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유용 미생물과 친환경약제를 이용한 친환경 광역방제를 실시한다. 시는 6월 16일부터 9월 까지 10회에 걸쳐 관내 벼농사 재배단지, 밭작물, 주말농장 등 500ha의 농작물 재배지역에 광역방제기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친환경 광역방제는 도열병, 애멸구, 벼멸구, 혹명나방 등 각종 병해충을 억제하는 친환경약제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을 혼합해 광역방제기를 이용한 방제를 실시한다. 광역방제기는 농로에서 150m까지 약제 살포가 가능해 한 번에 넓은 면적을 방제할 수 있다. 시는 친환경 광역방제를 통해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할 수 있으며 넓은 재배 지역에 신속한 방제가 가능해 병해충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주자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인천에서 개최하는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는 오는 8월 20일 수원시에 도착한다. 차량을 통해 장안문에 도착한 성화는 팔달문을 거쳐 경기도청까지 3.2㎞ 구간을 주자를 통해 봉송한 후 경기도청에서 1박 한다. 성화봉송에는 전체 15개 구간 75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시는 지정주자 22명을 제외한 53명을 모집한다. 지정주자 53명 중 주주자는 9명이며, 부주자는 44명이다. 성화봉송 주자 신청은 15세 이상(2000.12.31. 이전 출생) 가능하며, 200m 거리를 봉송하는데 지장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시는 성화봉송주자 신청자를 대상으로 주자선발위원회를 통해 6월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성화봉송 이슈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가능한 시민일 경우 선발 시 우선권을 줄 계획이다. 선발주자는 오는 7월~8월 중 소양교육과 사전연습을 거쳐 성화봉송을 하게 된다. 참여 주자에게는 유니폼과 운동화 및 참여증서 등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는 오는 8월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한 후 중국을 거쳐 인천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도로명 주소 사용 생활화를 위해 '사랑담은 우편엽서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담은 우편엽서 보내기'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도로명 주소를 사용해 엽서를 보내는 사업으로 6월 말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도로명 주소 홍보 사이트(http://juso.gg.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5매까지 보낼 수 있다. 엽서를 작성하면 우체국에서 실제 우편엽서를 발송하며 엽서가 도착하는데 통상 4일 정도가 소요된다. 엽서 보내기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7월 초 추첨을 통해 스마트 패드 등 홍보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의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9일 영통구 소재 산남초등학교를 방문해 도로명 주소에 대한 교육과 이번 캠페인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실제로 부모님에게 엽서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도로명 주소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10월말까지 23개 초등학교 110학급을 직접 방문해 도로명 주소 표기와 건물 찾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가 쉽고 편리하다는 인식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여 도로명 주소
【경기경제신문】세계의 해양안전 정책과 해양 재난 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경기도는 13일 오전 9시 경기국제보트쇼가 열리고 있는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해양안전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4 해양안전컨퍼런스 및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행사인 이번 컨퍼런스는 주최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경기도, 국내·외 전문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해양안전 발전방안’을 주제로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세션1에서는 영국 해양전문 컨설턴트인 엠디 마린(MD Marine)의 마이크 데렛(Mike Derrett)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세계 해양안전 동향, 정책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영국왕립인명구조협회(U.K Royal National Lifeboat Institution)의 해외영업 총괄 전무인 제임스 본(James Vaughan)이 영국의 해양안전예방 및 위기재난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한국이 해양안전을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경기도 최현덕 경제투자실장은 “지난 보트쇼가 해양레저문화 활성화와 관련 산업 성장에 주력한 대회였다면 올해는 해양안전 컨퍼런스와 안전장비 전시·체험 등 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11일, 조원동에 위치한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하여‘찾아가는 의료급여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대상자의 연령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하고, 개별상담과 방문서비스 등을 병행하여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했다. 위와 같은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하여 지난 해 약 2억원 이상의 예산절감을 이룬 수원시는 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병의원 이용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주의사항, 의료급여사업의 부가서비스 등 시설 관계자 및 의료급여수급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교류와 장기입원환자 사례관리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리적, 환경적으로 장애인·노인·아동 등 사회복지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장안구 특성을 반영하여 장안구 사회복지과에서는 평화의 모후원을 시작으로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알권리 제공과 의료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의료급여 관련 순회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세월호 침몰 희생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지난 4월 설치됐던 수원시 세월호 분향소가 오는 15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에 따라 4월 28일부터 분향소를 24시간 운영해왔으며 오는 15일을 끝으로 분향소 운영을 마칠 계획이다. 