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역 시의원 및 산업단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산업3단지 2단계 조성사업 타당성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0일 수원시청에서 개최했다. 산업3단지 2단계 조성사업은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조성된 산업3단지 하단부(대지면적 199,106㎡)에 산업용지를 추가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는 산업1·2·3단지와 연계, 산업단지 집약화와 핵심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산업1·2·3단지에 입주한 기업체 및 입주 예정 기업체, 수원시 인근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치업종 선정, 지원시설부지 활용방안,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문제제기 및 해결방안 등이 제시됐다. 수원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 및 개선안을 반영해 4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최종보고회 이후 산업3단지 2단계 개발계획 수립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구지정, 토지보상, 실시계획승인 등을 거쳐 2014년 말 산업용지를 분양할 계획이며 2015년 말까지 산업3단지 2단계 조성사업을 완료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1일 수원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방위를 위한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의 중요성 및 통합방위체계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기회의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일수 육군51사단장, 군, 경찰, 소방 관계자로 구성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통합방위시스템(C4I) 및 육군51사단 통합방위태세 설명, 통합방위시스템에 대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염 시장과 김 사단장은 북한의 최근 동향에 따라 지역방위를 위한 통합방위를 지원하고 이의 정책 및 작전, 운용 대책 등을 심의하는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원시는 육군51사단과 함께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통합방위시스템(C4I)를 구축했다. 종합상황실과 관제센터 간 영상정보를 연동해 민․관․군 상황실과 화상회의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호국훈련과 국지도발 대응훈련 시 통합방위 작전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그 결과 합동참모본부가 주관한 ‘2013 통합방위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토의에서는 통합방위 C4I 시스템 활성화
【경기경제신문】수원여성리더회(회장 김순천)는 시민들의 자연치유 공간이며, 수원지역의허파역할을 하는 광교산의 등산로와 주차장 일대에 대해 11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에코(ECO)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수원여성리더회는 수원시에서 잠재력 개발과 역량강화로 선도적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운영한 수원여성지도자대학의 수료생들이 결성한 단체로,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및 후원, 다문화가족 멘토링 사업, 소외계층 돕기 농축수산물 직거래 판매, 녹색 소비에 앞장서고 있다. 김순천 수원여성리더회 회장은 “이번 활동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도심속 자연 치유 및 산림문화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광교산 환경을 정화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자연의 휴식지로 보전하기 위한 녹색환경 지역사랑 활동“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복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월 한달 간 집중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모녀 자살사건 등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서 경제적․사회적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히 실시하게 됐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전태헌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긴급 구성했으며 시․구․동이 연합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발굴대상은 최근 3개월 이상 체납으로 단전․단수․단가스된 가구, 최근 6개월 간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 탈락 가구, 자녀와의 관계단절 독거노인 및 지적장애인 가구 등이다. 시는 발굴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지원, 무한돌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긴급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긴급지원 2억원, 무한돌봄 1억2000만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긴급지원 4000만원 등 예산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또한 최근 기초수급 탈락자들에 대해서는 소득․재산․생활실태를 재조사해 올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취업지원서비스의 확대 강화를 위한 공공근로사업으로 동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시청 민원실 1명을 비롯해 각 구별로 7개소씩 총 28개소 동 주민센터에 각 1명씩 총 29명의 직업상담사를 모집한다. 직업상담사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돼 일자리창출 효과와 함께 구직자는 직업상담을 위해 시청까지 오는 번거로움이 없고, 구인업체는 좀 더 빠르고 쉽게 구직자를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직업상담사들은 오는 5월2일부터 8월22일까지 주 5일 오전10시~오후4시까지 시청 민원실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배치받아 구인․구직 상담 및 고용안전정보망(Work-Net)에의 등록 관리, 취업 알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1일 보수 2만9800원(1일 5시간, 시간당 5960원)에 부대비 3000원이 지급되고 월차․주차수당에 4대보험 가입의 혜택이 있다. 