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우수농업경영체인 강소농을 대상으로 정밀도 높은 휴대형 토양 전기전도도 센서기를 이용, 신속한 토양환경 측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서기는 2개의 전극이 설치된 스테인리스 막대를 사용하므로, 센터는 이 센서기를 이용해 땅을 파지 않고도 토양의 전기전도도, 수분과 온도, 염류집적 정도 등을 5초여 만에 측정, 결과를 알려준다. 또한 50cm 깊이까지 측정이 가능해, 뿌리 주변 깊은 곳까지 깊이별로 토양환경 측정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염류집적은 토양 속에 비료가 과다하게 남아있는 것으로, 이는 작물 생육에 장애가 돼 수확량 감소 및 품질저하의 원인이 된다. 기존의 토양분석법으로는 염류집적상태를 파악하는 데 2~3일이 소요됐지만, 센서기를 이용하면 현장에서 측정결과를 알 수 있다. 센터는 휴대형 토양 전기전도도 센서기를 강소농 뿐만 아니라 관내 시설재배농가에까지 확대 활용할 계획이다. 센서기는 강소농 및 시설재배지의 염류집적 상태 및 토양환경을 조기에 판단해, 수확량 감소 및 품질저하를 방지하고 수익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양환경 측정 서비스에 대해서는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228-25
【경기경제신문】10주년을 맞는 수원 정보과학축제가 로봇대회에 항공대회를 결합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찾아온다. 수원시는 첨단과학기술의 흥미로운 체험 ‘2013 수원 정보과학축제’를 18∼19일 이틀 동안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제9회 수원정보과학축제 개막식이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축제는 전국 컴퓨터 게임 고수들이 지존을 가리는 수원 e-스포츠대회, 청소년 과학자들이 첨단 기술을 겨루는 전국지능형로봇대회, 컴퓨터 활용 능력을 검증하는 정보올림피아드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e-스포츠대회는 가상의 고대도시 간 대결을 그린 리그오브레전드, 분쟁지역에 투입된 특수부대의 전략전술 게임 스페셜포스2, 온라인 축구 피파온라인2 등 3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개인, 단체 368명이 이틀 동안 결전을 벌여 최종 승자를 가린다. 지능형 로봇대회에는 미션을 수행하는 라인내비게이션, 로봇의 창의적 활용도를 겨루는 휴머노이드 로봇댄스, 로봇에 대한 무한 상상력을 표현하는 창작로봇 등 분야로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청소년들의 우주항공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16일 오후2시 수원시청에서 물의 도시 수원 조성 방안을 위한 '제9회 수원 물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물포럼을 통해 물 관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물의 도시’ 이미지 구체화를 위해 선진화된 물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수원(水原)이라는 지명에서도 나타나듯이 시는 물과 밀접한 역사적․사회적 배경을 갖고 있으며, 조선 정조 대에는 만석거, 축만제 등의 제방을 축조하는 등 역사적 사례로 있다. 시는 또한 물과 관련해 수원천 복원,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운영, 비점오염원 저감사업, 생태하천관리,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운영, 안정적 상․하수 관리 등 다양한 물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상훈 수원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발제자 3인의 주제발표와 4명의 토론자의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물의 도시 수원'의 의미, 사회적․역사적 배경 등의 분석과 구체화 과제 등 다양한 내용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최병록 수원시 하수관리과장이 ‘물의 도시 수원’이라는 주제로, 송미영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물순환 되라는 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30분에 문화컨텐츠 기획자 이 안 씨를 초청해 ‘창조경제를 여는 문화력―문화DNA, 아리랑의 힘’이란 주제로 10월 수원포럼을 수원시청에서 개최한다. [문화컨텐츠 기획자 이 안 씨] 이 안 씨는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 방송 MC, 가수, 기획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현재 TBS ‘이안의 싱싱한 우리음악’을 진행하고 있으며,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미인도’ OST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포럼은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아리랑의 전통성과 발전가능성을 살펴보는 동시에, 흥겨운 국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강연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포럼에 참석한 시민들과 시 공직자들에게 생활 속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국악이 따분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흥겨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가락의 멋과 흥을 가득 느끼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수원시민과 공직자의 창조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수원포럼’을 지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개략적인 정비사업비 및 추정분담금(이하 추정분담금)'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당구역 내 모든 토지등소유자에게 통지했다. 조사를 실시한 해당구역은 장안구 111-2(조원동), 111-3(영화동), 111-4(조원동) 구역 및 권선구 113-2(서둔동), 113-8(고색동) 등의 사업시행인가 이전단계 총 5개 구역이다. 시는 2012년 2월에 개정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상의 추정분담금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 올해 3월까지 추정분담금 신청 및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용역비를 결정했고, 4월에 사업시행인가 이전단계인 이번 5개 구역을 추정분담금 조사구역으로 확정했다. 입찰공고를 통해 선정된 ㈜중앙감정평가법인이 조사용역을 진행했다. 또한 조사의 효과를 제고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실시했고, 지난 2일 5개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공유자포함) 2,341명에게 추정분담금 통지서를 개별통보했다. 