분향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시의회 의원, 유관 단체장, 학생, 일반시민 등 3만100여명이 조문했다. 또,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희망리본(6000m)과 희망글(5권 분량), 민족미술인협회 수원지부의 세월호 관련 그림이 게시됐으며 용인성복초등학교 학생들이‘소망 편지글’을 분향소에 전달했다. 분향소 제단에는 현금 7만370원과 과자, 과일 등이 놓였으며 시는 제단에 놓인 현금 전액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수원시 분향소 운영 이후에 조문을 원하는 시민은 경기도청 신관 4층에 설치 돼있는 분향소를 이용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2회 진로진학 박람회'가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아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수원시가 후원하고 수원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진로 특강, 입시설명회, 1대1 진로‧입시 상담, 학부모와 함께하는 심리검사 등이 실시되며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00여개의 상담부스가 운영 될 예정이다. 상담 부스에서는 관내 8개 특성화고등학교와 40여개 대학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이 실시된다. 또한 학생들의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직업체험부스, 학과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지난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진로진학축제에는 중학생과 학부모 4200여명이 참여했다.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상담과 심리검사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는 상담부스를 늘리고 박람회 참여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김화진 수원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장은 "이번 진로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많은 학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제19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수원시민한마당을 개최한다. [수원시 환경의날 기념 수원시민한마당 개최 포스터] 시는 환경단체, 환경관리인, 명예환경통신원, 그린리더 등 300여명의 시민을 초청해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환경보전유공자, 환경문예공모전 우수자, 환경수도 만들기 시민공모전 우수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식후에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시민극단 ‘아토’의 생태교통 연극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오후 5시부터 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환경정책 홍보 부스, 당수동과 광교 유기농 농산물 홍보 부스, 수원의제21의 녹생생활 활동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자원 재활용과 절약 문화 조성을 위한 벼룩시장이 열린다. 물품 판매는 사전접수자에 한하여 가능하다. 판매에 참여한 청소년은 2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또, 황토 염색 체험으로 손수건‧티셔츠 물들이기, 창포물로 머리감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환경성 질환(아토피) 센터 홍보와 체험 행
【경기경제신문】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의 평가보고회가 오는 15일 오후 3시에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평가보고회에는 수원평화비 건립추진위원과 수원시민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수원 평화비 건립과정 영상이 상연되고 사업감사와 회계감사 결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블록연기 아카데미의 기념공연이 펼쳐진다. 건립추진위원회는 수원 평화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날 향후 기념사업 등 사업계획에 대한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정진숙 건립추진위원회의 상임대표는 “수원평화비가 건립 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수원시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추진될 수원평화비 사업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3월1일 창립총회 후 평화콘서트와 수원평화비 영화제 등 각종 행사와 거리홍보 등을 통해 수원시민들에게 수원평화비 건립의 취지에 대해 알리고 모금활동을 펼쳤다. 지난 3일 수원시 올림픽 공원에서 수원평화비 제막식을 개최했으며 ‘수원평화나비’활동 등 수원평화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고 부서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풍수해 상황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부서 대응능력을 높이며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체계를 세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소방방재청)의 주관으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6개반, 16개 협업 부서가 참여했다. 시는 대규모 재난상황(태풍)을 가정해 긴급생활 안정지원, 재난현장 환경정비, 긴급통신 지원, 시설응급 복구, 에너지 기능 복구, 재난 수습 홍보 등 자연재난관리 등 16개 협업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현장대응능력과 상호공조체계를 확립하는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관과 부서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각 기관과 부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풍수해 피해 최소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