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이 중심이 돼 운영할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를 23일 수원시 근로자종합복지관(장안구 천천동)에 개소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난 8월 수원시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과 함께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공동지원을 하기로 협약한 데 따른 것이다.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 마련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는 규모 54.12㎡의 사무실로, 지난 7월 김상욱 수원시의원의 발의를 통해 관련조례를 제정했고, 공개채용을 통해 공인노무사인 강두용 센터장을 포함한 2명의 직원도 채용했다. 개소식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봉한 고용노동부 경지지청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와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염 시장은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가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며 “양대 노총이 함께 운영하는 센터가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관련단체들로 센터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고, 운영위원회는 천 진 민주노총 수원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013 수원 독서문화축제'를 관내 9개 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축제기간 선경, 서수원 및 북수원, 영통, 지혜샘 등 9개 도서관에서 인문학 명사특강, 아름다운 책장터, 체험 및 마당행사, 전시회 및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5일 오후 2시30분 선경도서관에서 북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된다. 식전공연과 북콘서트, 기증도서 전달식과 아름다운 책장터 등이 진행되는 개막행사에는 김홍신 작가가 참석해 수원시민과 개막식을 함께 한다. 축제기간 평소 쉽게 만나보지 못한 명사들을 초청해 강의를 듣는 인문학 명사특강도 각 도서관에서 열린다. 7일 영통도서관에서는 前문화부장관이자 영화배우인 김명곤 씨가 ‘인문학과 창조적 감성’에 대해, 서수원도서관에서는 양승본 작가가 수원의 문화인에 대해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시민들이 참여해 나눔의 소중함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책장터’가 주말에 열리는 한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과 놀이마당극, 인형극 ‘이야기꾼 호랑 호랑이’와 연극 ‘꿀벌 마야의 모험’ 등 인문학적 소통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을 초청해 ‘만화로 돌아보는 나의 삶, 그리고 아버지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박화백은 경연을 통해 만화이야기와 함께 “아이의 낙서는 존재의 표현이다. 감사하고 칭찬해라”라는 아버지의 칭찬이 자신의 재능이 되고, 만화가로서 삶을 살게 됐다는 이야기, 이를 통한 아버지와의 애틋했던 기억과 그 자신이 아버지가 된 후 깨달은 자식교육에 대해 들려준다. 강연은 청년, 대학생, 일반인 등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수원시민은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https://learning.suwon.go.kr, 문의 070-4477-6515~6) 박재동 화백은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 휘문고와 중경고 등에서 미술교사로 재직했으며, 1988년 한겨레신문사 창간멤버로 참여, 8년동안 ‘한겨레그림판’을 그렸다. 과감한 캐리커처와 말풍선, 호쾌한 풍자로 ‘한국의 시사만화는 박재동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라는 평을 듣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수원시평생학습관은 매달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서수원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작은 도서관 음악회'를 호매실 휴먼시아 8단지 작은도서관(수원시 금곡동)에서 연다. 공공도서관의 문화프로그램을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협력해 운영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가까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음악회에는 구운동 자치센터 통기타 동호회 ‘프렌들리’와 ‘뉴올리언스 재즈브라스’가 공연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가족과 주민에게 즐거운 음악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며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되는 계기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차 없는 미래 체험 '생태교통 수원2013' 시범마을인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서는 추석연휴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첫날인 18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 내내 공연·전시·투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의 경우 추석당일인 19일 오후 5시 행궁동 주민센터에서 둥근 보름달을 배경삼아 추석맞이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인근 파빌리온 국제회의장에서 한가위 국악공연이 진행된다. 또 20∼22일 화서문로 사거리, 행궁동 주민센터, 국제회의장 등에서 각종 예술단체가 출연하는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이어지고 특히 22일 오후 4시 행궁동 주민센터에서는 7인조 걸그룹 비비드가 출연, 특별공연을 펼친다.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열리는 상설 무예24기공연은 추석연휴 첫날(18일)을 제외한 나머지 휴일 매일 두차례씩 진행되고 22일 오후에는 정조대왕 거둥(擧動:임금의 나들이)행사가 장용영 수위의식과 더불어 이어진다. 또 생태교통 시범지역인 신풍로에서 열리는 '생태교통 예술로말하다', '생태교통 마을자료관', '정월 행궁나라 갤러리', '찾아가는 조각공원전' 등은 추석연휴 내내 계속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생태교통 수원2013이 열리는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꿈지락-꿈을 위해 배우는 知, 즐거운 樂 학습’이라는 주제로 제7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수원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써,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배움마당, 나눔마당, 소통마당, 참여마당 등 분야별로 진행됐다. 