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2013 팔달문지역 시장거리축제’가 4일 오후 7시 지동교(수원시 지동)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시장거리축제는 전통시장 이용의 즐거움을 알리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팔달문지역 상인연합회가 기획했다. 개막식은 염태영 수원시장, 시·도의원, 22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 방송댄스, 한국무용 등의 공연이 진행돼 개막식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개막식에 이어 진행될 한복경연대회에는 ‘생태교통 수원2013’의 홍보대사인 길 페날로사 8-80 시티스 사무총장 및 휴고레네 루이스 라고스모레노(멕시코) 시장을 비롯한 8명의 이클레이 내빈들이 함께해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기간 다양한 동아리팀들의 음악공연과 무용 및 댄스공연이 펼쳐지고 록밴드 및 전자현악 공연, 비보이 공연, 퓨전국악 공연과 아크로바틱 등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있다. 지동교에 마련된 메인행사장에서는 한복경연대회(4일), 시민가요제(5일), 대학가요제(6일) 등 시민참여형 대회가 축제 기간동안 펼쳐진다. 한복경연대회 11개 참여팀들과 이클레이
【경기경제신문】‘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 3일째를 맞은 3일 행궁동 국제회의장에서는 세계시장회의를 겸한 생태교통 수원총회 2차 전체회의가 열렸다. [손흔들고 찍은 기념사진 왼쪽부터, 콘라드 오토 짐머만(동아시아 본부 대표),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웨이리안장 길림성 부시장, 마틴 하그 그라이부드그시 부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다이사쿠 카도가와 교토시장, 박완수 창원시장, 휴고 루이스 멕시코 라고스 모레노시 시장, 루이 쉬팡 대만 카오슝시 부시장] 전체회의는 콘라드 짐머만 생태교통 수원2013 디렉터가 좌장을 맡고 염태영 수원시장, 박완수 창원시장, 다이사쿠 카도가와 일본 교토시장, 마틴 하그 독일 프라이부르크 부시장, 리우 쉬펑 대만 카오슝 시장, 히텐드라 파텔 인도 바로다시 교통추진위원회 의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생태교통과 함께 하는 수원의 내일’이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수원시는 향후 교통체계를 자동차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그동안 교통정책은 인구와 함께 증가하는 자동차에게 도로를 내주고 사람은 육교로, 지하도로 피해 다니게 했다”며 교통패러다임을 철도교통, 노면전차
【경기경제신문】'생태교통 수원2013' 시범구역 행궁동에서는 행사 기간 9월 한 달 동안 차 없는 미래 세상을 체험하기 위해 자동차 통행이 제한된다. 행궁동 시범지역은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축성한 세계문화유산 화성 축성 당시부터 형성된 수원의 원도심 성안마을로 화성 축성 때부터의 역사와 문화가 가장 잘 보존되고 있는 지역이다. 화성 중심에 행궁이 자리 잡고 있고 팔달문, 장안문, 화서문, 창룡문 등 4대문이 남아있으며 어느 곳에서나 팔달산 화성장대가 시야에 들어온다. 화성 축성 당시 인부들이 돌을 나르며 형성된 길, 조선시대 주민들이 화서문을 통해 팔달문 방향으로 다니던 길, 우리나라 최초 여류화가 나혜석이 학교를 다니던 길 등 옛길이 지금도 남아있다. 시범지역의 화서문로, 신풍로 등 2개의 주요 도로 선형은 완만한 곡선으로 변경되고 곳곳에 쌈지공원이 조성되는 등 자동차보다 보행자가 우선되는 생태교통 특화거리로 리모델링 됐다. 거리 상가 간판과 벽면이 깔끔한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고 자동차가 빠져나간 거리는 행인들이 즐거운 산책을 하고 있어 미래 생태교통 도시를 연상케 하는 대형 세트장을 보는 듯하다. 행궁동 2천200가구 주민 4천300
【경기경제신문】생태교통 2013 수원총회에 참석하는 일본 사이타마시 일행이 2일 오전 행사장 도착 전 수원문화재단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하야토 시미즈 사이타마시장을 비롯한 8명의 일행은 염태영 수원시장 및 우봉제 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을 만나 수원시와 사이타마시 간 시민축구교류에 대한 협의 희망 등을 주요내용으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하야토 시장을 비롯한 사이타마시 일행은 염 시장 등을 만나고 생태교통 수단을 이용해 곧바로 화성행궁 파빌리온(천막)에서 열리는 생태교통2013 수원총회 분과회의에 참석, 생태교통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는 등 정해진 일정을 소화했다
【경기경제신문】'2013 생태교통 수원총회' 1차 전체회의가 2일 행궁광장 국제회의장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오르테카 ICLEI 부회장, 짐머만 '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 발기인 겸 총책임, 참가국 도시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염태영 시장이 "생태교통 수원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수원총회 개회식을 겸한 이날 전체회의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20∼30년 후 화석연료가 고갈될 것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인정하고 실천으로 옮겨야 할 때가 됐다”고 생태교통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염 시장은 “온실가스 80%가 전 세계 도시에서 배출되고 있다”고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세계 지방정부의 책임과 동참을 호소하고 “수원시가 먼저 도전해 도시를 바꿔보겠다”며 각국 도시 지도자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염 시장은 또 “수원시는 하천을 복개해 주차장으로 사용하겠다는 자동차 중심 교통정책을 시민의 힘으로 저지한 시민운동의 역사가 있다”며 “시민의 저력이 이번 생태교통 수원2013을 추진할 수 있는 배경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캐나다 ‘길 페날로사’ 토론도 도시자문위원이 ‘8세부터 80세까지 살기 좋은 도시(8-80
