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의 안전과 차량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무보험 운행 차량에 대한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 차량 920대, 3369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시는 무보험 운행 차량의 교통법규 위반 사건이 매월 700건 이상 통보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해 집중적으로 사건을 처리했다. 특별정리기간 운영 결과 검찰송치 442대 1808건, 이첩 393대 1425명, 기타 33대 84건 등의 법적 처분을 실시했다. 1회 위반자에 대해서는 전과자 양산 방지와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범칙금을 부과하고 납부를 독려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76건의 범칙금을 부과해 3천110만원을 징수했다. 또한 적발된 차량에 대해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으며 생업으로 인해 출석이 곤란한 경우에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담당 수사관과 일정을 조정, 야간과 주말에도 조사를 실시했다. 무보험 차량 운행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차량등록사업소 특별사법경찰팀(031-228-43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험 미가입 차량은 교통사고 발생 시 타인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여름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4553명에게 급식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족지원법상 지원대상가정,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 130%이하인 장애인 가구,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 보호자 부재 가구, 보호자의 양육능력 부족으로 인한 긴급보호필요가구,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30%인 맞벌이 가구, 그 외 교사, 동 담당 공무원, 학교 사회복지사 등이 추천하는 아동 등이다. 시는 지난해 급식지원자 중 계속 지원대상자와 올해 급식 신청자 4553명에게 급식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학교 등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들은‘수원시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24일 ‘2014년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심의 대상 25명에 대한 급식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경기도 급식 전자 카드(G-Dream Card)가 지급되며 가맹점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식당(단체) 147개소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52개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급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24시간 편의점 4곳(CU, 세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24일 경기도청에서 31개 경기도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선6기 전반기 임원진과 차기 회의 개최지를 선정했으며 염태영 수원시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 사무처장, 대변인 등 임원진은 다음 회의시 선출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대부분의 권한이 중앙정부에 종속된 현재 상태에서 지방자치 실현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지방분권과 자치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주민들이 요구도 즉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자치분권 실현과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며 “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여러 애로사항들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회의의 개최지는 수원으로 결정됐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주민 4만여명을 대표해 김만봉 등 서둔동 주민대표 가 24일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헌법재판소를 방문, 조속한 판결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서둔동 주민들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시 권선구 상한 인구수를 초과한다는 이유로 서둔동을 권선구 선거구에서 팔달구 선거구에 편입시키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의 무효를 주장하며 2012년 2월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청구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다. 또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구 획정 시에도 국회가 서둔동의 경기도의원 선거구를 국회의원선거구 기준에 의해 팔달구 선거구로 조정한 광역의원 선거구 개정에 대해 지난 2월 헌법소원과 가처분 신청을 했다. 두 차례에 걸친 헌법소원과 가처분 신청은 아직 계류 중에 있어 판결이 나지 않았으며 오는 30일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에도 서둔동 주민들은 팔달구 선거구에서 투표해야 한다. 이에 서둔동 주민대표들이 지난 21~22일 이틀간 탄원서 제출을 위한 주민서명운동을 추진, 주민 5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24일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판결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서둔동 주민대표들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여성 민방위대원의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23일 수원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민방위대원 응급처치 모습]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에 대한 일반과정으로 수원시 여성민방위대원 중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수한 대원을 대상으로 24일까지 실시된다. 대원들은 응급처치의 목적과 필요성, 위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상처와 골절처치 등에 대해 12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수료한 대원에게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수료증을 교부받고 응급처치 전문 과정 이수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수원시 여성민방위대원 90여명을 대상으로 4시간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정예 여성민방위대원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민·관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아동과 여성, 청소년 보호하고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제3기 수원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가 발족했다. 