직업상담사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미취업자, 직업상담․취업 알선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미취업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 문화 사랑방 도서관이 시내 거점 곳곳에 들어서며 민선 5기 도시 가치의 아이콘 ‘인문학’ 향기가 마을마다 번지고 있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천천동 일월도서관, 세류동 버드내도서관, 우만동 창룡도서관 등 3개 도서관 건립공사가 진행 중이다. 장안구 천천동 일월저수지변 공원에 세워지는 일월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착공,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3천900㎡ 규모로 내년 상반기 개관한다. 도서관에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강당,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돼 율천동, 서둔동, 구운동, 화서2동 등 3개구 주민의 독서, 취미, 공연 등 문화를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시는 시내 전체에 도서관 네트워크를 구성해 시민 누구나 인문학을 향유하는 고품격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6년까지 도서관 11개를 추가로 건립한다] 올해 말 개관 예정인 버드내도서관은 권선구 세류3동 어린이공원 옆 4천㎡ 부지에 세워져 인근 세류아동센터와 함께 주택 밀집지역 안의 문화 오아시스가 될 전망이다. 역시 올해 말 개관하는 창룡도서관도 총면적 4천300㎡의 자료실, 열람실, 동아리실 등 복합문화시설로 같은 부지에 세워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1일부터 31일까지 2014년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을 운영한다.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을 소유한 시민은 구청 세무과나 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의 산정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시민은 열람장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31일까지 소재지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되고 우편이나 팩스도 가능하다. 의견서가 제출되면 해당 구청은 재조사와 함께 감정평가사의 검증과정을 거쳐 개별적으로 처리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재조사와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4월 30일 공시하게 되며,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 조세의 부과기준, 기초노령연금이나 건강보험료의 산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파트, 빌라, 다세대 등 공동주택가격은 같은 기간 내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나 구청 세무과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고등법원이 설치되며 수원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로 최초 3년 동안 1천30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천45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경기개발연구원은 '경기고등법원 설치의 타당성 및 파급효과 연구'에서 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 건축이 진행되는 2년 동안 건축비는 656억원이 투입돼 생산유발효과는 891억원으로 추산했다. 건축공사를 하는 동안 고용유발효과는 모두 97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청 뒤 1년 동안 운영비와 인건비는 모두 333억원이 투입되고 이때 생산유발효과는 411억원, 이 기간 고용유발효과는 475명이다. 경기개발연구원은 또 고등법원 설치 뒤 5년(중기) 동안 생산유발효과는 4천38억원, 10년(장기) 동안 생산유발효과 1조1천20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각각 발표했다. 이러한 직접적 생산유발효과 외 수원고법 산하 법률시장에 대형 법무법인과 중소형 법률사무소가 늘어나며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1년 기준 서울고등법원으로 이송되던 연간 1만7천200여건의 항소사건이 수원고법으로 이관됨에 따라 변호사 수임료를 평균 400만원으로 가정할 때 688억원 정도의 파급
【경기경제신문】수원시(기업지원과)는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성균관대학교 스마트융합디자인연구소(smardi, 이하 스마디사업단)에서 스마디라는 브랜드로 24일~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4 MWC(Mobile World Congress)에 스마트프로덕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MWC2013 모습] MWC(Mobile World Congress)는 글로벌 대기업들의 최신 스마트폰 관련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로 첫날 삼성전자는 갤럭시 S5를 공개하며 우리나라 전시관에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질세라 관내 스마트프로덕트 제조 중소기업들도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 것 이다. 스마트프로덕트는 스마트폰, 스마트 TV 등과 연계해 사용하는 최신 전자제품으로 앱세서리(App+ACcessory)라고도 한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성균관대학교와 경기TP가 주관하며, 수원시 외 서울시, 경상북도, 부산시등 지자체가 참여하여 제품 기획 컨설팅 및 디자인,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하였다.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참가하는 수원시 중소기업 제품인 ㈜에이스엔의 알코올 측정기 에이스캔(A-scan), 세신테크로닉스의 아이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10일부터 운영한다. 오는 10월8일까지 평일에 운영되는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수리 기술자들이 이동수리 차량을 타고 각 동을 직접 방문한다. 일정에 따라 관내 40개 동의 주민센터나 학교, 복지관 등 정해진 지정장소에서 오전10시~오후5시까지 운영한다. 펑크를 비롯해 체인이나 림 교정 등 1만원 미만의 정비는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고, 타이어와 휠, 브레이크와 튜브 등의 교체, 기어 세팅 등 1만원을 초과하는 수리비는 그 차액만큼 이용자가 부담한다. 또한 자전거 바퀴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정상작동 여부 점검 등 자전거의 전반적인 상태도 점검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무단방치된 자전거는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것을 선별, 정비하고 동 주민센터나 복지단체 등을 통해 경제적 약자층에 기증할 계획이다. 수리센터 운영은 시가 친환경 대체교통 수단인 자전거의 이용 활성화와 교통 및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것으로, 이의 운영은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