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 호매실지구의 열린 문화공간이 될 호매실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시는 16일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단체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기타동호회 ‘아르미소’와 색소폰 동호회 ‘아모르’, 현악4중주 ‘팀 스트링콰르텟’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청사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호매실도서관은 사업비 약 107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930.45㎡ 규모로 지난 달 완공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립해 수원시에 기부채납했다. 지하1층에는 강의실과 강당, 지상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유아실과 유아놀이 공간(장난감나라), 커뮤니티 공간이 있으며 지상2층에는 정기간행물실과 휴게실, 지상3층에는 종합자료실을 갖추고 있다. 자료실에는 약 4만3000권의 장서와 130여종의 간행물이 비치돼 있으며 이 중 ‘육아’관련 특화 자료 1200여권을 갖추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품격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공공도서관 확충과 인문학 활성화 시책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 2015년도 학교급식지원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학교장, 학부모, 학교급식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유치원과 초․중학생에 대한 무상급식 지원 단가와 범위 등 지원기준을 결정했다. 급식단가는 물가상승률 및 우수식자재 사용 확대 등을 고려, 전년도 대비 초등학교는 80원, 중학교는 120원을 인상했다. 내년도 무상급식 총 사업비는 348억원으로 학생 수에 따라 초등학교는 2580원에서 3330원까지, 중학교는 3320원에서 4070원까지 차등 적용하고, 사립유치원은 올해와 동일한 2400원으로 결정했다. 내년도 지원대상은 유치원(3~5세반), 초등학교, 중학교 전 학년과 대안학교 등 13만2793명이다. 시 관계자는 “무상급식 사업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투자이며 교육복지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안정적인 무상급식 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함께 만족하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는 대민서비스의 전자적 처리를 확대하고 행정업무 처리의 효율성 향상과 자치단체 간 유사·중복된 업무시스템을 최소화 하기 위해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 행정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표준 업무 시스템으로 ‘시․도 행정시스템’과‘시군구 새올행정시스템’이 있다. 수원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 시군구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부분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21개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시는 이용활성화 추진계획 및 이행실적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 부문, 새올 행정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업무 연속성 계획 수립, 지속적인 시스템의 기능개선 도출과 이용자 교육 확대실시 등 13개 평가항목에서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이훈성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행정업무처리의 근간이 되고 있는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신속한 업무처리와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경기경제신문】오는 31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수원시 ‘2014 송년음악회’의 사전예약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수원시는 ‘2014 송년음악회’ 개최에 앞서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예약을 접수한 결과 1시간 만에 전석 예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원영덕 수원시 문화관광과장은 “2014 송년음악회에 보내주신 수원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송년음악회는 김대진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피아노 김철웅, 첼로 문태국, 뮤지컬 배우 김보경의 협연과 수원시립교향악단 및 합창단, 난파소년소녀합창단 등 국내 정상급의 연주자가 출연하여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만5세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좌석권 교환은 공연 당일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수원역 성매매 종사여성의 지원정책 마련과 성매매 집결지 정비를 위한 시민연대 구성 정책토론회가 15일 수원시 팔달구청 행정상황실에서 열렸다. 성매매피해상담소‘어깨동무’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최영옥 수원시의원, 선영복 성매매피해상담소장, 문명녀 수원여성의전화대표 등 관련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송경숙 전북여성인권센터장, 라태랑 춘천길잡이의집 소장, 정미례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상임대표의 집결지 폐쇄와 성매매종사여성 지원정책 마련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이성호 대표, 수원여성단체 네트워크의 박은순 공동대표, 수원의제21의 김광원 의원 등 지역 시민단체 대표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지역적인 합의와 논의를 거쳐 수원역 집결지를 시민의 공간, 지역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 재정비해야한다는데 동의했다. 