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지난 26일 인력사무소 대표들이 최규진 수원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았다. 최 예비후보를 찾은 이들 대표는 인력사무소 업계 현황과 특수성을 설명하고 사회적 편견과 행정책상의 현실적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특히 300만 실업시대에 인력사무소 역할이 부분적으로 왜곡되고 있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일자리 연계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관심을 주문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공사장, 물류창고, 파출부, 간병인 등 궂은 일로 새벽을 여는 일용직 근로자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청년실업에서 4~50대 중장년 실업까지 실업률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시장이 직접 나서서 팔을 걷어 부치고 챙기는 열정이 필요하다”며 소명이 주어진다면 시정 최우선순위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최 예비후보는 “인력사무소에 대한 편견을 불식 시키고, 취약 노동자 계층이 경제활동의 일원으로서 성공적으로 정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이 아직 많은 점을 감안, 복지체계를 신청복지에서 발굴복지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 김주호 복지여성국장] 수원시 김주호 복지여성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불행한 일이 발생해 국민을 안타깝게 했다”며 “복지를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사람을 찾아가는 발굴복지로 복지행정의 전달체계를 전환할 때”라고 말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정을 선정할 때 기존의 질병, 부상, 주 소득자의 사망 등 경직된 사유 외 지자체장이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경우를 추가하는 등 지원 사유를 14종에서 28종으로 늘리며 혜택 대상을 확대했다. 시는 복지 대상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6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복지업무 전진기지로 기능을 개편, 인력과 재량을 대폭 부여하는 등 복지전달체계를 혁신한다. 시는 동의 통․반장과 주민복지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40개 동별 580명의 동주민복지협의체를 3년 동안 운영, 위기가정 234 가구를 발굴해 공적서비스와 민간 후원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 울타리 역할을 해왔다. 또 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사회적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특별판매를 농협 서수원 하나로마트에서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별판매에는 ㈜짜로사랑(영화동)이 국산콩만을 사용해서 생산한 두부를, ㈜수원사랑나눔이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인형, 턱받이 등 아기용품을 판매하는 등 총 9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행사장에는 제품 판매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핸드프린팅, 도자기 빚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숍인숍 매장 1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판매 증대를 통해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상담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추구와 영업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 기업과 소비자 간 판매 경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숍인숍 매장은 수원시와 농협 수원유통센터 간 협약에 따라 지난 4월 개설됐다. 타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량생산이 어렵고 수작업이 많음에도 현재까지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관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26일 동장집무실에서 송죽행복 안심마을 정보화 교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송죽동 주민자치회에 정보화 교재 100권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창섭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조영연 송죽동 주민자치회장, 정영희 송죽행복안심마을 추진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전달 받은 정보화 교재 100권을 주민의 신청을 받아 주민자치회가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배부하게 된다. 또한 사이버 교육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송죽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영연)는 “정보화 교재 및 사이버 무료교육를 지원해주어 감사하다”며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속적 지원을 부탁하였다.
