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연구원이 수원의 시정을 위한 정책연구과제를 시작했다. 정책연구과제는 수원 시정을 위한 정책의 개발 및 사회의 동향에 대응하는 연구로써, 수원시정연구원은 관련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내실있는 연구 진행을 위해 지난 28일 ‘정책연구과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손혁재 원장을 비롯해 시 관계공무원, 산하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과제 부문별 기본계획과 추진방향 등을 점검했다. △수원시정연구원 상징이미지 개발, △HRD(인적자원개발)센터 자립화 및 지역맞춤형 고용네트워크에 관한 연구, △수원시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에 관한 연구, △수원시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심도있는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사회복지 전달체계에 대해서는 늘어나는 복지예산에 비해 전국적으로 인력부족 등에 따른 업무과중과 서비스 질의 저하 등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주민센터의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인적개발의 문제점으로 교육수요 예측의 실패, 지역 업체와의 고용네트워크 취약, 인적자원개발(HRD)에 대한 전문인력의 부족 등을 꼽고 현 HRD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각종 교통관련 문제에 대한 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할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의해 교통, 도시계획, 건축 등의 각 분야 전문가 28명과 관계공무원 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고, 30일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대단위 사업(시설) 시행으로 인한 교통문제와 그 파급효과를 검토·분석하고, 교차로 소통, 진출입 동선 체계, 대중교통, 보행로, 자전거도로, 교통안전, 주차 등에 대한 개선대책을 심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생태교통 수원2013 등 환경을 고려하는 변화된 수원시의 교통정책을 설명하며 “위원회가 폭넓은 의견과 개선방안을 표출하고 환경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각종 지역개발 사업시행이나 건축물 신축 등이 주변지역에 미칠 교통영향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제고,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데 위원회와 긴밀히 연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9일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을 위한 관리자 교육을 수원시청에서 실시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상부기관에 의한 사후처벌 위주의 감사체계와 달리, 업무처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업무를 사전예방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비리를 예방·통제해 책임성과 자율성을 향상시키고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로, 수원시는 지난 20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율적 내부통제의 구성하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윤리 관리시스템’ 등 세가지 시스템의 개념과 추진체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사용요령과 조치방법 등에 대해 직접 강사가 시스템에 접속, 시스템을 운영해보며 사용자가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부서장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제도가 조기에 정착돼 더욱 청렴한 공직사회가 되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평생학습관이 경희대학교와 함께 깊이 있는 인문학 교육과정 ‘수원시민인문대학’ 4기를 9월부터 개강한다. 이번 인문대학은 학문의 범주를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학습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역사, 철학,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9가지 주제의 강좌가 운영된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의 교수진들이 강좌를 진행하며, 강좌는 9월부터 9가지 주제별로 12주차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에게는 학습모임 및 세미나를 위한 공간 지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도서관 이용지원 등의 혜택이 있으며, 등록강좌에 70%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일회적인 대형 강의의 형태를 지양하고, 깊이가 있는 인문학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인문학 본래의 성격을 회복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각 강좌마다 5만원의 수강료가 있으며, 각 강좌별 세부 내용은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earning.suwon.go.kr) 또는 전화(070-4477-6515~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29일 자살 유가족 지원 및 자살 사망자 심리적 부검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중부경찰서, 남부경찰서, 서부경찰서, 경기도자살예방센터,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권선구보건소의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원시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그동안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유가족을 위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살자가 자살에 이른 심리적 원인을 조사하는 심리적 부검이 효율적인 자살예방 대책 마련의 필요함을 알리고 협조를 구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9월1일부터 시작되는 ‘생태교통 수원2013’을 앞두고 차질없는 상수도 시설물 정비와 급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생태교통 행사기간 상수도 탐사반, 점검반, 급수반을 구성·운영하고 매일 자전거를 이용해 행사장 일대를 순찰하면서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하게 된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복구업체와 연계, 신속하게 시설물을 보수하는 한편, 차질없는 급수공급을 위해 급수차량 1대를 고정적으로 배치하고 병입 수돗물 500cc 페트병을 확보했다. 