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박물관(관장 이현재)이 수원의 역사, 문화와 올해 상반기 운영되었던 전시·교육·행사 등의 성과를 보여주는 수원박물관 소식지 ‘물고을’ 을 발간했다. [ ‘물고을’ 표지] 통권 11호인 이번소식지에는 리모델링 후 재탄생한 상설전시실의 소개와 40여 년 동안 수집한 잡지(雜誌) 9458점을 기증해주신 수원예총(수원시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김훈동 회장의 이야기, 6000여권의 역사 관련 연구서와 자료집을 기증해주신 중앙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김호일 선생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또한 이수장의 ‘정곡서첩’, 수원광교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심온 묘와 혜령군 묘에 대한 내용, 사도세자의 글씨와 그와 깊은 관련이 있는 인물들의 간찰로 구성된 ‘집복헌필첩’의 보존처리과정 등을 볼 수 있다. 아울러 1930년대부터 현대까지의 수원학생들의 교복 변천사, 19세기 수원유수의 업무보고 기록인 ‘수원부계록’, 정조 시대 명재상 번암 채제공과 정조의 주치의인 강명길, 정조를 주제로 한 영화 ‘역린’, ‘수원평화비 건립추진위원회’의 소개가 담겨있다. 이외에도 지난 5월 11일 막을 내린 ‘옛 수원 사진전(1970~1980)-약진수원’, 시인 고은이 참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14일 아동복지시설의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의 보조금 유용에 대한 경기도 감사와 언론보도 등 아동복지시설 재정운영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시설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52개소 104명, 아동양육시설 4개소 8명, 공동생활가정 7개소 7명,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 2명 등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12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일광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사회복지 재무회계의 법적근거와 중요 규정, 예산·결산을 통한 회계처리, 사회복지시설 회계, 후원금 관리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수원시 보조금 운영편람 등 보조금 관련규정에 대한 사례별 강의를 실시했다. 백광학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복지시설이 보다 투명하게 운영되고 주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취약 계층 아동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에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수원시 도란도란 가족봉사단’ 7월 테마봉사활동으로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교남어유지동산’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남어유지동산은 지적장애인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직업의식을 높이고 친환경 농산물 재배를 통하여 장애인의 자립을 도와주는 곳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8가족 66명의 봉사단 가족이 참가해 오이, 토마토, 고추 등 농작물 수학과 가꾸기, 화분 만들기, 영농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도란도란 가족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갖고 출발했으며 130가족, 300명이 참여한다. 매주 토, 일요일 관내 사회복지시설(노인, 장애인)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월별 테마 프로그램에 참여,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가족봉사단에 참여한 한 가족은“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사랑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가족 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환경인형극 '도도새의 노래'를 제작해 14일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에는 어린이집 원아와 인형극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멸종동물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에서 열렸다. 시연된 인형극은 멸종 동물 도도새의 모험을 담은 이야기로 사람과 자연의 공존 관계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인간의 욕심에 의해 평화로운 자연이 파괴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공연이 후에는 관객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서 관람 후의 느낌을 공유하는 환경교육이 이어졌다. 환경인형극 '도도새의 노래'는 14일 시연회를 시작으로 8~9월 두 달 동안 수원시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에서 북극곰 이야기를 다룬 인형극 '에쿠와 부비'와 함께 총 42회 공연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정형화된 환경교육의 틀을 벗어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환경의식이 자리 잡힐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시 공무원 규제개혁 과제 공모'를 통해 발굴한 규제개혁 과제 1677건 중 중앙법령개선사항 467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시는 지난 4월 수원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1677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했으며 내부 공직자 평가단 32명과 외부 시민단체가 심사해 중요도와 파급효과가 높은 615건을 우수 규제개혁 과제로 선정했다. 시는 우수 규제개혁 과제 중 자치법규 개정사항 148건과 중앙법령사항 467건을 분류하고 중앙법령사항에 대해 수원시규제개혁위원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규제개혁 대상 우수과제로 지식서비스 업종 창업절차 간소화, 외국투자기업 국가의 재정지원 기준 수도권차별지원 완화, 엔젤투자요건 완화, 건설공사 하도급 심사기준과 최저가 낙찰제로 인한 업체 폐해 개선 등 기업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용과 지방세 제증명 민원실 즉시 발급, 위기가정 긴급지원 대상자 서류 간소화 등 민원절차 간소화 개정으로 시민들이 직접 혜택을 느낄 수 있는 과제들이 선정됐다. 시는 규제개혁과제로 발굴된 자치법규 사항에 대해 시민의견수렴과 매월 개최되는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관련 조례와 지침을 개정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유물 111점이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해 10월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이 구입하거나 기증 받은 유물 중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했다. [김후 영정] 신청된 유물은 경기도문화재 위원들의 실지 조사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일 5건에 대해 문화재 지정이 확정됐고 8일 경기도 지정 문화재로 확정 고시됐다. 도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91호 ‘김후 영정 및 영정함, 호수․호수함 일괄’, 제292호 ‘홍재전서’, 제293호 ‘김우형 서첩 기오재희묵’, 제294호 ‘윤증 서첩 유봉필첩’, 도문화재자료 제177호 ‘영조어필 벼루’ 등 5건 111점이다.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영조어필 벼루’는 조선시대 왕이 사용했던 국내 유일의 벼루로서 벼루 뒷면에 영조의 글씨 약 220여자가 새겨져 있으며 영조의 1세부터 71세까지 주요 이력이 적혀있다. 조선시대 출판문화의 우수성을 알려주는‘홍재전서’는 정조대왕의 시문집으로 역대 왕의 문집 중 최대 분량이며 총 184권 100책에 이른다. ‘김후 영정 및 영정함, 호수․호수함 일괄
