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제40회 수원농생명과학고 국화전시회가 수원 화성 행궁광장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7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농생고의 국화전시회는 올해 벌써 40번째를 맞이하는 만큼 작품의 솜씨 또한 전국 최고의 수준에 올라있다.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역사와 만남의 장소인 행궁광장에서 세 번째로 실시되는 전시회는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애, 다간작, 형상수, 대작 등의 국화와 분재작 5천여 점이 선보이며 국화를 소재로 한 맥간공예, 압화공예, 비누공예 및 국화차·국화떡 체험장도 마련된다. 농생고와 태장동 국화동호회 및 국화교육생, 관내 국화재배 농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취미생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식전에는 가을 국화를 만끽할 수 있는 틈새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현주 생명산업과장은 “이번 국화전시회는 수원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일상생활에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그윽한 국화향기로 웃음과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운영하고 있는 U-city 시스템이 국내 기관과 해외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수원의 U-city 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한 방문 기관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인도 상공부 차관, 태국 교통부 교통정책본부장,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 등 해외 정부기관과 중국 ‘태극사’, 싱가폴 ST Electronics 등 해외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700여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U-city 서비스 구축사례와 CCTV, 교통정보시스템 등 수원의 선진 U-city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찾았다. 21일에는 핀란드 교통통신부 국장 방한단이 수원시 U-city 기반시설과 서비스 현황을 둘러보고 미래전략과 로드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한다. 한편, 2012년 5월에 개소한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상‧하수도 관리시스템, 환경정보시스템, 방범‧방재 CCTV, 교통정보시스템 등을 설치해 시 전역의 각종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협력을 통해 시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한부모 가족 간 이해를 위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소재 한국여성수련원에서 ‘통하고 통하는 사랑의 한부모 가족 자연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한부모 가족 30세대 (79명)이 참석했으며 한부모 가족 간의 열린 대화와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과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가족 소망 풍등 날리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가족이 바라는 소망의 글은 작성해 풍등에 매달아 하늘 높이 띄우며 가족 서로의 속마음을 얘기하며 이해와 공감으로 가족 간의 소중함을 확인했다. 김주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구성원간의 정서적 지원과 긍정적인 가족관계 강화를 위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건강하고 희망찬 밝은 가정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동장 오세환)에서는 지난 18일 권선중학교에서 14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타 및 고전무용 공연, 장수 어르신 격려, 노인복지유공자 표창, 만찬 및 어르신 장기자랑 등 흥겨운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0일 대전에서 개최한 아줌마 축제인‘도전 나도 스타다’에서 대상을 수상한 ‘세류2동 아줌마 각설이단’이 특별 공연이 이어져 매우 뜻깊은 행사로 이어졌다.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높여주고 하루를 즐겁게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추진한 금번 경로잔치는 12개단체장과 200여명의 단체원들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참석 어르신들을 일일이 자리로 모시고 음식을 대접했다. 특히 세류2동 최고령자인 ‘정00’ 어르신은 100세의 고령에도 정정한 모습으로 참석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이 함께해 반세기동안 우리의 경제력이 발전하는데 큰 디딤돌 역할을 해주신 인생의 선배인 어르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늘 잔치에서 잠시나마 여흥을 즐기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생활을 기원하는 인사말로 어르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7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수원시청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시장 집무실에서 있었던 선수단 격려에는 이달 초 폐막한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에 최초의 금메달을 안겨준 우슈 이하성 선수를 비롯한 지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염태영 시장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지도자들을 일일이 격려한 후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어 염시장은 “평소 열심히 노력하며 땀을 흘린 만큼 이달 말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 우슈와 배드민턴을 비롯한 8개 종목 13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우슈 이하성 선수와 배드민턴 유연성 선수 등 6명의 선수가 5개 종목에서 7개의 메달(금 3, 은 3, 동 1)을 획득했다. 