수원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민·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가정폭력, 성매매 예방교육 사업과 안전사업을 지원한다. 또, 폭력위기가정과 폭력 피해 아동·여성의 긴급 사례를 관리하는 등 수원시 아동과 여성을 위한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연대는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위해 수원시의회, 수원교육지원청, 3개 경찰서, 여성폭력관련시설, 아동보호시설·기관 등 13개 기관 관계자 17명이 모인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2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아동·여성안전을 위한 시정사업에 대해 지난해의 추진 성과, 2014년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2014년 하반기 개관 준비 중인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추진계획 등 각 기관별 아동·여성안전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폭력피해 사건의 경우 경찰서에서 접수된 사건이 피해자보호 상담소나 보호시설·병원으로 인계되며, 이후 긴급보호·형사·법률·상담·의료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수원시 장안구 소재 LIG인재니움 수원연수원에서‘ 지방세 제도개선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 이번 발표대회는 과제토론과 정보공유를 통해 경기도 세무 공직자의 업무능력과 세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대회의 개최 자격을 얻었다. 대회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세무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해 지방세의 제도개선과 우수사례에 대한 토의와 발표가 진행됐다. 참여 공직자들은 6개의 팀으로 나뉘어 ‘주택건설용 토지에 대한 재산세 제도개선’, ‘차령초과말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 고급오락장 중과세 적용 개선방안’ 등 팀별 5개의 과제와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와 발표를 실시했다. 외부 전문가와 팀별 교차평가를 통해 발표 내용의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독창성 등에 대한 강평과 심사가 이뤄졌다. 대회 기간 동안 과제 발표 외에 지방세 특강, 역사체험, 도와 시·군간 대화의 장 등이 마련돼 지자체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기본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경제신문】제24회 전국 무궁화수원축제가 내달 1일부터 3일간 효원공원(팔달구 인계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국 무궁화 축제는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무궁화 보급·확산을 통해 나라꽃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제24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 개막 포스터] 산림청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개최도시를 선정하며 수원시가 201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선정돼 무궁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는 8월 1일 오후4시 효원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동안 무궁화 그림그리기, 무궁화 글짓기, 무궁화 사진콘테스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라꽃 무궁화심포지엄, 무궁화 골든벨 등이 실시돼 무궁화에 대한 이해와 친근함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효원공원 행사장에는 수원시가 준비한 무궁화 분화 작품 140점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분화 70점, 그리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품종별로 준비한 분화 120점, 한반도 지도모양의 무궁화 1000점이 전시돼 행사기간 내내 화려한 무궁화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무궁화 차 마시기
【경기경제신문】수원광교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특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6~7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엄마와 함께하는 박물관 나들이', '자연과 놀아요', '박물관 어린이 아티스트', '광교에서 만나는 세종의 사람들', '광교 김선비의 일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가능한 수준별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엄마와 함께하는 박물관 나들이'에서는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보호자와 함께 태극기 티셔츠, 반딧불이 비누, 누에고치 모빌 등을 만들어본다. 광교 지역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해보는 '자연과 놀아요'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6~7세 대상 프로그램이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 어린이 아티스트'에서는 풍경과 자연물을 그려보고 유물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광교에서 만나는 세종의 사람들'과 '광교 김선비의 일생'이 있으며 광교의 역사와 조선시대 선비의 삶에 대해 알아본다. 참가 신청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ggmuse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여름꽃이 아름답게 핀 8대 명소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 지난 4월 봄꽃 명소 12곳을 선정한데 이어 광교호수공원을 비롯한 8개소 9.8㎞ 구간을 여름꽃이 아름다운 명소로 선정,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심 속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광교호수공원 주차장 부지(200m)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만석공원 회주도로와 일왕저수지 주변(2㎞)에는 무궁화 꽃, 연꽃, 수련, 배롱나무꽃 등 다양한 여름 꽃들로 시민들이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오목천동 산림유전자원부 진입로] 오목천동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진입로(400m)와 청소년문화공원 무궁화동산(1.5㎞)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궁화 꽃을 볼 수 있다. 당수동 세화농원에는 황화코스모스 단지(1.7㎞)가 조성돼 있으며 효원공원 회주도로, 연인의 거리(1.5㎞)에는 무궁화 꽃, 배롱나무 꽃 등이 피어있다. 수원천 경기교~화홍문 구간(1.7㎞)에는 황화코스모스, 루드베키아 등 14종의 다양한 꽃들이 산책로를 따라 피어있고 장다리천 권선동 현대아이파크 주변(800m)에는 벌개미취, 토끼풀 등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