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시 권선구지회(지회장 최영애)는 지난 17일 저녁 코리아컨벤션(수원시 권선동)에서 송년행사를 갖고,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 발굴에 써달라며 수원사랑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200만원의 불우이웃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권선구지회는 미래 수원을 이끌어갈 재원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사회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중개서비스, 부동산 관련민원 무료상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지회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이번 장학금과 성금을 기부했다”며 “뜻 깊은 기부행사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정진해 주변의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주양원)가 현 권선동 소재 청사에서 신축 통합청사(수원시 하광교동 보훈원 옆)로 22일까지 이전을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신(新)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상수도사업소 신축통합청사 조감도] 신축 통합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그동안 행정부서와 생산시설의 이원화에 의해 행정력과 관리경비가 낭비되었던 상수도 업무가 일원화돼, 상수도 업무 효율이 극대화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11년부터 신축을 구상하고 2012년에 공사를 시작,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803.37㎡ 규모의 통합청사를 완공해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청사 이전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동별로 안내 플래카드 게재, 이전안내문 배포, 도로표지판의 상수도사업소 안내이정표 정리 등을 마친 상태다. 한편, 청사이전 후 현 권선동 청사건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수원시여성문화공간 休’로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한 독서교실과 방학특강을 내년 1월7일~17일까지 운영한다. 독서의 즐거움과 독서 성취의 동기부여 등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겨울독서교실 ‘책속에서 겨울나기’는 ‘즐거운 우리명절, 신기한 세계명절’이라는 주제로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오전9시에 진행된다. 도서관 사서 및 외부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관련도서를 읽고 정보활용교육, 글쓰기, 민속놀이, 북아트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와 세계문화의 다양성, 우리나라와 이웃나라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배우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에 대해 느낄 수 있다. 겨울방학특강은 독서와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내년 1월 7일~17일까지 운영된다. ‘문학으로 친해지는 국어시간’, ‘우리도서관 예체능’, ‘동화와 함께하는 클레이 아트’, ‘요리뚝딱 조리뚝딱’, ‘말의 해, 말띠 위인 다 모여라’ 등 다양한 강좌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관내 초등학생은 영통도서관 홈페이지(http://yt.suwonlib.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의 모든 프로그램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디지털운행기록장치를 장착하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교통안전법 개정으로 화물․여객자동차에 대한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장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장치를 장착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기간 내 장치를 장착한 차량은 시가 대당 1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최대적재량 1톤 이하의 화물자동차, 경형․소형 특수자동차 및 구난형․특수작업형 특수자동차 등 일부 자동차는 장착의무가 면제된다. 디지털기록장치는 차량속도, 브레이크, RPM, GPS를 통한 위치, 주행거리 및 교통사고 상황 등을 자동적으로 전자식 기억장치에 기록하는 장치로, 과속, 급감속 등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파악할 수 있어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운전자 안전관리 분석이 가능하다. 기간 내(12월31일까지) 장치를 장착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는 운행기록장치 지급청구서와 부착확인서 등 7종의 구비서류를 갖춰 내년 1월 24일까지 수원시청 대중교통과로 신청하면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해당사업자 및 업체가 불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포럼을 오는 20일 오후 2시 선경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학계 관계자와 전문가, 행사 실무자, 시민이 함께 참여해 수원화성문화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문화예술 콘텐츠로써의 미래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시민이 참여하는 진정한 축제는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며, 수원화성문화제에 참여했던 시민들의 의견 제시와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제발표 시간을 통해 강진갑 경기대학교 교수가 ‘인문학도시 수원만들기와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해, 이동근 수원시청 학예연구사가 ‘수원화성문화제 50년의 역경과 발자취’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홍철욱 수원문화재단 축제기획단장은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과와 과제’를 진단해 보고, 고경아 수원KYC 공동대표가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해 이야기 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박완열 수원문화재단 축제기획팀장(수원시), 차재근 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부산시), 계명국 자라섬재즈센터 사무국장(가평군), 지준희 고양문화재단 시민축제팀장(고양시) 등 각 지역의 축제 실무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문제의 개선을 위해 수원시청 내 '구내식당 여유음식 나누기' 운동을 2013년 추진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여유음식 나누기 운동은 구내식당 운영 시 배식 후 남는 여분의 음식을 버리지 않고 음식을 필요로 하는 직원에게 제공하고 일정액을 받아 기부금을 조성하는 운동으로, 맞벌이 부부나 미혼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올해 2월~11월까지 1,460여 명의 직원이 참여, 434만7,000원의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구내식당 음식물쓰레기 배출량도 1일 평균 55kg에서 50kg으로 약 5kg 감소시킨 효과도 거뒀다. 