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경기대 인문과학연구소에서는 인문주간을 맞아 시청에서 1일 감정코칭 프로그램과 의사소통 유형을 통한 인간관계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한다. 오늘 의사소통 관련 강좌는 이희정(미래클 어린이집원장), 이은우(생명존중연구소 연구원) 등의 강사가 진행을 맡아 의사소통을 통한 인간관계 형성 방안 등 인성분야를 강의한다. [30일 수원시청에서 진행된 감정코칭 프로그램 강좌 중] 한편, 수원시와 경기대 인문과학연구소(소장 박언규) 주관으로 운영하는 인문주간 행사는 10월 28일 ~ 11월 3일까지 수원시청, 경기대학교, 수원다시서기센터에서 학술대회, 인문강좌, 체험활동,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분야의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말인 2일과 3일에는 경기대학교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토요일 오전에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MBTI 검사를 통한 성격 진단을 진행하며, 일요일 오전에는 자아발견과 정체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애니어그램을 통한 성격진단을 진행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는 그림그리기를 통해 자유롭게 내면세계를 표출하고 이해해 보다 적극적인 상태로 이끌어가는 미
【경기경제신문】수원의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수상하는 '제30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31일 수원시에 따르면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언론 등 수원 발전에 기여한 총 6개 부문의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발표했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외상외과 분야를 새로이 개척한 이국종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장이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교직생활을 통한 후배예술인 양성과 수많은 교육경험 기부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류선화 수원미술협회 고문이 예술부문에, 한명숙 장안고등학교 교사가 17년간 전문상담교사로 재직하며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바른 가치관 정립, 다양한 교육정책 실현봉사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봉사 부문은 16년의 꾸준한 새마을부녀회 봉사활동을 비롯해 만돌린 연주단, 새마을부녀회 합창단을 결성해 재능기부사업을 펼친 유준숙 수원시 새마을부녀회장이 선정됐고, 수원시와 관내 초․중․고 배드민턴부 창단, 배드민턴 전용경기장 확충을 위해 노력한 명규환 수원시 배드민턴협회 고문과 시의 다양한 정책의 집중보도, 사회적으로 잘못된 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와 함께 지난 30일 장애청소년과 부모 300여명이 함께 춘천으로 기차여행을 떠났다. 이번 기차여행은 장애청소년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것이며, 가을의 풍성함이 가득한 날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역장,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활기찬 모습으로 기차에 올라탔다. 춘천에 도착한 이들은 양구에 있는 제4땅굴을 관람한 후, 50년간 출입이 통제됐던 두타연에서 맑은 계곡물의 징검다리와 소지섭길을 걸으며 자연을 마음껏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기차여행을 주관한 (사)한국장애인부모회의 옥선비 수원지부장은“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기회가 적은 중증 장애청소년들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잠재능력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앞으로 비장애인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11월 3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광교호수공원에서 개장기념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힐링페스티벌은 색소폰, 오카리나, 공무원 밴드가 참여한 거리의 악사, 시민 건강걷기, 광교호수공원 사진전 및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스포츠클리이밍장에서는 인공암벽 등반체험 행사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을 운영한다. 광교호수공원은 2010년 6월부터 2013년 4월까지 3년여에 걸쳐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포함해 202만m2의 면적에 다층의 어반레비와 6개의 테마를 가진 둠벙, 스포츠클라이밍장, 가족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도심속에서도 충분히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명품공원으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광교호수공원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가을날 여유로운 휴일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새 '도로명주소'에 대한 사용․안내서비스 제공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30일 수원역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새주소로 바꾸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을 통해 새 주소 사용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KT주소변경서비스(www.ktmoving.com)를 통한 주소 일괄변경 신청을 받기도 했다. KT주소변경서비스에 일괄변경을 신청하면 신청자는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에 가입한 주소를 개별 홈페이지 방문 없이 일괄적으로 도로명주소로 수정할 수 있다. 시는 또한 도로명주소를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의 엘리베이터와 출입구, 다중집합시설 등에 도로명주소 안내판을 부착했으며, 각종 시민행사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활동을 펼쳤다. 