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6일 자원봉사자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아동심리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자원봉사자 등이 아동과 함께 하며 겪었던 아동의 문제행동과 심리상태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정신과전문의의 소견과 해결방안을 듣는 시간이 돼 자원봉사자와 서비스 전문요원에게는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자원봉사자 이동우(경기대학교) 씨는 “아동의 문제행동에 대해 그것을 고쳐보려는 생각만 했었는데, 오늘 교육 이후로 아동과 교감하며 원인을 찾아 이해하고 아동의 문제행동을 서서히 고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자원봉사자와 아동이 1대1로 만나 학습도 하고 대화 및 운동을 함께 하는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협동조합 운영과 사업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임원 교육'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현재 수원지역의 협동조합은 40여개로, 이중 일반협동조합은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34개 업체가 있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관내 협동조합 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늘고있는 협동조합에 대한 조합원들의 이해부족과 사업경험 부족에서 오는 시행착오 및 어려움을 해소하고, 협동조합의 운영과 사업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협동조합을 운영함에 있어 경영자의 ‘리더로서의 임원의 역할과 사업 마인드 향상’이라는 주제로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원지역의 협동조합 임원 간 첫 만남의 교류시간을 갖기도 했다. 노연희 한국협동조합연구소 팀장이 ‘협동조합의 운영방안과 임원이 갖추어야 할 자세 및 의무와 책임’에 대해, 서정리 아이쿱생협활동연합회 팀장이 ‘협동조합 사업 운영목적 및 사업계획과 관리, 임원의 경영 마인드’ 등 실무 전반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교육은 협동조합의 운영과 경영 마인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경영진단 및 컨설팅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민수)은 세계잼버리수련장(강원도 고성군)에서 '제9회 수원시 고등학교 특수학급 연합캠프'를 진행한다. [26일 캠프 출발전 발대식] 평상시 여행이나 캠프에 참여하기 어려운 고교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관찰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과 자립십, 협동심을 키우게 하기 위해서다. 캠프는 관내 특수학급이 설치된 15개 고등학교의 장애청소년 200여 명과 교사 및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 총 330여 명이 캠프를 함께한다. 캠프는 1차 26일과 27일, 2차 29일과 30일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하며, 1차에는 율천고, 호매실고(,숙지고, 장안고, 고색고, 천천고, 수원농생명과학고) 등 7개 학교, 2차에는 매탄고, 매원고, 권선고(,태장고, 화홍고, 광교고, 청명고, 수원정보과학고) 등 8개 학교가 참여한다. 캠프 첫날 청소년들은 숲속체험활동,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윷놀이 등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고, 둘째날에는 명랑운동회, 챌린지벨리 및 도미노 등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 관장은 “연합캠프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용기와 자신감, 공동체의식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28일(수)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 38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영화평론가 유지나 교수를 초청해‘한국에서 호모루덴스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호모루덴스’란 노는 인간 또는 놀이하는 인간이란 뜻으로, 철학자 요한 호이징하(Johan Huizinga, 1872~1945)는 1938년에 출간한‘호모 루덴스(Homo Ludens)’에서 놀이는 문화의 한 요소가 아니라 문화 그 자체가 놀이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정의했다. 이번 포럼은‘놀이’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는 철학가이자 놀이문화 전달자인 유지나 교수의 강연이 일상에 지쳐있는공직자들에게 큰 힐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빨리 빨리라는 단어로 압축적으로 만들어진 한국사회에서 인간답게 사는 그 본질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1회 공직자들의 창조적 사고함양을 위해 각계각층의 사회전문가를 초빙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수원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35일간 '2013년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과 실제거주사실 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 이번 사실조사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의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됐거나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에 대한 발급 및 안내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한편 일제정리 기간 중 주민등록상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1/2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365민원담당관실 및 각 구청 종합민원과, 각 동 주민센터의 대표전화 1899-3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3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우수 SNS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된 상으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공동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시는 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소공동)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대상을 수상받았다. 