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보건소(소장 엄정숙)가 오는 28일부터 5일간 홍콩 샤틴구에서 개최하는 제6차 AFHC(Alliance for Healthy cities,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해 ‘노인친화 건강도시’조성을 위한 모범사례 전파에 나선다. AFHC(Alliance for Healthy cities,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은 호주, 중국, 일본, 필리핀 등 9개국 168개 도시와 46개 단체가 가입되어 있는 서태평양지역의 국제협의체다. 9개국의 도시와 관련단체 대표자 7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 시는 ‘생태교통 수원 2013’에 대한 소개와 행궁동 마을에 보행자 중심의 곡선 도로 조성으로 차량이 서행하고, 낡고 칙칙했던 마을의 벽체가 노인들의 벽화로 아름답게 변화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마을 후미진 곳에 있던 쓰레기터가 쌈지공원·공동체 텃밭으로 변모되어 어르신들의 공간으로 활용 된 사례, 어르신합창단의 다양한 공연 등 ‘생태교통 수원 2013’속 노년층의 활약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수원시의 건강친화적인 환경과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건강도시 사업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판교 테크노밸리축제 사고와 관련, 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환풍구 시설물 등 17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신속한 안전점검과 정확한 시설물 파악을 위해 2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관부서와 유관기관이 모여 대책 회의를 가졌다. 임희철 수원시 안전총괄과장은 회의에서 “시기적으로 ‘안전’이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부각된 만큼 각 부서에서는 당면 업무에 우선해 발 빠르게 움직여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시는 우선 환풍구 시설에 대해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소관 전 부서와 유관기관 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지하철, 대형 상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을 중심으로 환풍구 설치현황을 파악 후 총체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관내 환풍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1차 긴급 안전점검 후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접근차단 안내표지판 설치’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민간전문가를 통한 2차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이 발생되면, 공공시설은 관리주체에서 예산을 투입해 조치하게 하고 민간시설은 개선권고 등 행정 조치
【경기경제신문】윤건모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2일 오후 수원사랑장학재단 사무국에서 우봉재 장학재단이사장에게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22일 윤건모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사진왼쪽)이 우봉재 수원사랑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공단이 지난 2013년도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표창과 함께 포상금으로 받은 금액중 일부로 마련됐다. 윤건모 이사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열심히 일한 공단 직원들의 노고로 마련된 기금이다”며 “의미있는 곳에 쓰였으면 하는 바램에서 전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우봉재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건축공사 일위대가의 현실화 등 건설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과도한 규제로 인해 공사의 질은 낮아지는 반면 안전사고 우려는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안전한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건설공사 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건설관련 문제점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교수, 연구원, 건축사무소장 등 건설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공공건축물 건립과정에서 야기된 ▲일위대가 등 현실화 문제 ▲낮은 낙찰 하한율 문제 ▲직접시공 의무비율 문제 ▲관급자재 분리발주 문제 ▲물가 상승율 반영 문제 ▲기타 건설공사 안전문제 등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우선, 실행가를 밑도는 일위대가의 현실화와 낮은 낙찰하한율로 인해 시공사 부실, 시공불량, 안전사고 발생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원도급사가 직접 시공을 하지 않고 하도급을 주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품질저하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단
【경기경제신문】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채용을 돕고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2014 수원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8일 수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5월 수원일자리박람회 모습]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시 우수기업과 수도권 소재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 총150여개 업체가 참여해 1천2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CJ푸드빌 ㈜빕스,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삼화콘덴서공업㈜ 등 대기업이 참가해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자사의 비전과 채용직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이 다수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층을 채용하는 기업들도 참여해 취약계층의 구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면접 메이크업 시연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민병구 수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이번 박람회는 지난 4월에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이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원시민에게 