특히, 우슈 장권 전능에 참가한 이하성 선수는 2위를 차지한 마카오 선수를 0.02점차 앞서는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첫 번째 금메달이자 12년 만에 대한민국이 우슈에서 획득한 금메달이기도 하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역산업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및 첨단산업 역량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 여건에 적합한 R&D 및 첨단산업 지원 정책을 도출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간 ‘R&D 및 첨단산업 역량강화 방안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를 맡은 수원시정연구원은 14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수원시의 첨단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통합 지원조직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에 다르면 수원시의 산업구조는 300인 이상 대기업이 0.3%, 50인 미만 고용 소기업이 97.6%에 이르며 전지전자 업종 중심의 IT산업이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변 지자체에 비해 벤처기업 집적도가 낮으며, 업종별로는 IT제조분야에 특화돼있고, IT서비스 기업은 상대적으로 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적인 첨단산업 지원을 위해 통합지원조직의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통합지원조직을 통해 다양한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고 기업지원 사업과 기업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통합지원조직은 기업의 설립, 연구·기술
【경기경제신문】도시생태농업 활성화를 위한 '수원 도시생태농업 토론회'가 '수원 도시생태농업 열매를 맺다'라는 주제로 오는 21일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열린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주최하고 수원 도시생태농업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수원 도시텃밭 지도 제작 발표와 더불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014 도시생태농업 추진사례 발표, 수원시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방안, 수원시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된다. 토론회 1부에서는 수원시 도시농업 추진방향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노병진 도시농업팀장이, 도시농부학교 운영에 대해 수원텃밭보급소 남궁진영 사무국장, 맞춤형 텃밭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팝그린 김정숙 대표, 생활속 상자텃밭 보급에 대해 초록지기들 나승희 대표, 어르신 행복텃밭 지원사업에 대해서 그린동현 강호진 대표가, 찾아가는 아파트 도시텃밭 교육은 이두진 선생님이 각각 사업성과와 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경기도농림진흥재단 도농교류부 박영주 부장이 ‘경기도 도시농업 추진사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연구팀 이상미 박사가 ‘농업 상처를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사단법인 한국원예문화협회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 NH농협 수원시지부(지부장 공명진)와 함께 광교산과 칠보산의 훼손된 등산로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마사토, 토낭, 생태매트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훼손된 지형을 기존의 자연지형으로 복원하는 사업으로 광교산(광교쉼터~조원동 삼림욕장 구간) 0.5㎞와 칠보산(칠보약수터~제1전망대 구간) 0.35㎞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수원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자가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NH농협 수원시지부에서 봉사자들의 중식비 등을 지원해 봉사자들의 산림환경에 대한 애착심 고취와 등산로 정비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우선 내달 7일까지 광교산 등산로 정비를 마치고 내달 30일까지 칠보산 등산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산로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범적인 시민참여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19일 내·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다(多)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 거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일반 시민등 1000여명이 참석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 소통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多) 어울림 한마당' 행사 포스터] 행사는 다문화가족, 수원 거주 외국인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의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과 각종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의상 퍼레이드에는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이 올림픽공원을 출발해 나혜석거리,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까지 퍼레이드와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다어울림 공연 한마당에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의 전통무용 등 다문화가족의 국가별 전통 민속 공연이 펼쳐진다. 또,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한국 가요와 오페라를 들려주고 필리핀 자조모임 밴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상설행사로 세계 음식체험 코너, 갤러리 전시, 초상화
【경기경제신문】오는 18일 오후 2시, 당수동 시민농장 특설무대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 문화마중, 당수동 시민농장 텃밭 소풍음악회’가 열린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흥겨운 퓨전국악과 재즈공연으로 시민농장 참여자와 농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퓨전 국악팀 '아름드리'가 국악의 흥겨운 장단과 서양 음악의 서정적인 멜로디를 융합해 동서양 음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름드리’의 공연에 이어 트럼펫, 트럼본, 튜바, 기타, 드럼 등 5개 악기로 재즈음악을 연주하는 ‘뉴올리언즈 재즈브라스’팀이 관객과 어울려 신나고 경쾌한 재즈공연을 들려준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시민농장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과 시민농장 텃밭이용자들에게 시민농장의 멋진 풍경과 함께 즐거운 문화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당수동 시민농장'은 녹색 생명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텃밭과 시민분양 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수원시민들이 이 곳에서 생산의 기쁨과 더불어 이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