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지난 14일 화성시에 소재한 하피랜드에는 수원시의 경동원 등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즐거운 하계수련회를 보냈다. 인솔교사의 안전지도 하에 수련회장에 마련된 수영장과 찜질방, 놀이기구 등이 마련돼있어 청소년들은 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식당·매점과 까갑게 위치해있어 자유롭게 간식을 먹으며 물놀이를 즐겼다. 이와 함께 영화관람, 온천욕과 찜찔 등의 심신수련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었다. 시는 이번 수련회로 시설 및 위탁가정 청소년들이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협동심을 익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대학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저탄소 그린캠퍼스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그린캠퍼스는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대학이 캠퍼스 내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캠퍼스 자체를 저탄소 사회로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대학은 건물부문 중 아파트와 상용건물에 이어 에너지소비율이 3위로, 미래 에너지소비의 주체가 될 대학생들에게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시키고 지역사회에 전파·확산하는 등 에너지 소비성향의 변화의 필요성이 있다. 공모에 선정된 대학은 3년 동안 연간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시와의 협약을 통해 사업의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 협의·진행하게 된다. 선정 대학은 ‘그린캠퍼스 만들기 5단계 프로세스’에 따라 △대학내 그린캠퍼스 추진위원회 구성 등 기반구축, △대학 내 온실가스 배출원, 배출량 조사 및 관리체계 구축 등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온실가스 감축목표량 설정 및 실행계획 수립, △지속가능관리, 교육과 인식전환,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이행, △성과 모니터링 및 지역사회 전파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실질적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관내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일까지 이를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기술이주요사업인 업종으로, 최종제품에 내재(內在)돼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根幹)을 형성한다. 시는 지원규모와 지원분야 및 지원내용 등을 정하고, 이에 따른 예산확보와 세부사업계획의 수립을 위해 지난 20일까지 뿌리기업, 뿌리산업협동조합, 뿌리산업법인체 등 관내 330여개 뿌리산업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시행한다. 뿌리기술은 제조업의 발전과 함께 각종 산업의 기반이 되며, 제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의 탄생을 이끌었다. 조선, 자동차, IT 등 세계적으로 점유율이 높은 국내 주력산업의 성공도 주조, 금형, 열처리 등 뿌리산업이 뒷받치고 있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2014년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사업'은 안정적인 예산확보와 뿌리기술의 개발·보급 등을 통해 해당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뿌리산업 진흥 육성사업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에
【경기경제신문】방글라데시 여성아동부 관계공무원 연수단 일행 18명이 여성친화정책을 견학하기 위해 14일 수원시를 방문했다. 연수단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코이카(KOICA)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성 주류화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정' 위탁교육을 받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및 성평등 정책을 우수하게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수원시를 방문하게 됐다. 연수단 일행은 시의 여성친화도시 추진사례와 성 주류화 기반강화를 위해 시가 추진한 정책사례를 소개받으며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시청 홍보관과 북카페, 맘쉼터, 건강클리닉 시설 등을 둘러봤다. 연수단은 또한 하이힐을 신은 여성도 산지형 공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유니버셜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조성한 광교신도시에 대한 현장견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또 다른 정책사례를 배웠다. 김원식 여성정책과장은 수원시와 수원화성을 홍보하며 “방글라데시 연수단이 수원시를 방문한 목적을 달성하고 한국과 수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키브리아 아임 고람 연수단 대표는 “현장에서 본 한국과 수원시의 여성친화도시 추진 정책에 대한 견학은
【경기경제신문】수원박물관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예ㆍ문인화가 초대전-애국의창(窓)' 개막식이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출품 작가를 비롯해, 작가 선정위원과 서예가, 문인화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8.15 광복 68주년을 맞이해 애국지사의 항일 독립 의지가 담긴 시와 어록을 주제로 서예와 문인화 작품 92점을 선보였다. 또 부대행사로 서각가 조춘자 선생의 탁본과 서예가 조성달 선생의 휘호 받기 등 전통 예술의 문방구인 지ㆍ필ㆍ목과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기간은 8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9월 2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수원박물관(228-4149)로 전화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연다.