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2013 세계사찰음식대향연’이 오는 4일과 5일 수원 봉녕사(수원시 우만동)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중심으로 미얀마,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남방불교권과 티베트, 부탄, 네팔, 몽골 등의 금강승불교 등 다른 불교전통의 사원에는 어떤 사찰음식문화가 있는지 함께 비교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스님들의 수행식인 사찰음식은 화학조미료의 사용없이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활용하며, 동물성식품, 오신채(파, 마늘, 부추, 달래, 양파) 등의 사용을 금하므로 원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의 밥상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깨끗하고 청정한 식단으로써, 인스턴트 등 가공식품의 대안으로써 고려되는 음식 중 하나다. 올해는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주제에 맞춰 크게 6가지의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다문화가정이나 사찰음식 수강생 및 관심있는 일반인, 학인스님 등이 참가하는 사찰음식 경연대회가 있다. 우화궁 전시마당에 삼국사기에도 기록이 있는 사찰음식으로써, 튀겨서 볶은 음식인 ‘부각’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사찰 곳곳의 세계사찰음식 체험부스에는 세계 7개국 초청 스님들의 사찰음식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는 세계 사찰음식의 진수
[최성용 주무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앞장 서 친절을 베푼 영통구 원천동 최성용(사회복지9급) 주무관을 시가 선발하는 3분기 친절왕 공직자로 선정했다. 친절왕으로 선정된 최성용 주무관은 ‘인도가 함몰돼 신고하는 과정에서 직접 현장에 나가 사진촬영도 하고 공사업체에 연락해 인도복구 후 처리결과도 친절하게 안내해줬다’라는 추천 글과 함께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1일 ‘10월 만남의 날’에서 시상과 함께 인사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 이번 친절왕 선발은 민원인이 친절한 공무원을 소개한 ‘그린카드’를 통해 추천된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9월말 e-수원뉴스(http://news.suwon.ne.kr)에서 온라인 투표로 진행했다. 최 주무관은 올해 2월15일 영통구 원천동 주민센터로 신규 발령을 받아,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등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평소 웃는 얼굴로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는 스마일 터치 칭찬게시판, 담당자의 미소짓는 사진이 부착된 담당자 명패 등을 운영하는 한편 감탄인사 나누기, 찾아가는 맞춤형 ‘힐링․소통․친절’ 교육 등을 통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일 광교공원(경기대 입구)에서 사회복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나눔 천사와 함께하는 희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산재한 각종 복지자원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참여주체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곡선동 주민자치센터의 ‘난타공연’과 권선초등학교의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분야 유공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대상 28명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표창장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 있도록 삼성전기, 어린이재단, 이마트 수원점ㆍ서수원점, 월드비전 경기지역본부, CTS 기독교 TV 수원 소년소녀합창단에서 기부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 희망한마당에 재능을 기부한 CTS 기독교 TV 수원소년소녀합창단 28명의 ‘두껍아 문지기’ 등의 합창을 선보이고, 서호노인복지관 어르신 고전무용팀 공연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동들의 성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희망한마당 홍보ㆍ체험부스에는 관내 복지관 및
【경기경제신문】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수원-시즈오카 대학생교류' 방일연수에 파견할 수원시 대학생 대표단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일본 외무성이 실시하는 JENESYS 2.0(아시아태평양지역과의 청소년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간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와 신뢰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한일 양국정부가 협조해 실시한다. 연수는 내년 1월7일부터 16일까지 9박10일의 일정으로, 시즈오카현의 전통제조업 및 지역산업 견학,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특히 시즈오카현 지진방재센터를 견학해 지진이 빈번한 일본의 지진 방재대책을 학습할 수 있고, 반다이 하비센터에서는 플라모델 강대국인 일본의 제품 생산시설을 직접 볼 수도 있다. 슌푸타쿠미슈쿠 전통공예 제작체험을 통해 한․일간의 공예문화의 차이점을 느낄수 있으며, 다도, 서예, 기모노 체험을 통해 일본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있다. 시즈오카현립대학을 방문해서는 사전에 설정한 테마에 대해 현지 대학생들과의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한․일 청년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숙식은 홈스테이 방식을 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성실납세자 18명을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매년 1월1일 현재 수원시 관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법인으로,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연간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및 연간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 중에서 선정됐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고, 법인의 경우 2년간 세무조사 면제 및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의 혜택 등이 주어진다. 