【경기경제신문】지난 1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22일 첫 정규강좌를 시작한다. 방송영상편집입문 과정인 ‘Avid Media Composer7'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디지털교육실에서 진행된다. ‘Avid Media Composer7'은 기초영상편집 교육으로 영상 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하거나 영상제작을 하고 있는 입문자를 위한 교육이다. 교육시간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수강료는 2만4000원이다. 23일부터는 ‘수미프(수원영상미디어프레스) 시민기자단 학교 1기’가 수원영상미디어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시민기자단 학교는 영상미디어를 제작도구로 활용하며 지역 방송영상뉴스 제작을 위한 강좌다. 강좌는 내달 27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2기 교육은 9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8월에는 ‘사진교육-잠자는 카메라 깨우기’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윤리 융합형 미디어교육’등의 미디어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작은도서관의 정보교류와 시민 독서문화활동을 위한‘수원시 작은도서관 협의회’가 지난 10일 작은도서관 운영자, 수원시 도서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수원시 작은도서관협의회’는 수원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 간의 모임으로,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한 수원시의 적극적인 후원과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시민의 노력으로 18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결성됐다. 수원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은 2014년 7월 1일 현재 110개소가 있으며 새마을문고회에서 운영하는 48개관을 제외한 62개관이 별도의 협의체가 구성되지 않아 도서관운영과 정보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는 2013년 1월부터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봉사자간의 모임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 운영노하우와 운영자 역량강화교육, 작은도서관 간 순회탐방을 통한 정보교환 등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작은도서관협의회에는 총 17개 도서관이 회원으로 참여했으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회원 도서관의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창립과 발맞춰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당수동에 서수원권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정서함양을 위한 당수체육공원이 조성됐다. 당수체육공원은 권선구 당수로 235(당수동) 일원에 9337㎡의 면적으로 지난달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풋살과 농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 게이트볼장, 자연 속 조깅을 위한 칼로리 트랙 등이 있으며 중앙광장이 설치돼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축체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당수체육공원 조성으로 입북·당수동 지역 주민들에게 공원녹지를 제공해 주민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활동, 생활체육활동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4시 당수체육공원 개장식이 개최되며 사업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커팅, 게이트볼 시범경기, 입북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식전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30일까지 체육시설과 공원시설의 관계부서 인계를 마치고 담당부서의 관리 하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조깅 트랙은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당수체육공원은 서수원지역 주민들에게 여가와 휴식, 지역 커뮤니티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원녹지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4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이며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사업 등 4개분야에 총35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수원시민으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직전 공공근로 연속 2단계 참여자, 동일기간(8개월) 이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연속 참여자, 연속하여 2년을 초과해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공무원가족, 구비서류 미제출자 등은 참여할 수가 없다. 다만, 현재 2단계에서 추진 중인 동 주민센터 일자리상담사는 사업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감안하여 3단계에 연속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면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 장기실업자 증명(해당자), 휴폐업자 관계증명서(해당자)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국가유공자 등 취업 취약계층은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근무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