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는 폐수, 대기오염, 악취발생 등 환경오염 처리비용 및 생산원가를 절감시킬 수 있도록 돕는 ‘기업지원환경사업’을 기술지원과 중소기업 환경기술(설비)지원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기술지원 사업은 환경오염 배출시설의 적정관리를 위한 공정진단 및 개선관리 지원, 악취 민원 다량 발생지역에 대한 환경진단을 중점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환경지원 시 발생하는 기술수당, 출장비, 실험・ 분석비는 센터에서 무상지원 한다. 중소기업 환경기술(설비)지원사업은 종업원 50명 미만 또는 자본금 20억 미만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의 배출저감을 위해 노후 된 방지시설이나 환경시설에 대해 시설자금을 최대 2,000만 원(70%)까지 지원가능하며 특히, 올해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누출방지시설도 지원해 준다. 기술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지역기업체’ 와 ‘민간환경시설’ 및 배출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중소영세기업 등이며, 공공하수처리장, 농가, 축산시설, 위락시설 등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신청기업은 기술지원을 통해 오염물질 처리비용 및 생산원가를 절감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신청기간은 24일부터 오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동장 김경태)은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현실성 저하로 시민 및 기업에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전 직원 회의를 통해 평소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5톤 미만 대용량 건설폐기물 수거처리 규제> 및 <차상위 정부양곡 할인지원사업 업무처리 프로 세스 간소화> 등 총 14건의 규제를 발굴했다. 정자1동 사회담당 심영무주무관은 “SOS국민안심서비스 가입대상자를 미성년자, 여성으로 한정하여 남성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소외되었다“며 이런 제도는 꼭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태 동장은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일선 공무원들의 자세와 의지가 중요하다”며 “모든 규제를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현실성이 없는 규제를 찾아 폐지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4일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과 무한돌봄사업 대상자 선정 등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부양거부 ․ 기피에 따른 선보장 적정성 24건, 부양의무 불이행자 보장 비용 징수제외 10건, 긴급지원 10건, 긴급지원 연장 결정 8건 등 148건이다. 기초수급관련 선보장 적정성 심의를 통해 24가구 36명이 생계급여를 받게 됐다. 이들에게는 앞서 3066만원 가량을 지원했고 앞으로 매월 1533만원을 생계급여로 지원하게 된다. 긴급복지 및 위기가정 무한돌봄 심의의결로 108가구 156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들에게는 4035만1000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1억여 원을 생계 및 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주민 자녀 중학생 30명과 고등학생 30명에 대한 장학금을 받게 됐다. 학생들은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씩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초수급자의 수급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법적 기준 때문에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저소득 세대가 생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예상 관람객 3000명 이상의 지역 공연이나 축제 등과 개최장소, 사용하는 재료 등에 사고 위험이 있는 행사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공연법' 등에 따르면 예상관람객 3000명 이상의 축제개최자는 30일 전까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21일 전까지 시에 심의를 요청해야 한다. 지역안전관리위원회는 10일전까지 심의를 완료하고 축제 1 ~ 2일 전에 시와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련법에서 정하고 있는 이 같은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3일 관련 공무원과 지역 공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대규모 지역 공연과 축제 등에 대한 안전관리방안을 논의하며 관련법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불감증으로 안타깝게 생명과 재산을 잃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유관기관과 현장 점검을 강화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지난 23일 화성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은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파출소장 등 경찰관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장학사, 학교장 및 교감 11명이 참석하였으며 진주외고 기숙사 학생 폭행치사 사건을 교훈삼아 기숙사 생활환경을 돌아보고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교사와 경찰관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경찰에서는 기숙형 학교 점검결과 CCTV설치 및 기숙사 운영에 대해 보완해야 할 부분을 시정해 줄 것을 학교에 요청하였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장성 장학사는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효과가 크니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며 저녁 늦은 시간때에 하교하는 학생들에 대한 순찰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하였다. 오동욱 경찰서장은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학교와 경찰관이 모두 마음을 모아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기다. 