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 직원 20여 명이 9일 제24회 전국 무궁화축제 때 전시할 무궁화를 준비하고 있는 의왕시 청계동 농장에서 무궁화 포트묘 1000주를 식재했다. 무궁화 분화 작업을 통해 소형화분에 흙과 퇴비가 잘 섞인 흙을 담아 무궁화 2년생묘 2~3주씩을 심어 하우스 내에 정리·배치하고 관수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한반도 지도, 부채, 지구본 등 다양한 모양의 대형무궁화 작품을 위한 분화 140점도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무궁화 분화는 8월초에 개화되도록 가지 유인, 전지, 관수작업 등 전문가에 의한 특별관리를 거치게 된다. 이번 무궁화 식재 체험은 사업소 직원들이 무궁화에 대한 사랑과 애착을 느끼고 시민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경제신문】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이 최근 컨벤션센터의 도약과 생태교통의 확대, 그리고 2013 유엔해비타트 대상 수상 등을 위해 지난 5일부터 6박10일 일정으로 캐나다와 콜롬비아를 잇따라 방문 중이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현지시간 8일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단지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이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7일 캐나다 밴쿠버 중심가에 위치한 밴쿠버 컨벤션 단지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세계 컨벤션 산업의 동향과 함께 컨벤션 시설을 둘러봤다. 밴쿠버 컨벤션 단지는 캐나다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지난 1986년에 개최된 만국박람회를 기념해 지어진 캐나다 플레이스를 비롯해 2010년 동계올림픽에 맞춰 완공된 밴쿠버 컨벤션센터가 나란히 위치해 있다. 지난해에만 585개의 크고 작은 전시와 국제회의가 열렸으며, 최대 2만5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밴쿠버 컨벤션 센터는 설계단계부터 친환경을 강조해 세계인의 주목을 끌었다. ‘친환경목재 사용’, ‘빗물 재활용시스템’과 ‘중수도개념의 도입’, 그리고 옥상녹화를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 일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 등을 환경친
【경기경제신문】우리나라 사람 2명 중 1명은 ‘우리 사회는 한 번 실패하면 낙오자’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개발연구원은 지난 3월 31일 수도권 성인 900명(30~50대 각 300명, 남녀 각 450명)을 대상으로 사회인식조사를 실시하고 <행복과 성장의 전제조건, 패자부활> 연구보고서를 펴냈다. ‘우리 사회는 한 번 실패하면 낙오자로 인식된다’는 질문에 응답자의 46.0%가 ‘그렇다’고 답변했으며 40대(52.3%)가 30대(44.0%)나 50대(41.7%)에 비해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53.6%)이 여성(38.4%)에 비해 높았다. ‘우리 사회는 그 시기에 해야 할 일을 해야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질문에는 응답자 81.0%가 ‘그렇다’고 답변하여 사회통념에 순응하는 삶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팽배한 것으로 조사됐다. ‘능력은 있으나 나이 많은 사람보다는 능력이 떨어지더라도 젊은 사람을 선호한다’는 질문에는 응답자 84.3%가 ‘그렇다’고 답변했으며, ‘실패를 무릅쓰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는 나이 제한이 있다’는 질문에 응답자 67.9%가 ‘그렇다’고 답변해 나이에 민감한 사회임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방 규제개혁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TF팀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1일자로 6급 경력자로만 구성된 ‘규제개혁추진단 TF팀’을 전격 신설했다. 이번 구성원들은 행정뿐만 아니라 환경이나 시설분야의 6급 경력자도 포함돼있어 전문적, 현실적인 규제개혁 접근이 가능할 것을 보인다. 시는 중소기업단체, 소상공인, 소규모 점포자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서민경제에 보다 밀착 접근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찾아내 개선하는 등 다양한 규제개혁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규제, 불필요하고 비현실적인 규제 등은 정비 또는 폐지하는 등 시민들의 조그만 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 위주의 규제개혁 행정을 펼쳐 불합리한 규제가 발견될 때는 경기도나 중앙정부 등에도 이를 건의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태헌 수원시 제1부시장은 “그동안 시민경제 활성화의 발목을 잡았던 불합리한 각종 규제들을 완화하거나 폐지할 필요성이 제기됐었다”며 “이번 규제개혁추진 TF팀을 통해 적극적, 체계적으로 규제개혁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해 교육경비 536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유치원과 초·중학생 무상급식, 좋은 고등학교 육성, 혁신학교 지정과 지원, 초·중·고 학생들의 심리․정서를 치료 및 상담하는 학교사회복지사 배치 지원, 도심속 아토피 특성화 학교 운영 등의 사업에 총 550여억 원을 보조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시가 수원교육지원청, 남창초등학교와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경비 지원 분야는 창의인재 육성 등 교육복지 지원, 특목고 육성 지원 등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학교시설 및 환경개선 시업지원, 혁신학교 지정, 학교사회복지사배치 지원사업 등 총 5개 분야이다. 주요 지원 사업은 초등학교 25개교에 방과후 돌봄교실 지원과 10개교 학교도서관 지역개방사업, 3개 고교에 대한 특목고 육성 지원, 초등학교 특수교육 실무사 인건비 지원, 공립유치원 종일반 지원 및 셋째아 유치원비 지원 등 공․사립 유치원 복지사업 지원 등이다. 또 꿈나무 안심학교 운영과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사업, 학교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초중고 학생들의 심리․정서를 치료 및 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고색동에 위치한 ㈜비아트론에 지난 7일 최일구 前 MBC 보도제작국 부국장이 직장인 힐링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최일구 前 MBC 보도제작국 부국장이 직장인 힐링을 위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최 강사는 강연을 통해 “꿈, 도전, 소통의 3가지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현재의 역경을 이기는 힘의 원동력”이라며 “이는 삶을 힐링하고 희망으로 나아가게 하는 키워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업무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기업을 방문해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품격Up 스트레스Down 직장인 힐링 Story’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최 강사는 ‘나는 왜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굳이 할까?’