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개발을 추진한다. 지난 20일 수원시와 ‘TOD기반 지속가능 도시교통연구센터’는 시의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최기주 교통연구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TOD기반 지속가능 도시교통연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학부문 선도연구센터로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TOD(Transit Oriented Development)는 개인자동차 의존에서 벗어나 대중교통과 토지이용을 연계, 대중교통이용에 역점을 둔 도시개발 방식이다. 도심지역은 대중교통체계가 잘 정비된 거점을 중심으로 업무, 주거, 상업 및 여가시설 등이 효과적으로 혼합되는 고밀도 개발을 추구하는 한편, 보행자 위주의 교통시설 등을 구축해 대중교통과 연계한다. 외곽지역은 가급적 개발을 지양하고 자연생태지역으로 보전해 도시의 무분별한 외연적 확산을 막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개발을 위한 수원시의 미래상을 구상하고, 각종 연구 및 교육에 상호 협력한다. 또한 학술회의 등의 공동개최, 연구·교육 프로그램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장기국외훈련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다변화하는 국제환경에 대비해 행정력 및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전문행정인을 육성하기 위한 이번 국외훈련의 첫 주인공은 수원시청 보육아동과에 근무하는 유찬희(간호7급) 주무관이다. 시는 6급이하 공직자 중 영어에 능통하고 시정에 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후보자로 선발, 그 중 어학성적, 훈련계획서, 근무성적, 경력 등을 심의·검토해 유 주무관을 최종대상자로 선정했다. 유 주무관은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에서 공공행정전문가 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선진지식을 익히고 기술과 정보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국제적인 안목을 갖추고 개인의 능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시는 장기국외훈련과정을 이수한 유 주무관이 글로벌 인재로서, 향후 수원시의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와 함께 국외훈련을 이수한 공직자의 근무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제공은 시 공직자의 능력발전과 사기진작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공무원과 관내 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군부대, 민간업체와 함께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민·관·군·경이 실시간으로 함께 참여·조치하는 연습을 통해 국가위기를 실전적으로 관리하고 안보환경에 부합하도록 하는 국가 총력전 연습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0일 오전 종합상황실에서 각 구청 및 유관기관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일일상황을 점검했다. 염 시장은 “앞으로 실시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체계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1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하는 실제연습을 통해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의 충주기능을 수행하는 기술지원대의 행동요령을 숙달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수원의 도시환경을 연구하는 데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수원시청에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과 최막중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의 도시발전을 위해 수원시의 도시환경정책을 연구하는 데 상호협력 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속가능한 수원의 도시발전을 위해 장기비전을 수립하고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와 교육에 상호 노력하게 된다. 또한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도시계획, 교통, 환경관리, 도시설계, 조경 등의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교육기관으로 평가받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의 도시환경 분야의 계획, 정책사례에 대한 연구 및 발표를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현안문제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부시장은 “실질적인 연구결과 도출을 위해 상호교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연구결과를 축적·활용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원만들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본격 추진한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상부기관에 의한 사후처벌 위주의 감사체계와 달리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통제해 책임성과 자율성을 향상시키고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윤리 관리시스템' 등 세가지로 구성돼 운영된다. '청백-e 시스템'은 현재 자치단체가 사용하고 있는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e-호조), 지방인사, 시도인허가(새올) 시스템 등 5대 지방행정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서로 연계, 유형별로 오류나 비리의 징후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포착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나 행정착오, 오류 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자기진단 제도'는 각종 인·허가, 복지나 보건, 환경, 건축 등의 관련업무 및 주요 법정사무의 업무처리과정에 대해 자기진단표에 따라 스스로 확인·점검하는 제도로, 청백-e 시스템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업무를 선정해 점검하게 된다.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은 개인별·부서별로 공직윤리 및 청렴활동 등을 점수화해 실적을 관리하는 것으로, 공무원 개개인의 윤리관과 청렴성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연구원과 경기대학교가 수원 발전에 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9일 인력과 교육, 연구와 학술활동, 실습 및 봉사활동, 장비 및 시설이용 등에 대한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경기대학교 총장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과 김기언 경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시정연구원과 경기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수원 발전에 부응하는 학술·정책연구,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식정보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식의 시너지 효과와 연구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기술인력, 학술저보, 시설 등의 상호교류 및 활용, △연구사업의 협력 등을 통해 연구 성과를 제고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게 된다. 