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화성행궁 광장의 국제회의장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제10회 전국자원봉사센터대회’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영)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년의 역사, 100년의 도전! 자원봉사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시대환경에 발맞춰 자원봉사의 새로운 모델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는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써, 전국의 243개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장 및 자원봉사 관계자, 자원봉사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다양한 시민 참여 활동인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 활동’ 등의 추진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4일 첫째날은 국제회의장에서 안병은 우리병원장과 오토 짐머만 ‘생태교통 수원2013 총감독’ 등이 진행한 기조강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이어 식전행사 무예24기와 개회식이 열렸다. 식후 행사로 진행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lgnite) 대회’는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회식에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위해 오는 10월 4일까지 시민예비배심원 75명을 공개모집한다. 시민배심원제는 각종 생활민원을 시민이 모여 토론하고 판단하는 제도로 법원의 국민참여재판과 유사하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정 주요정책 결정과정에서 나타나는 대립과 갈등을 제3자의 시민들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갈등을 조정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2012년 2월 수원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민배심법정을 개정했다. 시민배심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수원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1년부터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팔달구의 115-4구역 재개발사업 취소 건을 상정해 시민배심법정을 개정한 바 있다. 시는 그동안 시민배심원제가 활성화되지 못했다고 판단,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토록 하는 한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시민예비배심원을 공개모집한다. 공개모집된 시민예비배심원 중 10~20명의 시민배심원을 추첨하고(pool 제도), 이들은 시민배심법정에 참여해, 정책결정과정에서 생기는 갈등을 조정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가을 및 겨울의 대기오염도가 증가하는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자동차 정비공장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25일부터 시작했다. 시는 이번 단속을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8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자동차 정비업소 및 민원 상습 유발사업장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배출가스 대기오염도 검사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이행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활성탄 적정교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단속·점검을 통해 위법사항 유무를 확인하고, 동시에 관련법 준수사항 및 시설 적정운영 방안 등의 행정지도를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는 중대사항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의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오염도 검사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업장은 시설개선명령 및 대기배출 부과금을 부과하는 등 사업장 관리를 강화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세계인이 주목하는 가운데 한 달 일정으로 진행된 '생태교통 수원2013' 마지막 주 수원화성문화제, 세계음식문화축제 등이 잇달아 개최되며 페스티벌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24일 수원시에 따르면 생태교통 페스티벌 종반에 접어드는 27일 차 없는 마을 화성 행궁광장에서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5일 일정으로 개막된다. 개막연에서 오색불꽃이 팔달산을 물들이는 가운데 타악 연주자 최소리의 퍼포먼스, 팝핀댄스와 국악이 융합된 팝핀현준&박애리 부부 공연, 강산애 열창, 시민 50인 색소폰 연주 등이 감동의 무대를 꾸민다. 28일은 행궁동, 팔달로 등 화성 성안마을에서 축제 아이콘 정조대왕 능행차 시연이 거리극과 함께 펼쳐지고 28∼29일 이틀 동안 창룡문에서 조선시대 야간군사훈련을 재현하는 블록버스터 무예예술공연이 준비된다. 능행차 시민퍼레이드에는 행궁동 주민과 시민 서포터즈들이 자전거버스, 다인승자전거 등 이색교통수단을 타고 앞장서 생태교통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자축한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생태하천 복원을 기념하기 위해 수원천 매향교∼지동교 구간에서 유등축제를 추가해 볼거리를 더하면서 원도심 지역으로 축제 시너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9월초 부과했던 재산세 9월분 1,179억원에 대해 납부에 차질이 없도록 홍보에 나섰다. 이는 재산세의 납기인 9월 30일이 도래함에 따라, 긴 추석연휴 후 납세자가 재산세 납부를 잊지 않고 차질없이 납기 내에 납부하도록 온라인 홍보, 현수막 게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산세 납부를 알리고 있다. 이번 9월분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와 토지분 재산세 등이다. 이번 주택분 재산세는 7월에 1/2을 납부하고 남은 나머지 1/2에 해당하는 재산세이며, 토지분 재산세는 주택이 아닌 건축물이 있는 토지나, 나대지, 논·밭 등의 토지를 소유한 자가 납부하는 재산세이다. 시는 재산세의 과세기준일(6월1일) 현재 주택과 토지를 소유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9일 각 구청을 통해 재산세 고지서를 발송했다. 재산세 납부는 ‘지방세 ARS 납부시스템’을 통해 집 전화나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납세자가 언제 어디서나 031-228-3651로 전화를 걸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지방세 내역과 가상계좌번호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가상계좌번호 이체납부는 물론 신용카드납부도 가능하다.