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6일 30여명의 공무원과 함께 마을만들기 지원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공무원 행정협의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근호 마을르네상스 센터장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변화를 해야 하는 가!”에 대한 화두를 공무원들에게 던지며 현재 수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을만들기의 시작과 변화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조명했다. 이 센터장은 또한 주민들의 조용한 움직임을 통해 지난 3년간 우리 수원시가 바라는 사람이 우선이 되는 곳으로 변화해가고 있음을 전했다. 공원만이 아닌 그 안에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조성, 주차장 한 켠에 선을 하나 더 긋기보다 벤치를 놓아 사람이 우선이 되는 공간 조성 등 마을 만들기의 사례들도 함께 설명했다. 이 센터장과 교육 참여자들은 행정이 마을만들기 조력자이자 동반자임을 공감하며,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주민들이 수원을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도록 법적검토나 예산문제 등 행정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 수행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주민과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행정협의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많은 소통을 가질 것”이라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매주 수요일 ‘나눔 수요한마당’이 열린다. 도매시장 내 5개 대표 법인을 비롯해 중도매인들이 판매하고 남은 농수산물을 기탁하면 이 잔매 농수산물은 수원역전 노숙자배식소, 장애인 복지시설, 청소년수용 복지시설 등에 보내진다. 도매시장 내 상인들은 "늘 감사합니다", "잘 섬기겠습니다" 라는 인사를 들을 때 마다 더 큰 도움을 주지 못해 오히려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 있는 남창초등학교(팔달구 행궁로 44-9, 교장 최성서)가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로서의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아토피 특성화 학교는 도시 생활환경에서 발생하는 환경성 질환 예방과 교육을 위해 수원시가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6일 열린 남창초교 아토피 특성화 학교 기념식의 오픈 퍼포먼스로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줄 오른쪽에서 3번째)과 내빈, 남창초교 학생들이 나비를 날리고 있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남창초등학교에 편백나무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교실과 복도, 계단 등을 리모델링했다. 교실의 비품들은 친환경 제품들로 교체했고 특별교실에는 전자칠판, 피톤치드 발생기, 아토피 진단기 등을 구비했다. 별관에는 피부관리실, 스파실, 족욕실, 상담실 등 아토피 힐링체험관을 조성했고, 친환경 먹거리로 만든 급식을 제공할 식당도 문을 연다. 건물외부의 운동장 등 학교공간에는 자연과의 친화를 통해 아토피를 치유하기 위한 ‘아토피 힐링 가든’을 조성했다. 대나무 숲길과 숲길 통학로가 자투리 공간을 따라 마련됐고 곳곳에는 놀며 자연을 배우는 야외 학습장, 숲속 놀이터와 오두막 놀이터 등이 있
【경기경제신문】2002년부터 10년간 경기도의 폐기물 매립량은 18% 감소하고 재활용률은 19% 증가하여 자원순환형 사회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개발연구원 이정임 선임연구위원은 <자원순환사회 비전 Zero Waste>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Zero Waste란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한 폐기물을 우선적으로 재사용·재활용하여 매립·소각을 최소화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없애는 환경친화적 자원순환과정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Zero Waste 실현을 위해 미처리 폐기물 매립 제로화 추진과 자원순환 목표관리제, 매립·소각부담금제 등의 내용을 담은 ‘자원순환사회전환촉진법’ 입법과 소각·매립장 등을 활용하여 에너지를 생산·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추진하고 있다. 2002년부터 10년간 경기도 인구는 1.2배, 지역내 총생산은 1.8배, 폐기물 발생량은 1.7배 증가했으나 매립량은 18% 감소하고 재활용률은 19% 증가하는 등 자원순환형 사회로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전국적으로 1.8%(2007년)에 머물고 있는 폐기물 에너지화 비율을 높이는 과제가 남아 있다. 이정
【경기경제신문】20일 제34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 주간(장애인의 날부터 1주간)을 맞이해 경기도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경기도는 장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념식, 축제한마당,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등 장애인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17일에는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KT수도권 강남본부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IT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경합을 통해 정보 활용능력이 우수한 IT 전문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8일에는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개최되며 다니엘복지원 우리누리 합창단과 남성중창단의 식전공연과 함께 장애극복상 시상과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23일에는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제20회 경기도장애인 축제한마당’이 개최된다. 장애인 축제한마당은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이 참가하며 시군대항 체육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지막 24일에는 여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김용덕)은 안전행정부 안심마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송죽행복안심마을 기관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지난 15일 4월중 기관 추진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죽행복안심마을 기관 추진협의회는 송죽동 김용덕 동장을 비롯하여 조영연 주민자치회장과 관내 3개학교장(송죽초교,송정초교,송원중), 장안문지구대, 장안구보건소 등 7개기관 7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매월1회 둘째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송죽행복안심마을 기관추진협의회 운영은 금번이 6회째 개최되었으며, 주로 송죽동 안심마을 사업추진에 따른 홍보와 기관 협조사항 등 공동의 관심사인 안전을 매개로 안전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촘촘한 그물망 보호대책을 수립 추진하여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하고 있다. 