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정병국 의원(4선, 여주·양평·가평)은 14일, 현행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서울시장만 배석하고 있는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경기도지사를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 정병국 의원은 “지난 2003년 이후 경기도는 이미 서울의 인구를 추월하여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인 1250만 명이 거주할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인구 1위, 지역내 총생산 2위 등을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이라 면서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참석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하였다. 현재 「대통령령」‘국무회의 규정’에 의해 서울특별시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는 유일하게 국무회의 배석 대상으로 되어있으며, 이는 폐지된 「서울특별시 행정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것으로 이후 서울시장의 국무회의 참석은 당연시 되어 왔다. 이번 정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부조직법」일부 개정 법률안은 ‘서울특별시장 및 경기도지사는 소관 사무와 관련하여 필요한 경우 국무회의에 출석하여 발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울특별시뿐만 아니라 경기도도 소관 사무와 관련된 사항에 관하여 국무회의에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으
【경기경제신문】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에서는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의 개선 및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4. 3.13.(목)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양돈자문단, 피그만클리닉, 양돈농가 대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2013년 피드백 참여농가에 대한 혈청검사와 도체병변검사 성적 분석결과 등 성과발표 및 2014년 계획에 대한 발전방안 토론회를 거쳐 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작년 11월 이후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이 계속해서 발병하는 등 각종 질병 발생이 양돈농가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가축전염병의 발생으로 사육하는 돼지들이 폐사하는 것은 물론 도축장 출하 등 이동제한으로 양돈농가는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러한 양돈농가의 질병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경영상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경기도 북부축산위생연구소(소장 허섭)에서는 매년 돼지질병 방제 피드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의 경우 90 농가가 함께하여 농가당 MSY(모돈 1두당 연간 출하두수) 1.8두 증가, PSY(모돈 1두당 연간 이유두수) 1.1두 증가 등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올해는 대한 한돈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단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김용덕)에서는 지난 13일 마을만들기 및 안심마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강사 엄서호 교수(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를 초청하여 「주제가 있는 마을벽화 사업을 통한 관광상품화 및 안심마을사업 성공전략」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송죽동 주민자치회 위원,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 안심마을 추진협의회 위원, 통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참여와 지역리더의 역할, 관광산업과 범죄예방을 위한 마을디자인, 타 자치단체 마을벽화 조성사례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조영연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지역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자발적인 주민참여의 중요성과 지역리더의 역할에 대한 의식전환의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특색을 살린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이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새누리당 경기도지사의 주자인 정병국 의원(4선, 여주·양평·가평)은 자신의 대표공약인 첨단 산업단지 K-밸리를 통해 창조경제를 이끌 신규 일자리 83만개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13일,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관에서 진행된 ‘정병국의 첫 번째 경기도 비전투어’ K-밸리를 통한 창조형 일자리 창출 정책토론회에서다. 정병국 의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474비전(4%성장률, 고용률 70%, 국민소득 4만달러)의 실현을 위해서는 고용률 70%달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창조경제를 선도할 좋은 일자리가 마련되어야 하는데 바로 이 가능성이 경기도 K-밸리에 있다”고 설명하였다. 정병국 의원이 주창하는 K-밸리란, 경기 남부권의 성남시와 판교 테크노밸리, 수원시의 광교 테크노밸리를 잇고, 삼성전자가 수원과 용인, 화성, 평택에 걸쳐 구축한 연구 및 생산단지를 연결하는 첨단 산업 밸리로써 창조경제를 선도 할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밸리에 세계 최고, 최신의 트랜드를 선도 할 수 있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들을 사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가 여성가족기관 종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기획력향상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대상자는 지역에 밀착돼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73개소(여성인력개발센터 7개소, 건강가정지원센터 31개소, 다문화가족센터 30개소, 여성근로자복지센터 5개소)와 도단위 여성단체(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자주여성연대) 등이다. 대다수가 여성근로자로 도민의 생활밀착 상담과 지원 그리고 사업 기획 운영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도의 주요 여성자원이다. 