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업기술센터가 ‘2014년 도시농업 CEO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현재 민영농장을 운영하고 운영자 및 1년 이내에 농장을 운영할 계획이 있는 자 등 20명 내외로, 교육은 4월~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 총 10회간 운영한다. 교육은 도시농업 CEO의 경영능력을 배양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 교육을 운영함은 물론 우수사례의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교육효과를 더욱 높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CEO 화법과 자세, 농장운영 관리 및 기술, 텃밭 디자인 및 활용, 생활세무, 퇴비제조, 식물병해충 진단 및 방제, 잡초의 이해와 활용 등 농장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228-2554, 2561)으로 하면 되고, 별도의 교육비는 없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에 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도시생태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앞서 민영농장 운영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규정에 따라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된 매교역 주변 수원113-5구역에 대하여 18일자로 정비구역을 해제(정비사업 폐지)했다. 해당구역은 토지등소유자 과반수가 조합해산을 신청해 지난해 4월 24일자로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된 곳으로, 이에 따른 법적 절차인 주민공람공고,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거, 정비구역을 해제(정비사업 폐지)하게 됐다. 현행「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되는 경우 정비구역을 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정비구역의 해제에 따라 수원113-5구역(매교·세류동)의 정비계획으로 변경된 용도지역, 정비기반시설 등이 정비구역 지정 이전의 상태로 환원된다. 그동안 수원113-5구역 조합이 조합설립인가 취소에 대해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취소 불복 과정을 거쳤지만, 이번 정비구역 해제를 통해 총 20개소에 달했던 수원시의 재개발구역은 18개소로 조정된다. 시 관계자는 “조합해산에 따른 조합 매몰비용과 관련해 현재까지 보조신청이나 손금처리를 신청한 조합이나 시공자 등은 없는 상태”라며 앞으로 신청
【경기경제신문】노인 복지 특성화 도서관인 수원시중앙도서관은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평생 독서, 활기찬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행복한 노년을 위한 실용문인화 교실'과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다. 실용문인화와 행복한 글쓰기강좌는 노후를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준비하는 기회와 여유를 제공하고, 인생의 경험과 생각을 고찰하며, 이를 글쓰기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 개인의 문학적 소양을 배양시킨다. 실용문인화는 박 완 작가가, 행복한 글쓰기 강의는 아동문학가인 윤수천 작가가 진행한다. 실용문인화는 3월18일~11월25일까지 매주 화요일, 행복한 글쓰기는 3월20일~11월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실용문인화교실은 기초선긋기 연습, 대나무, 난 등 사물그리기 연습, 작품만들기 및 전시회 개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행복한 글쓰기 강의 내용은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글쓰기 활동, 작품발표회, 문집발간(중앙텃밭 제10집) 등의 내용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이 성취감을 가지고 문인화 및 문학을 사랑하는 동호인과의 만남과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21일
【경기경제신문】민선5기 수원시가 화석연료 자동차보다 친환경 철도 중심 교통정책을 추진한 결과, 버스 승객이 철도로 급속히 이동하는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원역∼서울 왕십리 분당연장선 전 구간 개통 뒤 12월 한 달 동안 수원시 구간 7개 역에서 승․하차한 이용 승객은 하루 평균 23만7천58명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에 분당연장선이 개통되며 버스 승객이 지하철로 이동하며 철도가 대중교통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해 12월 개통한 분당선 지하철을 시민들과 함께 시승하고 있다] 전 구간 개통 전 3개 역 이용 승객 17만2천664명에 비해 6만4천394명, 37% 늘었고 새로 개통한 시청역은 단번에 1만7천621명, 매탄권선역은 7천95명이 이용했다. 1월 들어 각급 학교가 방학에 접어들며 이용자는 21만178명으로 줄었으나 개학하는 3월 이후 이용자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같은 기간 수원 시내버스 승객은 노선에 따라 10∼30%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영통∼수원역 등 동서 노선 승객이 많이 줄었고 남북 노선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주민과 함께하는 ‘레인시티(Rain City)’ 사업으로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대상자를 신청접수한다. 레인시티 사업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붕에 내리는 빗물을 빗물저장시설에 모은 후 이 빗물을 청소용수, 조경수, 생활용수 등으로 활용해 물을 절약하는 사업이다. 빗물을 재활용하면 물부족 해소와 하수도 부하 경감에 도움이 되고 상수도 사용량을 감소시켜 공공요금도 줄이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 2009년 ‘수원시 물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근거를 마련했고,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및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2012년에 12개소에, 2013년에는 23개소에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는 등 총 35개소에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수원시청 본관 옥상에 설치된 빗물이용시설] 수원시청에도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시청 옥상에 마련된 텃밭을 가꾸는데 조경수로 이용하거나 청소용수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빗물관리시설 설치 지원대상은 