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지난달 7일 광교지구에 개관한 수원광교박물관(영통구 광교로 182, 이의동)이 한달 만에 관람객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시민과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개관 이후 첫 주말에 2500여 명이 광교박물관을 관람하는 등 주말마다 가족 단위, 친구 단위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고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및 광교역사공원 전경] 지난 13일에는 1만 번째 관람객인 박 모 씨(광교동)을 맞이해, 무료 관람권과 박물관 카페 무료이용권, 박물관 상설 도록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시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박물관 인근지역의 시민들이 박물관으로 나들이로 나오고, 하루 여행지로 비교적 접근성이 높은 광교박물관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광교박물관 관람객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광교박물관은 연면적 4096㎡ 규모로 건립, 지난 3월 영통구 이의동에 개관했다. 박물관은 광교지역의 민속, 문화, 자연생태와 생활사 자료 등을 전시하는 ‘광교 역사문화실’, 한국현대사의 정관계 스포츠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소강 민관식 선생의 기증 유물을 전시한 ‘소강 민관식실’이 있다. 또한 독도 관련자료와 일제침략사에 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성범죄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체육시설 성범죄자 취업제한 준수 여부를 오는 6월까지 점검한다. 시는 공공체육시설 30여 개소와 평소 어린이나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태권도장, 체육도장, 수영장 등 시에 등록 또는 신고한 민간 체육시설업소 240여 개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체육계의 성폭력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시가 체육시설의 취업제한 준수를 철저히 점검해 성범죄 경력자의 어린이나 청소년에의 접근을 차단해 성범죄를 예방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게 하려는 취지다. 시는 먼저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이들 시설의 대표자가 성범죄 경력이 있는지 여부를 조회해, 대표자의 성범죄 경력이 발견될 경우 해당 체육시설은 영업폐쇄 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체육시설 대표자가 성범죄 경력자를 고용한 경우, 우선 해당 종사자에 대한 해임요구를 할 예정이며, 대표자가 이를 거부하거나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육시설 대표자가 종사자의 성범죄경력 여부를 조사할 의무를 이행치 않은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5월13일~16일 ‘2014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수원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롯데몰 수원’에 입점한 240여 곳과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40여 곳 등 280여 곳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서 4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월 수원시와 롯데수원역쇼핑타운(롯데몰 수원)이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롯데몰 수원에 입점하는 기업들은 오는 8월 개장시기에 맞춰 인력을 구성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서 대부분의 인력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은 박람회를 통해 △참가기업과 취업희망자 간 현장채용 면접 및 상담 △최근 직업시장 동향 등 유명강사의 취업특강과 기업설명회 △계층별 취업컨설팅 및 직업훈련 정보 등의 제공 △이력서 등 입사서류 클리닉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면접 이미지 컨설팅 및 메이크업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www.suwonjobfair.com)를 통해 사전면접과 취업특강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소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는 21일 '2014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Hong Kong Electronics Fair (Spring Edition) 2014]'에 관내 중소기업 5개사가 참가해 282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014 홍콩춘계전자박람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전세계 25개국에서 2764개의 전자·IT 기업들이 참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전자박람회다. 우리나라에서는 57개사가 참가했으며 수원시에서는 프리닉스㈜, ㈜에이스엔, ㈜클로닉스, ㈜글로시스, ㈜포콘스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5개 IT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스마트폰용 포토프린터로 이미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프리닉스㈜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WiFi Direct 방식의 비접촉식 포토프린터 제품을 출품했다. 전시기간 내내 220개사 이상의 바이어들이 줄지어 부스를 방문하는 등 대성황 이뤄 55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에이스엔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음주측정기를 선보였으며 중국 각지에 매장을 보유한 모바일 액세서리 유통업체를 통해 연간 5만
【경기경제신문】경기도박물관(관장 이원복)이 24일부터 2015년 3월 22일까지 파주 임진각 경기평화센터에서 DMZ 생태 사진전 "명의 보금자리" 개최한다. "명의 보금자리" 전은 60년간 숨겨져 왔던 DMZ의 생명의 모습과 분단 역사의 새로운 단면을 보여준다. 사진 전시회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업무협력 및 협업 중 하나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DMZ와 민간인 출입통제선(이하 민통선)에 둥지를 튼 동식물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DMZ와 민통선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있는 곳이며, 우리에게는 잊을 수 없는 아픔과 교훈의 땅이다. 사람들의 출입이 자유롭지 않았던 60여년 동안 전쟁으로 파괴되었던 이 곳의 생태계는 점차 회복되었다. 그 결과 지금은 멸종위기 67종을 포함한 2,700여 종의 다양하고 희귀한 생물들의 보금자리가 되면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회는 DMZ와 민통선 지역에 따라 모두 4부로 구성된다. 제 1부는 <바다와 강이 이어지는 서부해안과 섬> 이다. 서부해안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 등 서해 5도에
