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물절약과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10회 수원 물포럼'이 1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물 관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진화된 물재이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한 관련 공직자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황규대 경희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는 장암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경기도 물산업과 물재이용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석태 경희대학교 교수가 ‘수원시 하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법제도 및 정책현황 비교’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장암 교수는 국내외 물산업 시장 및 동향, 경기도 물산업 인프라 및 잠재력, 국내외 재이용 현황 및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하수처리수의 재이용을 위한 다양한 공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석태 교수는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등 각국의 하수처리 관련 정책과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수원시의 중수도, 빗물 인프라 사업 등 물 재이용 현황을 설명하고 빗물시설의 확대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와 설치 지원,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3일 수원시체육회관 대강당에서 수원시 공원·숲 공모사업 발전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공원, 녹지 관련 시민단체 회원과 전문가 150명이 참여했으며, 수원시 공원·숲 생태프로그램에 대한 운영현황과 과제,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발표 내용에 대한 전문가 5인의 토론이 진행됐다. 대토론회는 첫 번째 주제발표로 오기영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 생태서비스팀장이 ‘사람과 자연 그리고 그대를 위한 도시숲’ 이란 주제로 도시숲 공모사업 운영사례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수원시 도시숲 프로그램은 현재 14개소 17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올해 2만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5%가 ‘매우 좋다’고 답변했으며 90%가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대답해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과제로는 시민 주도형 서비시활동 강화, 도시숲 프로그램 전문가 교육 강화, 축제와 연계를 통한 가족 참여 확산, 도시숲 치유프로그램 강화, 민·관·학 협력 강화 등이 제시 됐다. 첫 번 째 발표에 이어 신윤관 안산에버그린 대표는 수원시 도시숲 프로그램의 모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14년 공직자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등 각종 폭력행위를 예방하고 주변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청 대강당에서 권선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의 강의와 각 사무실 시청각 매체를 통한 영상 교육이 동시에 진행됐다. 권 강사는 성폭력 상담원, 성매매피해상담소 소장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폭력의 사회적인 문제점과 피해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갈수록 증대하는 사회 폭력을 줄이기 위해 상호배려와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며 “모든 폭력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만큼 가정폭력예방을 위해 공무원들이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각종 폭력의 심각성과 사회에 미치는 부작용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각종 폭력의 예방을 위해 나와 가족들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관심을 갖고 건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2014 휴먼시티 수원 새마을 김장나눔' 행사가 12일 수원종합운동장(장안구 조원동)에서 열렸다. 수원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준숙)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새마을문고회원, 교통봉사대원 등 8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질 좋은 국내산 김장재료를 사용해 1천500박스(1박스 약10㎏)의 김장을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1천200여세대와 복지시설 50개소에 지원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수원시새마을회의 활동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며 “봉사자여러분들이 있어 수원의 미래는 늘 밝다”고 격려하며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담그기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새마을부녀회원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한국인의 식탁에 빠지지 않는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의 음식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시는 이달 동 주민센터별 새마을 부녀회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 확대를 위한 수원시 수출촉진단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세계무역의 중심 미국 뉴욕시와 중남미 제1수입대국인 멕시코를 방문해 302만달러의 상담실적과 6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수출촉진단에는 수원시 5개 신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뉴욕과 멕시코시티에서 모두 62개사 바이어와 수출상담과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스마트폰으로 작동하는 고출력 LED조명 제조업체 ‘나로텍’은 미주 1위 전기조명수입업체를 방문해 자사의 최신기술을 선보이고 미국 100여개 캠퍼스에 스마트폰 연동 고출력 LED조명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천연식물 추출 화장품 제조 업체인 ‘스킨아이’는 화장품 수입 25년의 이력을 갖고 있는 미국 바이어와 1차로 2만5천달러의 물량을 선적하기로 했다. 수출 상담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국내의 신생 중소기업이 인구가 2천만에 달하는 해외 대도시 바이어들을 만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며 "미주 지역 지출의 기회를 마련해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뉴욕시, 멕시코시티와 국제우호도시 체결을 추진했으며 멕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원도심 지역의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에 대해 단열공사와 창호교체 공사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에너지 성능 향상을 통해 녹색건축물을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원 기준은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및 주거환경관리 사업구역 등은 신축의 경우 총공사비의 1/2범위에서 최대 4천만원(자부담50%),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 등의 경우 최대 2천만원(자부담5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지역은 신축,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 등의 경우 총공사비의 1/2범위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내년 1월 시청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4월말까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5년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각 동마다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일 우만2동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각 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무궁화 양묘장을 조성하고 관내 무궁화 보급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8월까지 장안구 하광교동 205-1번지 일원에 5200㎡의 규모로 무궁화 양묘장을 조성하고 수원에서 유래된 6개 품종의 무궁화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2014년 전국무궁화수원축제] 시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천리포수목원에서 무궁화 4만개를 지원받아 내년 4월 접목을 실시하고 2017년부터는 관내 공공기관, 학교, 공원, 도로 등에 다 자란 무궁화를 식재, 보급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무궁화 양묘장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궁화 교실을 운영하고 2015년 전국무궁화수원체제에 활용할 무궁화 분화 조성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의 무궁화 신품종 개발을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무궁화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운영해 수원시 자체 무궁화 품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래헌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장은 "수원시 곳곳에서 무궁화를 볼 수 있도록 무궁화 나무 육성과 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김장철을 맞아 도매시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도매시장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개방 기간 동안 관리사무소와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주차질서 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장성섭 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사랑장학재단(이사장 우봉제)은 1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사랑장학재단 제9기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우봉제 수원사랑장학재단 이사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장학재단 이사, 장학생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이날 수여식에서 장학생 278명에게 모두 1억74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중학생 120명과 초등학생 158명에게 각각 6천만원, 4천740만원을 전달했다. 수원사랑장학재단은 2006년 4월 4일에 설립돼 현재까지 247억원의 기금을 확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며 상반기에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하반기에는 중학생과 초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금까지 모두 4천817명에게 41억4947만1천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처럼 거시적이고 장기적 안목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교육정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태헌 수원시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 3개 경찰서, 여성폭력관련시설, 아동보호시설 등 13개 기관 관계자 17명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회의는 올해 수원시가 추진한 아동·여성안전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성과 발표, 안전대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회의에서 아동안전지도제작,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방지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 전개, 여성폭력시설 지원, 가정․성폭력 피해자 의료비 지원, 치료프로그램 운영 등 수원시의 아동․여성 안전사업의 현황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 지난 2013년 신설된 가정폭력 현장조사 방해 행위자 과태료 부과와 관련, 지난 10월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해당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과태료 부과가 가정 폭력을 줄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에 따른 성매매종사여성의 자활지원 대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위원회 관계자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