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11월 정기상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마을극장 은하수홀에서 11월 상영프로그램으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와 한국 독립 영화, 예술 영화 등을 상영한다. 19일 저녁 7시, 천만관객 한국영화 ‘변호인’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된다. 배리어프리 버전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자막과 해설이 있는 영화를 말는 것으로 ‘변호인’의 배리어프리 버전은 영화배우 정진영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26일 저녁 7시에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문라이즈 킹덤’이 상영된다. 12살 소년, 소녀가 사라지고 이들을 찾는 수색작전을 벌이는 내용으로 브루스 윌리스, 에드워드 노튼, 빌 머레이, 틸다 스윈튼 등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28일 저녁 7시에 상영되는 박찬경 감독의 다큐드라마 '만신'은 배우 김새론, 류현경, 문소리가 출현해 한국을 대표하는 무당이자 세계가 인정한 굿의 천재 만신 김금화의 삶을 보여준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인정받기까지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영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원도심의 슬럼화 방지와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된 '인계 올레길'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인계올레길' 조성사업은 인계동 주민들이 인계올레추진단을 결성하고 마을르네상스센터로부터 1억원의 보조금을 교부받아 추진됐다. 인계동 마을 주민 등 2천여명이 조성 사업에 참여했으며 총 15㎞의 골목길에 벽화와 정원 등을 조성했다. 인계올레길은 원도심 슬럼화 방지를 위한 '햇살가득 다울길', 장다리길 특화거리 조성 사업인 '베토벤과 걷고 싶은 장다리길 조성', 나혜석거리와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를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예술이 숨쉬는 테마길 조성', KBS드라마센터와 청소년문화센터의 다양한 문화행사와 녹지공간을 연계한 '드라마 공원길 조성', 지역 주차난 해결과 녹지 쉼터 확충을 위한 '담없는 녹색길 조성' 등의 사업으로 이뤄졌다. 지난 8일 인계로 19번길 50(인계동)에서 ‘인계올레길’ 준공식이 열렸으며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이 참석해 완료된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중한 인계올레추진단장은 "인계올레길 사업기간 중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들 스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우수 중소기업이 지난달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 파주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16회 중국광주추계수출입상품교역회(116th CHINA IMPORT AND EXPORT FAIR)에 참가해 총 281건의 상담과 562백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부터 시작해 세계 200여개국 20만명 이상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품목별 소비재 박람회다. 수원시는 이번 교역회에 ㈜한국지이 등 수원시 중소기업 5개사의 참가를 돕고 상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 대한 지원을 펼쳐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휴대용 디제잉 기기를 제조하는 ㈜제이디사운드의 부스에는 중국 바이어뿐만 아니라 중동, 인도, CIS지역 등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해 전시 기간 내내 북새통을 이뤄 전시회를 위해 준비한 샘플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제이디사운드는 인도네시아 A사와 70만불의 상담을 진행하고 샘플을 공급했다. 영국 B사와는 30만불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미니공기청정기 전문 제조업체인 세종아이앤텍㈜는 중국 C사로부터 미니 공기청정기의 디자인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향후 10만불의
【경기경제신문】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류와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14 수원 마을 축제’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과 7~8일, 3일간 진행된 수원 마을축제는 300인 원탁토론, 우리마을 자랑하기, 마을주체별 홍보부스와 각종 문화행사, 체험행사 등이 펼쳐졌다. 4일 열린 마을르네상스 원탁토론은 마을만들기 추진 주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 참여자들은 그간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주민간 교류와 소통이 증가했음을 확인하고 마을만들기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역량강화와 전문가 파견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7일 진행된 마실투어에서는 130여명이 참여해 각각의 마을만들기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우리마을 자랑하기’에서는 133개 마을만들기 사업 중 58개의 마을만들기 추진주체가 7일과 8일 양일간 수원시 마을만들기 사업의 내용과 현황을 보여줬다. 각 마을 추진대표들은 마을르네상스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활동모습,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마을 자랑하기에서 매탄4동 마을만들기협의회 등 7개 추진주체가
【경기경제신문】세계적인 축구스타 박지성이 2017년 FIFA U-20 월드컵의 수원 유치 홍보에 나선다. 수원시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박지성을 '2017 FIFA U-20 월드컵' 수원유치를 위한 '수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박지성, 2017 FIFA U-20 월드컵 경기도수원월드컵유치추진위원회 정철수 위원장과 축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은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라이벌 경기가 열려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은 4만여 관중들이 박지성의 홍보대사 위촉을 환영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원시는 FIFA가 정한 개최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선수를 미리 볼 수 있는 2017 FIFA U-20 월드컵의 중심개최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박지성 홍보대사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성 홍보대사는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가 수원을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FIFA와 대한축구협회 등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내년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생존수영 무료강습을 전면 실시한다. 