평가는 표준성과 측정지표(KOSBI)에 따라 SNS 활용지수를 측정한 정량 평가와 전문가 평가 및 네티즌 투표를 거쳐 진행됐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대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한 SNS 전략을 수립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이 대상 수상의 중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수원시는 그동안 일방향적인 시정홍보 방식에서 탈피해, 시 대표 트위터인 ‘도란도란 수원e야기’와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과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을 해왔다. 또한 시산하 138개 전 부서가 시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트위터 개설, 시의 SNS 계정에 불편사항을 올리면 신속하게 처리하고 결과를 통보해 주는 ‘시민소통민원’ 처리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 있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광역행정 시민협의회가 23일 인계동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광역행정 시민협의회는 113만 인구규모에 걸맞은 광역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경제, 여성, 문화예술, 체육, 종교계 등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50명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민한기 수원시의회 부의장, 김훈동 시민협의회 위원장과 시민협의회 위원 50명 등 8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 떡 커팅 등을 진행했다. 시민협의회 사무소는 148㎡ 규모에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수원시청 인근(경수대로 428번길 31)에 위치해 있어, 시 행정과의 신속한 협의 및 협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훈동 대표위원장은 “수원시는 인구 100만을 넘은지 10년이 지났다”며 “이번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광역급 지자체로서 받을 권한과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도 “시민협의회가 수원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참 자치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협의회는 오산, 화성 등 인근 자치단체와 행정구역을 초월한 상생협력을 통해 미래 수원지역의 청
【경기경제신문】지난 22일 수원시 환경사업소(화성시 송산동)에는 수많은 반딧불이가 빛을 내며 저녁하늘을 이리저리 날아다녔다. 수원시는 22일 저녁 9시경 수원, 화성, 용인, 오산의 시민 및 학생들과 함께 반딧불이를 방사하는 행사를 환경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 반딧불이 방사 체험행사에는 350여 가족 1천300여 명이 참여해,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반딧불이를 부모·자녀가 함께 보고 직접 방사하며, 환경의 중요성과 생태환경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보냈다. 반딧불이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동북부 등지에 분포하며 한여름 5~8월 습지가 있는 숲이나 산간, 밭 등에서 서식한다. 해가진 후 자정까지 꽁무니 부분에서 불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며, 청정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환경오염 등으로 반딧불이는 점차 사라져 최근에는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반딧불이 방사를 통해 수원의 생태환경이 회복돼 가고 있다는 것을 알린다는 데에 이번 행사의 의미가 있다. 사업소 관계자도 “하수처리장에 생태연못을 만들고 야생화 및 수생식물 등을 심는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하수처리장에서
【경기경제신문】지난 22일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한 영신중학교 후문 일대. 평동의 통장 30여명이 이곳 공한지에 방치된 잡석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병규 평동장은 작업에 함께 참여해 통장들을 격려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전했다. 전갑태 통장협의회장도 “공한지 정비를 마치고 이곳에 개나리와 초화류 등을 심어 아름다운 화단으로 가꿀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2013 팔달문지역 시장거리축제'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수원시 지동의 지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장거리축제는 전통시장 이용의 즐거움을 알리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팔달문지역 상인연합회가 기획했다. 축제는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기간 중에 열려, 행궁동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도보로 이동해 팔달문지역의 지동시장, 팔달문시장, 영동시장, 못골시장 등 9개 전통시장도 둘러볼 수 있다. 축제는 다양한 동아리팀들의 음악공연과 무용 및 댄스공연이 펼쳐지고 록밴드 및 전자현악 공연, 비보이 공연, 퓨전국악 공연과 아크로바틱 등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있다. 특히 지동교에 마련된 메인행사장에서는 한복경연대회(4일), 시민가요제(5일), 대학가요제(6일) 등 시민참여형 대회가 축제 기간동안 펼쳐진다. 한복경연대회는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다. 생태교통행사에 참가하는 국제기구 이클레이의 관계자도 참가해 행사의 격을 높이고 한복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민가요제는 시장을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