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가로수들이 전반적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진단, 건강한 수목으로 관리하기로 하고,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가 관리하는 가로수는 느티나무를 비롯해 총 44종 7만500여 그루에 이른다. 시는 가로수의 전반적인 상태가 건강하지 못한 원인으로, 병해충에 의한 스트레스, 겨울철 살포되는 염화칼슘 및 일식집 등에서 무단 방류하는 해수로 인한 토양의 산성화, 도심지 공해에 대한 저항력의 저하 등을 꼽고 있다. [가로수 종합검진 수목활력도 체크] 특히 가로수 성장부진의 근본적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수로, 덕영대로 등 4개로(路) 일부구간 생육이 불량한 7,510주에 대해서는 시범적으로 나무병원을 통해 종합적인 건강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검진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나무에 대한 종합건강검진은 문화재로 지정된 천연기념물이나 보호수 등 법적으로 보호받는 나무에 제한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토양에 대해서는 산성도와 염분축적도, 토양의 경토, 통기성 등을 분석하고, 나무에 대해서는 병해충 감염여부, 수피손상 여부, 순환기 계통과 영양상태, 수목활력도 등 다양한 검진항목을 종합적으로 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13년 우수 민원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민원인 편의시책 추진 등 시군간의 경쟁을 통한 자발적 개선노력을 유도하고 자기진단 기회부여를 통해 주민에게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의 민원개선 우수사례로 △시의 모든 세입을 One-Stop으로 납부할 수 있는 세외수입 통합시스템 구축 △공공시설물 Yes생활민원처리반 및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가사홈서비스 운영 △시와 구가 연계한 일과시간외 민원실 운영 △차별화된 SNS 시민소통 민원처리 서비스 및 민원인 권리와 의무의 고지 △맞춤형 친절교육 및 고객만족도 조사 등 고객만족행정 추진 △다문화 생활안내 가이드 제작 등 다문화 지원 사업 등이 민원서비스 개선노력을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대회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원인 편의시책 추진노력도 △민원서비스 개선 및 만족도(정부합동평가) 등 2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 민원행정 기관을 평가․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 11월 안전행정부 주관 민원우수기관 인증에 이은 성과”라며 “이번을 계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여행블로거를 초청해 수원을 알렸다. 시는 지난 7일과 8일 포털사이트 여행블로거 26명을 초청해 수원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시설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광교호수 공원] 팸투어 참가자들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비롯해 광교호수공원의 가족캠핑장과 스포츠 클라이밍장(인공암벽장), 지동 시인골목과 노을빛전망대, 행궁동 벽화마을, 무예24기 및 화성행궁 관람, 국궁과 화성열차 체험, 화장실문화공원 해우재, 봉녕사 등 수원시의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팸투어는 통닭골목에서의 치킨과 맥주, 수원양념갈비 등 먹거리를 함께 즐기며 수원이 1박2일의 관광지로써 매력적인 도시임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지동교회의 탑을 개방해 조성한 노을빛전망대는 수원화성의 화성장대(서장대)와 함께 수원화성과 수원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블로거들의 발길을 잡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매력이 이번 팸투어를 통해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경기도주최 ‘2013 경기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독거노인을 보살펴온 노력들을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평소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고, 고령화시대에 맞춰 다양한 건강문제를 갖고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집중관리를 시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수원시 파장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맞춤형 보건․복지 연계 활성화를 통한 서비스 강화로 독거노인의 건강수준 향상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도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건강안전망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3년 대한민국 경관대상’ 시가지경관 분야에서 ‘행궁동 생태교통 마을만들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생태교통 수원2013'이 개최된 수원시 행궁동 마을은 낡고 침체된 원도심의 재활성화를 유도한 사람중심의 경관조성, 지역의 특성을 살린 경관사업 등으로 도시경관의 좋은 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주변의 경관개선(간판 및 건축물 입면) 사업은 거리전체가 은은하게 빛을 비추는 야간경관을 연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다양한 경관자원들이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 관점의 우수경관을 발굴․시상해 지자체․민간의 인식을 개선하고 국토경관의 품격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공공디자인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공모를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최종심사 등을 통해 지역성, 지속성, 주민참여성, 공공성, 안정성, 심미성, 조화성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사례를 평가한다. 시의 '행궁동 생태교통 마을 만들기'는 생태교통의 지속성 유지를 위한 '보행중심 사람중심'의 교통체계 정비, 낡고 놓된 건축물 입면 정비, 광고물과 간판