【경기경제신문】올해부터 ‘쌀 고정직불금 단위면적당 지급단가’가 농업진흥지역 안은 1ha당 97만 187원으로, 농업진흥지역 밖은 72만 7640원으로 인상되면서 평균단가 역시 지난해 80만 원에서 올해 9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된다. 진흥지역은 12만 60원, 비진흥지역은 4만 7,538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쌀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75만여 농가가 연간 88만원(평균 0.98ha/호 경작, 고정직불금 90만원/ha)의 쌀 고정직불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쌀 고정직불금으로 투입되는 예산은 총 664억 원이다. 이번 인상은 경영비 상승, 농업소득 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내년 고정직불금을 100만 원까지 인상할 계획이어서 경기도의 예산은 738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도는 겨울철 논에 이모작으로 사료, 식량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도 올해부터 1ha당 40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논 이모작 직불금 지원 대상은 청보리, 호밀, 옥수수,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콩 등이다. 직불금 신청 농업인은 오는 6월 15일까지 농지 소재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수원시내 위생업소 1507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과 구청 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위생점검과 함께 조리음식, 음용수 등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점검대상은 집단급식소 714곳, 일식전문음식점 20곳, 학교급식소 재료공급업소 73곳,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 700곳 등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관내 1507개 위생업소다. 시는 △조리식품 등에 대한 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취급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상태 △냉동·냉장차량의 적정 사용 여부 △창고 등 위생시설 기준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식재료 공급 낙찰률을 높이기 위한 설림한 위장업체 적발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식중독 발생업소로 지적받은 업소를 우선적으로 점검하며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식품위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추가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해 위해요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전을 위해 19일 명예환경통신원 회원 30여명과 환경정책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원천리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녹색 환경도시 수원’이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영통구 백년교 아래에서 권선구 곡반정교를 지나 원천리천 산책로 종점 구간의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했다. 수원시 명예환경통신원은 121명의 환경관련 단체 및 개인회원으로 구성돼 2013년 6월 제11기로 위촉되었으며 회원들은 2년의 위촉기간 동안 환경오염 모니터링을 실천하고 있다. 이의택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환경관련 시설 견학 및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명예환경통신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소장 박래헌)가 ‘수원 팔색길 가꾸기와 산림생태 복원’을 위해 지난 17일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지부장 공명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원시 관내 산림 등산로와 팔색길 노선 등의 산림 생태를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복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생태복원 장소 및 작업에 필요한 자재와 도구를 제공하게 되며, 수원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자 인력 지원을, 농협중앙회는 중식비 등 재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박래헌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의 역할 증진과 상호발전적 교류협력을 도모하고 수원시 산림생태 복원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인구 50만명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세계화 노력부문에서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한반도선진화재단과 월간조선이 공동기획으로 전국 94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계화 수준 평가를 실시한 결과 수원시가 이 같은 평가를 받아 지난 18일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한반도선진화재단 미래도시연구진은 민선5기가 시작된 2010년 7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계화 수준 평가를 실시했다. 세계화 여건부문, 세계화 노력부문, 세계화 성과부문 등 평가 부문을 크게 세 부문으로 나누고 총 53개의 세부지표를 설정했다. 평가는 각 기관 홈페이지와 정부 및 세계적 기관들이 발간한 통계자료집에 수록된 객관적 자료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한편, 수원시는 세계 10개국 15개 도시와 국제자매·우호결연을 맺고 활발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로 아시아 8개 도시(일본2, 중국3,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유럽 3개 도시(터키, 루마니아, 러시아), 미주 2개 도시(멕시코, 브라질), 아프리카 1개 도시(모로코), 오세아니아 1개 도시(호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