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사, 용역, 물품 등의 ‘계약실적 증명서’를 발급받는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관련 수수료를 폐지한다. 그동안 수원시에서 계약실적 증명서를 발급 받으려면 수수료 납부 문제로 인해 조달청에서 제공하는 계약실적 증명 발급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수원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에 따라 수원시의 계약실적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1000원의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연간 500여명이 증명 발급을 위해 수원시청을 직접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수원시규제개혁위원회는 '수원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에 규정 돼있는 계약실적 증명서 수수료규정을 폐지할 것을 해당부서에 개선 공고했다. 향후 법령 개정 절차를 거쳐 수수료가 폐지되면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전자 실적 증명 발급이 가능해져 시민의 불편 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달청 국가종합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통해 전자 실적 증명 발급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규제개혁을 통한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2014 도시숲 생태프로그램 경연대회'가 24일 오후2시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수원시 도시숲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13개 단체가 참여, 지난 1년간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 대한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수원환경운동연합의 '2014 밤밭청개구리공원 생태환경교육', 우수상은 수원YMCA의 '공원생태프로그램', 장려상은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의 '숲해설가와 떠나는 칠보산 숲속여행', 수원환경운동센터의 '흙과 하늘의 기운을 꾸러기들과 함께',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정자공원 생태이야기'가 수상했다. 최우수와 우수상 수상 단체는 내년 도시숲 생태프로그램 공모제출시 심사 없이 프로그램 운영 단체로 선정된다. 수원시 도시숲 생태프로그램은 공원, 숲, 하천 등의 생태 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원에서 자생하는 양서류, 도룡뇽, 반딧불이, 맹꽁이, 수생식물, 야생화 등의 자연 생물과 광교산, 칠보산의 숲속 환경에 대해 배운다. 시는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도시숲 생태프로그램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타 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4일~25일 1박2일간 강원도 홍천 서면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현대 사회의 부부간 관계 회복을 위한 부부수련회를 실시했다. 수련회에는 수원시 거주 부부 80명(40쌍)이 참여해 서로 신뢰하고 이해하며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정신과 전문의가 들려주는‘부부 공감이야기’는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고 현실을 공감하는 부부의 힘을 바탕으로 부부간 갈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알려줬다. 또한 커플요가, 삼림욕, 웰빙 식단 체험 등 부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감을 나누고 친밀도를 높혀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간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 장기요양지원센터는 23일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 종사자의 전문성 함양은 물론, 입소자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장기요양지원센터가 수원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기요양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실시된 이날 직무교육에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낙상예방, 욕창관리 예방, 치매관리예방 등 장기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필수과정 등이 강의형태로 설명됐다. 또 시설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정 등이 설명되기도 했다. 윤건모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특성과 욕구를 파악, 체계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마련, 수원시 현미경복지 구현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제11기 명예환경통신원 30여명과 관련 공직자들이 함께 23일 수원천 일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화홍문에서 경기교 구간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고 정화플래카드 등을 통한 환경정화 시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제11기 수원시명예환경통신원은 지난해 6월 구성돼 121명의 시민이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실천사항 참여와 홍보, 환경 관련 여론수렴, 오염배출행위 감시 및 신고, 자연생태계 보전활동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애인 가족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2014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대축전’23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장안구 하광교동) 1층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원시에 있는 성인장애인 주간·단기보호시설이 한자리에 모여 실시된 최초의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있는 주·단기시설 이용자와 직업훈련생, 광교‧북수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장애인 가족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선수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청팀, 홍팀 두 개 팀으로 나뉘어 공굴리기, 계주, 디스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로 구성된 이든합창단과 난타공연단의 축하공연은 장애인들 스스로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뜻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감을 형성하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5시(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의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염 시장은 “국경을 초월한 각 도시간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가 상호교류와 유대강화를 통해 지구촌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진정한 친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보다 많은 공직자들과 도시전문가, 기업인들, 문화예술인, 학생, 그리고 수원시민이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또한 프라이부르크 시민들도 수원시를 방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시장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정책 및 도시재생, 문화교류, 스포츠 교류, 교환학생 제도를 통한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어 디에터 살로먼(Dieter Salomon) 시장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제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히며 “내년 6월에 있을 프라이부르크 자매도시 문화행사에 수원시를 초청하겠다”고 화답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특별연설은 약 25분간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최초다. 프라이부르크시의회는 48명의 시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 기공 22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정조시대 농업개혁의 산실, 수원화성’전시가 오는 30일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수원화성 기공 220주년과 조선시대 농학의 선구자인 화성유수 서유구 탄생 250주기를 맞아 화성 축성을 필두로 수원시에서 실행된 정조의 농업개혁정책과 화성유수부 수리시설의 특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조시대의 농업정책’, ‘화성유수부의 수리정책’, ‘농업개혁의 산실 수원화성’, ‘농업연구의 중심도시 수원’ 등의 주제로 100여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정조시대 농업개혁의 산실, 수원화실'전시 포스터] 전시의 첫머리는 ‘정조의 이상’으로부터 출반한다. 전시 도입부분에서 정조가 꿈꿨던 나라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시장에 투명 사방체 공간을 조성했다. 이 공간에는 정조의 개혁과제 천명의 내용을 담은 ‘홍재전서(弘齋全書)’가 중앙에 전시돼있으며 바닥에는 화성성역 완공 후의 모습이 그래픽으로 연출되어 있다. 그리고 사방의 벽에는 백성을 풍요로운 삶을 뜻하는 ‘민산(民産)’, 인재를 키워 나라를 살찌운다는 ‘인재(人材)’, 군사제도를 강화해 국방력을 키우는 ‘융정(戎政)’, 재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가로수 해충을 유인해 제거하는 수목 해충 포집기를 활용, 가로수 친환경방제를 추진한다. 가로수 친환경방제는 수목 해충을 유인하는 해충 포집기 설치, 해충 서식처 제거, 거름주기와 가지치기를 통한 질병과 해충에 대한 내성 강화 등 기존 농약중심의 화학적 방제와 다른 가로수 관리 정책이다. 시는 우선 소나무 가로수 중점관리지역인 장안구 파장동 노송지대 5.1㎞와 경수대로(동수원사거리~비상활주로) 5.4㎞ 구간 2천100주의 수목에 해충 포집기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에 설치된 수목 해충 포집기는 해충을 유인하는 유인제와 유인된 해충을 박멸하는 약제가 처리돼 있어 기존의 해충 포집기에 비해 효과가 탁월하고 해충 박멸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화학적 방제에 따른 시민들의 거부감을 없애고 효과적으로 가로수 관리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친환경 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광교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광교호수공원 시민참여 사진전'이 24일부터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지난 9월부터 광교호수공원을 방문했던 시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접수 받아 100여점을 선정, 액자에 담아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수변데크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광교호수공원에서 볼 수 있는 호수와 자연 풍경뿐만 아니라 공원에 살고 있는 새, 곤충, 식물들 그리고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일상 모습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 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광교호수공원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생태‧문화 프로그램이 연간 운영되고 있으며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gglake)로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