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창립행사를 열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건립 결의를 다졌다. 이날 열린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 결의대회에는 수요집회 등을 통해 줄기차게 일본정부의 공식사과 요구와 국내외에서 위안부 피해를 증언해 온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를 비롯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 정진숙 수원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박은순 수원여성회 대표, 이성호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대표, 이완모 수원새마을단체협의회 회장, 이호헌 민족문제연구소 수원지부장, 이규선 수원YWCA 사무총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취지문은 미래세대를 대표해 이민주 화홍중학교 학생이 낭독해 주목을 끌었다. 건립취지문에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인권과 명예회복 뿐만 아니라 인권을 보호하자는 평화 정신을 담고 있다"며 "일본군 위안부 존재와 그들의 아픔을 시민들과 후세들에게 진실하게 알리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이날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수질보전과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해 삼성전자(주) 수원사업장과 함께 원천리천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왼쪽이 염태영 수원시장, 오른쪽이 안재근 삼성전자(주) 수원사업장 수원지원센터장 부사장] 수원시와 삼성전자(주) 수원사업장은 현재 4급수 수질인 원천리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원천1,2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우수배관 초기우수 처리시설 설치 △비점오염원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지난 28일 수원시청에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36억7,200만원을 투입해(삼성 34억7,700만원, 수원시 1억9,500만원) 삼성전자 내 8개소와 원천1,2교 각 1개소 등 총 10개소에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삼성전자(주) 수원사업장이 삼성전자 제1단지 내와 원천1,2교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의 처리를 위해 비점오염 처리시설을 설치, 관리하게 되며, 수원시는 보조금 지원과 처리시설의 유지 관리를 맡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원천리천, 수원천 등 관내 4대 하천을 점검한 결과, 원천리천 수질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의 하천과 환경 개선을 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세계역사도시연맹(The League of Historical Cities)에 정식으로 가입, 102번째 도시가 됐다.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보유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시로, 국내․외 다양한 역사문화도시와의 역사적․문화적 교류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1월8일 연맹에 가입을 신청했다. 세계역사문화도시연맹의 이사회 심사 결과, 수원시는 지난 27일 정식으로 회원도시 가입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회원도시들과 상호교류를 증진하는 한편 옛 도시 재현을 위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 실시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세계역사문화도시 연맹은 역사도시의 전통 보존과 발전적 계승을 위해 지난 1987년 11월 일본 교토에서 설립된 국제단체이다. 현재 연맹에는 의장도시인 일본 교토를 비롯해 프랑스 파리, 중국 난징,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위스 제네바 등 61개국 102개 도시가 가입해 있다. 우리나라는 경주, 안동, 부여, 공주와 함께 수원시 등 5개 도시가 가입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지난 2010년 11월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창립을 통해 수원화성을 비롯한 세계문화유산의 체계적
【경기경제신문】수원시어린이집 연합회 국공립분과(분과장 손판순) 주관으로 시립어린이집 조리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식생활안전관리 교육이 지난 26일 수원시청에서 실시됐다. 교육은 박은미 ㈜아워홈 식품안전성관리 전문가의 ‘식중독 및 집단급식소 예방을 위생관리방법’을 시작으로 이새롬 ㈜아워홈 영양사가 영유아에게 필요한 식품군 및 좋은 식단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 이근주 시립보라매어린이집 원장의 시립어린이집 조리사의 역할과 기본 예절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시립어린이집 조리사를 대상으로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시립어린이집 조리사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보육아동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배양과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이해하는 장을 마련했다. 손판순 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자세를 재조명하고, 시립어린이집의 보육아동에 대한 바른 먹거리 제공과 식품안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원시정연구원이 수원 영통2동에 위치한 경기방송 건물로 청사를 이전하고 지난 28일 이전 개원식을 가졌다. 시정연구원은 각각 면적 768㎡와 754㎡인 건물 1층과 3층에 연구실, 대회의실, 공동연구실, 자료실, 휴게실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또한 기획조정실과 행정지원부, 연구기획부, 인문사회부, 도시환경부 등의 조직을 갖췄다. 또한 연구원 이전과 함께 수원학연구센터를 함께 개소를 통해 1실 4부 1센터 조직을 구성 완료했다. 센터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자료 조사를 통해 수원학 연구를 심화시키고 인문학도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노영관 시의회의장과 시․도의원, 연구원이사 등 관계자, 학계와 문화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현판제막, 연구원 시설 순시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시정연구원은 그동안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연구 활동을 해오다가 부설 연구기관인 수원학연구센터를 설립하면서 더 넓은 현재 청사 위치로 이전하게 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이 이번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아파트 이웃 간의 소통 부재와 층간소음 갈등 등 새로운 사회문제 발생을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엘리베이터 내 인사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엘리베이터내 인사나누기 실천운동은 아파트 마을 공동체 복원의 첫걸음으로 인사나누기를 통해,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발적인 분위기를 만들자는 것이다. 