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아토피치유센터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으로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시민약속사업의 일환으로 건립 중인 수원아토피치유센터의 민간위탁 운영을 위해, 지난 27일 수원시청에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아주대학교의료원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수원아토피치유센터 조감도]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995년 개원 이래 알레르기 특성화 클리닉을 개설해 운영 중이며, 천식 및 부비동염, 아토피피부염, 식품 및 약물알레르기, 만성두드러기, 면역치료 등 세분화된 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수원아토피치유센터(수원시 조원동 9-2번지)는 광교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14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친환경교육장, 세미나실, 강의실, 검사실, 상담․진료실, 체육활동장, 숙박시설과 유기농체험장 등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센터가 개관되면 환경성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을 아주대병원과 연계한 진료행위와 병행 실시할 예정이어서 아토피성질환 유병율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이 가지고 있는 입지성, 환경성을 고려하고 치유센터가 담당해야 할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8일 책 읽는 인문학도시 구현을 위한 버드내 도서관 기공식을 가졌다. 버드내 도서관(수원시 세류동 503-2)은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총 97억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4천여 ㎡의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도서관에는 자료 열람실과 다목적 강당 외에도 어린이자료실, 건강정보실, 유아실,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 및 다목적 홀 등의 시설이 들어서 복합문화시설로 활용되게 된다. 버드내 도서관이 위치한 세류동 일대는 수원천이 흐르는 수려한 자연경관이 있고 2015년 6월 완료예정인 세류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도와 세계로가 동서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시의 교통요지의 하나이며, 인근에 3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공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민한기 시의회부의장, 도서관 관련단체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모르 앙상블의 색소폰 공연, 이철옥의 아코디언 공연을 시작으로 건립경과 보고, 기념사와 축사, 시삽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버드내 도서관은 이용의 편리성과 지리적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입지
【경기경제신문】분당선 수원연장구간이 오는 30일 새벽 5시 20분 수원역에서 첫 경적을 울린다.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은 지난 2002년 착공해 ▲2007년 오리~죽전(1.8㎞) ▲2011년 죽전~기흥(5.1㎞) ▲2012년 기흥~수원 망포(7.4㎞) ▲2013년 수원 망포역~수원역(망포-매탄권선-수원시청-매교-수원역 5.2㎞) 등이 단계적으로 개통됐다. 수원역에서 왕십리까지의 복선전철은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동남부지역과 서울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원역에서 왕십리역까지 1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왕십리역에서 수도권 북부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수원역에서는 경부·호남선 열차이용과 함께 2015년부터는 수서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의 운행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6분3초, 평상시 13분8초 간격으로 평일 하루 352회, 휴일은 280회 운행된다. 수원역~왕십리역까지 일반열차는 85여분이 소요되는 반면 급행열차는 76분이면 도착한다. 첫차는 평일 수원역 오전 5시3분, 왕십리역 오전 6시38분, 죽전역 5시35분에 각각 출발하고, 주말과 공휴일 첫 차는 수원역에서 오전 5시20분에, 서울 왕십리역과 용인 죽
【경기경제신문】최근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가 정부 청사 앞에서 연일 집회를 실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수원시는 어린이집 보육에 지장이 초래될 것을 우려해 긴급히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와 논의한 결과 어린이집의 아동보육에 차질이 없도록 협의 조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는 무상교육 실시, 보육교사 인건비 현실화, 정부 평가인증제 폐지 등과 관련해 관련법과 제도 개정, 감시정책 중지, 재무회계 개선을 요구하며 연일 집회를 실시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집회는 연합회원 중 임원진 및 일부 원장 위주로 진행 중이다. 보육교직원은 평상시처럼 보육에 임하고 있어 어린이집이 정상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며 어린이집에 아동을 맡기신 학부모님은 안심하시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SBS 물환경대상 정책․경영분야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28일 SBS프리즘센터(서울시 상암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SBS 물환경대상은 물과 환경을 지키는 일에 큰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기관 등에 수여되는 상으로 SBS와 환경부,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협찬한다. 수원시는 ‘레인시티(Rain City) 수원’ 사업을 통해 빗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환경을 지키는 일에 적극 나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았다. 레인시티 사업은 건물에 내리는 빗물을 저장시설에 모은 후 청소용수, 조경용수, 생활용수, 기타비상용수 등으로 활용해 물을 절약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소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빗물을 화장실 세척용수로 적극 이용했으며, 세계최초로 사계절 빗물이용 노면 살수 및 융설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방치되고 있는 옥상 물탱크를 빗물항아리로 재탄생시키는 등 건축면적 1,000㎡ 이상 모든 건축물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빗물은 모으면 소중한 자원이고 돈이며, 빗물을 잘 이용하면 도시의 물 부족문제를