시는 초등학교 3학년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생존수영 교육이 가장 적합한 연령대라고 밝혔으며, 인원은 96개 초등학교 416학급 1만1천여명이 될 예정이다. 시는 이미 관내 19개 수영장 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해 안전성, 교육 실시 적합성 등에 대한 검토를 마쳤으며, 각 학교장들과 효율적 강습실시를 위한 의견수렴을 완료했다. 또한 초등학교 교육과정 재구성, 수영장사용료, 강사확보 등과 관련해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시 수영연맹과도 협의를 마쳤다. 이번 달 내로는 수영강사들과 학교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생존수영 강습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수영장과 학교별로 통일되고 표준화된 강습을 실시하기 위해 수원시수영연맹과 함께 생존수영강습 표준안을 만들고 수영장과 학교에 비치할 예정이다. 표준안에는 수상 사고 사전대비, 사고예방,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생존수영 습득을 통한 사고대처능력 향상 등의 내용이 담긴다. 생존수영 강습은 학생들의 정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노후 된 수도계량기의 적기교체를 위해공동주택 세대별 수도계량기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내구연수(8년)가 경과한 소구경 수도계량기 교체 공사 시 계량기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 수도미터기가 있는 상가, 연립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다. 준공 후 8년이 경과한 다가구, 빌라, 연립 3만5037세대와 공동주택(아파트) 16만5648세대가 해당 된다.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면 아파트 관리사무실 또는 관리사무실이 없는 공동주택은 대표자를 선정해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상수도사업소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대상 공동주택은 교체 공사 후 공사완료 통보를 하고 상수도사업소가 현장을 확인하고 지원금을 입금한다. 한편, 시는 녹슨 수도배관 교체 공사비를 일부 지원하는 옥내급수관개량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321세대가 1억6천여만원을 지원받았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삼성전자,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 운영하는 ‘삼성수원 꿈쟁이학교’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5일 오후 7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팔달구 인계동)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삼성수원 꿈쟁이학교’예능교실 참여 아동들이 지난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주회에서 꿈쟁이 오케스트라는 삼성 디지털필하모닉과 합연으로 ‘베토벤 운명1악장’, ‘투우사의 노래’ 등 클래식 음악과 비틀즈, 조용필, 노브레인 등 대중음악을 함께 들려줬다. 이밖에 플룻, 현악, 기타, 바이올린 앙상블, 합창단과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삼성수원 꿈쟁이학교에는 49개 지역아동센터에서 68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발표회를 통해 아동에게 음악적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백광학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동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우리 아동에게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6일 수원시평생학습관(팔달구 우만동)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4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그 동안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학교별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공감대 형성으로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의 발전적 운영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는 각 학교 학생들의 공연, 사례발표, 전시의 3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공연부문에는 구운초등학교 등 20개 초등학교, 곡선중학교 등 4개 중학교, 권선고등학교 등 3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전통무용, 국악공연, 방송댄스, 합창과 악기 연주 등을 선보였다. 사례발표 부문에는 곡정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와 수원원일중학교, 동원고등학교가 참여해 역사문화체험, 영상제작, 영어말하기 등 그동한 진행했던 프로그램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전시부문에는 중촌초등학교, 망포중학교와 유신고등학교 등 3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로봇, 생활과학, 독서논술작품 등에 대한 전시와 커피 등 음료 시연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윤건모)은 거주자우선주차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14년 10월 한달동안 특별단속을 벌여 부정주차 행위자 등에 대해 모두 1천367건을 견인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조치 등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제의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이용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주자우선주차제 특별단속 현수막 홍보, 특별단속 출동] 6일 공단에따르면 단속은 지난 10월 1일~31일(평일 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까지 비교적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이용율이 저조한 수원시 관내 4개구 32개동 1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장안구 8개동 25개소, 권선구 10개동 40개소, 팔달구 8개동 24개소, 영통구 6개동 21개소 등이다. 각 구별 견인조치 건수는 장안구 219, 권선구 400, 팔달구 356, 영통구 392건이며, 계도 건수만도 장안구가 2356건, 권선구가 3400건, 팔달구가 2371건, 영통구가 1668건으로 나타났다. 윤건모 이사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거주자우선주차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용율 향상을 위해 추진, 민원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