어느 한 곳만 잘 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같이 노력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악취 및 생활하수 등의 수질오염을 줄이기 위하여 EM(유용미생물)발효액을 자체 배양하여 시민들에게 연중 보급하고 있다. [장안구청 전경] EM발효액은 효모균 등 다양한 미생물이 혼합된 유용미생물로 악취 및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어 작년에는 3,207명의 시민에게 보급한 바 있고,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발효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약20,000명 시민 보급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EM은 주부들의 실생활과 관계된 세탁, 주방청소, 음식물찌꺼기 악취 제거 등의 효과가 있어, 특히 주부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으며 앞으로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EM보급 관계자는 “장안구 EM발효액은 '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수질오염 저감을 위한 시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장안구 환경위생과에서 직접 배양을 하고 있다”며, “다만 많은 시민이 EM발효액을 원하지만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다”며 아쉬워했다. 현재 EM발효액 보급을 원하는 시민은 장안구청 환경위생과(☏228-5333)로 전화 신청하면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수원시가 23일 청백-e시스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행정과 연관되는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세, 지방인사, 새올행정 등 5개 지방행정 시스템을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직자들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관련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비리나 행정오류가 발생하면 감사자나 관리자 등에게 자동으로 경보를 발령해 준다. 이 때문에 행정오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고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교육은 시스템 개념과 추진체계, 사용요령,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방법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통제해 책임성과 자율성을 향상시키고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중점 추진과제로 수원시는 2013년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후통제보다 사전통제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심각한 비위행위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립 호매실 어린이집을 5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립 호매실 어린이집은 올 1분기안에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어린이집 배치와 내부 설계를 최적조건으로 만들기 위한 수정작업이 필요해 시간이 다소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집은 대지 1200㎡에 건물연면적 1156㎡, 2층 구조로 건립되며 아동 입소 정원은 120명이다. 호매실 택지개발지구에는 총 22개 단지 중 6개 단지에 전용면적 60㎡이하 국민 및 공공 임대주택이 6457세대가 입주해 있다. 하지만 소형 임대 주택에는 현행 영유아보육법상 가정 및 민간 어린이집이 입지할 수 없기 때문에 어린이집이 부족해 보육에 불편을 겪고 있다. 수원시는 호매실 어린이집 건립에 이어 금호 어린이집, 금호동 주민센터내 어린이집을 조기에 건립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전용면적 83㎡ 이상 민간과 공공 아파트 입주가 단계적으로 시작되면 보육공간 부족 문제가 해소돼 보육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보훈회관이 호매실주택지구 문화복지시설용지에 새롭게 들어섰다. 시는 23일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익 보훈지청장,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세월호 사건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보훈회관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863㎡ 규모로 9개 보훈단체의 사무실이 모두 입주한다. 또한 대강당과 회의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갖춰져 국가유공자 등 보훈단체원들에게 각종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수원시에는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6.25참전유공자회, 무궁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9개 보훈단체에 1만 3000여 명의 보훈가족이 있다. 장안구 송정로에 있던 보훈회관이 30년 이상 돼 시설 노후, 면적 협소 등 불편함이 있어 지난 2011년 보훈단체들과 협의를 거쳐 신축이전을 결정했다. 기존의 보훈회관 건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동주민문화센터, 아동 및 여성관련시설 용도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지금 우리나라의 발전은 보훈가족 여러분처럼 개인의 희생을 감수하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중소·벤처기업의 발전을 위해 관내 대학교 퇴직교수들의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5월~6월 중에 수원에 거주하는 10명 내외의 퇴직교수들로 ‘수원 퇴직교수 중소·벤처기업 경영자문단’을 구성하고 6월 중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에는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동남보건대학, 수원여자대학 등 많은 대학이 있다. 자문단은 △정기적 회의를 통한 지원 방안 토론과 지원 세미나 등의 개최 △인재교육 및 경영 기술 노하우 전수 △중소·벤처기업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방안 토론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시의 전체기업수 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99.7%이다. 하지만 삼성, SK 등 국내 대기업이 위치해 있어 대기업과 소기업으로 이원화된 산업구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구조는 시의 산업구조가 일부 업종에 편중돼 불균형한 산업구조가되거나, 대기업의 경영여건에 따라 중소기업 또는 지역경제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첨단산업 등 관내 소기업의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