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작품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우수 규방공예 작품을 발굴, 문화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며 전통문화 도시로써의 수원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다. [2012년 ‘제1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대상 작품] 최근 규방공예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지고 있어 독특하고 개성있는 우수한 작품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이고,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은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nongup.suwon.n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45)에 접수하면 된다. 작품은 예술상과 기술성, 실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타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작품이나 이미 상품화된 제품, 타인의 출품작을 모방한 것으로 판단되는 작품 등은 출품할 수 없다. 심사를 통해 대상 작품에 상금 3백만원을 비롯 최우수상, 우수상 등 6개부문 23점에는 총 1천3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특색있는 실버문화 창조를 위해 9월과 10월 관내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풍요로운 상식과 지식을 넓히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노후설계', '사회참여', '건강', '행복설계' 등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가지고 분야별 전문강사가 각 구별로 찾아가는 강좌 형식으로 진행된다. 9월 2일 이호선 교수의 '현재의 노인이미지는 씩씩하고 당당!'을 시작으로 박동규 교수의 '노후 행복 설계', 이미형 소장의 '건강은 건강할 때' 강좌가 각 구별로 찾아가 운영된다. 10월 22일 구성애 대표가 '신체적 건강, 내 성은 건강해!' 라는 강좌로 이번 아카데미 총 13강좌를 마무리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수원시 거주 55세 이상의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나 관내 복지관(SK청솔, 서호, 버드내 노인복지관과 영통 우만 종합복지관)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오는 30일까지 '제2회 수원시 상수도 기술경진대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지난해 ‘제1회 수원시 상수도 기술경진대회’사진] 이번 경진대회는 상수도 분야의 기술수준 발전 속도에 발맞춰 시공업체의 기술혁신을 도모하고, 관련 공무원의 설계·감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수원시 파장동에 위치한 일림배수지에서 열린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면, 우승 업체는 수원시장상 및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상수도 기술 능력을 관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참가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공급과(228-4953,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311-2)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시공업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공 기술을 향상시켜 시민에게 고품질의 상수도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장소에는 상수도와 관련된 자재 전시회도 함께 열려 현재 사용되는 자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상수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9월 한달 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생 인문학당'을 무료 운영하기로 하고 무료 주말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생생 인문학당'은 '생태교통 수원2013'의 취지를 살려 행궁동 골목길을 걸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인문학교실이다. 생생 인문학당은 행궁광장, 매향교, 벽화골목,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게 해 생태교통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게 하고 골목에서 사람의 가치를 일깨워주면서 인문학 도시 수원의 미래를 이끌어가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휴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이다. 평일반은 학교별로 단체신청을 받아 '반' 단위로 학당이 운영된다. 특히, 토요일반은 학교별 신청과 관계없이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생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이메일(spacenoon@hanmail.net)으로 선착순 개별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인문학 체험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소중한 가치를 판단하는 기회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꿈을 키우는 별밤 독서캠프'를 지난 9일과 10일 선경도서관에서 가졌다. 선경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효성초등학교와 창용초등학교의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대학생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을 함께 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별밤 독서캠프에서 아이들이 취침을 했던 텐트들] 캠프는 독서에 대한 강좌 및 만들기, 텐트에서의 취침, 행궁동 걷기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동안 많은 대화를 하지 못했던 가족들에게는 ‘울퉁불퉁 가족에서 둥글둥글 우리가족’ 강좌가 서로 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동화속 주인공 탁상시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점토의 일종인 클레이를 이용, 동화속 캐릭터를 개성 넘치게 표현해 자신만의 탁상시계를 만들었다. 텐트 취침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대학생들과 함께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텐트 안에서 또래 친구들과의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10일 아침에는 '생태교통 수원2013'이 열릴 행궁동을 방문, 생태교통 해설사에게 행궁동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또