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지난 25일 팔달구 행궁동 화서문로와 신풍로 일원에서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행궁동 골목 되살림마켓‘안녕, 행궁동’이 열렸다. 이번 골목 되살림마켓은 '싸줌, 퍼줌, 다줌-3줌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신풍로에 있는 땅콩공방 앞 쌈지공원에서 처음 개최됐다. 신풍로, 장안로의 상인, 작가,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추억의 뽑기, 길거리 공연, 중고물품 판매 등의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째, 4째주 토요일 오후2시~5시에 신풍로 쌈지공원에서 열리고 7~8월은 저녁 5시~8시에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골목에 차가 사라지고 사람이 북적이는 거리를 다시 보게 되서 반갑다”며 “다양한 물건들과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많아 앞으로 열릴 행사도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지난 25일 팔달구 보건소가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진료를 실시했다. 무료진료는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과 의사소통의 문제로 작은 병이 발생해도 쉽게 병원에 갈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실시됐다. 진료는 관내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와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일반진료와 함께 치과진료, 한방진료도 진행됐다. 또, HIV검사, 매독검사, B형 간염검사, 간 기능검사, 흉부 X-선 촬영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에는 외국인 근로자 30여명이 무료진료의 혜택을 받았다.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는 분기별 1회 실시되며 하반기에는 9월28일, 11월23일에 예정돼있다. 한편, 팔달구 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에는 9개국 201명, 2013년에는 13개국 121명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경기경제신문】북부축산위생연구소(소장 허섭)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 오리사육 전농가 대상으로 2주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 1.16일 전북 고창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5N8)가 최근 5.20일 역학적으로 관련되어 살처분 된 전남 담양 육용오리 농가에서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었다. 오리는 닭과 달리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시에도 폐사가 거의 없고 뚜렷한 임상증상이 없이 경과될 수 있기 때문에 오리농가에 대한 AI 유입차단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 북 부축산위생연구소에서는 오리농가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달 한수이북 관내 오리 사육 전농가 대상으로 AI 정밀검사(1차)를 실시하였고, 현재 농장간 이동이나 도축장으로 출하할 경우 반드시 사전 AI 혈청검사를 실시하여 음성으로 판정 시에만 출하증명서를 발급(해당시.군 가축방역관)해 주고 있다. 따라서 AI 조기종식을 위하여 5.26일부터 6.5일까지(2주간) 한수이북 오리사육 전농가(44개소) 대상으로 임상관찰과 AI 정밀검사(2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소 관계자는 오리뿐만 아니라 최근 산란계(충남 공주)
【경기경제신문】화성시 화옹지구 간척지에 조성될 미래형 농축산관광단지 '에코팜랜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에코팜랜드는 당초 농지이용 목적으로 간척된 화옹지구 4공구 768ha(232만평)에 전국 최초로 경기도와 화성시, 수원축협, 농우바이오가 참여하여 말(馬) 산업, 종자산업, 관광농업 등 농촌의 신 성장산업을 육성하는 미래형 농축산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에코팜랜드 조성에 따른 기반시설 토목공사 발주를 앞두고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5월 28일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되며, 에코팜랜드 조성에 따른 업무범위, 재정분담, 사업내용, 사업 시행방법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정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선 경기도가 화성시,수원축협, 농우바이오 등 참여기관을 대표하여 한국농어촌공사와 화옹지구 에코팜랜드 조성사업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뒤이어 경기도와 4개 참여기관이 순차적으로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 업무협약을 근거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기반시설 토목공사를 발주하여 연내에 공사가 조기 착공되도록 할 예정이다. 도로, 우수, 상.하수, 전기,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주민)에서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뒷받침을 위한 수원권(수원남부·중부·서부·용인동부)경찰서와 수원시·용인시, 아주대 교수, 도로교통공단, 각 경찰서 모범회장 등 유관기관 28명이 참석해 교통속도 향상을 위한 T/F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피드업 T/F팀 간담회" 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T/F팀 발대식 이후 실무팀이 주1회 연석회의를 개최해 주요16개소(39.4km) 신호연동화 완료, 12개 구간 시설 개선 통해 물류차량 및 출퇴근 차량 교통속도를 향상 시켰다. [국도1호선 인계사거리 개선 후, 차로폭 조정을 통해 좌회전 1개 차로를 2개로 확충]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교육청사거리 차로 확장, 벌터사거리 차선조정, 기흥TG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체계를 개선했고, 특히 국도1호선 인계사거리는 물류차량·출퇴근 차량 등 일평균 10만대 이상이 통행하고 있는 상습 정체지역으로 차로폭 조정(왕복9차로→10차로)을 통해 좌회전 1개 차로를 2개 차로로 확충해 교통속도 31.4% 향상을 시켰다.