또한 행궁동 주변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도시미관을 고려한 승·하강식 소화전 5개소, 누수가 예상되는 새들 분수전 20개소, 제수변 철개 20개소 등을 교체했다. 특히 생태교통 행사와 관련된 각종 사업 및 공사와 병행 시공해 1천만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빈틈없는 상수도시설물 점검·관리로 생태교통 수원2013 기간 문제없는 급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통․퓨전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5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여성민요그룹 ‘아리수’를 비롯해 타악그룹 ‘야단법석’, 전통무용단 ‘춤아리’, 국악밴드 ‘소름’ 등의 공연단체가 참여, 국악의 다채로움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생태교통 수원2013 기간 중 개최되며, 생태교통 행사의 주무대중 하나인 행궁광장 맞은편에 박물관이 위치해있어, 생태교통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람객에게는 국악에 대한 다채로운 공연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은 9월1일 야단법석이 창작타악기, 모둠북, 태평소 등으로 현대적 퍼포먼스를 공연하는 ‘타악퍼포먼스’를 시작으로 8일에는 춤아리가 ‘전통무용과 사물놀이’를 통해 태평무, 오고무, 진도북춤 등을 선보인다. 10월6일에는 소름이 해금, 가야금 등으로 전통장단을 현대적 느낌으로 창작하는 ‘국악실내악 연주와 노래공연’을 하며, 10월20일 아리수는 ‘퓨전민요 콘서트’에서 비트박스에 장단을 맞춘 판소리 눈대목 공연을 통해 현대와 전통을 하나로 엮어보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은 오후 6시에 펼쳐지고 관람희망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9일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창작시' 공모 결과 20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시는 관내 100여개 버스정류장에 시민이 창작한 인문학 시를 게시해, 정류장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시를 접하고 서로 소통하는 인문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창작 인문학 시를 공모했다. ▲시민들이 평소 생활속에서 느낀 감동을 표현한 문안, ▲수원의 지역성, 정체성 등 수원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문안 등을 활용한 공모작 중 학생부문 6점, 일반부문 14점 등 총 20점을 선정했다. 시는 오는 9월5일 행궁동 주민센터에서 선정된 작품들에 대해 상장을 수여하고 시의 인문학 활성화에 기여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 20점은 각 작품당 5개 버스정류장 총 100개 정류장에 게시된다. ■ 학생부문 최우수 한다현(동신초 6, 행궁안 고목) /우수 문민선(창현고, 아버지) 최원아(망포중, 비빔밥과 수원) / 장려 김나경(구운초, 무지개처럼) 박상언(숙지중, 별빛 우정) 김지은(창현고, 세모) 총 6작품 ■ 일반부문 최우수 김지연(정자동, 화성 봄마중) / 우수 김남숙(연무동, 함께 오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9일 책읽는 인문학도시 구현을 위한 창룡도서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창룡도서관(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81번길 2)은 2014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총 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4,302㎡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서관에는 종합자료실과 열람실 외에도 어린이자료실, 장난감나라,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동아리실과 다목적실 등의 시설이 들어서 복합문화시설로도 활용되게 된다. 기공식은 도서관 관계자와 도서관 관련단체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꽃뫼 예술단의 길놀이 공연과 소리벗 앙상블의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건립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시삽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남녀울 팀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기공식은 마무리됐다. 창룡도서관이 위치한 우만동 582 일대는 수원시의 교통요지의 하나로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의 종합문화체육시설이 있고, 인근에 3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룡도서관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창룡도서관은 이용의 편리성과 지리석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입지가 선정됐다”며 “지역시민들의 소통의 장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9월 한달간 생태교통 수원 2013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맞이하기 위한 마을 대청소를 8월30일 행궁동 일대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도 추진하며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분위기도 조성한다는 의도로 추진되는 이번 대청소는 그동안의 손님맞이 준비로 추진된 사업들의 마무리 공사 잔재정리와 함께 마을 주민들에게 이번 조례개정으로 조정되는 쓰레기배출 시간들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병행 추진하게 된다. 화서문과 장안문, 팔달문 3곳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직원 및 산하단체, 시민이 함께 생태교통 수원 2013 중심부인 화성행궁 광장 등 마을 대청소로 행사장 일대는 더 한층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게 된다. 그 동안 생태교통 수원 2013 행사 준비를 위해 수원시는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새로 제작·설치하고, 행사 기간 시내 청소인력을 재조정해 보강 배치하는 청소종합계획을 수립하며, 행궁동 마을 정비사업 등을 대대적으로 준비했다. 시는 마지막 대청소를 끝으로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와 함께 수원시를 비롯, 경기도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