【영상인터뷰】흑백영화에서나 봄 직했던 노면전차가 생태교통수원2013이 열리는 수원 행궁광장의 친환경 이동수단 전시장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생태교통수원2013이 열리는 행궁광장에 도착하자 일반 도로처럼 꾸민 길 위에 서 있는 다섯 량이 줄지어 길게 연결된 트램이 눈에 들어왔다. 고속열차와 전동차 등 미래 철도 기술을 개발하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현대로템이 공동개발한 친환경 무가선트램이다. 무가선저상트램은 말 그대로 선 없이 충전으로 달리는 저상트램으로 외관만 기존 전차의 형태를 유지할 뿐, ‘심장’부터 ‘뼈대’까지 모든 걸 첨단 기술로 중무장했다. 무가선저상트램은 편리한 승ㆍ하차가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와 노약자가 타기 쉽도록 발판이 낮은 저상으로 설계되어 보도블록 높이로 트램에 탑승할 수 있어 장애인 등 교통 약자도 쉽게 트램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기존 전차와 달리 노면과 실내 바닥의 높이가 30~35㎝에 불과해 별도로 역사를 지을 필요가 없다. 기존 도로를 활용할 수 있으니 건설비ㆍ운영비가 지하철의 1/8, 경전철의 1/3에 불과하고 전기로 운영되기 때문에 매연도 없다. 주 동력원은 리듐-이온 배터리, 1회 충전
【영상인터뷰】차 없이 사는 미래 체험 ‘생태교통 수원2013(EcoMobility WorldFestival 2013)’이 1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일원에서 한 달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생태교통 수원2013’은 인위적으로 화석연료 고갈 상황을 설정한 뒤 실제 생활을 통해 미래 도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국제행사로, 9월 한 달 동안 행궁동 시범지역에서 주민과 방문자들이 '자동차 없는 마을‘을 체험하게 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화성 행궁광장에서 ‘즐거운 도시 산책, 생태교통 수원’을 슬로건으로 UN-HABITAT·ICLEI 등 국제기구 관계자, 국내외 지방정부 시장단, 주한 외교사절, 생태교통 전문가, 국내외 인사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등 순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주민. 학생들의 플래시몹과 취타대를 선두로 이색교통수단, 인라인, 자전거, 시민 서포터즈 등 1천500명으로 구성된 생태교통 퍼레이드가 장안문을 출발, 행궁광장에 도착하며 개막을 알렸다. 이어 수원시, ICLEI(자치단체국제협의회), UN-Habitat(유엔정주계획) 등 공동 주최 기구 대표와 내외빈 70여명이 자전거버스,
【경기경제신문】‘생태교통 수원2013’ 축제 기간 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는 수원 행궁동에서 '도시, 공간, 그리고 사람(Cities, Spaces and People)'을 주제로 ‘2013 생태교통 수원총회(EcoMobility 2013 Suwon Congress)'를 개최한다. ICLEI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1일 행궁동 국제회의장에서 참가 도시 대표들이 등록을 하며 막이 오르는 수원총회는 4일 동안 전체회의 3차례, 주제별 분과회의 13차례, 세계시장회의, 청년그룹 특별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총회에는 독일 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미국 샌프란시스코, 중국 상하이, 일본 교토,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페루 리마 등 전 세계 41개국 98개 도시 대표와 생태교통 관계자 등 해외에서만 24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2일 오전 개회식과 함께 열리는 전체회의에서는 캐나다 ‘길 페날로사’ 토론토 도시 자문위원과 독일 트리어대학교 ’하이너 몬하임‘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8세부터 80세까지 살기 좋은 도시(8-80 Cities)' 사무국장이기도 한 페날로사 위원은 현대 도시에서 비동력 교통의 이점에 대해, 독일 지속가능교통연맹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생태교통 수원2013’로 명명된 세계 생태교통 축제 기간 수원화성 등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품격있는 문화해설을 제공한다. 30일 수원시는 화성행궁 파빌리온(프레스센터)에서 화성연구회 및 생태교통 주민추진단과 함께 문화해설을 위해 적극 상호협력 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재준 제2부시장, 이낙천 화성연구회 이사장, 도종호 생태교통 주민추진단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 조인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수원시는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 시 화성연구 문화해설사의 활동을 행정적으로 돕고, 화성연구회는 관광객에게 수원화성에 대해 수준높은 설명과 해설을 제공할 전문 문화해설사를 지원한다. 또한 생태교통 주민추진단은 생태교통 행사 중 골목길 투어 등 문화해설사를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활동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교통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관광자원의 활성화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며 “전문해설사의 해설이 생태교통 행사를 방문하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열릴 ‘2013 수원 정보과학축제’의 홍보대사로 탤런트 김우빈 씨를 위촉했다. [왼쪽부터 : 홍준영 학생(경기과학고),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 김우빈 홍보대사, 최화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직무대리, 김시몬 학생(수원 삼일공고)] 홍보대사로 선정된 김우빈 씨는 앞으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원 정보과학축제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탤런트 김우빈 씨는 모델 겸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드라마 ‘학교 2013’에 출연하는 등 10대 청소년과 20대 젊은 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정보과학의 이용에 친숙한 10~20대에게 홍보의 시너지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30일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됐고, 윤성균 제1부시장과 탤런트 김우빈 씨, 홍보대사로 공동위촉된 홍준영(경기과학고) 양과 김시몬(삼일공고) 군을 비롯해 경기과학고와 삼일공고 학생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홍 양은 2013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김 군은 제26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홍보대사 김우빈 씨는 각종 매체에서의 홍보 및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