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수원화성박물관 국악 꽃피다' 공연을 수원화성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실시한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인 이번 공연은 퓨전국악과 전통가요를 소재로 한 한국창작춤, 뮤지컬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11월 1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5시부터(17일은 오후6시) 1시간 20여분 간 총 5회 실시된다. 17일과 19일에는 올드팝과 대중가요를 국악 퓨전음악 연주와 노래로 들려준다. 25일은 전통가요를 소재로 한 한국 창작 춤을 선보인다. 26일은 60~10년대 악극형식의 스토리 공연이, 마지막 날인 11월 1일은 뮤지컬 갈라쇼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광교마루길을 비롯한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16대 명소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선정한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10대 명소에 대한 시민들이 반응이 좋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6개소를 추가로 확대 지정했다. 광교수변산책로, 영통살구골공원, 수인선공원, 팔달산 회주도로, 서호천 정자천로, 수원화성 활터 밖 성곽, 만석공원회주도로 등 16개 단풍명소 28.4킬로미터를 선정하여 운영하게 됐다.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는 울긋불긋한 단풍나무, 왕벗나무, 중국단풍, 느티나무, 버즘나무, 이팝나무, 복자기, 회화나무, 갈대 등 다양한 수종을 선정해 다채로운 가을 단풍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중부지방에서 단풍이 드는 시기를 고려해 수령이 25년 이상 되는 나무로 선정했다. 단풍은 오는 28일부터 11월17일까지 20일간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과 3개 민간기관, 11개 관련부서가 참여한 '다중밀집시설 대형사고(수원버스터미널 대형화재)대비 훈련'이 지난 16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훈련은 수원버스터미널 지하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화재가 확산되어 폭발과 붕괴 그리고 다량의 연기와 유독가스가 인근 아파트로 확산된다는 설정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은 시 재난안전상황실에 사고가 접수됨에 따라 교통건설국장의 주재로 관련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제1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민간단체, 협업기능 담당부서에서 현장대응, 수습 및 조치사항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수원버스터미널 지하1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확산되어 폭발과 붕괴, 연기와 유독가스 확산으로 5명의 사망자와 105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이에 따라 수원소방서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화재 진압과 붕괴로 인해 매몰된 이용객을 구조하고 보건소는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많은 사상자에 대한 중증도 분류 및 병원이송 등의 의료 지원을 펼친다. 이와 동시에 시는 사고 수습을 위하여 재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16일 동 주민자치위원회등 12개 단체 공동으로 70세 이상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인계동 씨네파크웨딩홀에서 2014년 인계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시 의회 명규환, 김진관, 한원찬 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행사를 후원하는 손길도 이어져 잔치를 더욱 빛내주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정성스레 마련된 푸짐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더했고 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경기민요와 축하가수의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우었다. 또한 노인복지유공자에 대한 시장 및 구청장 표창이 수여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지역 인사들을 격려하는 자리이기도 하였으며, 인계동 최고령자 장수어르신께도 기념품이 전달되었다. 오찬에 이어 진행된 ‘어르신 노래자랑’에서는 각 경로당별로 추천받은 경로당회원들이 참여하여 노래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으며, 어르신들 모두가 어우러지는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송기남 인계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경로잔치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효 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8일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이 최종 변경 승인됨에 따라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개발계획 변경으로 특별계획구역에서 해제된 8만4479㎡의 주상복합용지 매각이 가능해져 투입 자금 회수 등을 통해 개발이익 손실 요인이 사라지고 컨벤션센터 등 공공시설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 컨벤션센터 사업이 완공되면 첨단산업 및 첨단연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은 물론 고용창출, 지방세수 증대효과,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300여명과 함께 수원 컨벤션센터 건립관련 시민토론회를 개최,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토론회에서는 컨벤션 부지 배치(활용)계획 및 시설규모, 부지 전체 활성화를 위한 광장 개발방안, 호수공원과의 연계방안, 부대시설의 종류 및 규모, 건립 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6일 열린 '민선6기 정책 대토론회, 안전 분야 정책 좌담회'에서 올해 안전관련 정책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중부일보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안전한 사회, 시스템의 문제인가 의식의 문제인가’를 주제로 김영규 수원시 안전기획조정실장의 기조발표와 이에 대한 패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조발표를 