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27일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수입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세외수입의 체납액 정리를 위한 징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재산 및 예금압류 등 다각적인 징수 활동결과 8월말 기준 45억6천만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나 8월말 기준 체납액이 94억5천만원으로 그중 특별회계 분야가 75억7천만원으로, 체납액의 80.1%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징수활동과 체납액 정리에 대한 실질적이고 강력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높은 체납액 비중과 부진한 정리율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당 부서별 책임징수제 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와 관허사업 제한, 재산․예금압류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어려운 징수환경 속에서도 다각적 징수활동으로 큰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남은 체납액 정리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3 수원시 생활공감 아이디어’를 9월26일부터 10월25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생활에 밀접한 정책창안 및 시정의 발전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가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공모의 주제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친환경 미래도시 및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방안 △어려움을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실현 방안 △시민생활 불편해소 방안 등 시정 발전을 위한 모든 것이 가능하다. 시는 창의성과 구체성, 시정반영 가능성 및 현실성 등을 기준으로, 1차로 채택여부를 결정하고 2차로 창안등급을 결정해 오는 12월31일 홈페이지에 선정자를 게재하고 개별통보 한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금상 최대 600만원, 은상 최대 400만원, 동상 최대 300만원, 장려상과 노력상이 각각 최대 200만원과 100만원 등 시장표창과 부상이 주어지며, 아이디어는 시정에 반영돼 추진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9월26일부터 10월25일까지 한달 간이며, 수원시정 발전에 관심있는 누구나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국민신문고(www.peop
【경기경제신문】'2013년 수원시 사회적기업 창업 프로젝트 경진대회' 4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 짓는 최종발표회가 9월 30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최종발표회에서는 총 54개 지원팀 중 지난 7월 열렸던 경진대회 예선전에서 선발된 10팀이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된다. 10개 팀은 전문가 멘토링과 인큐베이팅 등을 거쳤다. 팀의 면모도 다양하다. 요리를 통한 수학교육, 다문화도시락, 대안경제교육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대안 모델이 최종발표회에서 제시될 예정이다. 최종발표회는 본선진출 10개팀의 사업계획 PPT 발표, 비보이의 축하공연, 최종 심사발표 및 수상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염태영 수원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들 10개 팀은 이번 최종발표회를 통해 상금 및 지원혜택이 나눠진다. 최종 우승팀에겐 창업지원금 1,000만원과 함께 최고 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창업공간 및 멘토링 등의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수원시와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최종 발표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선발팀이 사회적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26일 수원천 경기교 부근. 하천유역네트워크, 금빛봉사회 등 민간단체 관계자와 시청 환경담당부서 직원 등 20여 명이 이곳에 토종 다슬기 6만마리를 방사했다. 이는 하천 내 찌꺼기와 유기물 등을 먹으며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다슬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수원천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복원하고 환경수도 수원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우렁이 역시 수질정화 능력이 있지만 표면적이 커서 유속에 의한 저항으로 하천 등지에서는 정착하기 어려워, 전문가 및 민간단체와 자문한 결과 다슬기를 방사하기로 했다”고 방사종 선정의 이유를 전했다. 이번에 방사한 다슬기는 2급수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곳체 다슬기이다. 곳체 다슬기는 다슬기류 중 경기도 및 충북도 이북 지방에 서식하는 종으로 오염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하천 정화 능력이 탁월하다. 방사 장소로 선정된 수원천 경기교 부근은 물살이 세고 모래와 자갈이 있어, 물이 깊고 물살이 센 곳의 바위틈에 무리를 지어 사는 다슬기의 생활 및 정착에 적합하다. 시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다슬기 정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점검결과에 따라 추
【경기경제신문】지난달 추진됐던 '제2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에 입상된 작품이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동안 화성행궁 내에 전시된다. 수원시는 27일 수원화성 홍보관에서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 후, 대상, 최우수상 등 23점과 입선작, 수원시규방연구회원 작품 등 100여점을 화성행궁 내 유여택에 전시한다. [규방공예 대상(서은영 야외) 작품] [규방공예 최우수상(이선화) 작품] 이번 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원들의 작품도 한자리에 전시돼, 수원화성문화제를 찾는 관람객들은 규방공예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규방공예연구회원들은 서로간의 작품을 비교·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수원시가 문화도시로써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적으로 실력있는 작품이 120여 점 응모됐다.
