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규제의 대상으로만 작용하던 여주시의 풍부한 자연·문화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맞춤형 정책을 발표했다. 29일(목), 31개 시·군과 정책협약을 추진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원경희 여주시장 후보와 함께 발표한「여주시 정책협약」에 따르면, 여주시에 수상공연시설과 종합 휴양시설 건립하고 농산물을 활용한 웰빙 먹거리타운과 도자·공예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 팔당특별대책지역에 속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되어 온갖 중첩 규제로 수십년 동안 지역발전이 정체돼 온 여주시의 잠재력을 끌어낼 것이다. 남한강에 수상공연시설 ‘여주아트피아(가칭)’를 조성하고, 여주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웰빙 먹거리타운 ‘세계 음식문화의 거리(가칭)’를 만든다. 또, 체류형 관광산업을 위해 종합 휴양시설 ‘여주 프리미엄 리조트(가칭)’건설을 적극 지원하며, 세계 도자·공예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한국 최대의 도자 및 공예품 유통단지로 특화시킨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에 맞춰 여주·능서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역사 주변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게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시기반 시설을 설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주기적 지도점검, 맞춤형 현장위생교육과 홍보 등 식중독 예방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 관내 보육시설에 식중독 지수 알림 전광판을 설치해 영․유아 위생관리에도 힘썼다. 특히, 식중독 사례가 있었던 횟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 사업이 우수한 모델로 평가 받았다.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해당 업소를 방문해 영업소의 위생 상태부터 식재료관리, 조리, 최종 섭취 단계까지 20여개 항목에 대해 진단했다. 또, ATP측정기(미생물오염도 측정)를 이용해 칼이나 도마 등 각종 조리기구와 식탁 등 집기에 대해서도 식중독균 진단을 실시했다. 시는 식중독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1차 진단에 비해 2차 진단 시 위생수준이 상승했으며 횟집업소의 식중독 발생율도 0%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중독예방진단을 실시한 업소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수원지역 10만100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하고 6월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광교․호매실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오리~수원 복선전철 연장 개통에 따른 역세권 인근 실거래가 현실화 반영에 따라 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단위면적(㎡)당 토지 가격을 말하며 재산세 등 각종 세금부와 의료보험료 등 행정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땅은 팔달구 팔달로3가 101-2번지(바른치과의원)로 지난해 1,210만원 보다 71만원 낮아진 1,139만원이며, 가장 싼 땅은 장안구 상광교동 10번지 자연림 상태의 임야로 1,480원이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토지소재지 구청 종합민원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토지소재지 구청 종합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서 서식은 구청 종합민원과에 비치돼 있고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도 받을 수 있다. 이의신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8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가․수의매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세복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사무국장이 도매시장법인 임직원과 중도매인 230여명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은 매매방법 관련 제도와 정책, 정가․수의매매의 개념, 기존제도와의 차이와 필요성, 매매대상과 거래절차, 일본 수의매매 사례 등 정가․수의매매 제도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정가매매는 기존의 경매․입찰 거래와 달리 도매시장법인이 생산자와 구매자(중도매인, 매매참가인)를 연결하여 원하는 판매가격과 수량을 제시하고 거래하는 방법이다. 수의매매는 도매시장법인이 구매자와 1대1로 협의하여 가격과 수량 및 기타 거래조건을 정하는 매매방법이다. 시는 기존에 매매 방식에서는 같은 생산자, 같은 물건도 구매자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어 거래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었으나 이 제도의 도입으로 농산물 가격이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고객의 욕구가 높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김용덕)은 지난 27일 안전행정부 안심마을 시범사업의 성공적 롤 모델 창출을 위한 “송죽동 안심마을 벽화그리기” 주제설정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토론회는 안심마을 주민추진협의회 회원과, 안심마을 5개통 통장,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사무국장 유계희)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벽화그리기 주제설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벽화그리기 사업은 안심마을의 주요사업으로, 삭막한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 쌓인 마을주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줄 수 있는 공동 작업이여서 더욱 관심이 뜨거웠다. 