(사용가능한 신용카드는 국민, 삼성, 현대, 롯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민원편의를 위해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제공하는 66종의 증명서류 외에 23일부터 교육제증명 관련서류 7종을 추가했다. 추가된 교육제증명 관련서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제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교육비납입증명서, 영문졸업증명서, 정원 외 관리증명서 등 7종이다. 민원인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교육제증명 서류 7종과 주민등록등본과 초본, 가족관계등록부,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59종 총 66종의 증명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 교육제증명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학교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발급서류 추가는 민원인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에는 현재 경기도청과 수원시청, 4개구 각 구청에 설치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7개 무인민원발급기를 비롯해 관공서와 병원, 다중이용시설, 수원역 등 역사 등 28곳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 수원시청 내에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장애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기도 했으며,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4년에는 노후된 발급기를 교체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30분에 저널리스트 한우성 씨를 초청해 ‘영웅 김영옥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9월 수원포럼을 수원시청에서 개최한다. [저널리스트 한우성 씨] 故김영옥 대령은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 혁신적 공을 세운 한국계 미국인 2세로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3개국에서 최고무궁훈장을 수상했고, 전후에는 평생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하는 데 바친 휴머니스트로 그의 이야기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한 씨는 미국인이며 한국인인 故김 대령의 진취적 인생관, 영웅적 면모와 애국정신을 회고하고, 오늘날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돌이켜보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주변을 보살폈던 그의 일생은 수원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진정한 리더가 갖춰야할 덕목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우성 씨는 연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부터 2008년까지 미주 한국일보의 기자로 활동했고, 미국 뉴 아메리카 미디어 한국부장과 유엔 인권정책센터 이사를 지냈다. 현재 미국에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강한 지휘력으로 사람을 통솔하는 것이 ‘리더십’으로 불리는 시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성장가능성이 있는 농업경영체 50농가를 선정해 ‘강소농 참여식 경영개선 실천 후속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는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수료한 농가 50여명을 선정해 진행했으며, 경영진단법을 배워 경영상태를 본인이 진단해보고 경영분석도 해볼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실천교육은 1, 2차로 나눠 지난 8월 16일 개념이해를 위해 ‘이야기가 있는 쉬운 농업회계’, ‘농업도 전문경영인’을 주제로 1차 후속교육을 진행했다. 24일 진행한 2차 후속교육은 강소농 우수농가를 육성해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1차 후속교육을 수료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가의 비용절감, 농산물 품질고급화, 고객관리, 가치향상, 역량개발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올릴 방안 등 강소농의 자가경영진단을 위한 셀프경영컨설팅과 농업경영진단법 등을 교육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가경영진단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여성의 제2의 인생이 시작되는 갱년기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날마다 젊어지는 갱년기 탈출!! 건강교실'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부터~27일까지 45세~60세 갱년기 여성 25명을 모집하며,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3시에 진행된다. 건강교실은 중․장년층이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근육의 이완강화 및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운동부족으로 신체가 약하거나 어깨, 허리근육이 뭉쳐있어 통증을 호소하는 시기인 갱년기 여성에게 신체 마사지와 운동자극을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다양한 운동방법 소개로 요실금을 치료 및 예방할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 및 비만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통신3사(KT, SKT, LG U+)가 선정성 불법 전단지 원천차단을 통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힘을 합쳤다. [왼쪽부터 : 박범상 LG U+ BS중부영업단장, 김장기 SKT 사업2본부장, 염태영 수원시장, 계승동 ㈜KT 수도권강남본부장] 염태영 수원시장과 계승동 ㈜KT 수도권강남본부장, 김장기 SKT 사업2본부장, 박범상 LG U+ BS중부영업단장은 23일 오후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선정성 불법전단지 원천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주택가 오피스텔 등 주거 지역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선정성 불법 전단지 이미지 사진을 찍어 수원시에 신고하면 전단지에 찍힌 전화번호가 즉시 이용 정지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선정성 불법 전단지는 매일 수백만장이 인쇄돼 수원시 전역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토바이 및 차량을 이용한 살포가 이뤄지고 있어 검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불법 전단지에 사용되고 있는 전화번호 대부분이 대포폰이나 차명폰이어서 수원시에서 통신사업자에게 전화정지 등을 요청해도 실주거지 파악의 어려움과 함께 해당 전화번호 가입자 대부분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