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수원시·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신호연동 구간 및 시설개선 구간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우리고장 책사랑 지킴이회(회장 박정희)에서는 지난 23일 율천문고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조선왕조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북아트 활용교육은 차원 높은 통합교육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흥미롭게 접근하여 소중한 문화를 일깨우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 되고 있다. 이날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누구이며 위화도 회군과 4불가론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이 구상한 형태로 이야기 책을 만들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박정희 회장은“앞으로 세종대왕, 훈민정음, 영조대왕, 정조대왕, 임진왜란, 운현궁, 비운의 왕 고종 등 위대한 위인들의 업적과 역사를 줄거리로 20차시에 걸쳐 이야기 책을 만들 예정이다”며,“학생들에게는 우리역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애국심과 성취의식을 심어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은 작년에 이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곁에서 잊혀져 가는 “손 모내기 농촌체험” 행사를 오는 6월 6일 10시 부터 율천동 밤밭 청개구리공원 배후지에서 개최한다. “손 모내기 농촌체험”행사에서는 우리민족의 소중한 전통을 계승하고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주식인 쌀의 재배과정과 유기농법 설명, 모를 심는 방법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주민은 간소복과 스타킹, 모자 등을 준비하여 당일 10:00까지 율천동 밤밭 청개구리 공원으로 집결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이다. 행사참여 및 기타 자세한 행사 문의는 율천동 밤밭문화센터(☏278-3910)로 하면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는 임진강 하류 지역에 9억 원의 긴급 영농급수대책 사업비를 지원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임진강 하류 지역인 파주, 연천지역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51.1mm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3mm에 비해 101.9mm이 줄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북한의 황강댐과 4월5일 댐이 물길을 막으면서 임진강 유입 유량도 1초당 5t(5㎥/s)으로 필요유량 19.85t(89.85 ㎥/s)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이렇게 강수량이 줄자 임진강 인근 파주 공덕과 임진, 파평 대단위 양수장의 평균 염도가 증가해 공덕 양수장은 가동이 중지됐으며 임진 양수장은 3.3시간, 대단위 양수장은 8.5시간으로 가동시간 조정에 들어간 상태다. 공덕 양수장의 평균 염도는 지난 5일 현재 1,388~2,250ppm, 임진 양수장은 700~1,381ppm, 파평 대단위 양수장은 348~968ppm로 농업용수 사용가능기준인 500ppm을 훨씬 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 3개 양수장의 영향을 받는 농지는 파주문산ㆍ교하ㆍ탄현, 고양내유ㆍ장곡들 등 6,639ha에 이른다. 이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내달 2일부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품선택과 식생활 안전을 위한 '어린이 그린푸드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2013년 '어린이 그린푸드 체험 교육' 모습] 시는 어린이들이 하루에 과일과 유제품은 최소 두 번, 채소는 다섯 번 먹는 것이 좋으나 많은 어린이가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등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즐겨 먹고 있어 어린이 건강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소아 비만률이 14%를 넘는 등 어린이 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내달 2일부터 10월까지 관내 보육시설과 유치원 105개소의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식품첨가물 문제 식품, 가공식품,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염·고당식품, 정서저해식품의 5개 분야에 대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또, 식중독 예방, 손 씻기, 개인위생 등에 대해 교육한다. 시는 교육희망 기관을 선착순(105개소)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수원가족지원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의 유해식품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안전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의 토지 소유권 등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도면으로 기록된 지적정보를 디지털 형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9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권선구 입북동 벌터지구와 장안구 파장동 파장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454필지, 602172㎡)로 지정 고시했다. 사업대상지인 벌터지구와 파장지구는 1955년 지적복구 및 행정구역 변경 등으로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현황의 차이가 심해 토지소유자가 재산권 행사를 제약 받는 지역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사업대상지 기초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3월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지적재조사 대행자를 선정하고 일필지조사, 지적재조사 측량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