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제대 예정 군장병의 취업을 지원한다. 도는 6월부터 도내 군부대를 방문해 취업특강을 실시하는 한편 제대 예정 군인을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 용인, 고양 등 도내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6월에 진행하는 취업특강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은 고용시장 및 채용 동향, 자신에게 맞는 진로탐색, 구직활동 요령 등 제대를 앞둔 병사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 경기도는 부대 내 전역예정 장병들의 취업지원의 일환으로 6월 13일에는 파주 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제대군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인·구직 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알선을 실시하고, 사전 병영취업캠프를 통해 취업성공 전략, 중소기업인식 개선, 면접요령 등을 전수하는 등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총 4기수에 걸쳐 군복무 5년 이상 경력 군인 170명을 대상으로 제대군인 취업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제대군인 취업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국토 방위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6월 9일부터 16일까지 돼지고기 등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도와 시군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단속에서는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를 비롯해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축산물 원산지 표시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에 대해 국내산(생산지명) 또는 수입산으로 표시해야 하며 특히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판매업자뿐만 아니라 탕수육, 통닭 등 배달전문 음식점에서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원산지표시 위반은 관련법에 의거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표시나 표시방법위반 등에 대하여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받는다. 도 관계자는 “최근 돼지 사육두수 감소로 산지 출하가 줄어든 반면 여름 소비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늘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고 수입 삼겹살 유통이 늘어나고 있다.”며 “원산지 단속으로 수입 농축수산물의 국산 둔갑을 예방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집단급식소 1,361개소에 대해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
【경기경제신문】경기도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도민들의 안보의식 강화와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4 안보재난장비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시 소재)에서 헬기, 미사일, 장갑차 등 우리군의 다양한 전투장비가 전시되고,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이동안전체험교실, 소화기사용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어린이 놀이 안전 수칙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예년에 비해 개선되고 달라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에 띈다. 올해는 토요일인 주말을 포함하여 저녁7시까지 시간을 연장하여 직장인과 청소년, 가족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높였으며, 최초 국내개발 헬기인 수리온, 미7공군의 U-2 정찰기에서 파일럿 장비(우주복, 헬멧, 음식 등)가 전시되고, 군견시범공연 및 늠름한 군 장병들의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공연 및 장애우 합창단, 청소년 우수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의 연계 학술행사로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지역안보포럼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국가안보의 주역인 청소년 안보통일 교육이 나아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주민)는 2013. 1. 2.∼‘14. 2. 25.까지 수원시 소재 장례식장에서 사용한 근조화환을 수거하여 새 근조화환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화환 수거업자 및 화환 판매업자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A씨가 수원시 소재 P장례식장등 3곳의 장례식장에서 사용한 근조화환을 수거하여, 수거한 근조화환을 꽃집 운영자 4명에게 일정 돈을 받고 판매하고, 수원, 오산등 꽃집 운영자들은 장례식장에서 사용한 근조화환을 헐값에 매입하여 일부 시든 꽃은 버리고 싱싱한 꽃은 보관했다가 주문이 들어 오면 수거한 꽃을 재사용해 근조화환을 제작하여 수도권 장례식장에 배송하는 방법으로 2,400여회에 걸쳐 1억 6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장례업체 비리 특별단속에 따라 관내 장례식장에서 나오는 꽃을 재사용하는 첩보를 수집하여 장례식장 화환 수거업자등에 대해 수사하여 꽃집 운영자등을 검거하였다. 화환 주문자들은 보통 전화상이나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화환 상태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재사용 꽃을 사용하여도 다수의 피해자들은 그 사정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장례식장 화환
【경기경제신문】수원중부경찰서(서장 이명균)에서는 수원시 소재 어린이집 등 3개소에서 기본보육료, 처우개선비 등 명목으로 지급된 국가보조금 6,500만원 상당을 편취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6명을 영유아보육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 A어린이집 대표와 원장, 보육교사는 실제로 4개 반을 운영함에도 구청에는 5개반으로 운영하는 것처럼 시에서 운영하는 보육포털시스템에 정보를 조작하여 등록한 뒤, 12. 1. 1.~ 13. 6. 25 까지 기본보육료, 처우개선비 등 명목으로 5,500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이며, B어린이집은 원장은 자신의 아들이 운영하는 미술학원의 임차료를 어린이집 기타운영비 명목으로 지급된 보조금 524만원으로 지출하고, 개인차량 주유비 역시 기타운영비 명목으로 지급된 보조금 77만원으로 지출하는 등 2013. 5월부터 10월까지 601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이고, C어린이집 대표와 원장은 보육교사의 급여 명목으로 지급된 처우개선비를 보육교사의 계좌가 아닌 대표의 개인계좌로 이체하여 이를 어린이집 월세, 승합차 할부금 등에 사용하는 등 2012. 12월부터 2013. 