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외부추천이사제도는 일부 사회복지법인의 인권침해 논란으로 인해 법인의 공공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법인은 7명 이상의 이사를 두어야 하며 이사 정수의 3분의 1이상을 사회복지위원회 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2배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서 선임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거나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시민이어야 하며,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법인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수원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 이사의 활동 내용을 감안해 공익활동 유경험자, 사회복지 관련 유경험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임된 외부추천이사는 사회복지법인의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사회복지법인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수원사회복지협의체는 외부추천이사제도 시행에 따라 투명하고 민주적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법인의 공공성이 한층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수원시(www.suwon.go.k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4일~7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담당할 제2기 참여예산 위원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진정으로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철학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참여할 참여예산 위원후보자 108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4~7일 운영했다. 교육대상자들은 연임 위원을 제외한 시 위원회 및 구 지역회의의 위원 후보자다. 이번 예산학교는 위원후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시행과 과제, 참여예산제 위원들의 자세와 역할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총 6강으로 운영됐다. 류명화 제1기 주민참여예산제 위원장도 강사로 나서 위원후보자들과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이끌기도 했다. 이번 교육대상자들은 지난해 11월 시민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예산학교 수료 후 정식위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전문화된 위원 양성을 위해 이번 예산학교를 운영했다”며 “수원형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1970~80년대 변화하는 수원을 엿볼 수 있는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 ‘옛 수원 사진전-약진수원’이 오는 10일부터 3월30일까지 수원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1970~80년대 경제발전과 더불어 팽창하는 수원의 도시변화상과 그 시대를 살았던 수원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자료 100여점이 전시된다. [1973년 9월 팔달산에서 본 경기도청과 수원시내 풍경] 전시는 총 5개 공간으로 나눠 구성됐다. 첫 번째 공간은 변화되는 수원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들이 전시되는데, 도시화, 산업화 과정에서 급격히 변모하는 도시 수원을 만날 수 있다.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의 변화를 확인하고 비교해볼 수 있다. [1980년 7월 수원시민 반공안보 단합 궐기대회 가두행진 모습] 두 번째 공간에서는 반공과 계몽, 도시정화가 있었던 1970~80년대를 만날 수 있고, 세 번째 공간은 새마을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가난으로부터 탈출을 희망했던 시대적 요구를 보여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네 번째 공간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해맑은 얼굴, 삶의 터전에서의 소소한 행복 등 그 시대 수원 사람들의 생생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학교 급식 납품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2월 관내 초등학교 13개, 중학교 7개교를 선정 직접 방문하여 영양교사의 입회하에 방사능에 취약한 표고버섯을 비롯한 수산물 20개 식재료에 대하여 품목별로 1㎏씩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시는 채취한 시료에 대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였으며 그 결과 요오드(I-131), 세슘(Cs-134, Cs-137) 2개 항목에 대해 20개 품목 모두 1Bq/㎏ 이하로 안전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시에서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져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검사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납품업체 공급 중단 등 식재료 공급의 안전에 철저를 기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4년 각급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로 하고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지원희망 학교를 접수받는다. 초등학교 50개교, 중학교 25개교, 고등학교 15개를 선정해 사업별로 9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2008년부터 수원시가 추진하는 교육지원 사업이다. 우수인재 육성 및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각 학교별로 실정을 고려해 교과 외 특기 육성, 창의․인성 관련 특기․적성 개발,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음악, 미술 등 예체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문화적 소양 함양 △논술 및 특기 전형, 취업관련 특성화 등 학력신장을 위한 교과 특성화 사업 △예절 및 인성교육, 창의활동 및 환경사랑 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특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일반현황, 사업개요, 예산운용계획, 그간 추진실적 등이 포함된 신청서를 작성해 24일까지 시 교육청소년과에 제출하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의 손으로 직접 공원을 관리하기 위해 '공원사랑 시민단' 2기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공원지킴이, 녹지관리, 시설물 관리, 호소(호수와 늪)환경 및 안전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4월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공원사랑 시민단은 악화되는 지구환경 속에서 공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내집, 일터 앞 공원에 대한 애착과 관심으로 관내 공원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단의 활동은 주로 공원의 유지․관리를 비롯해 소규모 화단 조성, 의자 등 소규모 시설물 도색, 호소(호수와 늪) 내 환경정화 및 인명구조 등이다. 