【경기경제신문】26일 오후5시 경기과학고등학교(수원시 송죽동) 학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꿈을 이루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제2회 국제활동설명회’를 열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꿈을 이룬 글로벌리더를 초청해 그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신념과 꿈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메디슨 뉴엔(Madison Nguyen)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San Jose)시 부시장이 경기과학고 학생들에게 그의 꿈을 이룬 이야기를 들려줬다. [메디슨 뉴엔 미국 산호세 부시장] 뉴엔 부시장은 ‘미국에 온 베트남, 꿈을 이루기 위한 나의 여정’이라는 주제를 통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필리핀 난민구조센터에 의해 구조돼 미국으로 건너갔고 농장일과 학업을 병행하던 어려운 유년기 꿈을 잃지 않고 정치가로서의 꿈을 이룬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신념과 꿈을 갖고 세계를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것을 당부했다. 메디슨 뉴엔 부시장은 베트남 전쟁 보트피플(전쟁, 탄압 등을 피해 해로를 통해 비합법적으로 탈출하는 난민, 베트남 전쟁을 발생한 난민이 보트피플의 시초)이다. 특유의 긍지로 역경을 이겨내고 베트남계 미국인으로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6일 생태교통 수원2013이 열리는 행궁동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및 수원시 4개구 지회와 함께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중개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서 수원시 중개사무소 대표자 100여명이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렛과 생수 등을 나눠주며, 시민의 재산권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 시 미등록된 불법기획부동산이 아닌 반드시 등록된 부동산중개사무소에 의뢰해 거래를 하고, 중개업자가 다른 사람의 이름과 상호를 이용해 중개행위를 하는 소의 명의대여업소는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김명섭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장은 “중개수수료가 아까워 거래당사자끼리 직접거래를 하다 부동산거래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많다”며 부동산 전문가에게 맡겨야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무등록 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방안, 개정되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의 시행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수원시 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자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과 10월 '수원시독서문화축제'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옛이야기의 매력’과 ‘그림책의 힘’은 자녀독서지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9월 28일 주말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인형극 ‘얄미운 내동생’은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각색한 것으로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그 밖에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인문학 강좌 '인문학의 숲에서 우리문화를 만나다'와 '미술의 골목길을 산책하다', '자녀를 위한 마음을 보살피는 책읽기', '지구별 문화여행' 등 인문학 프로그램과 다 본 책을 다른 사람과 바꿔볼 수 있는 '아름다운 책장터'도 진행된다. 특히 10월 6일 진행되는 '휴먼 라이브러리'는 기존의 책 뿐만 아니라 사람책(휴먼북)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도서관의 모습을 제시하는 행사로 '국경없는 마을'의 박채란 추천 휴먼북과의 만남과 함께 휴먼북 위촉장 수여 등 마음의 벽을 낮추는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남수동에 25일 택시운전자들의 휴식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남수 택시쉼터'가 들어섰다. 수원천 남쪽 인근(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11-814번지)에 위치한 남수 택시쉼터는 연면적 261㎡ 지상2층 규모의 건물로 건립됐다. 시에 따르면 쉼터는 입지선정 및 편의시설 등 건립초기부터 택시노조, 개인택시조합 등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거쳐 건립됐다. 1층에는 휴게실과 매점을 비롯해 대형TV와 PC, 음향시설, 간편 조리시설, 북카페는 물론 냉․온방기와 공기청정기 등의 시설도 갖춰져 있다. 2층에는 수원중부모범운전자회 사무실이 들어서 친절하고 안정적인 교통봉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25일 진행된 남수 택시쉼터 개소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민한기 수원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택시운전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제막식, 기념식수와 시설물 순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수 택시쉼터는 관내 6,000여 명 택시운전자의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택시 선진화 및 녹색교통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헌명 전국택시노련경기도본부 수원지부
【경기경제신문】25일 아침 수원시청 로비에는 아기자기한 미니정원이 들어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이목을 끈다. 수원시꽃예술연합회(회장 임해봉)가 주관하는 '저탄소 녹색환경을 위한 미니정원 전시회'가 25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열렸다. 장미, 맨드라미, 해바라기, 백합, 국화 등 다양한 꽃들이 미니수레, 짚바구니, 자기와 항아리, 인형, 이끼잔디 등의 소품과 함께 아기자기하게 어우러진 75점의 작품이 미니정원을 이루고 있다. 특히, 미니정원에 전시된 꽃들은 모두 생화(生花)여서, 가까이 다가서면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미니정원 전시회는 25일부터 10월2일까지 8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