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동장 김경태)은 지난 4일 정자1동 10개 경로당 고문 및 회장, 총무로 구성된 ‘만석공원 숲지킴이’(평균 78세)가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위한 자연 정화 활동을 펼쳤다. ‘만석공원 숲지킴이’는 정자1동 경로당연합회(회장 김학열)를 주축으로 2012년 5월 결성된 이후 매월 2회 이상 환경정화 활동, 녹지관리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20여명의 숲지킴이와 5명의 정자1동 환경미화원들이 함께 관내 미조성 공원부지를 중심으로 잡초제거 및 폐기물, 대형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특별히 홍성관 장안구청장이 함께 참여하여 2년간의 환경정비를 위해 무한봉사를 하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학열 연합회장은 “2년간 활동하면서 예전보다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는 걸 느낀다”며 “노인이라고 대접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후세에 남겨줄 아름다운 자연을 위하여 보호활동에 열중해야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2014년부터 농업경영체 등록과 논, 밭, 조건불리직불금 신청이 하나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오는 11일까지 통합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은 주소지 관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신청하고 직불금은 농지소재지 구청에 신고해 불편이 많았지만 이번 통합 운영으로 농업인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이나 구청 어느 곳에서나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장안구에서는 농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위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 조사요원 2~5명이 구청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하였으며, 이번 일제갱신 대상은 1,457농가이며 신규 등록도 가능 하다. 통합신청서 접수는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장안구청에 직접방문하여야 하며,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6월 15일까지 구청(경제교통과)나 농산물품질관리원수원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경영체 등록과 직불금 통합신청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편의제고는 물론 행정의 효율화를 도모하게 될 것 이라며 해당 농업인은 신청기간내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여성 민방위대’를 창설하고 4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8월 통합방위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 여성예비군 소대를 창설한 데 이어 이번에 ‘여성 민방위대’를 창설함으로써 더욱 굳건한 향토방위 체계를 갖추게 됐다. 수원시 여성 민방위대는 남성중심의 민방위 동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0세~50세 이하의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자 신청을 받아 98명을 최종 선발, 민방위대를 구성했다. 민방위대는 구별로 1개 대대씩 4개 대대로 편성됐고 각 구별로 민방위대원 위촉을 마쳤다. 이들은 평시에는 민방위교육 실습보조, 지역 민방위 대피훈련과 교육훈련 지원, 이재민 구호활동, 재난취약활동 예방 활동 등을 한다. 전시에는 의무대원과 함께 응급구호, 후송 지원 등의 활동으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회안정망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노영관 시의회의장, 여성민방위대 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여성민방위기 수여 등이 진행됐고, 이어 이들의 역할과 발전방향,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기초수급생활자와 차상위계층 시민을 위해 매월 정부양곡을 시중가의 50% 할인된 가격에 지원한다. 정부양곡 할인지원은 월 1인 10kg을 기준으로 가족수에 따라 최대 40kg까지 받을 수 있다. 정부양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수원시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가정은 정부미(米) 20kg 1포 당 2만2900원(10kg포 1만1500원)을 내면 구입할 수 있다. 정부양곡을 구입을 희망하는 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차상위 계층은 매월 1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정부양곡을 구입할 수 있는 차상위 계층은 저소득 한부모 가족,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차상위 자활, 차상위 장애인, 우선돌봄 차상위 등록 가구 등이다. 양곡 대금은 생계․주거급여에서 자동 공제되거나 양곡대금이 급여액보다 많은 경우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쌀은 택배로 신청가구까지 직접 배달된다. 시는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2만8696세대에 정부미 3만330포를, 차상위 계층 5574세대에 6926포를 할인 지원했으며, 올해는 3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7924세대에 8653포의 정부미를 할인 지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4일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창작시 공모 입상자와 재능기부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훈동 수원예총회장 등과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했다.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창작시 청소년부에서는 ‘할머니의 강’으로 김혜원(청명고 3학년)이, 일반부에서는 ‘칠보산’으로 김주현(권선구 호매실동)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는 등 공모입상자 20명이 수상했다. 수원미술협회(회장 홍형표)와 수원사진작가협회(회장 신호)는 재능기부를 통해 인문학 도시 조성에 동참했다. 회원 40명이 수원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기부해 인문학 글판을 아름답게 꾸몄다. 