또한 시민단은 시와 합동으로 공원 클린데이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는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시민단)에 대해 해당 시간을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정하는 한편, 우수봉사자에 대한 표창 및 자원봉사 할인 가맹점 이용 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원사랑 시민단 활동을 희망하는 관내 시민 및 단체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푸른녹지사업소(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93(조원동)) 공원관리과(228-4183)로 신청하면 된다. 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효율적인 상수도 검침 및 체납요금 수납을 위해 스마트폰 검침장비를 공동 개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와 ㈜지비스(수원시 구운동)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상수도 검침․체납요금 현장 신용카드수납 겸용기기' 공동개발과 관련, 수납업무 개선 및 사업수익 확충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스마트폰 검침장비가 개발되면 검침 현황 및 수도요금 체납액 실시간 조회, 검침장비의 간소화, 체납요금 현장 수납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작권의 취득을 특허청에 공동 등록하며, ㈜지비스는 타 지자체 및 기관에 판매할 경우 구축비는 1건당 계약금의 2%(30만원 상당)를, 유지보수비는 1건당 매월 2만5천원을 수원시에 지급한다. 이에 따라 시는 경영자금확충에 따른 상수도사업의 건전 운영 및 수도요금 인상요인의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발은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토대로 실무자의 아이디어를 검토한 사례"라며 "이번 검침장비를 사용하면 체납액을 대폭 줄이면서 상수도 경영에 효율화를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7일 권선구청에서 '좋은시장 열린대화'를 마련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인과 첫인사를 나누고 김정수 권선구청장으로부터 구정 업부보고를 들은 후 시민과의 열린대화를 시작했다. '좋은시장 열린대화'는 지난해 시정 및 구정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했던 점을 해결하며 시민들과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염 시장은 도․시의원, 구단위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모인 열린대화에서 신년화두로 지난 임기의 시정을 반성해보고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업을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을 완성한다’는 의미의 ‘신이성지(信以成之)’를 제시했다. 염 시장은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서수원권 개발 및 도서관 건립 등 시정 및 구정과 관련 시민들의 질의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열린대화'를 진행했다. 시민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의견 및 민원을 전달하고 담당부서장들의 답변까지도 들을 수 있었다. 염 시장은 질의응답을 마치고 "'따뜻한 수원, 더 반가운 사람'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신뢰와 약속'의 시정에 주력하겠다&q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 및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2014년도 스포츠이용권’ 지원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스포츠이용권 사업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가정의 유소년 및 청소년에게 스포츠이용권 카드를 지급해 전국의 스포츠 이용권 지정시설 이용 시 강좌비의 일정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게 하는 체육복지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내 만 5세에서 만 19세(1995. 1. 1.~2009. 12. 31.)의 유소년 및 청소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유․청소년은 1인당 스포츠강좌 월 최대 7만원을 지원받으며, 관내 지정시설 77개소 중 희망하는 시설을 이용, 태권도나 검도, 농구와 축구, 수영 및 테니스 등 17여 종의 다양한 체육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1가구 내 2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자가 없을 경우 개별법에서 정하는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 지원이 가능하다. 회원이 되고자 하는 유․청소년은 오는 17일까지 스포츠이용권 홈페이지(www.kspo.or.kr)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여부는
【경기경제신문】수원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농촌진흥청 등 7개 기관의 이전부지가 공원, 농어업문화전시체험관, 지역별 테마형 주거단지, 친환경 자족시설용지 등으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 등 수원지역 종전부동산 위치도] 수원시는 농촌진흥청 등 7개 기관의 종전부동산(198만㎡) 활용계획안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지난해 12월 30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공공기관 종전부동산은「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이전비용 조달 및 국가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국토교통부장관이 공공기관이 매입한 종전부동산에 대해 종전부동산 소재지 시장과 협의하고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활용계획을 수립하도록 정하고 있다. 전체 개발면적 198만㎡의 35%를 공원·녹지·도로 등 기반시설로 계획해 공공성을 확보했으며, 대상부지가 기존 시가지와 인접해 있음을 감안해 인구밀도 200인/ha(계획인구 약 3만인)의 중밀도로 주변 산업단지 등의 배후 생활편익시설 및 주거용지를 반영했다. 수원시는 농촌진흥청 등 7개 기관의 이전부지 활용 등에 대해 지난 2년간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 및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20여차례 업무협의 등을 거쳐 활용계획안을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