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6일 영유아 아동의 가족 57세대 184명을 대상으로 가족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생태체험은 에버랜드를 방문해 다양한 희귀 종류의 새들과 사막여우, 식물들의 생태를 탐구하고 동ㆍ식물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느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유아기 아동에게는 가족간의 애착관계가 정서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은 창의성 발달과 인성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박모씨(33세, 여)는“일상생활에 치여 아이와 함께 나가기가 어려웠는데, 아이가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아이를 위한 시간을 가져야겠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아동에게 직접적인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빗물수집연맹(IRHA : International Rainwater Harvesting Alliance)으로부터 IRHA 명예회원(Honorary Member)으로 선정됐다. 국제빗물집수연맹은 수원시의 레인시티사업을 높이 평가하고, 시민참여형 빗물이용시설(빗물저금통) 설치지원사업과 사용하지 않는 옥상 물탱크를 빗물이용시설로 재활용하는 등 효율적인 빗물관리를 위한 염태영 수원시장의 리더십을 평가해 국제빗물집수연맹의 명예회원으로 위촉하고 명예회원증을 수여했다. 지난 4일 스위스 제네바 한국대표부에서 개최된 IRHA 명예회원증 수여식에는 IRHA측에서는 알랭 딕(Alain Dick 前UN주재프랑스대사)회장, 바셀라 몬타 대표, UNEP 클레그 볼죠박 상임고문과 박효성 주 제네바 한국대표부 차석대사 및 이창흠 참사관, 수원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빗물수집연맹(IRHA)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한 수원시 대표단(단장 하재명 수질환경팀장)은 국제빗물수집연맹을 방문해 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의 레인시티사업에 대한 특별 사례 발표 시간을 갖고, 물부족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물의 도시 수원 조성 방안을 위한 ‘제9회 수원 물포럼’을 16일 수원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물 관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물의 도시’ 이미지 구체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상훈 수원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발제자 3인의 주제발표와 4명의 토론자의 지정토론 등이 진행됐다. 포럼은 최병록 수원시 하수관리과장이 물과 밀접한 시의 역사적․사회적 배경과 함께 시의 하천현황과 복원 결과, 물과 관련된 시의 정책 및 관련행사를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어 송미영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물 순환 도시라는 꿈-시도와 한계’라는 주제로, 물의 흐름에 대한 수용을 바탕으로 그 흐름을 제어하기보다는 물을 순환시키고 이동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현실적 필요와 함께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삶의 공간 재생 등으로의 가치가 변화하고 있다”며 “물의 순환은 물의 흐름을 제어하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선택에서 필수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물 관리 및 하수도 처리 시설에 대해 시설의 입지여건, 에너지 및 유지관리 비용 등의 쟁점과 함께 현 시설의 문제점 및 한계를 분석해보고 이에 대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수원시 인계동) 및 야외광장에서 오는 19일 '2013 수원환경교육 한마당'이 개최된다. 이번 한마당은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향상시키고 녹색생활 실천의 동기부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리는 청소년문화센터의 온누리아트홀에서는 오후1시 ‘재미난 환경교육, 수원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환경교육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인호 신구대 교수, 임종길 안산 양지고 미술교사, 환경교육 활동가인 류현상 씨와 홍은화 씨, 청소년 패널 등이 △지역에 알맞은 환경․생태교육의 다양성 △현장교육 활동가 경험기 △‘환경교육 참가 후 나는 이렇게 변했다 △학교 현장교사가 말하는 창의적 학교환경교육의 대안 등 흥미로운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야외 무대에서는 ‘환경골든벨을 울려라’가 진행된다. 환경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참가할 수 있으며, 환경행사답게 정답지는 이면지를 활용한다. OX퀴즈와 주관식 퀴즈를 통해 최종 1인자를 가리게 되며,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장 이곳저곳에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산림․숲,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청에서 16일 청소년 환경동아리 발표를 위한 ‘환경교육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수원시가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수원YMCA 등 10개 환경단체와 함께 하는 ‘2013 수원환경교육 한마당’의 사전적 행사이다. 지난 9월 환경교육 공모전을 통해 수원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 우수 환경동아리 분야에서 합격한 팀이 본선발표대회를 가지는 자리이다.