여성가족기관 종사자교육사업(위넷아카데미)은 기관장을 비롯한 실무자의 소통능력과 기획력을 향상시킴으로 주민수요에 맞는 좋은 사업이 발굴되고 지속 발전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은 총 9회 실시되며, 6회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수원소재)에서 실시되나 이중 소통증진분야 2회는 5월13일 양주시여성보육비전센터, 6월10일 과천시여성비전센터에서 실시되고, 홍보과정 1회는 6월19일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의정부소재)에서 열린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봄나물과 독초를 구별하지 못해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자연독 식중독 사고 예방에 나섰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독초 구별법을 담은 포스터 2천매를 제작, 도내 31개 시.군에 배포하는 한편 언론 등을 통해 사고 예방법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도는 봄나물을 안전하게 먹으려면 식물 고유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두릅, 원추리, 고사리 등은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하고, 생으로 직접 섭취하는 달래, 돌나물, 참나물 등은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해야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자연독에 의한 식중독 환자는 모두 304명에 이른다. 이중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던 2009년의 경우 126명의 환자 가운데 104명이 완전히 익히지 않은 원추리나물을 섭취해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충분히 데치거나 익히지 않은 원추리나물의 경우 콜히친(Colchicine) 중독으로 설사, 구토, 복통, 근육경련, 저혈압,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성장할수록 원추리의 독성이 강해지는 만큼 어린순만 섭취하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큰 천연가스버스 보급을 위해 올해 145억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천연가스버스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Natural Gas)를 사용해 미세먼지 배출이 전혀 없고, 질소산화물 등 오존 유발물질도 경유자동차에 비해 70% 이상을 줄일 수 있어 도심 대기질 개선에 효과적인 저공해자동차다. 체감소음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도는 올해 14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도심 운행 빈도와 오염비중이 높은 시내버스 운수회사 등을 대상으로 천연가스버스를 구입할 경우 1대당 1,850만 원을 지원, 총 796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2013년 말 현재 도내 전체버스 1만2,505대 중 68%인 8,607대가 천연가스버스이며 올해 796대가 도입되면 보급률은 75%로 높아질 전망이다. 도는 지난 2001년부터 2013년까지 1,684여 억 원을 투입해서 천연가스버스 8,607대를 보급했다. 한편, 도내 미세먼지는 2004년 67㎍/㎥에서 2013년 54㎍/㎥로 19.4%, 질소산화물도 0.032ppm에서 0.029ppm으로 9.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꾸준히 증가한 점을 감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 산업체 Stop CO2 멘토링사업이 지난 3년간 102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Stop CO2 멘토링은 대기업이 멘토가 돼 그동안 축적된 탄소감축기술을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감축된 양을 대기업의 감축 분으로 확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시작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Stop CO2 멘토링사업에는 지난 3년간 삼성전기(주) 등 20개 대기업이 참가했으며 ㈜에스엘라이텍 등 41개 중소기업에 탄소감축기술을 지원했다. 이 결과로 현재까지 온실가스 45,928톤을 감축했으며 에너지 비용을 102억 원 절감했다. 경기도는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LG전자(주)평택공장 등 녹색기업과 에너지 절감기술을 보유한 멘토들을 추가 지정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4월에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신규 멘토링 사업장과의 MOU 체결과, 우수사업장을 표창하고 우수 저감기술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변진원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산업체 Stop CO2 멘토링 사업은 경기도의 독창적인 사업”이라며 “온실가스 감축과 중소기업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1석2조 사업인 만큼 더욱 확대
【경기경제신문】앞으로 수원시 도시디자인 구성에 전문학회가 참여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이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3일 (사)한국도시설계학회(회장 제해성),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회장 서혜옥)와 수원시 도시디자인 자문과 연구에 관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제해성 한국도시설계학회장,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서혜옥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 이날 수원시와 양 학회는 협약을 통해 △도시디자인포럼 공동개최를 통한 도시디자인 분야의 학술가치 향상 △수원의 디자인 정책 미래상 제시 △자문위원 위촉 등 인적교류 확대 △협약기관 발전을 위한 정보와 자료 공유 등 상생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철우 도시디자인과장은 “최근 도시디자인 분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시민 욕구 수용과 도시 재정비를 위한 전문 학회와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전문학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수원시만의 정체성이 보이는 도시공간을 형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도시공간 조성에 공공디자인의 도입의 필요성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관련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담부서인 도시디자인과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13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에서 수원시민의 글로벌 의식 함양을 위한 과테말라 문화특강을 열었다. ‘영원한 봄의 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과테말라라는 다소 생소한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움으로써 수원시민의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인 콰테말라 학생 Ruben Avila(27)가 특강을 진행해 시 거주 외국인과 시민 간의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Ruben은 마야족의 문명 중심지, 스페인 침략과 독립, 과테말라 사람들 등을 주제로 과테말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신윤범 센터장은 “문화특강을 통해 우리에게 낯선 라틴아메리카 문화에 대해 알게 되고 함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