또 성매매집결지 문제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 문제이며 성매매종사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다른 직업으로 유도하는 지원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시민의 의견을 모아 향후 집결지 폐쇄 추진에 힘을 보탤 것을 약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에 참석, 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염 시장은 토론회에서 “현행 헌법은 개정 후 30년 가까이 지나, 지금의 변화된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들을 다수 담고 있으며 특히 지방자치와 관련해 단 2개의 조문으로만 규정돼있어 지방차지의 복잡하고 다양한 현실을 충분히 담아내는 데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 헌법 규정상의 흠결로 인해, 지방자치제의 본격적 실시 이후 나타난 많은 ‘제도적 수요’들이 제대로 충족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지금이 분권개헌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가 ‘자치구 폐지’라는 ‘反 분권적’ 내용을 지방자치발전계획으로 발표한 바 있다”며 “이런 위기상황에서 지방자치제도를 영구적, 안정적으로 보고하기 위해서라도 지방분권형 개헌은 반드시 추진되어야할 긴급한 현안과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방분권형 개헌이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으려면 국민으로부터의 지지와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지방분권개헌을 통해 국민들에게 어떤 권리를 보장받고 혜택이 부여될 수
【경기경제신문】갑신정변 13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이 오는 18일부터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갑신정변의 주역인 홍영식(洪英植, 1855 ~ 1884)과 그의 아버지 홍순목, 형 홍만식 등과 관련된 자료 238점을 선보인다. 수원박물관은 지난 2011년 홍영식의 후손 홍석호로부터 관련 유물을 기증받아 2년여에 걸친 유물정리와 연구를 거쳐 이번 특별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모두 4부로 구성돼있다. 1부는 갑신정변의 현장과 경과 및 결과를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다. 2부에서는 갑신정변의 무대이자 개화당의 근대 개혁 의지가 담겨있는 우정총국 관련된 유물과 근대 우정제도의 변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표와 우편물들을 볼 수 있다. 3부는 김옥균․박영효․홍영식․서광범․서재필로 대표되는 갑신정변의 주역 5인방의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다. 김옥균의 유품 종 최초로 공개되는 12폭 서화 병풍과 마지막 유품인 망명중 사용한 바둑판 등을 볼 수 있다. 끝으로 4부에는 수원시에 기증된 남양홍씨 기증 유물 중 홍순목․홍만식․홍영식 삼부자와 관련 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시민약속사업으로 추진되는 ‘수원시청소년 희망등대’는 청소년의 진로진학상담사업과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희망등대센터 운영에 필요한 현직교사와 학부모 등 교육현장에 구축돼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지원받게 되고, 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시를 통해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 운영으로 청소년의 창의․진로․직업체험 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과 교육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정년퇴임 환경미화원 14명이 15일 퇴임식을 갖고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시는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퇴임 환경미화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기간 중 공직생활의 업적과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하반기 환경미화원 퇴임식을 열고 퇴임자들의 아름다운 제2의 인생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정년퇴임식은 퇴직자에 대한 표창장 및 꽃다발 수여에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사와 김인수 환경미화원의 퇴임사로 석별의 아쉬움을 나누었다. 정년퇴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철기(장안구 영화동) ▲서종문(권선구 세류2동) ▲이상근(권선구 권선1동) ▲이희철(팔달구 행궁동) ▲고옥규(팔달구 고등동) ▲이연용(팔달구 고등동) ▲허한진(팔달구 고등동) ▲김인수(팔달구 화서1동) ▲김종목(팔달구 우만1동) ▲김학창(팔달구 인계동) ▲박인화(팔달구 인계동) ▲김도영(영통구 매탄3동) ▲박승현(영통구 매탄4동) ▲김덕중(영통구 원천동)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는 명지대학교 한옥건축연구센터(센터장 김왕직 교수)와 함께 15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신풍동 지역 한옥설계 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로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이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한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설계한 한옥모형 35점과 패널 51점이 19일까지 전시된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국토교통부가 한옥의 산업화와 대중화에 필요한 한옥건축사업의 선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명지대학교 한옥건축센터가 위탁을 맡아 지난 5월부터 전국의 건축사와 건축 기술사 등 건축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