【경기경제신문】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3년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실적평가’에서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실적평가를 통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한 전국 보건소의 실적을 수량화해 상위 15%의 보건소를 선정한 후, 외부 전문가의 질적평가를 통해 수원 영통구보건소 등 전국 6개 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영통구보건소는 2012년 9월 보건소 내에 아토피상담센터를 설치해 본격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아토피 전문상담 및 진료, 다양한 눈높이 프로그램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을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고 교육․홍보․치료지원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도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2014년 아토피치유센터 준공을 계기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질환은 환자를 비롯해 가족의 삶의 질을 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는 9일 제30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그 동안 공석이었던 의회운영위원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수원시의회 민주당 최강귀 의원(민주당, 초선, 정자2,3동)] 새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민주당에서 추천한 최강귀(민주당, 초선, 정자2,3동)의원이 재적의원 33명중 27명의 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찬성 19표(무효 8표)를 얻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금번 운영위원장 선출은 지난 달 14일 의원직을 상실한 전 운영위원장(황용권 의원) 공석에 따른 것으로 신임 의회운영위원장은 내년 6월30일까지의 잔여 임기동안 수원시의회 제9대 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강귀 의회운영위원장은 ‘먼저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늘 낮은 모습으로 선배 동료 의원님을 섬기는 자세로 운영위원장 직을 수행하여 수원시의회 제9대 의회를 성공적이며 모범적으로 마무리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지난달 30일 개통된 분당선 수원연장구간 수원시청역에 무인도서 대출기를 이용해 책을 찾아갈 수 있게 하는 ‘책마루 도서관’이 들어섰다. 지난 1월 수원역과 영통역에 설치된 데 이어 세 번째로, ‘책마루 도서관’은 지하철역에 무인도서 대출기와 반납기를 설치해 도서의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도서관 방문 없이 지하철역에서도 책을 빌릴 수 있으며, 지하철에서의 자투리 시간을 책과 함께 보내기에 유용하다. 책나루 도서관은 수원시도서관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희망하는 도서를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나 모바일 앱에서 검색한 후 수령지를 해당 지하철역의 책나루 도서관으로 선택하면 도서신청이 완료된다. 책 배달완료 문자를 수신하고 해당역의 책나루 도서관 대출기에서 1일 이내에 책을 수령하면 된다. 반납은 지하철역의 도서반납기를 이용하거나 관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반납하면 된다. 홍사준 도서관사업소장은 “분당선 연장 개통과 함께 무인도서대출기를 설치한 것은 인문학 도시로 한층 다가서는 계기”라며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인문학 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지난 5일 공직선거법에 따른 기간별 제한․금지 사항에 대해 선거법 교육을 수원시청에서 실시했다. [시청과 구청, 동 주민센터 직원 300여명이 선거법교육을 받고 있는 사진 / 사진제공=수원시청] 교육은 시청과 구청, 동 주민센터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술 수원시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의 강의로 맡았다. 강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상시 제한사항, 선거일 180일 전 기간 동안의 지방자치단체(장)의 제한 사항에 대해 판결문을 비롯한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각종 행사 개최․후원 행위 제한, 사적행사 참석금지, 직무상의 행위와 관련된 금품제공 제한, 축사와 관련한 행위제한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 내년도 6.4 지방선거를 공명선거로 치르기 우해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라며 “각종 단체, 시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불법선거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일 책 읽는 인문학도시 구현을 위한 일월 도서관 기공식을 가졌다. 일월 도서관(수원시 천천동 453-1)은 201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총 97억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3천900여 ㎡의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도서관에는 종합자료실과 다목적 강당 외에도 어린이자료실, 휴게실,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일월 도서관 조감도] 일월 도서관이 위치한 천천동 일대는 장안구 율천동, 권선구 서둔동과 구운동, 팔달구 화서2동 등 3개구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과 함께 수인산업도로와 국철1호선 성균관대역 등이 있어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인근에 3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및 1개 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용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공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시의회의장, 도서관 관련단체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옥의 아코디언 연주 등의 축하공연과 건립경과 보고, 기념사와 축사, 시삽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일월 도서관은 3개구가 인접한 지역에 위치해 이용의 편의성 등 지리적 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