시가 거리인문학의 대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은 아름다운 시(詩)로 내면에 잠재해 있는 인간미적 감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설치해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이 인문학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현재 글판 설치가 가능한 버스정류장 750여 개소 중 220곳에 인문학 글판이 설치돼 있고 이번 작품공모와 재능기부로 오는 10일까지 추가로 120곳에 설치해 인문학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가꾸고 만들어가는 인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마도면과 서신면의 화옹간척지에 조성 중인 미래형 농축산관광단지 에코팜랜드 조성사업이 현실화됐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3월 31일 경기도가 요청한 에코팜랜드 기반조성 사업비를 914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에코팜랜드에 대한 국비 지원은 당초 2010년 7월 기본구상 단계에서 615억 원으로 확정됐으나, 지난해 2월 실시설계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가 299억 원을 추가사업비로 요청했었다. 에코팜랜드는 당초 농지이용 목적으로 간척된 화옹지구 4공구 768ha(232만평)에 전국 최초로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마사회, 수원축협, 농우바이오가 참여하여 말(馬) 산업, 종자산업, 관광농업 등 농촌의 신 성장산업을 육성하는 미래형 농축산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정된 국비는 에코팜랜드의 도로, 우수, 상.하수 등의 설치와 인공습지, 저류지, 배수로 등 수질개선시설 설치 등에 사용된다. 이에 따라 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상반기 중으로 기반조성 토목공사를, 하반기에는 건축설계를 발주해 빠른 시일 내에 건축공사가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서상교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아직도 각종 인허가 등 이행해야 할 행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구직자의 취업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수원시청에서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줄 가운데서 오른쪽이 염태영 수원시장, 왼쪽이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과 함께 대출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종합적인 경영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아울러 퇴직교수가 중소․벤처기업의 경영과 기술을 자문하는 자문단을 운영하고 기업체 종업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행사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취업박람회를 공동개최한다. 취업특강을 비롯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구직자의 취업활동을 증진하고 활성화할 다양한 사업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근로자의 자녀를 추천하면 IBK기업은행이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기금 후원도 진행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시민들의 일자리창출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시정 소식을 해외에 전할 ‘시민 외국어 아나운서 양성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과정에 참여할 6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나운서 양성 아카데미는 시민 주도로 수원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영어구사능력(말하기, 작문 등)이 우수한 수원시민이나 수원 소재 대학생으로 연중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단 TOEFL 90점, TOEIC 870점, TEPS 725점, IELTS 6.0 이상의 공인 어학능력시험 점수를 보유해야 하며, 영어권 대학교 졸업생이나 방송아카데미 수료생은 우대한다. 아카데미는 5월부터 8주동안 주1회 2시간씩 강도 높은 영어 아나운서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아나운서 호흡과 발성, 앵커 보이스 트레이닝, 프롬프터 리딩 연습, 번역특강 등의 교육과정을 소화하게 된다. 교육 수료생은 올해 7월부터 수원시 인터넷 방송 ‘수원 i-TV’에서 영어로 뉴스를 전하는 외국어 아나운서로 활동하게 되며, 활동에 따른 소정의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지원자 모집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수원시국제교류센터(www.swcic.or.kr)에서 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점검반’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생한 광교지역의 모아파트에서 발생한 오수 유출사고 등 관리소홀로 인한 입주민의 불편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 점검반을 구성 운영하라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수원시는 전체 주택수의 약 72%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에서 화재사고나 가스누출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전관리 점검반은 △가스․전기점검 △소방점검 △기계 및 시설점검 △주택관리 등 분야별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협회, 소방서 등 관련기관이 추천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점검반은 사전에 위험요인을 찾아내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과 자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안전관리 점검반은 의무관리대상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 또는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안전점검을 요청할 시 운영된다. 점검반은 관리주체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품격Up 스트레스Dowm 직장인 힐링 Story'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중소기업을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하며, 사회 각계 명사와의 만남이 있는 ‘명사특강’ 등의 강좌를 비롯해 스트레스 해소, 직장인 매너교육 등 힐링을 위한 강의 등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대상기업은 근로자 100명 이상이 근무하는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 중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이번 교육을 진행할 8개 기업을 선정했다. 각 기업 인사담당자의 의견을 조사해 전문강사를 통한 강의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7일 ㈜비아트론에서 최일구 전 MBC 보도제작국 부국장을 초청해 ‘나는 왜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굳이 할까?’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15일에는 ㈜필옵틱스에서 홍수환 전 복싱챔피온을 초빙해 강좌를 진행하는 등 일정에 따라 대상 기업을 방문해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추가로 접수할 예정으로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