라는 주제로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삶의 희망과 발전을 위해 현대인이 유념해야 할 가치에 대해 ㈜비아트론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해 나갔다. 시는 최 강사의 강연으 시작으로 사전에 선정한 관내 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이어나간다. 관내 직장인의 힐링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 직장인 매너교육, 명사특강, 건강유머 등 다양한 주제로 10회의 프로그램을 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6월까지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장착하는 사업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차량 1대당 1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교통안전법 개정으로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장착이 의무화된 관내 운수사업용 차량 중 최대적재량이 1톤을 초과하는 화물자동차이다. 디지털운행기록장치는 차량속도, 브레이크와 가속페달 사용 등 운전자의 운전특성 등을 기록하는 장치로, 자료의 전산화와 과학적인 운전자 안전관리 분석이 가능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 3월말 현재 시는 관내 사업용 화물자동차 2750대 중 2095대(76%)에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장착했고 오는 6월까지 나머지 차량에도 장착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해당 운수사업자, 화물차주 등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 및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장착을 안내하고 있다. 보조금 신청은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장착을 완료 후, 운수사업자나 화물차주가 운행기록장치 지급청구서와 부착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6월 30일까지 수원시청 대중교통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장착이 운행습관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 등에 기여할
【경기경제신문】지난달 수원시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출시한 팔달문권역 전통시장 체험 여행상품이 외국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태국 최대 축제인 송크란(4월13일~15일)과 필리핀 부활절(4월 20일)이 4월에 집중돼 있어 동남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4월 한달 간 동남아 관광객 1500여 명이 수원화성과 팔달문권역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여행상품은 경기관광공사 해외마케팅팀과 한국관광공사 현지지사를 통해 개발했으며, 수원화성, 화성열차, 수원팔달문권역 전통시장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출시에 앞서 수원시는 지난달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동남아권 관광객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여행사들과 팔달문 전통시장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 편의를 위해 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된 팔달문권역 전통시장 홍보물을 제작하고 전통시장 내에 있는 전광판에 환영문구를 표출한다. 관광객들은 주로 오전에 수원화성 관람과 화성열차를 탑승하고 오후에 팔달문권역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따라서
【경기경제신문】인문학도시 수원시가 8일 수원시청에서 '인문학 중심도시 3년간 성과 보고회'를 열고 3년 간 추진한 인문학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인문학 중심도시 3년간 성과 보고회' 모습] 염태영 수원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다양한 인문학 추진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해 전국최초로 체계화 한 것이 큰 성과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대통령 취임 이후 인문학이 꾸준히 강조되면서 현재는 대기업에서도 취업 시 인문학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등 인문학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됨에 따라 시가 3년 전부터 인문학 사업을 추진해온 성과가 더 값지다는 평이다. 수원시 3년간의 인문학 사업은 2011년 5개 분야 29개 사업에서 2014년에는 5개 분야 50개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인문학 프로그램도 2011년 1375회에서 2013년 3545회로 3배 가량 증가했고 강좌 참여인원도 3배로 늘어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며 성장해왔다. 시는 또한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인문학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했고, 인문학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인문학 학습정보 통합 제공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한눈에 볼 수
【경기경제신문】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는 봄철 기간(14. 4. 1~6. 15.) 동안에 ‘고양 국제 꽃 박람회(4월)’, ‘연천 구석기 축제(5월), ’고양 선인장 축제(6월)‘ 등 지역별로 예정되 있는 축제에서의 각 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이 기간 중에는 소방공무원 1,854명, 의용소방대원 3,939명, 의무소방원 및 일반인 65명 등 연인원 5,858명이 합동으로 화재의 예방·경계·진압활동과 각 종 사고시 신속한 인명구조.구급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경기도북부지역 11개 소방서장 중심의 초기 현장대응과 광역출동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공조체제와 전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즉각 대응체제로 유지하는 한편 행사장내 소방대상물과 주변 숙박시설 등에 대한 소방검사 와 전기.가스.건축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후속조치를 통한 도민의 안전을 사전 확보할 예정이다 손은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행사 전일 및 당일에는 불꽃놀이 등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부대행사가 많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시민에게는 자발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동시에 다중 밀집 예상 지역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