시는 또한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의 요금을 1년간 50% 감면하는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자진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석유 고갈 상황을 가정한 차 없는 마을 체험 ‘생태교통 수원2013’이 한 달 동안의 여정을 마치고 1일 폐막한다. 세계 45개국 95개 도시 대표들이 ‘2013 생태교통 수원총회’에서 생태교통 추진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채택하고 국내외 100만 방문객이 행궁동 차 없는 마을에서 생태교통을 체험했다. 생태교통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로 수원시는 생태교통에 도전한 세계 최초 도시로 기록되면서 생태교통의 표준을 보유한 중심도시 위상을 갖게 됐다. 행궁동 4천300명 주민은 한 달 동안 차 없이 사는 불편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 기후변화 등 환경에 대응하는 수원시민의 의지를 세계인에게 인상적으로 남겼다. ◇생태교통의 추억 돌이킬 수 없는 대세 생태교통 페스티벌 기간 차 없는 마을 행궁동 방문객들은 길을 걸을 때 차를 피해가지 않아도 됐다. 자전거를 타거나 유모차를 끌고 가도 뒤에서 자동차 빵빵거리는 소리를 듣지 않았다. 행궁동에 간간이 들어온 상업용 자동차는 사람 눈치를 보며 지나다니는 것을 보았다. 뒤집혔던 도로의 갑과 을이 원위치를 찾은 것이다. 수원시 생태교통추진단은 폐막을 하루 앞둔 29일 현재 생태교통 차 없는 마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0일 책 읽는 인문학도시 구현을 위한 호매실도서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호매실도서관(수원시 금호동)은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총 107억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4,930여 ㎡의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도서관에는 종합자료실과 열람실 외에도 문화교실, 어린이 열람실, 장난감나라,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 및 다목적 강당 등의 시설이 들어서 복합문화시설로 활용되게 된다. 기공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시의회의장, 도서관 관련단체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길놀이 공연과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건립계획 설명, 기념사와 축사, 시삽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성 광선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와 수원여대 음대생들의 음악공연으로 기공식은 마무리됐다. 호매실도서관이 위치한 금호동 일대는 칠보산 자락에 위치하고 신분당선과 호매실IC 등 수원시의 교통요지의 하나이다. 수원 제2체육관이 있고 7개 초등학교, 4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호매실도서관은 이용의 편리성과 지리적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입지가 선정됐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0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주민자치위원, 통장 및 부녀회장 등 지역사회지도자 54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역사회 지도자의 양성평등의식을 함양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능동적인 참여와 상호 협력을 위한 주인의식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양성평등 정책 및 현황 △여성친화도시를 중심으로 한 행복한 지역만들기 △ 성 평등한 지역 발전을 위한 실천다짐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역학과 마을리더들의 협력방안 등 양성평등과 지역발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지도자의 활발한 활동과 협력으로 내실 있는 양성평등을 실현해, 여성과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보건소와 유관기관, 수원경찰서가 자살예방과 정신보건 위기대응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위탁운영 중인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수원시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수원 중부·남부·서부 경찰서와 ‘자살예방 및 정신보건 위기대응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위기발생시 공동대응 및 위기관리 대상자 발견 시 역할분담, 사후관리 등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협약서에 따르면 보건소와 유관기관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 총괄, 자살 및 정신질환자 위기대응 체계 구축, 경찰 및 소방공무원을 위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 등의 사항을, 경찰서는 위기발생 시 구조지원 및 자살자·자살시도자 현황 공유, 자살유가족 서비스 안내 및 의뢰 등의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소는 이번 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시도자 위기상황 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정신건강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각종 사건과 범죄에 노출된 경찰공무원의 업무스트레스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가 열린 화성 행궁광장 국제회의장에서 30일 생태교통 수원 이후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도시교통 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에는 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도시의제 의장이며 생태교통 수원2013 공동집행위원장인 콘라드 오토 짐머만이 ‘도시교통의 미래’라는 주제로, 박흥수 수원시 교통국장이 ‘생태교통 수원2013 이후 수원시 교통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각각 마이크를 잡았다. 오토 짐머만 위원장은 강연에서 온실가스 방출, 기후변화, 급격한 도시화 등에 세계는 도전받고 있다며 각 도시들은 자원효율성, 저탄소, 녹색도시경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등을 위한 환경도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는 광물자원의 고갈과 생태자원의 과용 및 인구증가에 의해 심각한 자원제약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현재의 도시교통체계는 차를 나눠타는데서 자전거 이용, 그리고 도보 체계로 신속·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차량유지 및 주차와 교통정체 등의 예를 그림과 수치로 제시하며, 공간·시간·에너지적 효율성을 위해서 현 도시교통체계 변화의 필요성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