【경기경제신문】안전관리 체계구축과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출범한‘안전문화운동 추진 수원시협의회’(안문협)의 정기회의가 27일 수원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회의는 안문협이 지난 10월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회의는 △안문협 구성배경과 운영개요 등의 소개 △안전 우수사례로 세계보건기구(WHO)가 2008년 국제안전학교로 공인한 정자초등학교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사례와 2013~14년 안전행정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장안구 송죽동 안심마을의 사업발표 △협조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대표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안문협은 안전에 대한 현 정부의 강력한 국정의지를 바탕으로 출범”했다며 “안문협이 시민 누구에게나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문협은 앞으로 지속적인 회의와 실무협의회를 통해 수원시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안전불감증 해소' 및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문협은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국민이 행복한 안전한 사회 만들기' 구현을 위해 기획홍보, 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수여하는 ‘2013 도시대상’ 최고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단위 자치단체 평가에서 25차례 우수 도시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0월 10일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제7회 도시의 날’ 기념식에서 ‘2013 도시대상’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시대상은 자치단체가 지난 1년 동안 주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 상으로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도시경영에서 1등 도시임을 입증했다. 도시대상 평가는 ▲정주.문화 ▲경제.활력 ▲녹색.안전 ▲주민참여 ▲계획역량 등 5개 분야 37개 항목에서 관련 학회 전문가들의 서면평가와 현지 실사로 이뤄진 것으로 수원시는 각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는 또 지방자치단체 재정 자생력을 평가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 평가에서 수원시는 지방재정 분야의 예산절감 지표와 지역경제 분야의 개인소득증가 지표에서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 일부 자치단체가 부채로 재정위기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공직자들이 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활발한 공직윤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공직비리 예방을 위해 올해 1월~10월까지 5급 이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을 자체 평가한 결과, 직원 한명 당 약 3건의 청렴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은 개인별·부서별로 공직윤리 및 청렴활동 등을 점수화해 실적을 관리하는 것으로, 공무원 개개인의 윤리관과 청렴성을 향상시켜 잠재적인 비리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시스템을 통해 청렴도 향상 시책 추진분야, 기타 청렴활동 분야, 고객만족분야 등 3개 분야 16개 항목에서 마일리지 부여기준에 따라 점수를 가감해, 각 직원들의 청렴도 실적을 개인별․부서별로 자체평가를 거쳤다. 평가 결과, 올해 1월~10월까지 전 직원이 각 분야․항목에서 한 항목 이상의 청렴활동을 시행해 6,447건 1만7,436점의 마일리지를 부여받았다. 이는 5급이하 2,094명의 직원이 1인당 약 3건(3.07)의 청렴활동을 수행한 셈이다. 분야별로는 청렴도 향상 시책분야에서 가장 점수가 높았으며(65%) 세부적으로 민간에 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향상과 안전시공,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에서 발주하여 시공 중인 건축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와 건축공사 관계자들은 건설관행 개선 및 지역 인력우선고용 장비사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앞장서 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수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람중심의 환경 친화적 공공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탄소배출량의 최소화 △신재생에너지 설비 및 고효율 기자재 설치 △공사대금 직불제도 도입과 공기단축 등 건설공사 경쟁력 확보 △품질향상․ 안정성을 고루 갖춘 실용적 건축물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곽호필 시 도시창조국장은 “수원 제2체육관 건립 공사장 등 16개 사업장에서 지역인력 2만 여명을 고용하고 굴삭기 등 지역중장비 5종 3천2백여대를 사용했다”며, 향후 공사장 안전관리 지침이행과 수원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따른 지역 건설산업 참여 확대, 하도급업체 선정 시 지역업체 선정 적극 권장, 지역근로자 우선 채용과 건설자재 등 물품사용에도 적극 동참하도록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일월공원 회주도로에 폭 3m 길이 2.7㎞ 구간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26일 개통한다. 일월공원은 저주지 주변으로 산책코스가 조성돼 있으나 보도이용객과 자전거 이용객 간 충돌 위험이 있어 일월공원 외곽으로 자전거 도로를 개설, 자전거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번 자전거도로가 조성됨에 따라 일원공원 주변에 거주하는 율천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까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일월공원에 신축 예정인 도서관이 완공되면 도서관 이용자들도 편안하게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 자전거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배민한 푸른녹지사업소장은 “기후변화와 저탄소녹색성장 시대를 맞이해 성인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건강증진을 위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한다”며 일월공원 자전거 도로환경을 개선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