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 17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과수목을 기증 받기로 하고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농촌진흥청 이전에 따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10~15년생의 과수목 575주를 기증받아 관내 공원 녹지에 식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협약식을 갖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보존하고 있는 과수 수목 분양, 공원 또는 녹지에 재식된 과수 수목의 관리를 위한 기술 교류, 과수 수목 관리를 위한 자문위원 위촉 등 인적교류에 관한 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 고관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임원진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역할 증진과 상호 발전적 교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사과나무 390주, 배나무 65주, 복숭아 30주, 포도 60주, 자두 20주, 체리 20주 등 총 575주의 과수목을 기증받을 예정이다. 식재된 과수목에 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리자를 지정하고 수확된 과실은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공원 녹지의 변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광교산과 칠보산 일원에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실시했다. 시는 참나무시들음병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2012년 6251본, 2013년 1만1252본의 참나무에 방제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약2여본의 참나무에 끈끈이롤트랩 설치 등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실시했다. 병해충 유인목으로 사용된 참나무는 9~10월경 벌채훈증처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나무시들음병은 끈끈이롤트랩설치, 벌채훈증, 고사목제거 등 방제 방법별로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활동 강화를 통해 참나무시들음병이 완전 퇴치될 때까지 산림보호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나무시들음병은 2004년 경기도 성남시에서 처음 발생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6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특별 교육은 한창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렴핵심 리더의 역할과 유쾌한 청렴 실천'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한창희 강사는 “청렴은 기관의 얼굴이며 행복을 위한 것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청렴생활 솔선수범과 청렴핵심 리더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내부 공무원들의 조직문화에 대한 불만 사례와 간부공무원의 주요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공정한 업무지시를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청렴교육과 더불어 전본희 경기도 감사관의 ‘적극행정 지원 시책설명회’가 있었으며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용한 시민 편의의 행정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간부공무원이 갖춰야 할 청렴덕목을 상기시키고 위로부터의 청렴 분위기 조성과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 1등 도시 수원 완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에 대한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새마을회(회장 김봉식)가 지난 15일 '범국민 100W 줄이기'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내 31개 시군이 참여해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하는 범도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다. 수원시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성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준숙), 새마을문고(회장 오영숙)가 주축이 돼 팔달구 인계동 CGV 일대에서 전력수급 위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해 전력수급 취약 시간대인 14~17시에 실내온도 26℃이상 유지하고 에어컨 보다 선풍기를 사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부채, 양면 온도계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나기, 개문 냉방금지, 안쓰는 플러그 뽑기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 홍보를 실시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6일 장애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장애가족 기차여행을 실시했다. 장애가족 기차여행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가 주최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되고 있으며 이날 기차여행에는 수원시 거주 장애청소년 175명과 보호자 175명 등 350명이 참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수원을 출발, 춘천역을 거쳐 홍천 수타사, 성보박물관, 홍천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코레일의 배려로 장애가족 모두가 ITX 청춘열차를 이용해 춘천역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했다. 김순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여행경험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가족 간 교감을 형성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장애청소년들이 비장애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전국의 지방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스마트 위택스’ 서비스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스마트 위택스는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의 모바일 버전으로 지역에 상관없이 스마트폰으로 전국의 지방세를 조회, 납부 할 수 있으며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조회와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지방세 인터넷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한다. 스마트폰에 ‘스마트위택스’앱을 설치하고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으로 이동시키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방세 전자납부번호를 알고 있으면 회원 가입이나 본인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스마트 위택스’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다. 수원시 세정과 이동준과장은 “이번 앱 서비스를 통해 지방세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어 세수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가족의 화합의 기회를 제공 하고자 여름방학동안 전통문화와 무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우리전통놀이 배우기 체험을 운영한다. 우리전통놀이 배우기는 8월 10일, 15~17일, 23일 5회 운영되며 오후1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수원화성박물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무예24기와 전통놀이교실이 진행되며 무예24기에는 검법, 실내 활쏘기 등을 배우고 전통놀이교실에서는 제기차기, 팽이, 투호, 굴렁쇠 ,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1회당 80명 내외로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면 수원화성박물관에 방문신청 하거나 팩스(031-228-4249) 또는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smuseum.suwon.ne.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중소유통업자들의 자생력 확보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제2물류센터'가 오는 9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 2006년 중소유통업자들의 자생력 확보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생필품공동창고인 제1물류센터를 건립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232번길에 지상 1층, 660.65㎡ 규모로 제2물류센터를 준공했다. 제2물류센터 건립으로 현대화 된 냉동․냉장 시설과 물류센터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1차 식품, 신선식품, 냉동․냉장식품 등 취급품목을 확대해 도매 원스톱 쇼핑이 가능할 전망이다. 제2물류센터는 이달 말 물류센터 냉장․냉동설비 및 시스템 구축 완료 후 시험가동을 거쳐 9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제2물류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과 제2물류센터의 관리․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상담 경제정책국장은 "중소유통공동도매센터를 통한 유통물류 현대화를 계기로 동네 슈퍼마켓이 가격과 상품의 품질 경쟁력을 갖춰 대형유통업체와 대등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자연환경의 다양한 식물들을 그림으로 표현한 '청출어람전'이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리고 있다. '청출어람전'에는 지난 4월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운영한 생태환경미술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돼 있다. 주변 자연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꽃, 나무, 채소 등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느낀 감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의 운영을 맡고 있는 칠보산도토리교실 임종길 공동대표(양지고교 교사)는 “부족한 강의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작품들을 만들어 줘 전시회 제목을 ‘청출어람전’이라고 정했다”며 “소박하지만 수강생들의 작품을 편하게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청출어람전 작품 외에도 그동안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오는 17일 오후 4시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49회 수원포럼이 열린다. 이번 수원포럼에는 도보여행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남희 작가가 ‘여행, 나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이란 주제로 여행에서 얻은 경험과 느낌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김남희씨는 2003년부터 7년 동안 계획을 세계여행을 시작해 중국, 라오스, 네팔, 히말라야,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등 30여 개국을 여행한 세계여행가, 도보여행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일본의 걷고 싶은 길’,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좋은 여행의 기준, 바람직한 여행의 자세 등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내달 21일 수원포럼 50회를 맞아 특별한 포럼을 개최한다. 전 아나운서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손미나씨의 강연이 있으며 50회 기념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