기존주택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빗물을 주제로 특색 있는 건축물을 조성하는 경우, 빗물을 모아 화장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관내 중소기업 4개사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소비재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일본 동경 기프트쇼’에 참가,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우수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7일까지 3일간 ‘제77회 일본 동경 기프트쇼’에 ㈜아롱엘텍 등 관내 4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했고, 4개 중소기업은 박람회에 참가한 68개사 바이어들과 57만달러 상당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일본전시회 한국관 부스] 이번 전시회에는 아롱엘텍이 피부 수분측정기, 별섬이 휴대용 유아변기, 조산정 갤러리와 다간이 각각 가방 등의 가죽제품과 생리통 완화제품 등을 각각 출품하는 등 수원지역 중소기업 4개사가 참가했다. 피부 수분측정기 및 이온마사지를 출품한 ㈜아롱엘텍은 전시회 첫날 바이어들의 수분측정기를 직접 사용해보며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P사는 피부 수분측정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일본 독점계약을 제시해, 사후관리 등을 통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별섬은 휴대용 유아변기를 생산해 지난해부터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큰 관심을 받은 제품 중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권선구 탑동 고지대 출수불량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관경확대공사를 올해 상반기 내에 완료하기로 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탑동 844번지 일원 출수불량 지역의 기존 80mm~100mm 수도관을 200mm수도관으로 교체, 확장시키는 공사를 실시한다. 상수도 관경확대공사는 관경부족으로 인해 수압이 낮아지거나 출수량이 부족해 단수 또는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을 대상으로 수도관경을 확장하는 공사이다. 이번에 공사가 진행되는 탑동 고지대 지역은 공동주택 등이 밀집돼있는 주거지역으로, 수돗물을 최대 사용하는 시간대에는 수압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등 주민들이 만성적으로 급수불편을 겪는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될 때마다 수압이 낮아지거나 출수량이 크게 감소되는 불편함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교재 '수원청개구리 환경이야기' 개정판을 제작해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수원청개구리 환경이야기' 개정판] 2014학년도 초등학교 환경교육 교재로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시내 초등학교 84개 학교에 1만1천여 권을 보급했으며 1년간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수원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는 등 '수원청개구리 환경이야기'의 활용도를 높여 어린이들의 녹색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환경 친화적인 도시’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수원청개구리 환경이야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초등학교 3~4학년 눈높이로 수원시 지역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수원형 환경교육 교재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영통지역 어르신들의 노인여가 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노년문화 정립 및 중증장애인의 편익 증진을 위해 광교지구에 ‘광교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주간보호시설’(영통구 센트럴센트럴타운로 22)을 건립하고 12일 개관식을 가졌다. ‘광교노인복지관 및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대지면적 6,807㎡의 부지 위에 노인복지관 1개동,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개동 등 총 2개동으로 구성돼있으며, 건축물은 친환경건축물 인증 및 에너지효율1등급을 취득했다. 시설은 지하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7,281㎡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노인복지관의 경우 강의실, 당구장, 헬스장, 카페, 식당, 휴게실 등 이용시설 등을,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경우 상담실,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휴게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영통지역의 경우 종합복지관을 제외하고는 노인 전문시설이 없고 장애인 관련 성인 주간보호시설이 부족해 지역 불균형이 문제돼 왔지만 이번 복지관 및 보호시설 개관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는 물론 시의 복지 인프라 구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 민간보조금으로 3,332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민간부문에 있어서도 효율성 및 투명성 등을 강조하기로 했다. [12일 수원시청에서 실시된 '2014년도 보조금 운영관리 실무교육'] 시는 민간단체의 사업추진 성과 등을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를 부과하고 보조금 전용카드제를 지속 실시하는 등 민간부문의 사업추진에 있어서의 성과 및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보조금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의 민간보조금은 올해 전체 일반회계의 22.3%인 3,332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2,741억원(지난해 전체 일반회계의 20.7%)보다 590여억 원 늘었다. 올해 민간보조금은 민간위탁금 1,138억원(134건)을 비롯해 사회복지보조 1,103억원(197건), 교육기관 보조금 544억원(36건), 민간자본보조와 민간행사보조에 각각 192억원(84건)과 89억원(163건)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시는 민간단체 사업 등의 성과평과 결과 보통 및 미흡결정 단체는 심의위원회 심의액의 10%~20%이내로 교부액을 삭감토록 페널티를 부과하고, 평과 결과 사업추진 우수단체의 경우에는 심의위원회 심의액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