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능적인 고액체납자에게 각종 징수기법을 동원해 체납액을 반드시 징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는 연도폐쇄기까지 체납액의 59% 이상을 정리목표액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세금을 체납하거나 체납처분 면탈을 받는 등 지능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및 각종 동산의 압류조치, 무적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공매, 체납처분 면탈범 고발 조치, 압류재산에 대한 신속한 공매조치 등 다양한 징수방법으로 고액체납자를 압박해 체납액을 징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이런 내용을 논의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체납액을 효과적으로 징수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지난 5일 수원시청에서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전태헌 제1부시장 주관으로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정리대책 및 특수시책 발표 등 각종 징수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교환하는 한편 각 부서의 건의사항 및 문제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전 부시장은 보고회를 주재하며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하길 바라며 이를 지원할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4만여명을 대표해 이용금 등 서둔동 주민대표 6명이 경기도 도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 헌법재판소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에 5천여 명의 연대 서명을 받아 7일 탄원서 및 청원서를 각각 제출했다.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의 주민대표들이 지난 7일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지난 2012년 2월에 제출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관련 헌법소원 심판청구 및 효력정지가처분 건의 조속한 판결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왼쪽이 주민대표)] 헌법재판소에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서둔동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의 부당함에 대해 2012년 2월29일에 제출한 헌법소원심판청구 및 효력정지가처분 판결의 조속한 판결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고, 국회 정개특위에는 이번 서둔동 도의원 선거구획정이 선거권 침해 및 비합리적 문제가 있다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는 국회가 공직선거법 경기도 광역의원(도의원)선거구 개정(안)에서 서둔동이 속한 수원시 권선구의 선거구 경계 조정과 관련해, 서둔동의 도의원 제4선거구를 팔달구 지역에 속한 제7선거구에 편입시키는 도의원선거구 획정을 내놓은 것에 대해 서둔동 주민들이 그 부당함을 주장하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노인성질환 등으로 장기요양등급 1~3급 판정을 받은 노인 가정으로 찾아가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재가장기요양기관 15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장기요양보험제도 및 사업지침 준수 여부 △장기요양급여제공기록지 및 장기요양 급여계약서류 비치 △비급여항목 내역서 비치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서 및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명세서 구비 △방문간호지시서 △요양기관 시설현황 및 인력현황 준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운영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장기요양보험 재정 및 누수방지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며 “지도점검 시 경미한 사항 및 운영상의 문제점 등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고쳐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재가장기요양기관 운영에 대한 내실 있는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지점장 박춘봉)의 지원을 받아 방한복 450벌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6일 팔달구 인계동 주민센터에서 가졌다. [6일 팔달구 인계동 주민센터에서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방한복 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이번 겨울철 날씨가 평균대비 춥고 최근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야간이나 새벽시간에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번 방한복을 지원한 것.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폐지가격이 하락한 현재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실천에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011년에 교통사고 위험 등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폐지수집 노인들에게 야광 안전조끼를 지급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의 디자인업무를 알리고 홍보를 통해 도시디자인의 가치를 높이고자, 그간의 공공디자인 관련 개발, 자문 등의 디자인업무 성과를 시각자료화한 ‘공공디자인 개선 사례집’을 발간했다. [공공디자인 개선사례집 발간] 이 책자에는 도시디자인과 도시디자인팀이 2013년 2월 신설된 이후, 시를 중심으로 진행된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등 공공디자인 분야 전반에 도시디자인팀의 디자인 참여로 개선된 디자인 결과물이 수록돼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은 디자인 주체와 객체, 지향하는 목적, 역할 등에 있어 기존의 상업적 디자인과는 차별돼야 하고, 일반적인 기업이 아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기관이 공공디자인의 주체”라며 “매년 이런 책자를 발간, 배포해 지자체로부터 공공디자인에 대한 개념과 의식이 자리 잡아 디자인업무가 활성화되는데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월 9일부터 2월 4일까지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1대1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 센터의 1대1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전문강사가 해당 아동의 집에 방문, 아이와 함께 읽기․쓰기 공부를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1~3학년 아동 중 한글을 몰라 수업을 이해하지 못하고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해 기획됐다.