【경기경제신문】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주자인 정병국 의원(4선, 여주·양평·가평)은 25일 경기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수원 영동시장과 안산 시민시장을 방문하여 새로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인‘경기도 공존시장’대책을 제시했다. 정병국 의원은 이날 두 시장에서 진행된 상인연합회 총회와 현장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설의 현대화 사업과 더불어 주차공간을 확대하여 차량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과 주민편의 시설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인근의 대형마트와 협력적 연계로 대안을 찾을 수 있다”주장했다. 정 의원이 주장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협력적 공존은 대체로 부지가 넓은 전통시장 일부 부지에 대형쇼핑센터를 유치해 주차 및 주민편의 시설을 갖추고 전통시장의 부지 매각대금을 시설현대화 사업에 투자하자는 것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대형쇼핑센터의 취급 상품을 엄격하게 구분해 대형쇼핑센터에서는 공산품 위주의 판매를, 그리고 전통시장에서는 농산품을 비롯한 개성있는 수공업 제품을 판매하게 한다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근본적으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연무동(동장 이도성)은 지난 25일부터 신규공무원들의 보다 빠른 공직생활 적응을 위한 ‘응답하라 신규시절’이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신규시절’은 연무동에 최근 배치된 4명의 신규공직자에게 7명의 선배공무원들이 순회하면서 총 12일간 신규시절을 회상하면서 직장생활에 빨리 적응하는 노하우와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 신규공직자에게 격의 없이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최근 대규모 인사발령으로 주민센터에 신규공직자가 한 번에 많이 배치되면서, 신규공직자에게 공직생활에 보다 빨리 적응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선배공무원들과의 친분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도성 연무동장은 “요즘 임용된 신규공직자들은 다들 훌륭한 인재이지만 아무래도 처음 시작하는 사회생활은 낯설고 힘든게 사실이다”며 “선배공무원들이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점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보다 빠른 공직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주민들을 대할 때 양질의 대민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멘토링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연무동(동장 이도성)은 지난 20일 연무동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 유해밀집 지역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연무동 공직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무시장 입구에서 경기대학교 입구까지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캠페인은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주변의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도하고, 청소년 선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 대한 술, 담배판매행위 및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하여 민․관이 합동 선도, 보호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최근 생계의 어려움을 비관한 세 모녀가 자살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이처럼 최근 복지사각지대에서 생활고를 비관한 동반자살 사건 등이 계속 발생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돕는 긴급지원제도를 적극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긴급지원제도란 갑작스런 주 소득자의 사망, 소득상실, 중한 질병 등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선정기준은 소득이 가구당 최저생계비의 150%이하, 가구 총재산이 중소도시 기준 8,500만원이하, 금융자산 총액 300만원이하인 가정이며, 가구 상황에 따라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연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우선 3월 한 달 간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와 공과금 체납가구, 단전.단수가구, 가족의 실직.질병.노령 등으로 돌봄이 과중한 가구, 창고․공원․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거주자 등 복지사각지대 에 대한 특별조사를 통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도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염태영 수원시장)는 25일 팔달구 화서역 서호꽃뫼공원에서 나무심기행사를 펼쳤다. 제69회 식목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시장과 시의원, 공무원, 새마을단체, 수원그린트러스트 회원, 시민을 비롯해 SKC, 삼성전자,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 등이 600여명이 참여했다. 수원의 미래 숲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는 완충녹지 5만5283㎡에 산딸나무, 이팝나무 등 14종 4760주를 식재하고, 식목행사 중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식목행사가 열린 서호꽃뫼공원은 서호생태수자원센터 지상시설로 9홀 규모 파3골프장과 골프연습장으로 계획됐으나 주민 여론에 따라 체육관, 도서관, 생태공원 등 주민 편익시설로 급선회해 이날 참석한 주민들의 감회를 새롭게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곳은 골프연습장에서 시민들의 위대한 결정으로 시민공원으로 거듭났다“며 ”이제는 미래세대를 위해 나무 한그루를 심는 여유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목행사에는 최신원 SKC회장을 비롯해 SKC, SK텔레시스 임직원 100여 명과 삼성전자 관계자 20명,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 100명, 새동신유치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유니버셜디자인 설계기법을 적용한 친환경 도서관으로 평가받는 대추골 도서관을 개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민한기 시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해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추골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복합문화시설을 함께 갖춘 도서관을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걸어서 10분 이내 도서관을 접할 수 있는 도서관 천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대추골 도서관은 연면적 2690여 ㎡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주민휴게 공간, 디지털자료실, 정기간행물실 등이 구축돼 도서대출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 건전한 여가활동과 취미활동 등 복합문화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대추골 도서관은 EHP(전기식냉난방기), 고효율냉난방, 신재생에너지 등의 설비를 구축하는 한편 유니버셜디자인 설계기법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도서관으로 건립됐다. 또 대추골 도서관이 위치한 장안구 조원동 198-14 일대는 주변에 초등학교 5개소, 중학교 4개소, 고등학교 3개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