배움마당에서는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등이 운영됐고, 나눔마당에서는 평생학습에 참여한 시민들의 작품 등을 전시했다. 소통마당을 통해 청소년과 성인들이 동아리 경연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고 참여마당은 성인 문해(한글교실)한마당, 도전! 청춘골든벨, 어린이 백일장 등이 열렸다. 특히 축제장에 마련된 전통문화놀이터에는 건전한 놀이문화에 대한 안내와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시민들은 짚풀공예, 연 만들기 및 날리기, 제기만들기 등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각 분야별 수상자로는 성인동아리 경연대회에서 푸른나래(SK청솔노인복지관) 팀이, 청소년부문은 아르케(삼일공고) 팀이, 평생교육기관 홍보체험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인계동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는 지난 14일 ‘삼성 수원 꿈쟁이학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삼성 수원 꿈쟁이학교에서 그간 실력을 쌓아온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연주를 시작으로 바흐의 ‘두 개의 미뉴엣’ 연주를 이어나갔다. 이와 함께 클라리넷 협연으로 ‘라이언킹’, 꿈쟁이학교 기타교실 멤버들의 기타합주, 아모르앙상블 팀의 색소폰 앙상블 연주 등의 축하공연이 벌여졌으며, 삼성디지털시티 필하모닉의 연주가 이어졌다. 특히 꿈쟁이 오케스트라 및 중창단과 삼성디지털시티 필하모닉의 협연으로 ‘천국과 지옥’, ‘도레미 송’,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등의 연주를 통해 연주를 감상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의 세계를 보였다. 삼성수원 꿈쟁이학교는 수원시와 삼성전자, 수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하는 예능교실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풍부한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꿈쟁이학교 아동들은 오케스트라를 통해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등을 주 1~2회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4일과 16일 3차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원장 900여명을 대상으로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 및 원장 역량 강화를 위한 재무 회계 교육'을 수원시청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무회계에 대한 총괄적인 이해를 위해 보육아동과 보육지원팀장(박미숙)과 보육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립어린이집 원장의 실무 교육으로 현장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도 “무상보육 전면시행에 따라 학부모의 보육 서비스에 대한 욕구수준은 높아지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책임은 강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교육은 어린이집 예산편성 기준과 사업계획, 운영을 위한 회계장부 작성, 증빙서류 관리 및 결산 등이 주요내용으로 진행됐고, 재무회계와 관련 질의응답 등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도 전달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보육의 공공성이 강조되는 때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이 절실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그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수원천 1.5km, 광교마루길 1.5km 구간에 녹음수를 식재하고 휴식공간(데크)을 설치한 수원천 및 광교수변산책로 경관조성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수원천변에 녹음수 83주 및 경관데크 7개소, 쌈지공원 4개소를 조성하여 하천경관을 개선하고, 지난 5월 조성된 광교마루길에는 녹음수 224주 식재 및 원두막파고라 1개소를 설치하여 주민과 등산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색쉼터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또한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12일 영화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해당동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조성사업 기본용역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주민들은 사업진행 추진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였다 . 금번 경관조성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준공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동시에 도심속 경관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화성행궁에서 개최된 제1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박람회 최우수동(송죽동), 우수(파장동), 장려(정자2동) 및 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팀(정자1동 호롱불봉사단)를 배출하는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거버넌스 시대, 시민이 주인되어 장안구 소속 10개동에서는 분야별로 부스를 운영, 1년동안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모습들을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박람회 개최일에는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각동에서는 열정을 가지고 지난 일년간의 성과물을 자랑하였다.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은 장안구 부스에서 진행된 점핑클레이, 핸드페인팅 등을 직접 시연해보는 기회를 접하였고, 밤 던지기 등 재미있는 체험거리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도 하였으며, 생태교통과 관련한 흥미로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호 장안구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보다 성숙한 주민자치의 모습을 보여주고 많은 시민들이 열린 주민자치센터를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각동의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이 기회를 통해 홍보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