우선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며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24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수원컨벤션센터 건립과 관련한 시민토론회를 열고 컨벤션센터 건립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이번 토론회에는 수원시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300여명이 참여해 수원컨벤션센터의 건립 방안과 운영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컨벤션 산업의 현황과 전망, 수원컨벤션센터의 추진배경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컨벤션센터의 건립 방안에 대한 시민계획단의 원탁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유명 건축가에 의한 외관 디자인’, ‘수원컨벤션센터만의 특징적 시설 도입’, ‘특유의 대표박람회 추진’ 등 다양한 방법에 대한 논의와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각종 편익시설, 수익시설 등 수원컨벤션센터에 필요한 부대시설의 종류와 규모에 대한 논의와 컨벤션센터의 건립 추진방식에 대한 시민계획단의 의견을 듣는다. 건립 추진 방식으로는 ‘재정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건립하는 방안’과 ‘시기를 늦추더라도 한꺼번에 건립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단계적 건립을 추진할 경우 적정 건립규모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컨벤션센터의 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청소년의 과학기풍을 진작시키고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14 수원정보과학축제'를 24일, 25일 이틀 동안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1회를 맞는 수원정보과학축제가 전국의 게이머 1천408명이 참가하는 등 규모를 확대하고 스마트폰 게임, 과학마술 공연, 로봇체험 교실 등 콘텐츠를 다양화해 첨단도시 과학축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e스포츠대회에는 리그오브레전드(온라인 배틀), 서든어택(1인칭 슈팅), 피파온라인3(축구) 등 3종목에서 전국 384개팀 1천408명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시.도 대표 16개 팀이 본선과 결선을 벌인다. e스포츠대회는 실제 세계와 유사하게 구현된 가상의 전자환경에서 정신적, 신체적 능력을 활용해 승부는 겨루는 여가활동으로 국내와 세계 대회가 열리고 게임 플레이를 직업으로 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있다.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줄 전국 로봇대회는 배틀로봇축구와 미션서바이벌, 창작로봇, 가족로봇만들기 등 종목에서 초.중.고 학생부 각 부문에서 100명씩의 선수가 출전한다. 정해진 시간에 제시된 문제의 답을 온라인에서 찾는 정
【경기경제신문】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수원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행하는 '2014 수원시민창안대회'의 결선발표회가 오는 25일 서수원주민편익시설(권선구 고색동)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수원시민창안대회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의 해결 방안,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아이디어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천방안을 찾는 생활변화 프로젝트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YMCA와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해 8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본선발표회를 통해 5개의 창의적인 프로젝트(TOP5)를 선정했으며 11주간 프로젝트 실행기간을 거쳐 최종 심사를 남겨두고 있다. 결선에 오른 TOP5 프로젝트는, '세 사람의 가족'팀의 '런닝맨 건강보안관', '추억 디자인 연구소'팀의 '영상으로 만나는 내 인생의 자서전', '수원사통팔달원정대'팀의 '수원팔색길 걷는 기부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원탁틴내일'팀의 '당신의 목소리에 힘을 얻었습니다', '푸른숨'팀의 '청년, 지역에 숨을 불어넣다' 등 5개다. '런닝맨 건강보안관'은 매일 조깅이나 산책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1일, 22일 이틀 간 ‘2014 시민조경가드너 양성 심화 과정’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공원‧녹지 면적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녹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빈도가 높아져 공원‧녹지 관리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경 가드너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는 시민 조경가드너 양성 일반과정을 수료한 시민 36명이 참여했다. 교육 첫날은 강원도 원주시 소재 생태체험 시설 ‘최고자연’에서 최용호 ‘최고자연’ 대표의 ‘야생화 가든 만들기’, 조현길 강원대 조경학과 교수의 ‘도시녹지 조성 및 사업방안’에 대한 수업과 조별토론이 이어졌다. 둘째날은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가든 수목원에서 현장학습과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윤영조 조경기술사무소 대표의 ‘테마가든 조성과 관리’, 안명준 전 환경조경발전재단 부국장의 ‘도시정원 가꾸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은 수원시 공원 녹지분야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시민조경 가드너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공원 녹지 사업에 시민참여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
【경기경제신문】수원시 IT 중소기업들이 두바이에서 개최된 ‘2014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Technology Week 2014)’에 참가해 국산 첨단 IT 기술을 선보이며 342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의 IT 박람회로 중동 현지기업은 물론 아시아, 미주, 유럽 등지의 IT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세계적인 정보통신 전시회다. 올해는 한국 78개사를 포함 전 세계 3천700여개 정보통신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해 첨단 전자·정보통신 제품을 출품했으며, 약 14만명의 바이어가 내방하여 5일간의 전시기간 내내 열띤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수원시에서는 ㈜나노렉스 등 관내 4개 IT 중소기업을 파견하여 중동 및 아프리카, 서남아 등에서 방문한 187개사의 바이어들과 342만 달러의 고무적인 상담 성과를 거뒀다. 양면 영상 프로젝션이 가능한 스크린 필름을 출품한 ㈜나노렉스는 쿠웨이트 최대의 교육 기자재 전문업체와 교육용 스크린 필름 공급관련 독점 대리점 계약을 통해 연간 40만달러 수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