백인복, 정영희 안심마을 공동 주민추진협의회장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벽화 그리기로 송죽동 안심마을이 전국최고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가 지난 4월부터 종합민원실 내에 운영하고 있는“행복충전코너”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장안구청 전경] 사회가 발전하면서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은 더 이상 개인이 아닌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고, 개인이 겪고 있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의 해결은 전문가에 의한 심리상담 등 적극적 방식의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행복충전코너는 전문 심리상담 자격증을 소지한 민원상담위원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출발하여, 장안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및 직원들은 대상으로 가정불화에서부터 교우관계까지 폭넓은 상담을 하고 있다. 4월 한달 간 100여건 남짓한 상담사례 중에는 결혼․가정생활과 대인관계에 대한 고충이 주류를 이뤘으며, 이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수원시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이용숙 종합민원과장은“민원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은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향후 동 주민센터 저소득층 위기가정도 추천받아 심리상담도 운영하는 등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화성박물관 개관5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기증유물특별전 '또 다른 역사의 시작'을 개최한다. [수원화성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전 개최 포스터] 이번 특별전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초대 유수인 번암 채제공의 초상, 남인의 사상적 지주인 허목의 초상화 등 수원화성박물관에 기증된 유물들이 전시된다. 또, 정조시대의 초계문신 최벽, 화성축성의 일등공신 김후, 갑신정변의 주역 홍영식의 유물, 사도세자 관련 유물과 근대 수원에 대한 자료 등 다양한 유물들을 볼 수 있다. 전시는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화성박물관(031-228-4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박물관에는 처음 유물을 기증한 번암 채제공의 후손 채호석 선생을 비롯, 개관 이래 총 14명의 기증자가 2193점을 유물을 기증․기탁했다. 주요 기증유물로는 채제공의 초상과 정조 어찰, 시호교지, 질암 최벽의 장원급제 과지, 홍패, 사급교지 등 고문헌, 만전당 홍가신의 초상, 허목의 초상과 고문헌, 김후 초상 등이 있다. 또한 프랑스어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2일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관한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가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남원시청 직원들이 휴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20일에는 김제시청 직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휴센터를 방문했다. 센터를 방문한 지자체 직원들은 아이러브맘카페, 장난감도서관, 황토세상 편백이야기방, 체력단련실, 발달장애인 직업재활 공간인 ‘봄을 꿈꾸는 카페’ 등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상황을 둘러보고 수원시의 여성친화정책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특히, 건식 족욕기와 황토보료가 설치된 휴식공간인 ‘황토세상 편백 이야기방’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임상심리전문가를 배치하여 깊이 있는 상담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성문화공간-휴’는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일 권선동 구 상수도사업소 청사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666㎡의 규모로 마련됐다. 많은 지자체에서 전화 등으로 휴센터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있어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복지정책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휴센터 벤치마킹을 원하는 지방자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남미 수출기반 조성에 나섰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 8개사와 남미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와 페루 리마를 방문,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시장개척단은 이번 상담회에서 총 103건(칠레 41건, 페루 62건), 792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4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유력 바이어와 1:1 종합상담과 업체방문 등 추가 개별상담이 활발히 진행되어 대부분 처음 남미시장을 개척하는 참가기업들에게 칠레, 페루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품목별 대처방안을 마련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 중 피부미용 마사지기, 장난감 로봇, 휴대용 DJ기기 등 소비재 완제품의 비율이 높아 해당기업과 사전 상담계획이 없던 바이어들도 현장에서 바로 상담을 진행하거나 샘플을 구입하기도 했다. 남미 시장개척단에는 ㈜지에프씨, ㈜아롱알텍, ㈜유인프라웨이, ㈜제이디사운드, ㈜케이지피텍, ㈜동방, ㈜듀얼아이, ㈜나노렉스 등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가장 활발한 상담을 진행한 화장품 제조업체 ㈜지에프씨는 바이어들의 수출 견적 요청이 많아 약 1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를 대폭 개정을 통한 입지 규제를 개선으로 투자활성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23일 조례 위임 사항의 개정 반영과 효율적인 조례 운영을 위해 '수원시 도시계획조례 전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은 건축물간 융ㆍ복합 효과가 큰 용도지역인 준주거지역, 각종 상업지역 및 준공업지역을 입지 가능 건축물을 열거하는 포지티브(Positive)방식에서 건축이 금지되는 건축물을 제한적으로 열거하는 네거티브(Negative)방식으로 입지규제 제한 방식을 완화한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와 관련해 수원시 관내 25m 도로변에 결정된 미관지구 안에서는 입지 할 수 없었던 정신의학 관련 병원에 대한 입지 규제를 해소한다. 또한,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이용규제 정보를 담고 있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에 등재 가능한 각종 지구를 도시계획조례에 추가 규정함으로써 시민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는 각종 사업의 지구 등을 공부상에 명시 발급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킨다. 아울러 상위 법령에서 조례로 위임한 내용을 체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