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가 국제무대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글로벌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센터는 정부기관,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 만나는 '국제활통멘토와의 만남' 강연을 3차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무대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과 향후 진로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연으로 지난 16일 오후 7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수원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1회 국제활동멘토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강연은 ‘미래외교관, 글로벌리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이철 외교부 국제안보과장이 맡았다. 이철 과장은 97년도에 외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주 제네바 대표부 일등서기관, 주 요르단 대사관 참사관, 개발정책과 ODA 선진화 팀장 등을 거쳤다. 이철 외교관은 외교부 본부, 주 제네바 대표부, 주 요르단 대사관과 주 말레이시아 대사관 등에서 근무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실제 외교관의 역할과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미래 외교관을 꿈꾸는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향후 외교관이 되기 위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보건소(소장 엄정숙)가 실시하고 있는 금연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안구보건소는 담배를 끊기 원하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대상자의 기본건강 체크와 CO측정을 통한 흡연상태 조사, 개발상담과 교육,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부프로피온 처방 등을 실시한다. 또한 직장인들을 위해 '화요야간금연 클리닉실'과 '찾아가는 사업장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고 신규 흡연자를 차단하기 위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TV, 라디오, 인쇄물,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흡연의 폐해를 홍보하고 교육 자료와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안구보건소는 정부의 담뱃값 인상 계획이 발표로 인해 흡연자들의 금연방범과 상담 예약이 줄을 잇고 있으며 사업장과 대학가에서는 금연교육을 실시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흡연규제 강화,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 강화 등 금연분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6일 오후2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역세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와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수원역세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와 전문가토론회 모습]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최영옥 수원시의회 의원, 서기준 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선영복 성매매피해상담소장,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수원역세권 성매매집결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상지 현황분석과 함께 전문가 자문, 경찰서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과의 토론 등을 통해 바람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용도 및 정비방향을 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해당지역 주민대표들의 의견들도 소개되었는데 아직은 초기 의견수렴 단계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이고 충분한 의견교환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은 수원시가 지난 50년간 도심 흉물로 지적돼 온 수원역 앞 성매매집결지 21,600㎡를 시급히 정비해야 할 유해 환경으로 규정하는 한편 수원역 중심상권 회복을 위해 사회, 경제, 문화 등의 융·복합 시설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도시재생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가 오는 19일 서호공원(화서동)에서 팔달구민 화합을 위한 '2014 팔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그동안 대부분의 행사를 행궁광장 중심으로 개최한 것에서 탈피,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됐던 화서동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이 이뤄지며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심신, 서주경 등 다수의 가수가 출연해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주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후 4시부터 알뜰바자회, 빛바랜 축만제(서호) 옛 사진전,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팔달구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찬영 팔달구청장은 “문화적 소외지역인 화서동 일원에서 이렇게 큰 축제가 개최되는 것은 처음일 것”이라며 “전체 팔달구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제7회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축제’가 9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혜석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나혜석거리는 근대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인 나혜석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거리로, 인근 지역에 40여개소의 음식점들이 밀집해있어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이다. [제7회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축제 포스터] 수원시가 주최하고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상조회가 주관하는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축제는 19일 ~ 20일 이틀간 개막식과 축하행사가 열리고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거리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 행사에는 지역 노인 100여명이 함께하는 효도잔치, 관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등이 함께하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 ‘수원양념갈비 퍼포먼스’등 전통음식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한 나혜석거리 각 업소의 대표음식 시식행사와 수원양념갈비 시식 등 축제기간 중에 다양한 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아울러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케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양초 