2월까지 380만원 상당의 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달 화재와 재난사고로부터 취약한 22개 전통시장과 매장면적이 3천㎡를 넘는 16개의 대형 유통업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와 수원소방서가 합동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물 안전관리실태와 안전관리자의 선임, 자위소방대 운영 여부 등 소방안전 전반에 대하여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나타난 소방차 진입로 미확보 문제와 화재 유도등 미비 사항 등은 신속히 개선되도록 각 시장 상인회에 요구했다. 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소 점검 결과‘방화셔터 비상문 하단의 매대 및 상품 적치 행위’와 ‘비상계단 및 통로 내 물품 적치 행위’ 등 안전을 해치는 사항들이 발견돼 즉시 시정하도록 해당업체에 요구했다. 시는 전통시장의 소방안전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달 19일 완료했으며 오는 7월까지 가스와 전기시설 분야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시장 상인회를 주축으로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조속히 개선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의 의용소방대 구성과 교육 활성화를 적극 유도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소방차 진입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과 각종 부조리 척결을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51명에 대한 개인별 청렴도 평가와 수원시 조직환경 부패위험성 및 간부공직자 직위(130개)에 대한 업무환경 부패위험성 진단을 추진한다. 이번 평가와 진단은 국민권익위원의 표준모형을 활용하고 오는 16일에서 23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로 실시된다. 개인별 청렴도 평가는 직무청렴성, 청렴실천 노력, 솔선수범 등 19개 설문평가와 세금체납, 도로교통법 위반, 징계, 청렴교육 이수 등 5개문항의 계량평가(감점지표)로 실시된다. 평가는 상위평가단, 동료평가단, 하위 평가단의 개인별 청렴도 평가점수에 감점지표에서 나온 점수를 감점으로 반영해 최종점수를 산출한다. 조직환경 부패위험성 진단은 조직 개방성, 권한의 크기, 연고주의 등 5개 문항을 실시하고 업무환경 부패위험도는 청탁 위험성, 재량의 정도, 이해관계자 위험성 등 5개 문항으로 진단한다. 시는 개인별 청렴도 평가결과를 개별 통보해 자기관리와 청렴실천 솔선수범을 유도하여 내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 조직 및 업무환경 부패위험성 진단결과 나타난 부패위험요인을 분석하여 개선대책 마련과 청렴도 향상 청렴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취약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2014년 폭염피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관리를 실시하고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농업용 시설물 등 폭염 취약지역 예찰과 피해예방을 위한 계도․홍보를 실시하며 현장밀착형 구급체계, 폭염피해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하고 대처 교육을 강화해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는 9월30일까지 폭염 대책을 추진하며 추진 기간 중 안전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폭염 상황관리 T/F 팀을 구성․운영한다. T/F 팀은 안전총괄과, 노인복지과, 영통구보건소가 각각 폭염대책 상황총괄, 노인보호관리,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의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무더위쉼터에 대한 일제 재정비를 실시한다.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에어컨이 설치된 시설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야간, 주말, 휴일 개방 쉼터는 실질적 운영이 가능한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으로 지정&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10일부터 고양시 행신동, 의정부시 가능 1동, 남양주시 진건읍과 평내동 등 3개시 4개 지역 단독주택가에 아파트형 분리시스템을 도입한다. [단독주택가의 주요 지역에 설치된 분리수거함] 아파트형 배출체계란 단독주택가의 주요 지역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정해진 배출요일과 시간에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가져와 분리해 배출 토록 하는 방식이다. 수거함은 종량제 봉투 수거함, 음식물 봉투 수거함,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등 3종류로 고양시 30개, 남양주 41개, 의정부 40개 등 총 111개가 설치됐다. 배출일은 고양시 행신동의 경우 종량제와 음식물은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 아침 7시부터 9시까지며 재활용품은 화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부터 10시까지, 다음날 아침 7시부터 9시까지다. 의정부 가능 1동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며 남양주는 월, 수, 금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다. 도는 수거함 관리‧청소, 분리배출 안내 등 분리수거함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통‧반장과 노인 28명을 관리 인력으로 채용한 상태다. 경기도는 향후 운영성과를 분석하여 생활쓰레기
【경기경제신문】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9일 오전 9시 30분 대전시 소재 통계교육원에서 개최한 기획재정부 주관 시·도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 경기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이날 제2차관, 예산실장을 면담하고, ▲총괄예산분야 14건 9,320억원, ▲경제예산분야 11건 1조 4,040억원, ▲사회예산분야 9건 329억원 등 3개 분야 34개 현안에 대한 국비 2조 3,689억 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총괄예산분야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로 위기에 처한 안산시를 지원하기 위해 가칭 ‘세월호 사고 치유를 위한 안산·진도지원특별법’제정,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건립 등 5개 분야 943억 원 국비를 요청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경기도 부담비율을 현행 보통세 5%법에서 3.6%로 조정하는 내용의 제도개선 방안 등을 건의했다. 경제예산분야에서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와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보상비 7,600억 원의 국비 반영 등 경기북부지역의 도로망 확충과 삼성~동탄간 GTX사업 국비 1천억 원, 노후산단인 안산 스마트허브 재생사업 용역비 8억 원 등 조기 추진 등 11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