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송죽동이 안전행정부가 추진하는 '안심마을' 사업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안심마을 사업은 마을주민 스스로 안전공동체를 구축해 직접 마을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업이다. 수원 송죽동은 안전행정부가 지난 7월부터 안심마을 사업을 공모하고 민관합동선정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3일 최종 확정한 전국 10개 읍·면·동 중 한곳으로 선정됐다. 안행부에 따르면 송죽동은 낙후된 주거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범죄에 취약하고, 학교가 많아 학교통학로 주변으로 어린이 보호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에 수원시 송죽동 주민들은 내년 8월까지 행복안심마을을 만들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안심마을의 인프라 개선을 유도하고 주민안전교육, 자체 안전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지킴이 봉사단, 안전그림 그리기, 안전지킴이집, 송죽 행복정원, 범죄예방디자인, 유치원과 학원을 위한 차량 승강장 설치 등의 사업계획을 구상했다. 안행부는 안심마을 1곳당 5억원씩 총 5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안심마을 인프라 개선을 유도하고, 해당 지자체는 자율적 안전관리 활동 등 사업추진에 소요되는 운영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수원시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삼성전자, 삼성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수원사랑카드'를 운영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황 일 삼성카드 전략영업담당 상무, 염태영 수원시장,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전무]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전무, 황 일 삼성카드 전략영업담당 상무 등이 참여해, ‘수원사랑카드’를 오는 10월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원사랑카드는 수원지역의 삼성카드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는 삼성전자 임직원에게 발급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 임직원 3만5000여 명은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주점 등을 제외한 수원지역의 중소상공 가맹점에서 수원사랑카드를 이용, 연간 150여 억원 상당을 소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사랑카드 사용액(삼성카드)의 일정부분과 카드 사용에 따른 캐시백 포인트 전액(삼성전자)은 수원사랑장학재단에 기부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삼성전자 등 관내 기업들과 다양한 사업들을 협력·추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추석맞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9일 수성고 총동문회가 수원시에 후원품을 기부했다] 시는 우선 관내 사회복지시설 68개소에 입소 중인 2,015명과 저소득층 3,75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민간자원과 연계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관내 저소득층 750세대에 3,7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한다. 또한 6급 이상 공직자 731명이 저소득 결연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결연가정의 생활실태나 애로사항을 듣고 각종 복지서비스 지원사항을 안내하게 된다. 시는 아울러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구 사회복지과 및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문의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가 변할수록 어려운 이웃이 늘고 예전의 따뜻한 인심은 박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번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기부문화가 사회전반에 퍼지고, 따뜻한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수성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종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원시에 1,200만원 상당의 후원품(쌀 10kg 400표)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11일 ‘2013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시책 및 서민금융제도 현장설명회’를 수원시청에서 개최한다. 현장설명회는 관내 소상공인(예비창업자, 경영자) 및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번 제도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과 서민경제의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세 분야로 나눠 △소상공인 지원정책에서는 경기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및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안내 △서민금융정책에서는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제도와 국민행복기금, 바꿔드림론 등의 서민금융제도 △지원사업이나 서민금융정책에 대한 전문가 상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설명과 함께 전문가의 현장 상담이 One-Stop 서비스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설명회 및 상담회가 관내 소상공인과 금융소외계층의 위기극복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소상공인 및 시민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센터 소상공돌봄팀(259-628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일 생태교통 행사장에서 버스정류장 인문학 창작시 공모 입상자 20명에 대한 시상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민한기 수원시의회 부의장,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 등 내빈과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창작시는 학생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실시한 결과 학생부는 6명, 일반부 14명이 수상했다. 학생부 최우수 한다현(동신초교 6년) 학생은 행궁안에서 마주 하게된 고목이 정조대왕을 꼭 보았을 것 같아서 ‘행궁안 고목’이라는 시를 썼다고 설명했고, 일반부 최우수 김지연(율전초교 교사) 씨는 정조대왕의 화려한 궁중행차를 봄처럼 맞이한 선조들의 소박한 마음을 시로 표현 했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제막식은 생태교통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행궁광장 인근 화성행궁 버스정류장에서 진행됐다. 염 시장은 제막식에서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은 수원시 거리인문학의 효시가 될 것”이라며 인문학은 이미 우리 생활주변 가까이 있다고 말했다. 수상작 한 작품당 버스정류장 5개소에 게첨되어 총 100개소에서 시민과 접하게 되며, 수상작품들은 판넬로도 제작돼 ‘생태교통 수원 2013’