손 원장과 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능해진 양 기관의 전문인력과 다양한 정보 등의 교류가 각종 학술 및 정책연구에 있어 큰 성과를 거두게 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3월에 개원해, 정보격차의 해소와 정보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정보의 공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중소기업청, 경기도와 함께 공동지원하는 서울대농생명과학 창업보육센터,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등 3개 창업지원시설이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대농생대 센터전경] 창업보육센터는 다양한 세제혜택은 물론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로 사업공간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고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수집이 용이하며, 센터별로 기술개발,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창업 후 경영안정화에 유리하다. 서울대농생명과학 창업보육센터는 오는 9월 6일까지 35㎡ 1실, 70㎡ 2실 등 총 3실에 대해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창업 후 2년 미만의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특히 농림수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선정한 농·공·상 융합기업은 우대한다. 연간 부담금은 ㎡당 10만원이고, 별도의 관리비는 없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agbio.snu.ac.kr)를 확인하거나 전화 (031-294-852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도 오는 23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창업 후 2년 이내의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모집분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드림스타트 센터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10명의 취약계층 엄마들이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오는 8월말까지 드림스타트 센터는 부모의 역할 및 양육기술의 향상을 위해 경기대학교와 협력, ‘맘스쿨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주 1회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의 올바른 정서와 인지능력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가정환경이나 학교생활, 교유관계 등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모의 역할”이라고 ‘맘스쿨’ 운영의 취지를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영·유아 자녀를 둔 취약계층 부모에게 초점을 맞췄다. 현재 10명의 엄마들이 2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신체, 인지, 언어, 사회성, 정서 등 유아의 전반적인 발달을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는다. 교육은 특히 엄마들이 배운 학습내용을 가지고 자녀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엄마들은 가정 내에서 부모 역할의 중요성과 함께 그림책 읽어주기, 주변의 다양한 수학적 개념, 기본생활 습관을 위한 올바른 지도방법, 효과적 대화법과 훈육방법, TV의 교육적 활용 등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육아활동에 대해 배우고 있
【경기경제신문】지난 16일 수원시 청소년문화공원에서 열린 ‘제23회 전국 무궁화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그 막을 내렸다. 축제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무궁화분화전 전시, 무궁화체험 행사, 축하공연과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과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가 열리는 청소년문화공원 일대에는 분화와 분재, 소화분 형태의 다양한 무궁화 및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지원한 무궁화, 세계지도모양 무궁화동산, 무궁화로 만든 한반도와 수원화성, 꽃탑 등 1천여 점의 무궁화가 전시돼 시민들은 무궁화를 직접 접할 수 있었다. 무궁화를 접하는 관람객마다 사진을 찍기도 하고, 가까이서 들여다보며 손으로 건드려보기도 하며 나라꽃으로만 알고있었던 무궁화와 더욱 친근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첫날 ‘생활속의 무궁화’라는 주제로 열린 그림·글짓기 대회에는 도내 초·중학생 600여 명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있는 실력을 뽐냈다. 입장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수원시장상 등의 각종 상이 수여된다. 16일 오후에 열린 ‘무궁화 심포지엄’에서 김영만 신구대 교수는 “무궁화의 잘못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대에 맞는 무궁화를 개발·관리할 필요가 있다
【경기경제신문】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수원시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는 '도심속 여름이야기'라는 주제로 야구 이벤트 '썸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이벤트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의 진행을 통해, 수원시 프로야구 10구단인 KT Wiz의 연고지역 야구팬 저변확대와 팬 친화적인 구단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벤트는 KT Wiz 야구체험 존, KT Wiz 플레이 존, 캐리커쳐 존 등 다채로운 게임 프로그램이 운영돼, 보는 야구를 넘어 체험하는 야구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결과에 따라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KT Wiz 야구체험 존에서는 기준속도 이상으로 공을 던지면 경품을 증정하는 투구게임 및 Wii 게임기를 이용해 가상의 홈런을 쳐보는 Wii 홈런게임을 진행한다. KT Wiz 플레이 존에서는 플로팅 야구게임과 로데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플로팅 야구는 송풍구에 떠 있는 볼을 야구공으로 던져서 떨어뜨리는 게임으로 개수별로 경품을 증정하며, 로데오 게임은 소 모양의 기계위에서 버티는 시간에 따라 등수를 정하고 경품도 차등 증정한다. 캐리커쳐 존에서는 3명의 작가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