년까지 수원산업3단지 2단계 산업시설 용지에 안산 본사와 천안 생산 공장을 통합해 2만8339㎡규모로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종업원 수가 2000여 명에 이를 예정이며 2020년까지 매년 고용율을 8.5%씩 늘려 280여 명의 신규 고용유발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협력업체들의 수원지역 이전이 예상돼 자동차 관련업체들의 동반성장도 기대되며 따라 매년 30억원의 세수 증대도 예상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대동은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강소 기업"이라며 "기존의 중견 기업 유치와 함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김동근 신임 제1부시장이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동근 신임 제1부시장] 김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로서 모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수원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일한 만큼 공정하게 평가받고 보상받는 조직을 만드는데 힘을 기울이겠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늘 혁신하는 공직자가 돼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청렴한 공직자의 사명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김동근 제1부시장은 1961년생으로 1992년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2007년 부이사관 승진 후 경기도청 정책기획관, 도시환경국장, 교육국장을 역임하고 2012년 이사관 승진 후에는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후 국립외교원에서 파견 근무를 했다. 소탈한 성격에 합리적 업무스타일로 정평이 나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정의 정책형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나갈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 시민위원 10명을 공개모집 한다. 이번 시민위원 모집은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일자리위원, 안전·도시위원, 환경·교통위원, 자치·교육위원, 복지·여성위원 등 5개 분과위원회 별로 위원 2명씩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20세 이상으로, 수원시정에 관심이 많고 위원회 활동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수원시민 또는 수원시에 소재한 사업에 종사하거나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다.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서면 접수(수원시청 정책기획과)도 가능하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간 시정주요 정책개발과 시민약속사업 이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는 지난 2011년 2월에 구성돼 민선5기 거버넌스 행정의 핵심분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으며 민선5기 지방자치단체장 공약 이행률 경기도 1위, 전국 4위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는 밑거름 역할을 해왔다. 시는 민선6기에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의 변화된 비전과 목표의 실현을 위해 좋은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5일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무궁화 연구 자문단을 위촉했다. 시는 무궁화 연구 자문단으로 심경구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등 외부 전문가 7명과 이미경 수원시의회 녹지교통위원회 의원, 박래헌 푸른녹지사업소장 등 모두 11명을 위촉했다. 시는 무궁화 자문단 운영을 통해 무궁화의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발견하고 수원의 무궁화 연구와 재배에 관한 역사기록물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3년 연속 전국무궁화수원축제를 유치 개최하면서 무궁화에 대한 이해와 보급 운동으로 시민들에게 도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무궁화 가로수길, 무궁화 양묘장 운영, 무궁화동산 조성 등 자문을 통해 무궁화 메카도시로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수원시 무궁화양묘장을 조성해 수원품종인 칠보 등 6개 품종을 집중 육성하여 학교, 공공장소에 식재하여 생활 속에 무궁화를 널리 보급해 시민들이 주변에서 무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 박래헌 소장은 “수원시 무궁화 연구자문위원단을 활성화하여 무궁화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제25회 전국무궁화 수원축제를 광복 70주년에 맞춰 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부터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개정된 긴급복지 제도에 따라, 생활고를 겪고 있으나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 될 수 없는 위기가구에 대해 생계, 의료, 연료 등 9종의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긴급지원 금융재산 기준을 올해부터 500만원이하로 완화해 적용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소득기준 또한 최저생계비의 185%이하로 완화한다. 이와 함께 긴급복지 지원 종료된 때로부터 2년이 경과하면 위기사유가 반복되더라도 재 지원 할 수 있도록 지원사유가 확대된다. 또한 휴·폐업, 실직, 출소 등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 중 지나치게 엄격한 사항은 삭제하고 실직 경과 규정은 완화하는 등 긴급복지 지원 신청 요건을 완화했다. 한편, 시는 긴급복지 지원제도 확대 운영에 따라 지난 2일 수원시휴먼 서비스센터에서 4개구 긴급복지담당공무원 및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긴급복지 주요 개정사항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동별 통장회의를 통해 통장 교육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득 생계비기준이 전년도 대비 54%까지 상향돼 발굴대상자 역시 2배로 늘어나는 등 저소득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장기 기증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염 시장은 2일 시장 집무실에서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 서약식을 갖고 등록신청서를 작성, 장기 기증 희망자로 이름을 올렸다. 염 시장은 “한 사람의 장기 기증을 통해 소중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장기 등 기증 희망등록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한 사람의 기증 효과는 뇌사 시 장기기증의 경우 최대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으며 각막 기증은 2명이 시력을 찾을 수 있고, 인체조직기증의 경우 150명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다. 한편, 장기 등 기증희망 등록은 수원시 4개 보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사망 또는 뇌사 시 가족들이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연락해 기증 의사를 표현하면 기증 절차가 진행된다. 실제 기증 시점에 유족(선순위자) 1인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장기기증 희망서약 사실을 유족에게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