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수원박물관은 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 내부 공사로 인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달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기증유물 중심의 수원광교박물관이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임에 따라 수원박물관 내에 있던 사운이종학사료관이 수원광교박물관으로 이전되고, 수원역사박물관의 전시실이 현재보다 확장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체험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1층 어린이 전용 교육실이 새로 만들어진다. 한편, 성인 대상의 민화그리기와 서예 문인화 강좌, 주말 어린이교육 등 교육관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은 계속 진행되며, 북카페 이용이 가능하다. 수원박물관의 새로운 모습은 내년 1월쯤 확인해 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사업소 1층 민원실과 북카페에서 물의 소중함을 일깨움과 동시에 물 절약 마인드를 높이고자 ‘어린이 맑은물 그림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권선동 소재 유치원의 5~7세 원생이 직접 그린 그림 40점이 전시됐으며,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물은 무엇인지,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소 관계자는 “맑은물 이야기라는 주제와 걸맞게 이번 전시회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소통의 문화 공간으로서 상수도사업소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8일 교통문화 질서 확립과 봉사자간의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광교수련원에서 개최했다. [28일 수원광교수련에서 열린 수원시 교통단체 체육대회에서 교통단체 대표자들이 친절봉사에 대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중부ㆍ남부ㆍ서부ㆍ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삼운회 교통봉사대의 주관으로, 염태영 수원시장, 초청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봉사자 대표의 친절다짐 결의문 낭독에 이어 족구, 피구, 줄다리기 등 친선화합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중부 모범운전자 김광호 회장은“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교통안전 봉사활동과 안전운행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크고 작은 각종 행사의 교통정체 해소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위해 많은 고생을 하셨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교통봉사자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시자치분권협의회와 공동으로 자치와 분권에 대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사람중심 자치분권 희망콘서트-팔달구편”을 24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콘서트는 1부 자치분권 콘서트와 2부 시민참여 콘서트로 이뤄졌다. [이재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의장(왼쪽),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가운데), 송재호 제주대학교 교수(오른쪽)] 1부는 이재은 수원시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의 사회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과 송재호 제주대 교수가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현장은 다양한 사람들의 이해관계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기에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기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기도 하나 어느 순간 서로 이해하고 합의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게 행정의 특징이다”며 수원시 주민참여의 대표적 사업으로 생태교통 수원 2013과 도시계획 시민 계획단을 예로 들었다. 또한 도시공원 조성과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이 재정적인 이유로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하는 어려움을 토로하며, 도시공원 특별세나 공원녹지세 신설 도입과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에 대해
【경기경제신문】'2013 햇살드리 축제' 홍보를 위해 24일 수원시청을 방문한 채인석 화성시장을 맞아,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화성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제안하면서 화성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판매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4일 친환경농산물 판로개척과 햇발드리 축제 홍보차 수원시청을 방문한 채인석 화성시장을 맞아 양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 자리에서 화성시의 친환경농산물재배, 학교급식 콩 직접 재배, 농특산물 햇살드리 축제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수원시민들이 값싸고 저렴한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과 화성의 경계지역에서 열리는 햇살드리 축제의 성공적 개최가 양도시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광역행정시민협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양도시간 상생협력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염 시장은 인접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양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해 △화성지역 유휴지를 활용한 스포츠 타운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의 생활변화 프로젝트 '2013 수원시민창안대회' 본선에서 선정된 5개 프로젝트(Top5)가 지난 10주간의 사업실행을 통해 실현성 등을 검토하고, 오는 26일 최종 결선발표회에서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Top5에는 △수원에 대한 이야기나 유래, 사연, 전설 등을 그림과 함께 관내 버스정류장에 게시해 지역애를 함양하는 코코패밀리의 '버스정류장 스토리텔링' △자신이 사는 아파트 구석구석을 개선하고 바꿔보는 생활변화 프로젝트인 커뮤니티의 ‘아파트 창안대회’ △수원지역의 자취생을 위해 반찬세트를 판매하며, 통 반납 방식으로 일회용 용기 사용량도 줄이는 KHU귀찬의 ‘귀찮은 자취생을 위한 귀한 반찬’ 등이 있다. 또한 △학교에 우산을 비치해 갑작스러운 비에 아동들의 귀가길을 도울 '수원아이들, 약속의 우산'과 △수원화성에 편중된 관광 외에 수원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전문가와 여행자를 연결하는 등 보다 다양한 관광상품을 만들자는 '다함께 만드는 공정한 여행'의 '수원의 숨은 고수를 찾아라'도 Top5에 선정돼 최종심사에서 순위를 다툰다. 결선발표회(최종심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수원주민편익시설 마룻들홀에서 열린다.
【경기경제신문】10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는 26일 수원시 우만동 수원시외국어마을(대표 김미경)에서 할로윈 축제(Halloween Festival)가 열린다.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된 할로윈 데이는 현재 유럽과 미국 등에서 매년 10월 31일 치르는 큰 축제로, 할로윈 데이 밤이면 만화주인공이나 마녀, 해적으로 변장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초콜릿과 사탕을 얻어간다. 이번 할로윈 축제는 무료체험으로, 외국의 유명한 축제를 수원시민이 즐겨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할로윈 쿠키와 과자만들기, 외국인선생님이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의상과 가발, 소품을 이용해 할로윈 사진을 남기는 Creepy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또한 상자에 담긴 물질을 만져보고 맞추는 Mystery Dip, 좀비의사의 건강진단 체크, 할로윈 그림자놀이와 할로윈 가면 만들기 등도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특히 선착순 입장객 300명에게는 할로윈 호러 마술쇼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후에 외국어마을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코스튬 콘테스트는 할로윈 복장을 준비한 초등학생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3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4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에코수원리더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제3기 에코수원리더 양성 전체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조홍범 서경대 생명공학부 교수를 초청해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 이라는 주제의 첫 번째 강의로 이뤄졌다. 이번 양성과정은 수원시의 환경교육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2회의 현장견학 워크숍을 포함해 총10강을 진행한다. 이의택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에코수원리더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시민사회의 환경교육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제1기 에코수원리더 30명, 지난 6월 제2기 에코수원리더 35명을 배출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박물관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월요야간 인문강좌‘기억으로 쓰는 역사, 구술사(口述史)’강의를 마련했다. 구술사란 문자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은 공식화되지 않은 사건이나 소소한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 등을 당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억을 통해 남기는 작업이다. 이것은 기억의 조각을 모아 기록만으로는 채워지지 않은 역사의 공백을 메워주는 한편, 문헌과 함께 그 시대의 생활문화 전반을 연구하는 다양한 학문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윤택림 교수(現 한국구술사연구소 소장)가 강좌를 진행하며 구술사 연구의 현황과 개념, 구술채록을 위해 인터뷰하는 기술, 구술 자료를 정리해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 등 구술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신청은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10월 21일부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swmuseum.suw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구술사의 대상이 되는 사건이나 다양한 삶의 모습은 기록화된 공식 사건과는 또 다른 소소한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행복한 아기맞이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출산교실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앞으로 만나게 될 아기에 대한 행복한 생각을 심어주고, 분만이나 육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경감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강으로, ▲ 산전ㆍ산후 한방관리, ▲ 순산을 위한 산모요가, ▲ 라마즈 분만법, ▲ 모유수유 및 신생아관리 등이 진행된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엄마는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예비아빠는 바람직한 아빠의 역할을 찾아 태어날 아이와 부부에게 행복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