【경기경제신문】'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 연계 행사 ‘자원순환 나눔축제’가 자원순환의 날(6일)을 기념해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행궁동 행궁광장에서 개최된다. 전 시민이 참여하는 범국민 녹색생활 실천을 정착하기 위한 이번 축제에는 자원활용에 대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어 자원순환과 활용의 중요성을 알린다. 기념식은 재활용품을 악기로 활용한 재활용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염태영 수원시장, 윤성규 환경부장관 등 내빈들의 축사와 기념사, 정부포상 등이 진행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의상을 선보이는 재활용 패션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나눔장터 등이 열린다. 오후 1시 행궁광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10여 명이 참여해 자원절약, 재활용, 환경사랑 등을 주제로 재미나고 개성넘치는 작품들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들은 또한 폐품으로 생활용품을 만들어보는 ‘재활용 DIY 체험’, 폐품조형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리사이클링 아트 전시’, 게임 및 애니메이션 등으로 재활용 분리배출을 체험·학습해보는 ‘분리배출 체험’과 ‘재활용분리수거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경기경제신문】차 없는 미래체험 ‘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 연계 행사 수원환경영화제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행궁동 국제회의장, 수원천 남수문 앞 등에서 개최된다.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영화제에는 기후변화와 건강, 의식주 일상생활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등을 주제로 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16편이 상영된다. ["수원환경영화제" 포스터] 개막작 ‘빙하를 따라서(Chasing Ice)’는 기후변화에 관심 없던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가 녹아가는 얼음을 찍기 위해 북극으로 출장을 갔다 가 기후변화의 부정할 수 없는 증거를 만나게 된다는 다큐멘터리로 세계적으로 환경영화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독일 다큐멘터리 ‘태양광 택시로 세계일주를(Solartaxi-Around the World with the Sun)’은 주인공이 태양광 택시를 만들어 18개월 동안 세계일주를 하며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태양광 에너지의 효율성을 알린다. 미국의 다큐멘터리 ‘GMO(유전자조작식품) OMG’는 미국 LA에서 버려지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고발하고 유전자조작식품을 문제의식 없이 받아들이는 사람들과 이에 저항하는 아이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결과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왼쪽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오른쪽 한상담 수원시)] 시는 '사회적경제 혁신시장 개발을 통한 혁신도시 수원 프로젝트, 혁신시장 100대 사회적경제기업 만들기' 사업을 대회에 제출, 전국 244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의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가 제출한 사업은 △혁신시장 개발을 위해 100개의 수원형 사회적경제 모델 개발, △취약계층을 위해 1,5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공공조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조례 개정, △사회적경제 실태조사를 통한 신규기업의 발굴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시는 지난 4일 라마다 서울호텔(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됨에 따라,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 사업수행기관 선정 시 우선선정 및 우대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단체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관내 사회적기
【경기경제신문】‘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 나흘째인 4일 행궁동 국제회의장에서는 전국 18개 지방정부 대표가 참가하는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가 3일 일정으로 개회했다. 참가 지방정부 시장.군수와 환경.교통.주민자치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가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향한 비전과 추진과제’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했다. 지방정부 대표들은 이어 열린 ‘2013 한국지방정부 정상포럼’ 세션에서 ‘지방의 행동이 세계를 움직인다’는 슬로건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자립과 공생을 추구하는 녹색경제공동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명공동체 ▲차별 없이 공평한 이웃공동체 ▲참여와 책임이 조화로운 자치공동체 ▲미래세대를 배려하는 미래공동체 등을 지속가능 지역공동체 5대 목표로 제시했다. 선언문은 또 에너지와 식량 자립기반의 지역자립경제, 향토기업이 존중되고 자연과 공생하는 녹색지역경제, 소통과 연대의 이웃관계, 저탄소 생활양식의 기후변화 대응 등 8개 분야 과제에 예산과 정책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는 5일 지역자립
【경기경제신문】‘2013 생태교통 수원총회’가 4일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을 전 세계에 확산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생태교통 수원총회 선언문/생태교통에 대한 충동(EcoMobility Impulse)’을 채택하고 폐회했다. 이날 수원시 행궁동 국제회의장에서 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모니카 짐머만 부사무총장이 진행한 제3차 전체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생태교통 추진과정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돌아보는 결산을 한 뒤 수원총회 선언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선언문은 “대부분 국가 도시들은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선호하면서 도시 구조와 도시인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미래 지향해야 할 교통 개념은 걷기, 자전거, 수레, 카셰어링 등 지속가능한 경제적 이동 수단”이라고 제시했다. 선언문은 또 “생태교통은 교통수단의 통합, 교통수단의 공동이용, 부가혜택의 창출로 가능하다”며 “어린이,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이용하기 쉬운 교통수단을 제공함으로 완성된다”고 했다. 총회에서는 이 선언문이 전 세계 도시 대표들에게 교통 정책에 대한 비전을 주고 정책 공약과 실천을 이끌어내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