통해 수원시민 각자가 안전을 체크할 수 있는 '치안 및 생활안전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내년 3월중에 보급하고 각종 재난 시 신속하게 현장대응 할 수 있는 '재난안전통합컨트롤타워' 기구를 내년 2월 중에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전행정부, 경기도와 협력해 자연재해, 인적재난, 특수재난 체험장, 안전훈련장과 교육장 등을 갖춘 수원시종합안전체험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만㎡의 규모로 2017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사회적 안전취약자(부녀자, 노약자 등)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연결해 위치를 알려주는 ‘휴대용 안전지킴이서비스를 내년 9월부터 시범 실시할 예정이며 CCTV 3천183대를 고화질 장비로 교체하고 2018년까지 연도별 500대씩 추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 장기요양지원센터는 14일 장안구 SK아트리움에서 열린 "제18회 수원시 노인의날 기념식및 노인문화축제"에 참여해 축제를 지원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공단홍보에 나섰다. [14일 장안구 SK아트리움에서 열린 “제18회 수원시 노인의날 기념식및 노인문화축제”에서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장기요양지원센터가 홍보부스를 운영, 행사 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이날 센터 직원 7명과 함께 행사장 앞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한 어르신들게 장기요양보험을 안내하고, 무료 건강체크를 진행하는 등 노인문화축제를 함께했다. 특히 공단은 어르신들의 그림 등 작품을 부스 주변에 전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윤건모 이사장은 “제18회 노인의날을 기념해 열린 노인문화축제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런 행사를 계기로 어른에 대한 효도와 공경의지가 한층 되살아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수원시 노인의날 행사는 ‘어르신의 행복한 웃음, 함께하는 복지수원’을 슬로건으로 경로의식을 높이고 노인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버드내, 서호,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메트로폴리스 협력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메트로폴리스 협력모델은 대도시와 해외 수도 도시 간 직접 경제교류를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수원시 이비스 호텔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글로벌 수출상담회에 세계 주요 5개국 메트로폴리스 대표단이 방문해 제품구매 상담 등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메트로폴리스 협력모델을 통해 어떤 해외 에이전트나 지사의 도움 없이 모스크바, 프라하, 멕시코시티, 런던, 암스테르담시와 직접 교류를 실시했다. 수원시는 내년부터는 한류의 수요가 높은 ASEAN의 대표적 메트로폴리스인 싱가포르, 하노이와의 협력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처음 수원시를 방문한 5개국 메트로폴리스 대표단은 UNESCO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일대와, 수원시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및 중소기업사업장을 시찰했다. 또한 수원시 중소기업 80여개 회사와 제품 구매 상담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외국 대표단들과 제품 상담에 참여한 다인시스社(영통구 신원로 소재, 디지털 영상기기 제조) 안 효복 대표이사는 “수원시의 신규 국제협력시스템으로 한 자리에서 여러 메트로폴리스 대표단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4 생물다양성 세계 지방정부 정상회의'에 초청돼, 수원시의 생물다양성 증진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회의 관계자 기념촬영. (왼쪽부터) 알랭 샤브롤 프랑스 론 알프스 지방정부의회 부의장, 파카드 호주 준달럽 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히데아키 오무라 일 본 아이치 현 지사, 무바락 세룽가 문야과 우간다 캄팔라 카웸페 시장, 데이비드 캐드먼 이클레이 회장] 이번 회의는 국제사회에서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1992년 생물다양성 협약(CBD)이 체결된 이후, 우리나라에서 1997년과 2009년 2차례에 걸쳐 수립된 생물다양성 국가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The Urban Nexus-생물다양성 통합하기’(지방정부 정상 라운드테이블) 패널 토론에 참석해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수원시의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생물다양성의 보전·회복 및 지속가능'이라는 목표아래 '자연환경 조사 및 모니터링', '지역특수성을 고려한 자연자원의 보전과 복원', '생물다양성 가치의 확대를 위한 교육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4일 경기도건축사회 회관(장안구 파장동)에서 수원지역건축사회와 '수요자․현장중심의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지역건축사회는 수원지역에서 건축설계와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130여개 건축사사무소들의 협의체로, 각종 규제와 부동산 경기에 대한 체감도가 가장 높은 대표적인 업종이다. 이번 간담회는 불합리한 법령과 지침 개선,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기업 육성과 기업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한 어려운 경제상황의 극복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 건의내용 중 급수사용신청과 같이 경미한 사항은 건축허가 시 허가조건으로 부여하도록 하고, 착공신고 및 사용승인 시 감리자의 확인으로 가능한 사항에 대하여는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했다. 또, 그동안 건축물 신축 시 관할구청을 방문해 건물번호를 부여 받게 돼있었으나, 사용승인신청 시에 건물번호부여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도록 해 건축주가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건물번호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건설경기를 살리고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해 현장 방문 간담회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