올해 조성된 기부금 400만원은 어려운 공직자에게 전달하기로 하고 50만원씩 8명에게 전달, 따뜻한 동료애를 실천했다. 남은 기부금 및 12월에 조성될 기부금으로는 식품 포장용기와 포장용 필름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시는 남은 기부금으로 여유음식 제공을 위해 포장용기 및 포장필름 등을 구입하고, 12월에 조성되는 기부금은 내년으로 이월하는 등 이번 운동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소와 함께 기부금을 좋은 일에 쓰게 돼 기쁘다”며 “시청 후생복지팀 직원들의 아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시민배심법정을 오는 27일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고 그 해소방안을 모색한다. 이는 층간소음으로 많은 고충을 겪고 있는 관내 공동주택 거주 주민 79명이 입주자대표협회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했고, 수원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시민이 직접 참여해 토론하고 판단하도록, 이번 시민배심법정의 안건으로 확정한 것. 시민배심법정은 다수의 이해가 걸렸거나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는 집단민원 등 중요사안에 대해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평결하는 제도이다. 평결결과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시가 이를 정책결정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시정운영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대안 중 하나로 평가된다. 환경부 산하 환경관리공단 이웃사이센터에 의하면 2013년 9월말 현재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관련 민원 10,868건중 3,605건(33.7%)이 경기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층간소음 문제는 사소한 분쟁이 살인사건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사회적 불안을 가중시키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도 “특히 수원은 공동주택 비율이 86%에 이르는 등 제도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의 보수와 복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수원화성 수리백서(2000~2013)’가 발간됐다. 이번 수리백서는 1988년~1999년까지 시행한 수원화성 보수공사에 대한 자료집 ‘세계문화유산 화성 수리백서’에 이어 발간된 수원화성 수리공사 자료집이다. [수원화성 수리백서 표지] 책자는 2000년~2013년 사이에 이뤄진 17건의 보수공사와 8건의 복원공사 등 수원화성의 보수․복원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정리돼 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추진된 수리공사를 보수공사와 복원공사로 나눠 정리했고, 수리보고서의 내용을 요약해 공사개요와 내용, 사진과 도면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특히 236매의 사진자료와 183개의 도면자료가 수록돼있어 수원화성의 건축구조와 변화 모습을 살피는데 효과적인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사례별로는 팔달문 기와, 화성 탐방로 공사, 성곽 여장 공사와 화서 시설물 기와공사, 남포루 옆 및 서장대 안내소 앞 성곽잇기, 장안문 여장잇기 공사, 최근에 이뤄진 팔달문 해체․보수공사 및 남수문 복원공사의 내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리백서는 수원화성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아토피센터 운영을 위한 ‘아토피전문관리’ 과정 교육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의사, 간호사, 보건교사 등 보건계열 전문종사자, 센터운영 및 행정, 기술지원 업무경험자 및 아토피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으로, 교육 수료 후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기간은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22일까지 실시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0강좌로 운영되고,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을 포함한 환경성 아토피 교육 및 치유와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환자 맞춤형 접근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참가 희망자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수원시정연구원(www.suwon.re.kr) 공고란을 통해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ysjiny@suwon.re.kr)로 오는 2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임봉구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대학교수 및 전문인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진행하며, 시는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해 전문성이 인정되는 수료자 일부는 내년 3월 준공예정인 ‘수원시아토피센터(수원시 조원동 9-2번지)’ 운영을 위해 채용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손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성 관련 위험에 쉽게 노출돼 있다.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대표가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성’ 이란 주제로 부모대상 강연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12일 대한민국 최고의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대표를 초청해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성’ 이란 주제로 부모대상 강연회를 실시했다. 위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어린이집 부모들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영유아 및 학령기 아동에 대한 가정에서의 성교육과 대처방법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성애 대표는 “성교육은 성문제를 없애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일생을 살아갈 때 개인의 건강과 수명에 중요한 요소이며, 아이들에게 좋은 것임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또한 “성에 대한 모든 대화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질 때, 혹시 있을 성문제에 접한 자녀가 부모에게 숨기지 않고 이야기함으로써 치유와 대처가 빨리 진행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모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성의식 확산과 건강한 양육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