또한 주민주도의 민관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주민과 지속 가능한 함께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 “매달 1회 관내 기관장과의 행복안심마을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송죽동 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관내 기관장의 지지도와 적극적인 협조를 지원받음으로 인해 안심마을 시범사업의 가속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죽초등
【경기경제신문】수원중부경찰서(서장 이명균)에서는 15일(화), 학교주변 성매매 등 신·변종 풍속업소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추진을 시행하기 위해 수원중부경찰서 비전홀 에서 "학교주변 유해업소 民․官․警 합동 사후관리" 위원회를 개최 하였다. 학교주변 유해업소를 지속적 관리 운영 할 수 있는 추진체계 구축하여 실질적인 정화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체계적 관리 및 연중 단속 추진하고 학교정화구역 내 불법업소 리스트 작성, 협업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한 통학로 및 교육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찰은 신·변종업소 단속 및 영업재개 점검을 하고, 교육청은 불법업소 리스트 및 관리 카드 작성을 및 단속업소 철거명령 협조요청을 하며, 지자체는 자진철거 명령 및 폐쇄 등 행정대집행을 하기로 하였다. 이날 이명균 서장은, 사후관리위원회를 개최함으로써 학교정화구역내로 스며드는 성매매업소의 풍선효과가 차단이 되어 업주들의 성매매 영업 지속 의지가 근절 되고, 학교주변에서는 불법영업을 할 수 없다라는 공감대형성을 고취시키며, 앞으로 풍속유해업소 단속에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단
【경기경제신문】유채꽃과 튤립이 화사하게 흐드러진 ‘2014 평택 꽃 나들이’가 오는 5월1일부터 6일까지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2014 평택 꽃 나들이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 꽃 나들이” 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13ha에 이르는 대면적의 노란 유채꽃 단지, 10만송이의 튤립동산에서 꽃향기를 맡으며 꽃과 함께 “봄이 되어버린 아이, 가족, 연인, 더 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게 될 것이다. 평택 꽃 나들이엔 이것 말고도 풍성한 볼거리가 많다. 지친 몸을 잠시나마 쉬게 하는 자연테마식물원, 꽃전시관, 세계곤충전시생태관, 분재전시관, 야생화전시관, 천연염색관, 조롱박터널관, 방울토마토관, 블루베리관 등이 준비되어있다. 또한 평택농업이 어떻게 발전했으며 어떻게 쌀이 나오게 되는지를 알 수 있는 농업박물관, 아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시승체험, 전통떡만들기, 천연염색, 천연비누만들기, 바람개비, 토탈공예, 웃다리문화촌체험(활만들기, 도자기, 클레이아트) 등 상설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을 더욱 흥겹게 만드는 초청가수, 평택시노래자랑, 어린이 뮤지컬공연, 평택농악, 슈퍼오닝쌀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현재 조원동에 위치하고 있는 수원시 보훈회관을 호매실주택지구 문화복지시설용지 내로 이전한다. 이번 보훈회관의 이전은 보훈단체협의회의 적극적인 건의로 이뤄졌다. 현재 수원시 보훈회관이 위치한 장안구 송정로 187번길 83 건물은 30여년이 지난 건물로써 시설이 노후되고 면적이 협소함에 따라 지난 2011년 6월 보훈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보훈회관 이전을 건의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상이군경회, 미망인회, 유족회, 광복회 등 9개 보훈단체 13,000여명의 단체원이 있으며, 건물은 연면적 1665㎡의 연면적에 상이군경회 등 7개 단체의 사무실, 회의실과 강당 등이 들어서 있다. 새로 이전할 호매실 택지개발 지구 내 건축물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863㎡의 공간에 9개 보훈단체의 사무실이 모두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대강당과 회의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갖춰져 국가유공자 등 보훈단체원들에게 각종 복지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새 보훈회관 이전을 위해 양호한 입지여건과 환경 혜택 등의 조건을 갖춘 도시기반시설이 완비된 호매실 택지개발지구를 선정했으며, 기존의 보훈회관 건물은 동주민문화센
【경기경제신문】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14일 화성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경제개혁 3개년 계획 성공적 추진을 위해 화성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창출을 위해 기업, 경찰과의 적극적 유대관계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수사, 교통정리·신호체계 개선으로 기업의 물류 수송 편의를 도모하여 기업경영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화성서부경찰서는 기업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맞춤형 수사활동을 전개 및 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업무 소통을 지원하고, 상공회의소는 각종 경찰활동을 홍보하는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오동욱 서장은 지역 내 기업 수사시 정상적 기업활동을 위해 수사상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기업이미지 보호 및 신용 훼손방지 등 기업활동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민종기 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찰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알고 적극적으로 해소해 주려는 노력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경찰의 이번 MOU체결로 기업체와의 자연스러운 관계 개선하고 업무협력으로 경제 개혁 3개년 계획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