특히, 수원은 공동주택 비율이 86%에 이르고 있어, 층간소음 등 주민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운동을 펼쳐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시는 먼저 다음 달까지 아파트 엘리베이터, 상가 등에 현수막과 홍보스티커 등을 부착하는 등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인사나누기 운동’에 대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과 5월에는 시민 교육과 공무원 교육 등을 추진해 먼저 인사 나누기에 대한 의식을 유도하고 오는 7월에는 민과 관에서 자체적으로 대대적인 인사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사라는 것이 사소해 보이지만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윤활유’ 구실을 한다”며 “‘엘리베이터 내 인사나누기 캠페인’은 이웃 간 소통의 시작으로 지역공동체 회복
【경기경제신문】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지난 25일과 27일 2회에 걸쳐 수원시지역 사례관리자 35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실천가를 위한 upgrade’ 라는 주제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년차 이하의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및 기초지식을 포함해, 실천현장에서의 사례관리 방법에 대해 진행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장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연선 교수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최연선 교수는 사례관리의 기록에 대한 실질적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교육생들이 직접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사례관리 단계별 개입 과정 이해와 사례 연습 등으로 사례관리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법으로 실시됐다. 김경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센터장은 “이번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과 맞춤형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니, 사례관리자로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사무총장 박영진)가 관내 재난취약세대 지속돌봄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오른쪽 염태영 수원시장, 왼쪽 박영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재난 위기가정 발굴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구호사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희대학교 집수리 봉사동아리 ‘쿠키(회장 최은정)’와 함께 수원시가 선정한 재난취약세대 20세대를 방문, 매월 5만원 상당, 명절․동절기 등 연 4회 회당 10만원 상당의 필요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그 외에도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가 필요한 세대를 지원하는 등 수혜가구에 대한 지속돌봄 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영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시와 협회, 경희대봉사동아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수원의 재난취약세대에 관심을 갖고 돌봄 사업을 추진하는 협회와 경희대 봉사동아리에 감사드린다”며 “시와 협회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돌봄 사업 등 취약세대 서비스 프로그램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가 시행한 ‘2013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지난 26일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02년 11월 영통구 수원시체육문화센터 3층에 개관한 이래 영통구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문화를 조성해 왔다. 매년 4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교연계사업, 문화예술교육,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0년 1월에는 영통2동에 단독건물을 건립해 재개관했다. 2004년에는 문화관광부 선정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2008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선정 청소년자원봉사마일리지대회 최우수상, 2012년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수여하는 ‘도전 에너지 교실’ 우수 운영기관 등을 수상했고, 2013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종합시상식에서 청소년참여부문 최우수기관과 최우수지도자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해 지난해 6~9월 전국의 청소년문화의집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종합평가의 평가 대상 및 방법은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 청소년 이용 실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자원회수시설 등 관내 환경기초시설 8개소를 견학하며 시의 자원순환체계를 경험하는 ‘에코시티 환경투어’를 오는 3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자원회수시설, 자원순환센터, 광교정수장, 환경사업소, 빗물이용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 관내 환경기초시설 8개소를 5개 코스로 구성했다. 매월 1,3,5주는 학생을 대상으로 2,4주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자 모집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은 학교를 통한 단체신청으로 연간 일정이 마감됐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첨부파일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wecotour@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자원회수시설에서는 반입된 쓰레기를 처리하며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2차 공해도 방지하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광교정수장에서는 취·정수, 급수와 배수 등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과정을 견학하게 된다. 빗물저금통이 설치된 현장에서는 모아놓은 빗물을 각종 용수로 사용하는 것을 보며 시의 레인시티(Rain City) 사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는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