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강사가 아동의 집에 방문해 같이 책을 읽어보고 함께 써보며 아동의 읽기, 쓰기능력 향상을 도왔으며 교육에 사용한 책자나 교육재료는 가정에 교부해, 강사가 돌아간 후에도 부모 스스로 자녀와 함께 복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결과 대다수의 아동에게서 읽기와 쓰기 능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부모들의 아동 읽기 교육에 대한 관심도 다소 향상된 것으로 조사돼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아동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이 한글을 모르는 것은 부모의 관심 부족도 한 원인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부모가 아동 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것이 이번
【경기경제신문】수원박물관은 3월부터 시작되는 ‘민화그리기(기본과정, 심화과정, 작품과정)’ 3개 반의 성인 수강생을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3월 4일 개강해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16주 동안 이루어지는 기본과정은 까치․호랑이, 연화도, 모란도 등의 작품과 실생활소품인 민화문양가방을 완성해 보는 수업으로 초보자도 쉽게 배워볼 수 있다. 또, 심화과정은 6개월~1년 이상 민화경력이 있는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3월 4일 개강해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시까지 16주 동안 궁중모란도 암수2폭을 분채로 완성한다. 고급과정인 작품반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30분~5시30분 16주 동안 대형작품 ‘화조도’를 분채로 완성한다. 수강료는 4달에 15~20만원으로, 2월 10일부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각 과정별 20~24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녹물이 나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체공사를 시행하지 못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낡은 수도배관(아연관) 교체공사 시 교체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신청 자격은 1994년 1월1일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은 건축물로써, 옥내 수도배관이 아연관이어야 한다. 단독주택일 경우는 1건물당 연면적이 85㎡이하이고,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3㎡이하일 경우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금은 공사비의 50%로써 단독주택일 경우 최대 80만원이며, 공동주택은 최대 50만원이다. 공사비 지원절차는 우선 옥내수도관 상담을 통해 사업신청 대상자 여부를 상담 및 확인하고 현장조사를 거치게 된다. 신청서 접수와 공사승인을 거쳐 공사가 완료되면 현장확인 후 지원금을 지원한다. 옥내수도관 노후로 인해 수돗물에서 녹물이 나오거나 수압이 낮아지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에는 이번 지원제도를 활용해 혜택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수원시상수도사업소에서 추진 중인 녹슨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은 2011년 처음 실시했으며 2013년까지 490세대가 공사비 지원을 받아 깨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밤늦게 택시로 귀가할 시 택시를 탄 시각과 위치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이나 노약자, 학생 등이 택시를 탄 후, 택시의 창문 하단에 부착된 안심귀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고 보호자 번호를 입력하면 탑승시간 5분마다 택시의 정보와 위치를 문자를 통해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2013년 6월부터 관내 법인택시 1,570여대와 개인택시 3,140여대 등 4,700여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이용건수가 5,807건, 월 83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 화서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밤늦게 귀가할 때 불안한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한 이후로 편안하게 귀가하게 됐고,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라고 했으며, 매탄동에 사는 한 이용자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이용한 택시의 차량번호가 저장되므로, 택시에 두고 내린 물건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분실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먹는물 검사기관으로써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먹는물 정도관리 검증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환경분야시험․검사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실시한 정도관리 현장평가 결과, 수원시상수도사업소를 먹는물 분야의 정도관리 검증기관으로 선정하고 2014년 1월1일자로 검증서를 발급했다. 정도관리 검증기관 인증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환경분석 역량, 운영시스템 등을 총괄적으로 정밀 평가해 ‘적합 판정’을 받은 기관에만 주는 제도이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지난 2003년부터 먹는물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먹는물 수질검사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정도관리 인증 제도가 실시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3연속(3년마다 인증평가) 정도관리 검증기관으로 인증받아 먹는물 환경분야 시험․검사 능력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증기관 인증과 함께 앞으로도 첨단 시험장비와 숙련된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먹는물 검사기관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정확한 수질검사로 신뢰받는 수질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