우편, 택배 등은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주소에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와 함께 시로 전입하는 시민에게 전입환영인사와 함께 전입한 새 도로명주소를 휴대폰 문자 및 이메일로 발송하는 ‘새주소 안내서비스’를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 서비스는 은행, 보험사, 통신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복지계획 수립 등 시정 발전을 위해 제5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30명을 새로이 구성해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서비스 및 보건의료․고용․교육․주거 등을 제공하는 관련기관․단체 간의 연계․협력 업무를 하는 민·관협의 기구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민간 참여기반을 조성해 시민 모두에게 고품격 복지행정을 구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제5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복지 분야와, 보건의료, 학계 및 종교계, 시민대표와 공익단체 등 지역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을 지닌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염태영 수원시장은 대표협의체 위촉위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그간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관련 평가에서 2006년도 우수, 2007년도 종합우수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금년 9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 간 수원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위촉식 후 선출된 박진희 공동위원장(53세 감천장요양원 원장)과 강근수 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울긋불긋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관내의 거리 10곳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장소는 광교공원과 광교 수변 산책로, 광교산 입구 광교마루길, 영통 봉영대로, 영통 살구꽃 공원, 박지성도로, 영통 보행자 전용도로, 권선 보행자 전용도로, 수인선공원과 팔달산 회주도로 등 10개소 총 20.4km이다. [영통 박지성 도로] 이들 10곳은 울긋불긋한 단풍의 모양이 아름다운 수종으로 단풍나무, 왕벗나무, 느티나무, 버즘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10월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한달 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광교공원은 광교저수지와 함께 음악분수, 분수터널 등이 있으며, 고목의 버즘나무, 중국단풍잎이 가을의 자태를 뽐낸다. 광교 수변산책로는 산책로를 개설하면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산책로에는 홍단풍, 옷나무, 참나무 등 다양한 산림수종이 가을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광교마루길 왕벗나무는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특히 2003년도에 저수지 수변에 데크를 설치해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단풍나무, 복자기, 회화나무 등 붉은 잎들이 가을의 추억과 낭만을 제공한다. 박지성도로 가로수길은 축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아름답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을 아름답고 위생적으로 가꾸기 위한 교육을 29일 재활복지회관(수원시 연무동)에서 실시했다. 교육은 공중화장실을 관리하고 있는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 시설관리공단 등 청소용역 단체의 화장실 관리인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표혜령 화장실문화시민연대 대표가 '화장실 관리와 청소방법', '아름답고 좋은 화장실을 만들기 위한 화장실 관리인의 자세와 근무 요령' 등 수원의 선진화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관리인으로서 알아야할 중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공중화장실 관리 유공자 5명(허영선, 김순근, 이달화, 김형기, 엄애자 님)에 대한 표창을 수여, 모범 화장실 관리인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관리인이 '화장실 문화의 메카'로 각광받는 수원의 화장실을 관리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관광산업의 역군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화장실 관리에 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물절약 시설 및 설비, LED 전등 설치 등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친환경 녹색 화장실' 정책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매탄4동, 조원1동, 화서1동, 능실마을 등 4곳의 주민자치센터와 아파트, 지역단체 등 마을에서 '누구나학교'를 실현하는 '누구나학습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학습마을'은 주민이 가진 지식과 경험, 지혜 등을 서로 나누고 배우는 학습공동체 ‘누구나학교’를 실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강의를 진행하고 주민이 참여한다. 필요한 모든 주제가 강의가 되고, 카페, 공원, 공방 등 강의 주제에 맞는 모든 장소가 강의실이 된다. 별도의 강의료나 수강료도 없다. 강의를 진행하는 사람들은 전문 강사가 아닌 마을 주민들이라는게 이 프로그램의 특징. 매탄4동의 ‘꽃으로 이야기하는 다문화 이야기’ 강좌에서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꽃꽂이를 함께 하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화서1동에서 전통방식의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좌는 새마을부녀회 회장이 강사이며, 능실마을에서 6~7세 아동에게 동요와 율동을 가르치는 ‘얘들아, 놀자’의 선생님은 다름 아닌 중학교 학생들이다. 능실마을(수원시 호매실동)에서 주민들에게 예전에 배웠던 메이크업 기술로 강좌를 진행하는 박인순 씨는 "손을 놓은 지 오래됐는데, 서로의 재능을 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1월 1일부터 10일간 "제1회 영통도서관 다문화영화제(부제 : 다문화를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에게)"를 개최한다. 다문화영화제는 영화 및 다큐멘터리 등의 문화적 코드를 이용해 인종, 성, 종교, 신념, 계층 등의 다름의 공존을 경험하고 다양성을 인정․수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영화제는 세 개의 섹션으로 이뤄져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은 <다같이 사는 세상을 꿈꾸다>로, 다양한 삶의 모습과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자신과 타인에 대한 관용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갖는다. 주요 상영작은 '완득이', '비우티풀', '인 어 베러 월드', '누들', '헤드윅', '레몬 트리', '비욘드 사일런스' 등이다. 두 번째 섹션은 <세계의 애니메이션 속으로>로,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애니메이션이 아닌 새로운 방식과 형태의 세계의 애니메이션, '치코와 리타', '초속 5cm', '엘리노의 비밀',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된다. 세 번째 섹션은 <세상을 바라보다, SBS 스페셜>로, 사지무형성증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세상을 향해 희망을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