만들기 체험과 식품안전 및 좋은 식단 모형 전시관을 운영하고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향토가수 공연,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노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에 강신주 철학박사를 초청, 수원시청 대강당에서‘세상으로 가는 인문학 특강, 감정수업’이란 주제로 제51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제51회 수원포럼 포스터] 강신주 박사는 최근 철학과 인문학에 대한 붐이 일면서 거리의 철학자로 불리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감정수업’, ‘철학이 필요한 시간’ 등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신주 박사는 이번 포럼에서 본능, 절제, 환희, 두려움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이해하면서 감정표현에 서투른 현대인들이 보다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건강한 자아를 만들어 가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제52회 수원포럼은 음악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희태 감독을 초청 ‘고전 음악과 삶, 그리고 리더십’이란 주제로 내달 30일에 개최된다. 수원포럼은 수원시 공직자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특별한 신청절차는 없이 강연 당일 오후4시30분까지 시청대강당으로 가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인문학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의 한 병원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문학 강좌가 열리고 있어 화제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쉬즈메디 병원(원장 이기호)은 올해로 5년째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매 강의 마다 30~40명의 시민이 꾸준히 참여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2014년 하반기 강의가 시작됐으며 내년 2월 17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쉬즈메디 병원 조리원 신관 2층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 '평화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전쟁'을 주제로 고구려 수‧당 전쟁, 삼국통일전쟁, 고려와 몽골의 전쟁, 임진왜란, 갑오농민전쟁,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윤용혁 공주대교수가 '고려와 몽골의 전쟁'이라는 내용으로 강의한다. 이기호 쉬즈메디병원장은 “인문학 소외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인문학 강의를 시작했다”며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인문학을 추진하는 수원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쉬즈메디 병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중소기업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4 독일 베를린 가전박람회(IFA 2014)’에서 독창적인 IT 기술을 선보이며 유럽 소비가전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IFA 전시회는 첨단 IT·가전 기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럽 최대의 종합 전자박람회로 연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라스베가스 소비가전 박람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가전·IT 전시회로 손꼽힌다. 올해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필립스 등 전 세계 주요 전자 대기업들이 참가해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펼쳤다. 올해 IFA는 스마트가전, 친환경, 그리고 웨어러블 기기 등이 주요 트렌드였으며, 우리나라 59개 기업을 포함 전세계 1천538개 업체들이 전시에 참여해 전 세계 약 22만명의 바이어들과 열띤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수원시는 (주)그린파워생즙기 등 5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147개사 바이어들과 267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주)그린파워생즙기는 착
【경기경제신문】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영통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영통동 소재 영통도서관에서 '자원봉사 스마트카드'(자원봉사자증) 발급을 시작했다. [영통도서관에서도 자원봉사카드 발급 모습] 자원봉사 스마트카드는 수원시 자원봉사자의 봉사실적을 자동으로 입력하고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공공시설, 할인가맹점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때 필요한 것으로, 그동안 영통지역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 카드발급을 위해 장안구 정자동에 있는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까지 방문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센터는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영통도서관에 카드발급기를 설치하고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출장 발급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스마트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마일리지로 자동 적립 돼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 스마트카드 또는 할인쿠폰을 이용해 공공시설물과 할인 가맹점에서 약정된 할인율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의 근대문화유산인 '舊 수원시청사'와 '舊 수원문화원'이 국가문화재로 지정 등록 됐다. 시는 지난해 근대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고증과 조사를 벌여 수원시가족여성회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구 수원시청사'와 '구 수원문화원'에 대한 등록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문화재청의 현지조사가 이뤄졌으며 4월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 5월 등록 예고 돼 9월 1일 구 수원시청사와 구 수원문화원이 국가문화재로 지정 등록됐다. 이로써 수원시는 경기도기념물 제175호로 2001년 지정되어 있는 ‘아담스기념관’ 외에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597호 ‘구 수원문화원’, 제598호 ‘구 수원시청사’의 근대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舊 수원문화원] '구 수원문화원'은 2006년 수원시향토유적 제18호로 지정되어 현재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교육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제강점기 금융회사인 조선중앙무진회사 사옥으로 건립된 벽돌조 2층 건물로 규모는 작지만 장식적 요소가 많고 건축 기법이 우수한 건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舊 수원시청사'] '구 수원시청사'는 1956년 7월 26일 준공되어 1987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