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성과 지역특성 반영 여부 등의 심사기준을 적용, 7팀을 선정했다. ‘정약용의 얼을 받아’, ‘수원 환경성 쌓기’, ‘지구를 위한 착한 밥상, 에코쿠킹’, ‘놀이와 공예로 풀어보는 에너지 체험교육’ 등 발표자들의 열띤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수원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우수 환경동아리 6팀이 동아리 활동에 대한 발표와 동아리 홍보를 통해, 환경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한편, 이번 환경교육 경연대회의 본행사인 ‘2013 수원환경교육 한마당’은 오는 19일 오전10시~오후6시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수원시 인계동)에서 환경교육 토크콘서트, 환경 골든벨을 울려라, 환경음악공연 등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10월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수원 SK 아트리움’ 공사현장에 16일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이 방문,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윤 부시장은 SK건설 관계자로부터 SK아트리움 건립현황을 전해 듣고 공사 진행상황을 꼼꼼히 확인 후,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수원 SK아트리움은 수원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SK건설이 건립중이며, 지하2층 지상3층의 규모로 1,400석의 대공연장, 300석의 소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학습동아리 ‘위 투게더(We-together)’는 연간 학습계획에 따라 10월 활동을 가졌다. ‘위 투게더(We-together)’동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남∙여 직원이 함께 참여해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추진사업 모니터링과 불편한 요소의 개선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자는 의미로 올해 초 시청‧사업소‧구청 편의시설 및 공공청사담당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 18명으로 구성돼 매월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위 투게더(We-together)’ 학습동아리는 3개 분임으로 나누어 시민모니터단 카페운영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10월 활동으로 유흥업소 게시물 게첨합동지도단속에 참여해 성매매피해상담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유해전단지를 수거해 신고했다. 또한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해 방범방재, 환경정보, 교통정보, 무인민원발급, 도시시설물 관리, 인터넷 포탈 등 다양한 시스템 운영상황과 모니터링 현장을 방문했다. 김원식 동아리 회장(시 여성정책과장)은 “위 투게더 동아리가 여성친화도시 수원 조성에 기여해 각 부서에서 실시하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6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내빈 및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수원시 여성지도자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여성의 주도적 리더십 역량 강화와 잠재능력 발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개강을 시작으로 5개월간 6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교육과정으로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분야로 기여할 수 있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여성리더십 교육, 문화탐방, 사회적기업 체험, 분임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각종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수원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여성지도자들이 각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교육은 2004년에 개설돼 지난해까지 총 607명의 여성지도자를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각종 여성단체회원 및 자원봉사활동가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 근무하는 공직자 김해영, 최병윤 씨가 정조의 마음을 읽고 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친절한 해설을 단 책 '지금은 정조를 읽어야 할 시간'을 펴냈다. ['지금은 정조를 읽어야 할 시간' 표지] 이 책은 정조의 문집인 '홍재전서'에 실려 있는 '일득록'의 네 편(문학, 정사, 인물, 훈어) 가운데 난해하여 전문지식이 필요한 부분은 가급적 피하고 정조의 철학과 사상을 시대에 반영하면 유익할 만한 부분들만 선별하여 실었다. 방대하고 읽기 난해한 '일득록'을 이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오랫동안 철학을 연구하고 현장의 경험을 가진 김해영과 철학, 심리학을 전공한 최병윤의 두 저자는 현재 홍재사상연구회 회장과 사무국장으로 있는 정조 연구 전문가이다. 정조의 마음을 읽고 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친절한 해설을 달았다. 정조가 세상을 떠난 지 210년이 지난 오늘날 외래문화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것에 대한 기준도 상실지경에 있다. 이 때문인지 18세기 정조의 애민의식과 통치철학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김해영씨는 "정조의 어록인 '일득록(日得錄)'을 통해 우리가 도움 받을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급식을 위한 김치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김치 공동구매에 따라, 사전에 공동구매를 희망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69개교는 공동구매 대상으로 선정된 4개 업체와 학교별로 2~3개월 단위 공급계약을 추진한다. 일반공급가의 85% 정도 가격에 안정적으로 김치를 공급받을 수 있어. 전체 학교의 예산이 연간 2억3천700여만 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김치 구매는 각 학교별 입찰구매 또는 수의계약 방식이어서 비용이 많이 드는 경우가 적지 않고, 품질기준의 모호성과 원산지 불신 등의 문제가 있다. 또한 절임배추 세척과정에서 지하수 사용으로 인한 식중독 세균 감염과 생산과정에서의 위생관리 등의 문제도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시는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국산김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6월 수원교육지원청을 통해 공동구매 수요조사를 실시, 공동구매를 희망하는 69개 학교에 대해 학교급식 품평회를 가졌다. 현재 김치를 공동구매하는 한 중학교 급식 관계자는 “김치를 공동구매한 후 급식 식단에 대한 만족도가 올랐고 구매 비용도 절감됐다”며 “김치잔반도 줄어들어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