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조합이 설립된 구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추정분담금 조사이고, 공시가격에 보정률을 적용하는 경기도추정분담금시스템(GRES)보다 정밀한 자료 제공이 가능해, 토지등소유자의 의사결정에 실질적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광교수련원 운동장에서는 지난 12일 ‘한마음 가족운동회’가 열려 학부모와 아동이 함께 뛰노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마음 가족운동회'는 수원시 어린이집연합회 법인분과(회장 신승주) 어린이집 7개소가 연합으로 실시했으며,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 아동, 가족 700여명이 함께 모여 신나게 달리고, 구르고, 즐기는 가을축제의 장(場)이었다. 이날 행사는 오륜기를 든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1,2부 행사로 구성돼 달리기, 공굴리기, 박터트리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운동종목을 통해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신나게 웃고 즐기면서 일상생활 속에 쌓인 스트레스도 모두 풀렸고 재미있고 알찬 하루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운동회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희망의 장이 되길 바라며, 온 가족 모두가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불확실한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바른땅 사업인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100여년 전 일제에 의해 토지수탈의 목적으로 제작된 종이지적도는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있어, 이를 최첨단 측량방법으로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의 지적불부합지는 전체 13만6,101필지 중 19%인 2만6,332필지로 10필지 이상의 집단불부합지는 6,753필지, 개별불부합지는 1만9,579필지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시는 경계분쟁 및 민원이 유발되고 있는 불부합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지적재조사를 실시하고, 재건축, 재개발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의거 새로이 지적을 만드는 지역은 지적확정측량 방법으로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또한 토지조사사업 기준점인 동경원점의 지도위치가 1910년대보다 동남쪽으로 약 365m 변동돼 우리나라의 위치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해 바로잡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토지경계가 확정되면 언제 어디서나 토지정보 확인이 가능하고, 고질적인 경계분쟁의 해소로 소송비용 절감 및 시민의 재산권이 보호되며 건축과 각종 개발 등에 필요한 행정절차의 간소화가 가능해진다. 또한 첨단 디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일부 개정해 공사에 투입되는 인부의 일정부분을 수원시민을 고용토록 한다. 이는 조건의 내용을 개선·보완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을 실현하고, 건설 불경기 등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수원시민의 우선고용에 기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시가 개정한 특수조건에 따르면, 지난 9월10일 입찰공고 분부터 발주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에 대해서는 공사에 투입되는 보통 인부의 40% 이상은 수원시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해야 한다. 관내 거주자를 우선 고용한다는 기존의 항목에 고용비율을 추가, 수원시민의 우선고용 근거를 마련했다. 추정가격 2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1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8천만원 이상의 전기·기타공사 등이 이에 해당하며, 해당 업체는 착공 신고시 수원시민 40%이상 고용계획서를, 기성계 및 준공계 제출시는 수원시민 40%이상 고용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개정 특수조건은 종합건설공사 발주에 있어 경기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 조례에 근거한 공동도급 시 49% 이상은 지역 업체가 하도급 업체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내용과, 하도급 대금은 하도급·노무비 확인시스템에 의해 하도급업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도서관 속 반딧불이 인문학’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서해문집 김흥식 대표가‘삶을 가꾸는 인문학-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인문분야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고, 가치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문학 강좌 참여 방법은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seo.suwonlib.go.kr) 또는 열람봉사팀(228-4746)으로 전화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2013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수원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 정보공유 및 사업공조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로컬 네트워크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홈플러스, 뉴코아 아웃렛 등 30개 업체가 참가해,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직접만남을 통한 채용기회를 제공하며, 당일 구직자는 참가기업과의 현장 즉석면접을 통해 원하는 기업에 채용될 수 있다. 구직 희망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박람회 당일 이력서, 사진,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직접적 면접에 대비, 깔끔한 면접복장으로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박람회는 참가기업과 취업희망자와의 현장 채용 면접 및 상담 이외에도 계층별 취업 컨설팅과 직업훈련 정보 등의 제공,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및 면접 메이크업, 직업카드를 활용한 ‘나에게 맞는 직업찾기’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희망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직을 희망하는 많은 취업희망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