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갈수록 취업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난 23일 오후 수원역 광장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구직자 600여명이 모였다. 수원시가 취업정보 공유 및 사업공조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로컬 네트워크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3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박람회에는 ㈜홈플러스, 뉴코아 아울렛 등 수원 관내 30개 기업이 참가해 현장 채용 면접 및 홍보와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펼쳤고, 이를 통해 총 100여명을 채용하게 된다. 박람회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직접만남을 통한 채용기회를 제공해, 당일 현장 즉석면접을 통해 채용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는 직접적 면접에 대비, 깔끔한 면접복장으로 현장을 방문한 구직자들이 많았다.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은 채용공고보드에 게재된 기업채용정보를 꼼꼼히 체크하기도 하고, 각 기업이 마련한 채용부스에서는 즉석에서 채용면접을 보기도 하고,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등 박람회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네일아트 및 메이크업 부스, 사진촬영 부스 등에서는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면접 메이크업 및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면접에 알맞은 복장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시의원,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권 광역행정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역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의 향후 10년간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로드맵과 추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국책연구기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위탁해 내년 6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117만의 인구를 가진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로서 시민들은 광역시에 준하는 행정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시민들이 원하는 질 높은 행정수요에 못 미치는 실정"이라며 "시민들이 원하는 미래지향적 광역행정 수요에 걸 맞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시하고 장기적으로 수원권의 균형발전에 필요한 최적의 정책대안을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송죽동 주민자치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 사업본부 수원지점이 수원시 송죽동의 안심인프라 개선을 위해 힘을 모은다. 수원시 송죽동이 지난달 초 안전행정부가 추진하는 안심마을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들 세 기관은 송죽동의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위해 방범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범서비스 지원은 혼자 사는 여성이 집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수원시에서 운영 중인 보디가드 서비스 ‘우먼 하우스케어 방범서비스 사업’과 접목, 민․관 협력형 모델을 제시하는 사례가 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1개소당 10만원의 보안장치 설치비를 지원하고,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서비스 신청자 모집 및 범죄예방 홍보하며, 경륜경정 사업본부는 가구당 이용료 300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수혜대상은 만18세 이상 만65세 이하의 전․월세 임대차 보증금이 9천만원 이하인 송죽동 거주 여성(외국인 여성 포함)으로 무주택자 60가구이다. 단, 주민등록상 여성 단독 또는 다수가구 및 한부모 가구여야 한다. 지원되는 방범서비스는 현관이나 창문에 있는 센서를 통해 외부 침입이 감지될 시 보안요원 출동,
【경기경제신문】25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정신건강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이 열린다. '노인정신건강사업의 미래와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전시부스,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 5주년 기념식, 심포지엄 등이 열린다.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의 홍창형 센터장(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노인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 3명이 우울증, 5명이 불면증을 가지고 있다며, 2013년 우리나라 노인인구비율이 12%에서 2030년에는 24%로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노인정신건강 문제해결은 국가의 우선 정책과제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우리나라 노인은 OECD 국가 노인보다 자살률이 8배나 높은데,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조직적인 대규모 자원봉사단을 통해 제한된 정부재정에 따른 한계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심포지엄은 오병훈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김현정 국립중앙이료원 교수가 '노인정신건강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김어수 연세대학교 교수가 ‘해외 노인정신건강사업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홍창형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장(아주대학교 교수)이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사업의 성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故심재덕 수원시장의 유지에 따라 기증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에 이어 해우재 문화센터를 건립하기로 해, 해우재가 화장실 박물관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시는 22일 수원시 이목동에 위치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 인근부지(이목동 184-9번지)에서 ‘화장실 문화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내년 4월말 준공예정인 화장실 문화센테는 부지 2,585㎡, 연면적 993.28㎡에 27억원의 건축비를 투입,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와 체험, 교육 등의 기능을 담당할 해우재 문화센터는 화장실 관련 유물들을 수집, 보관하는 수장고를 비롯해 사무실과 세미나실, 교육실 등을 갖추게 된다. 기공식은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한국화장실협회 관련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리벗 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와 파장동 지역주민들의 풍물놀이에 이어 시삽 등 공식행사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해우재 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우수문화에 대한 이색적인 홍보와 함께 교육공간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화장실협회, 한국화장실협회 등 관련 주요단체들의 입주를 유치해 국내․외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22일 2014년도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수원시 실정에 맞는 블록 시스템구축안의 개선ㆍ발전을 위한 기술적 검토와 의견 등이 제시됐다. 상수도사업소는 원천배수권역 블록구축 및 노후관 교체공사(1~20블록))를 추진ㆍ계획 중에 있으며, 노후관교체 연장은 26.7km에 달한다. 사업위치는 원천동, 인계동, 권선동, 매탄동 등 11개동이다. 사업의 효과로는 각 블록별 유수율 감시를 통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망운영 및 최적관리가 가능하며, 관로사고 및 재해시 영향을 최소화시켜 광범위 단수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및 안정적인 관망운영관리가 가능하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지속적인 블록구축 및 노후관교체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일림배수지에서 '제2회 수원시 상수도 기술경진대회'가 관내 상수도 시공업체 및 사업소 등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일 열렸다. 대결 종목은 가정용 급수관 연결공사로 물이 차 있는 직경 100mm의 본관에서 급수관과 계량기, 계량기보호통, 수도꼭지를 연결하는 종목으로 펼쳐졌으며 누수여부, 정밀성, 신속성 부분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가려졌다. 이번 대회 결과 최우수 입상팀에게는 수원시장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수의계약 5건(1억원), 우수 및 장려 입상팀에게는 수원시장상과 수의계약 3건(6천만원), 수의계약 2건(4천만원)을 각각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대회와 병행하여 상수도 관련 자재 전시회가 18개 자재업체들의 참여로 열려 상수도 공사 시 사용되는 다양한 자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대회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2일 수원시청에서 저소득 아이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다양한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원 관내 아동에게 정기 및 일시적으로 경제적인 지원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왼쪽 염태영 수원시장, 오른쪽 여인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후원자 발굴지원 및 협조를, 어린이재단은 후원자 발굴 및 저소득 아동 결연, 후원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어린이재단은 지난해와 올해 12억3천여만원의 후원금 지원은 물론 기관 프로그램 및 학용품 등 다양한 자원을 지원했으며, 2014년도에는 4억원 이상을 수원시 아동에게 우선 지원토록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자동차와의 연계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차량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복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연결을 해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차량을 지원해준 현대자동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긴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1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경기사랑 愛 집고치기’ 500호 달성기념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허영호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송기홍 경기방송 전무이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단은 사랑 愛 집고치기 500호 대상지로 선정된 수원시 지동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전기공사, 싱크대 교체 등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밥차(무료급식)’ 봉사활동도 연계․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원도배사협회, 지리봉사단, 수원중화요리모임회 등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전문봉사단 50여명도 함께 했다.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 및 독거노인을 찾아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수원 관내 저소득 가정 9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민․관 연대체계 구축을 통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무한돌봄사례관리팀과 수원고용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등과 서비스팀을 구성하고, 관내 동 주민센터를 월 4회 방문, 서비스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상담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지원 중지자의 권리구제 지원 △취업성공패키지 등 고용관련 정보제공 △저소득 주민 대상의 무료법률 상담 △금융위기가구 재무설계와 금융상담 △민간복지자원 연계지원 △정신건강 및 고위험음주군에 대한 상담 및 등록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단순히 1회성 상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사례관리를 통해 민관복지자원과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